중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원목마루 완제품을 수입하는 회사들 사이에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원목마루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보통 HSK코드 4412.99로 수입해 왔는데, 최근 관세청이 원목마루 완제품을 ‘마루판 HSK코드’가 아닌 ‘합판 HSK코드’로 해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4412.31/4412.33/4412.34/4412.39/4412.99에 해당되는 조정관세 10% 외에 중국산 합판(그밖의 공급자) 반덤핑관세로 인해 추가 17.48%이라는 반덤핑관세까지 포함돼 최대 27.48%이라는 어마어마한 관세 폭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에 원목마루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적게는 10억에서부터 많게는 30억이 넘는 관세를 내게 생겼다며 당장 영업에 큰 차질이 생겨 어떤 대응을 해나갈지 고심하고 있는 상황
3천만㎥ 이상의 목재 가공하는 도시 ‘린이’, 목재 관련 기업만 2만여개선창산업, 한솔홈데코, 유니드, 경민산업, FC코리아랜드 5개사 한국관으로 전시 참가린이목업박람회, 목재 소재부터 2차·3차 가공품 증가세… 린이 가공 수준 높아져 우리나라 1년치의 목재에 해당하는 3천만㎥ 이상의 목재를 가공하는 도시. 목재 관련 기업이 2만여 개가 넘고 종사자가 60만 명에 달하고, 50%가 판상재를 생산한다. 중국 판상재의 40%를 생산하고 그 규모는 36조원을 넘는다. 목재 가공의 도시 린이의 발전은 기업뿐만 아니라 목업협회의 위상까지도 엄청난 속도로 바꿔놓고 있다. 2017년 9월에 열렸던 제9회 린이목업박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가까이 있으면서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한국목재신문은 친구 같은 언론입니다. 수많은 매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와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 찬 한국목재신문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언론으로서 업계의 애로 사항은 물론 목재이용법의 모순과 불합리한 점을 수시로 분석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업계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여 주셨습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이 목재 업체들과 항상 함께 해오며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노력해 주시고 또한 업계에 있는 현안들을 발빠르게 전해 주시고 계신 것을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러한 진취적인 언론과 우리 협회는 목재이용법에 있는 불합리한 규제 사항을 개선하는데 협력적인 방향으로 함께 정진하기를 희망합니다.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혹독한 계절인 8월에 창간되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19주년이 되는 한국목재신문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2018년은 우리나라에 정치·외교적으로 매우 격동적이고 놀라움이 큰 한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남북간의 문제들을 스스럼없이 대화를 해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모든 국민들을 포함한 기업들이 충격을 받았고 한편으로 기대도 갖게 되었습니다. 2018년 금년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6년차가 되고 ‘국산목재제품 우선구매제도’, ‘목재등급평가사’ 시행, ‘불법목재교역제한제도’ 시행 등 많은 내용의 법률 개정이 이루어져 시행되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
마루 대판용 합판 ㎥당 800~850$에 오퍼돼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기후적 요인과 미국 유럽 등 수요 늘어, “인니산 합판 수급 어려워”인도네시아산 합판의 수입 물량이 감소를 보이면서 인니산(인도네시아) 합판을 주된 소재로 사용하는 강마루와 합판마루 제조사들에게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10월 국내 수입된 인니산 합판은 2만7천㎥을 기록하다가 올해 1월 들어 3만9천㎥으로 수입량이 늘던 것이 다시 2~3월에 수입량이 줄어 마루 제조사들이 울상인 상황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 편인데 이상 기후로 인해 우기에 비가 덜 오고 건기에 비가 오는 현상이 지속되자 원목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주요 목재 수출국이 미국과 유럽 등으로의 수요가
말련산 원목 부족해 합판 현지 가격 상승, 국내 시장 가격에도 반영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목재 업계에 합판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반갑지 못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연이은 겨울 한파로 공사 일수가 줄어 원래대로라면 합판 소비처가 감소해 합판 가격이 감소하는 것이 보통이나 여전히 관련 자재들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원인은 주요 원목 원산지인 말레이시아 현지 가격 상승이 국내 시장에도 반영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사 일수 자체는 비수기를 맞아 줄어든 게 맞지만 실내에서 진행되는 인테리어 마감 및 가구 설치 공사는 계속돼 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됐다. 더불어 말레이시아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법 벌채목 교역 제한과 단속 강화, 쿼터제 실시로 원목 수출량까지 감소하면서 합판의 원료
성창기업 베트남 합판 생산 공장 설립 예정, “베트남 공장 교두보로 해외 시장 적극 진출하겠다”연간 9만㎥ 생산 목표로 1천만달러 투입, 대부분 한국 수출용으로 한국 시장 쟁탈전 본격화 국내 합판 유통 시장에 빨간불이 켜지는 걸까? 국내 합판 제조사의 베트남 공장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합판 시장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보드류 전문 제조사인 성창기업이 베트남에 합판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고 전해졌다. 베트남 거점을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현지 시장 공략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업계에 따르면 성창기업은 최근 베트남 합판 생산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1월 17일 투자허가서(IRC)를 받았고 지난 2월 2일 법인등록증(
국내 합판 제조사 수입에 청원서 제출국내 일부 합판 제조사들의 합판 수입으로 국내 합판 시장에 혼선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 이하 유통협회)가 ‘반덤핑 관세 철회’ 카드를 꺼내들었다.지난 18일, 유통협회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좌시하지 않고 산림청과 무역 위원회에 반덤핑 관세를 철회해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내 합판 수급 불균형 발생에 대한 대책 요청’ 건의서를 제출한 것이다.유통협회는 청원서를 통해 국내 합판 제조사들이 국내 시장 보호를 위해 반덤핑 관세를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부과할 것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합판 유통을 시작해 유통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바, 제품 수입을 계속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관세 철회를 통해 공정 경쟁을 하자고 주장했다.
