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합성목재보다 천연데크재로 시공하라”송영길 인천시장이 목재·가구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해 목재업계가 공공시장에서의 물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지난 8일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목재·가구업체 간담회’가 영림목재(대표 이경호) 본사에서 열렸다. 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 중인 9차 산업탐방을 겸해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와 관련기관 10여 명과 대한목재협회와 인천가구산업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목재·가구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합간담을 병행함으로써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목재협회는 “합성목재 사용처에 천연목재 사용 확대를 권고해 달라”건의했다. 이에 중동의 김태인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이동식 가구의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방출량에 대한 기준강화가 무한정 연기됐다.최근 기술표준원이 지난해 초 가구의 유해물질 안전요건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기존 시행해오던 데시케이터법 기준을 올 6월30일까지만 인정해주고 그 이후부터는 소형체임버법 기준만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안전·품질표시대상공산품의 안전·품질표시기준’ 개정안을 고시했으나 이를 한 차례 더 연장한 것이다. 2009년 12월 처음 고시된 이 법안은 지난해 7월에도 본격시행을 앞두고 올해 7월로 연기된 바 있다.2년이나 연달아 시행이 연기된 것은, 변경 적용될 기준에 대한 준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가구업계의 의견과 가구산업협회의 지속적인 연장 요청이 받아들여진 결과로 풀이된다.기존에 사용돼오던 데시케이터법
지난해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전년에 비해 약간 줄었으나 산림의 나무총량(총 임목축적)은 10년 전에 비해 두 배 늘고 두 배 더 울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림 면적이 줄어드는 속도도 이전에 비해 크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6월16일 산림청이 발표한 ‘2010 산림기본통계’에 의하면 우리 산림면적은 636만9000㏊로 전년에 비해 산림 순감소면적이 1461㏊로 집계돼 2009년의 4571㏊와 최근 10년 평균 5329㏊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또한 지난해 총 임목축적은 약 8억㎥으로 식목일 제정원년인 1946년의 5644만㎥에 비해 14.2배, 치산녹화 원년인 1973년의 7447만㎥에 비해 10.7배가 각각 는 것이다.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당 평균 임목축적은
인천 북항 배후부지 목재단지의 입주기업으로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NKG가 선정됐다.인천항만공사(IPA, 대표 김종태)는 북항 배후부지에 목재, 잡화, 철재 등 3개 업종 총 6개 부지에 대해 입주업체를 모집한 결과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목재기업 2곳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6월17일 발표했다.IPA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집에 목재부지 A블럭(8만1718㎡)에는 영림목재 컨소시엄과 태신합판 컨소시엄 등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목재부지 B블럭(3만2653㎡)에는 동양목재 컨소시엄과 아주목재 컨소시엄, 광원목재, NKG 등 4개 업체가 경합을 벌였다.반면, 잡화부지에는 단 2개 기업만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사업 및 운영계획, 자금조달능력 등 평가항목에 점수미달(70점 이하
친환경 목조주택 자재 공급회사인 삼익산업과 동우켐이 토대용(Mudsill) 오일스테인 무상 공급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목조건물의 건축 시 필요한 올바른 토대용 방부목 사용을 널리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된 것으로 삼익산업으로부터 1동 이상의 목조주택 자재를 구입한 고객에 한해 동우켐 토대용 오일스테인 4L를 무상 공급한다. 목조주택 기반에 사용되는 토대목은 H3등급 이상의 방부처리가 필수적이다. 방부목의 절단면에 토대용 오일스테인을 바를 경우 은폐력이 향상돼 부후균에 대한 저항력은 물론 내구성이 강화로 오래 지속되는 목조주택 시공의 초석이 될 수 있다.삼익산업 측은 “이번 오일스테인 무상공급 행사를 통해 삼익산업의 친환경 고품격 목조건축 원자재와 주력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목조건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생각하는 건축 전문 사회단체인 ‘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Low carbon Green Construction Technology Forum)’이 지난 6월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국내외 패시브하우스 건축가를 초청해 ‘제1회 패시브하우스 특강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패시브하우스 등 녹색건축의 기술발전과 수요창출에 힘쓰고 있는 모든 녹색건축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1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여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유럽 패시브하우스 선진이론과 국내 시공사례 컨퍼런스’를 대주제로 기획된 이번 특강에서는 ▲독일 주재 홍도영 건축가의 ‘패시브하우스의 원리와 이해’ ▲서충원 세린에너피아 소장의 ‘패시브하우스 국내사례’ ▲이성근 패시브