자국 시장 보호 위한 반덤핑 관세 부과에 회원사들 ‘매우 불만족’ 65%협회 발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은 ‘목재이용법 애로사항 해결’… 산림청 평가엔 ‘불만족’산림청과 유관기관 개최하는 설명회 ‘그저 그렇다’ 평가 다수, 부정적 견해 높아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가 지난 1월 25일 인천그랜드CC에서 개최한 제6차 정기총회에서 한국목재신문이 참여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질문으로 뽑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50여 명의 인원 중 회원사 인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지를 배포한 후 익명을 통해 솔직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유통협회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현재 목재업계에서 여전히 뜨거운 감자인 ‘사전
16년 대비 지난해 제재목 14%, 합판 3.8%, 섬유판 23% 증가 수입최근 3년간 원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목재제품의 수입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목은 15년 377만㎥이 수입돼 오다가 16년 385만㎥, 17년 359만㎥이 수입돼 감소 경향을 보였다. 원목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목재제품 수입량이 해마다 증가 수입되고 있는데 이중 주목할 점은 합판과 섬유판의 수입량이 늘어났고 주로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어 국내에서 합판과 섬유판의 활발한 사용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제재목은 15년 215만㎥이 수입됐으며 16년 219만㎥, 17년 251만㎥이 수입돼 15년 대비 약 16% 증가 수입됐다. 그 외에도 섬유판은 15년 12만8천㎥, 16년 12
박경식 회장님의 소개 및 취임 소감은?안녕하십니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제4대 회장으로 부임하게 된 박경식이라고 합니다. 현재 태신글로벌의 대표이자 제4대 회장직을 맡기 이전에는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하며 유재동 전 회장님의 곁에서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들의 이익 도모에 함께 앞장서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불모지와 같던 합판업계에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를 설립해 목재업계의 원로로서 6년 동안 회원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며 유통업계의 질서를 올곧게 확립해 주신 유재동 전 회장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2018년 맞이한 무술년 새해를 우리 회원사들이 새로운 도약 한 해로 삼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며 그 계기에 협회가 어떤 방향으로든 도움을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강석구 교수CLT(Cross Laminated Timber)에 대해서는 목재공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이제 식상하리만큼 자주 듣는 이야기 일 것이다. 오늘은 국내와 일본에서 특허 등록된 CLT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CLT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나라 보다는 외국의 전시회나 업체 방문을 통해서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된다. 필자 또한 국내에서의 CLT와의 설레는 조우보다는 외국의 학회 또는 기업을 방문했을 때 자랑하다시피 떠들어대는 외국인으로부터 싱겁게 소개를 받은 기억이 난다. 그때 필자는 별로 그렇게 놀랐던 같지 않다. 설렘이 없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새로움이 없었다. CLT는 자국의 수종을 이용하는 점과 대형 생산시설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국내에서의 성
수입 합판社들 “중국산·말련산 덤핑방지관세로 막더니 이제 와서 수입 병행” 국내 일부 합판 제조사 “중국산·말련산과 달리 베트남산 품질과 용도 달라”중국산·말레이시아산 합판 덤핑방지관세 부과 이후 베트남산 합판으로 수입선을 바꿔온 국내 합판 수입社들이 국내 일부 합판 제조사들의 베트남산 합판 수입 병행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 남양재 합판 수입 관계자들에 따르면 “품질이 우수한 중국산과 말련산 합판을 국내 합판 업계에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한 이후 높아진 수입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던 상황에서, 국내 일부 합판 제조사들이 베트남산 합판을 수입하기 시작해 다시 한 번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산과 말련산 활엽수 합판에 부과되는 덤핑방지관세는 2013년 10
미국 정부가 중국산 합판에 고율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중국 수출업체들이 미국에서 판매한 합판 제품이 공정가보다 183.36% 낮았다고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또 중국이 자국 합판 업체들에 22.98∼194.90%의 보조금을 제공했다는 판단도 내놓았다.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이에 상응하는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미국은 지난해 중국에서 11억2천만 달러(1조2천518억 원)의 합판 제품을 수입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 상무부는 반덤핑 조사에서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으로서의 의무와 약속을 무시하고 중국에 차별적인 ‘대체국 가격’을 적용했으며 기업들이 제공한 증거자료들을 거부했고 실제 생산과
남양재 원목 공급 부족해져 합판 생산에도 차질 이어져 미국 허리케인 강타·내수시장 활성화로 한국행 물량 부족국내로 수입되는 남양재 원목이 부족해 지면서 자연스럽게 남양재 합판 공급도 차질을 빚고 있다. 남양재 합판 수입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합판 11.5T 가격이 지난 8월 대비 약 7~10% 인상돼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남양재 원목 산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연스레 합판 제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3개월간 합판 수입 동향을 보면 8월에 말레이시아 합판은 6월 대비 약 34% 감소 수입됐고, 인도네시아 합판은 6월 대비 20% 감소 수입, 베트남산 합판은 6월 대비 5% 감소 수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Tego
미국 [America]■트럼프 경제 ‘ 비상 ’ 월街 주요 은행 자사주 매도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시 금융규제 완화와 대규모 감세공약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띠었지만,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요 은행 임원들은 올해 자사주 932만주를 순매도 했다.■옐런 · 드라기, “ 금융규제 유지해야 한다 ”미국 FRB 옐런 의장과 ECB 드라기 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해 온 금융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규제 완화로 자산거품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금융규제 완화를 시사해온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대치되는 주장이다.■美 증시, 10주째 순매도 300억원 유출세계 주요 주식지수 가운데 최근 1년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요즈음 날씨가 폭염과 폭우가 동반 또는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규칙한 계절 8월에 창간되어 18주년이 되는 한국목재신문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모든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에 거는 기대가 매우 높습니다. 목재업계 역시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선공약의 하나로 산림청의 1년 예산을 현재 2조에서 2배로 늘려 4조로 확대하여 산림정책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면, 목재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이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미국을 비롯한 세계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있는데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은 자유무역주의에서 보호무역주의로 무역거래 기조를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자원이 부족하여 수입을 하여야 하는 국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습
목재업계의 1세대 신문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업계의 눈과 귀, 발이 되어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의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와 회원사 일동은 진심으로 감사와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지난 몇 년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多事多難했던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산 합판을 대체하여 그나마 우리나라 목재산업, 건축업계의 숨통을 틔워준 중국산합판이 국내산업보호라는 명분아래 2013년 10월 18일부터 덤핑방지관세를 부과 받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말레이시아산 반덤핑관세도 무역위원회에서 3년 연장 판결을 받았었습니다.그리고 현재 목재제품 품질검사 및 품질표시 제도의 정착에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
美-加간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안 심리4~5월 오퍼 물량, 7월부터 가격 인상 예정7월 하반기를 맞이하며 지금 목재업계는 구조재 가격 인상을 앞두고 걱정이 앞서고 있다. 미국이 캐나다에 덤핑관세를 부과하면서 2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구조재 가격은 양국 간 무역 분쟁이 심화되면서 불안 심리로 인해 가격이 더욱 상승할 조짐이다.지난달까지만 해도 구조재 가격은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구조재 가격이 요동치던 4, 5월의 오퍼 물량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7월에 구조재 가격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또한 구조재 관련 국내 목조주택자재 A 업체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작년 미국 내부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복구 및 신축사업이 호황을 맞았고, 구조재 수요의 성수기에 해당하
미국-캐나다, 양국 관계 적신호 켜져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에 최고 7.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는 지난 4월 최고 24%의 상계 관세 부과 뒤 추가 조치로 미국과 캐나다 양국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캐나다와 협상을 통한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 “미국 기업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덤핑과 상계 관세를 활발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작나무 등에서 생산되는 침엽수 목재는 활엽수 목재에 비해 재질이 무른 편으로, 통상 단독주택 건설 현장에 사용된다. 캐나다의 주력 수출품 가운데 하나로, 미국은 그중 80%(연간 50억 달러)를 소비하는 최대 시장이다.미국과 캐나다는 침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