Competition공모전은 실력 있는 인재가 업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등용문. 최근 굵직한 건축 관련 공모전의 개최 소식이 비슷한 시기에 전해져 업계 종사자 및 건축 전공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단법인 목재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이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계획 부문은 목구조·목조친환경 디자인 등의 공법과 재료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며 응모 자격은 건축 및 관련분야 설계업무 종사자와 대학(교) 및 대학원 건축, 실내디자인, 조경, 임산물관련학과 재학생에 한한다. 1차 작품계획안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10월7일 치러지는 2차 공개 심사
2011-2012 시즌을 ‘스마트 스타일(Smart Style)’로 문을 연 재현하늘창의 아트월·등박스는 심플함과 다양한 콘셉트 그리고 차별된 소재로 승부한다.제품은 주거공간의 동선에 따라 필요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으며 고가에서 중저가까지 제품군의 가격 차등으로, 시판제품의 장점인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특히 시판업체에서는 다루기 어렵던 지사제품을 제품화해 선보인 점과 거실과 주방에만 국한됐던 아트월이란 개념을 침실로 확대시킨 점 또한 타사와 구별되는 점이다. 또한 기존 데드 스페이스용 콘솔 이미지월의 경우 생산공정상 직선에 한정된 디자인만이 가능했던 것을 재현은 곡선으로 전환해 선보였다. 손쉽게 여러
한솔홈데코는 공간과 공간 사이를 자연스럽게 나눠 장식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티션 단조를 출시했다.기존의 칸막이들이 꽉 막힌 파티션이나 통유리를 이용하는 단순한 시공 방식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공간의 미적 감각을 강조했다. 주로 거실과 식당 사이의 벽 혹은 현관 출입구 부분에 설치하는 한솔참도어 파티션 단조는 골드와 블랙 펄, 앤티크, 워시오크, 블랙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칼라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단조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며, 강화유리로 마감 처리하도록 해 안전성에도 역점을 두었다. 총 16가지 디자인으로 모던, 앤티크,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플라워, 클림트 명화를 재해석한 디자인 등 공간의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단조로움을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옥의 멋과 우수성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는 한옥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으로 명지대(수도권)와 전북대(비수도권)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달 7일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5월 17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두 기관에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교육비용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은 한옥설계 교육을 희망하는 건축사(건축사시험 응시자격자 포함)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의 현업 종사를 고려해 평일 야간반과 주말 종일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은 6월 중으로 교육생 모집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교육기관별로 각각 40여 명씩 선발했으며 교육은 이달부터
외장시스템 전문업체 하나강구조 김상곤 대표는 최근 SK건설, 삼성물산,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외장시스템 신공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건설회사 강의에서 김상곤 대표는 ‘외장시스템 신공법’ 중에서 오픈조인트 공법과 볼트조립식 외장시스템 신공법에 대해 주로 설명했다. 하나강구조는 최근 공장제작과 현장시공에서 용접을 완전히 배제하고 볼트만으로 조립하는 신공법 신제품인 ‘볼트조립식 스틸 백 프레임 시스템(Steel Back Frame System)’을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의 트러스 공법은 수직 및 수평부재 간에, 또는 파이프와 브라켓 간에 용접을 실시해 상호 연결함으로써 용접 시 휨 현상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김상곤 대표는 “이번에 하나강구조에서 개발한 ‘스틸
목조건축자재 전문 공급회사 삼익산업에서 국내 최초로 기와지붕 전용 빗물받이(Rain Gutter System) ‘Gutter T120’을 출시했다.삼익산업이 새롭게 선보인 ‘Gutter T120’은 ‘Gutter Σ90’의 후속모델로서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삼익산업 측은 “Gutter T120은 고기능성 측면과 주택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까지 고려된 신개념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Gutter T120’은 특수한 형태로 제작돼 배수구통(Outlet)으로 떨어지는 빗물 양을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다. 또한 청결한 처마를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택외관을 돋보이게 해준다. 특수 수지로 제작돼 기후 및 극심한 온도변화에도 전면과 설비 부품이 부식되지 않아 제품 자체의 색 바램, 더
일명 문살이라고도 불리는 목망은 나무살을 그물처럼 교차시켜 짜 맞춘 자재로 문짝, 창문, 파티션, 등박스, 탁자, 의자 등 그 활용범위가 광범위하다. 최근 내추럴하고 전통적인 디자인이 주목을 받는 추세에 따라 일식집, 찻집, 카페, 전시장 등 상업공간을 중심으로 이러한 목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김포에 위치한 동양우드산업(대표 권오경)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고가에 생산되는 것이 대부분이던 목망시장에 대량생산체제를 도입, 가격은 낮추고 품질과 디자인은 높여 목망업계의 1인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틈새시장을 찾아 ‘목망’에 도전하다권오경 대표는 1983년도부터 을지로에서 건자재 도소매를 시작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시절 주택 붐이 일면서 원목 도어의 수요가
K-POP과 드라마, 한식 등 곳곳에서 불고 있는 한류바람이 한옥에도 불 예정이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省) 닝안(寧安)시에 위치한 밍싱촌(明星村)이 이르면 내년 10월쯤 ‘해외의 최대 한옥(韓屋)마을’로 탈바꿈한다.닝안시는 밍싱촌을 중심으로, 주변 330만㎡(100만 평) 부지에 신라호텔 같은 한옥형 호텔 1곳과 전용면적 50㎡, 85㎡, 150㎡ 규모 한옥 일반주택 1500여 채를 지을 한옥신도시계획을 시작해 현재 한창 공사 중이다. 신도시에는 또 한옥형 별장 70~100채와 서구식 일반 아파트까지 총 1만~1만5000여 가구를 수용한다. 신도시 거주민들이 헤이룽장성 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조선족들로 대부분 채워질 것도 의미가 크다. 현재 닝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은 모두 3만50
그동안 목재업계로부터 거듭 지적받아왔던 산림청의 관망행정 논란이 인천 북항 배후 목재단지 입주업체 모집 과정에서 또 다시 불거져 나왔다.지난 7일 산림청은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임산탄화물협회 등을 비롯한 6개 목재 관련협회에 인천 북항 목재산업단지 입주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그러나 입주신청 마감은 13일. 산림청은 마감을 불과 일주일 남겨놓고 입주 신청 안내 공문을 보내 ‘뒷북’을 쳐 업계의 빈축을 샀다.최근 협회사들을 중계해 컨소시엄 2팀을 구성, 입주 신청한 대한목재협회 정명호 전무이사는 “입주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려면 한 달 이상은 걸리는데 마감 일주일 전에 공문이라니, 말도 안된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재무재표, 사업계획서, 건설할 공장의 도면과 조감도,
평산특수목재(대표 신현문)가 일본 업체를 상대로 낸 특허권리 무효소송에서 6년 반의 긴 법정싸움 끝에 승소했다. 평산특수목재가 지난 2006년 일본 北三이라는 업체를 상대로 제기했던 특허권리 무효소송에서 최근 승소해 北三의 특허권리가 취소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해당 사건은 평산특수목재와 北三이 비슷한 시기에 가공`생산방법을 개발한 물결무늬 무늬목(Figured Veneer)을 둘러싸고 벌어진 것. 여러 종류의 나무에 변이로 나타나는 물결무늬 무늬목은 희귀한 무늬여서 공급이 어렵고 가격대가 높아 사용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평산특수목재의 신현문 대표는 1995년 무렵 물결무늬 무늬목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일반 무늬목에 물결무늬를 넣는 방법을 개발했다. 천연에서 얻는 물
패시브하우스, 제로하우스 등과 같은 에너지 절약형 그린홈이 국내에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보고대회를 갖고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과 함께 ‘그린홈 시범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보고대회는 2009년도 보고대회 이후 건축물에너지 절약시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간 신축건물의 건축허가 기준을 강화하고 보금자리 주택을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기존 건축물의 경우에는 인센티브 부족 등으로 녹색건축화가 지연되고,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주택도 아직 실용화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정부는 주택 건
가구 디자이너 진홍범이 지난 4월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2번째 개인전시회를 가졌다. 진홍범의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진홍범의 가구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나무의 수축팽창을 고려해 골조형식을 취하고 있는 조선목가구의 디자인적 요소들을 하나씩 찾아가며, 면분할을 통한 가구디자인의 절제된 조형미를 선보임과 동시에 목공예와 유리공예와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가구는 그 집안의 유물이자 가족의 메모리(기억장치)”라고 말하는 진홍범은 “주인에게 사랑받는 가구가 되도록 공을 많이 들인다”라고 말한다. 취미 목공인으로 시작해 가구 디자이너로 거듭난 진홍범의 ‘사람 냄새’ 나는 가구들을 한 번 둘러보자.
지난 5월9일부터 15일까지 대구의 푸른방송 갤러리 ‘힐 Heal’에서 ‘푸른방송 초대 - 청암 신태근 목공예전’을 개최했다.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남달랐던 청암(靑巖) 신태근(辛胎根) 선생은 30여 년 근무한 한국조폐공사를 퇴직하던 1998년, 목공예의 대가 故 추파(秋波) 김천한(金仟漢) 선생과 인연을 맺으면서 조형예술계에 입문했다. 청암은 느티나무, 박달나무 등 단단한 목재를 사용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여러 아름다운 문양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는 작가로 그의 작품은 나뭇결 본래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특유의 정교함과 세밀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특하면서도 친숙한 작품들을 선보인 청암은 “도구로 새기기에만 치우친 공예라기보다는, 새로운 문양을 계발, 디자인하고
신명산업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S&N’에서 나무 소재의 재질감을 극대화한 3000㎜ 높이의 붙박이장 ‘Arcadia(아카디아)’를 제안한다.현재 국내 주거공간의 평균 층고는 2300㎜인데 최근 들어 3000㎜까지 높아지는 추세로, 같은 평형대라도 층고가 높으면 집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층고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가구의 높이 또한 그에 맞춰져야 하겠지만, 일반 가구 제품들은 치수가 규격화돼 있어 제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S&N가 내놓은 오더 메이드 가구 ‘아카디아’는 비규격 자재의 사용으로, 국내에서는 희소성 있는 규격인 3000㎜ 높이까지 가구 디자인이 가능해, 높은 층고의 시원스런 공간감을 받쳐줄 수 있다는 특색을 가진다.웅장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