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과 아파트가 결합된 한옥형 아파트, 복층 한옥에 조립식 한옥까지…. 대한민국은 지금 한옥 열기로 뜨겁다. 최근 한옥을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반값 한옥, 공장 모듈을 적용해 공기를 단축하는 한옥 등 실용적인 주거문화로써 한옥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한옥은 ‘춥고 관리비가 많이 든다’, ‘아파트처럼 실용적이지 못하고 폐쇄적이다’라는 인식이 강해왔던 탓에 한국의 전통가옥임에도 불구하고 주거공간으로써의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이제는 한옥 설계 시공 기술이 뛰어난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고, 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 등 많은 관련 연구가 늘어남에 따라 한옥은 더 이상 ‘옛날의 주거공간’이 아닌 ‘실용적인 주거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최근 머릿돌건축사사무소(대표 이정현)는 국산 간벌재를 이용한 도시형 2층
■ 나무와좋은집, Super-E하우스 세미나나무와좋은집은 지난달 30~31일 2일에 걸쳐 본사와 파주 교하 모델하우스에서 Super-E 하우스 세미나와 디자인 검토회의를 진행했다. Super-E 프로그램 적용에 대한 디자인검토, 실제 건축된 주택에 대한 기밀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는 등 Super-E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 동화SFC하우징, 사업영역 본격 확장고급 단독주택 전문기업 동화SFC하우징(대표 박창배)은 지난 2일, 목조주택에서 철근콘크리트 주택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화SFC하우징은 철근콘크리트 주택건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는 주택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 한일 기술교류회 개
■ 서울시 한옥선언과 전라남도 행복마을 2008년 12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촌문화센터에서 "서울 한옥선언"을 발표했다. 한옥에 관한 인식전환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는 한옥선언은 서울시 곳곳의 한옥 밀집 지역을 더 이상 노후한 개발대상지로 보지 않고, 가장 서울다운 정취가 있는 주거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선언이다. 이에 따라 10년 간 총 3,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대문 안 3,100동, 4대문 밖 1,400동 등 총 4,500동의 한옥을 보존하고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옥선언에는 2000년부터 시작된 ‘북촌가꾸기 사업’의 성공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한옥주거지 보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북촌가꾸기 사업은 8년간 310동을
한옥은 전통 유물이라는 과거의 인식에서 벗어나 최근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트렌드로써 ‘신한옥’이나 ‘아파트 한옥 인테리어’ 등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됐다. 한옥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디자인적 요소를 그대로 가져가되, 단점으로 알려져 있는 부분들을 기술적으로 보완한 ‘새로운 한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산업의 변화는 정부의 한옥 활성화 정책이나 각 지자체들의 한옥마을 조성 등을 통해 상승세를 더 가속시키고 있다. 요 몇 년 간은 한옥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옥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서 살고 싶은 주거형태로 한옥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로 현대인에게 한옥은 매력적인 주택임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연구에 대해 한국과 캐나다의 연구진이 머리를 맞댔다.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지난달 25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공동으로 주최해 ‘목조건축 차음성능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캐나다우드 측은 “한국의 공동주택에 대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기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북미 지역에서 보급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보다 더 엄격한 차음구조를 요구하고 있다”며 “그 동안 국립산림과학원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국내 목조공동주택 시장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로 목구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국
한옥은 정부가 한스타일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도를 중심으로 한 한옥 열풍은 한옥마을, 한식 인테리어 등 다양한 컨텐츠로 대중들 앞에 나서고 있다.전주 한옥마을의 경우 금년에만 3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서울 북촌 한옥마을도 2006년 2만 명도 안되던 관광객이 25만 명으로 늘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한옥 열풍’이라 하겠다.이러한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정부는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한옥 활성화 계획을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해 2020년에는 한옥 르네상스의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매년 여러 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해 연구 진행상황과 비전을 제시해 한옥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이고 있다.지난
최근 한옥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대로 ‘한옥마을’에 대한 인기도 높다. 전주 한옥마을의 인기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한옥마을의 인기가 과연 한옥 활성화 방향에서 긍정적인 것인가에 대한 회의론이 일기 시작했다.주거용으로 개발된 한옥마을이 관광단지화 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거주자들의 사생활 보호가 어렵고, 관광객으로 인한 거주지의 상업화로 인해 상주인구가 적어진다”고 지적해 “한옥마을이 관광객을 늘리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주거지로서의 한옥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는가”하는 의문을 던졌다.이 같은 전문가들의 지적은 지난 7일 개최된 ‘한옥 활성화 실천방안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국토해양부의 주최로 실시된 이번 심포지엄은 권영
정부의 그린홈 보급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패시브하우스의 핵심기술 중 하나가 바로 고기밀성 창호. 건물 전체 열손실의 약 30%가 창호와 유리를 통해 발생되는 만큼 고기능성 유리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이런 사회적 요구 가운데 유리판 사이를 진공으로 처리해 단열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진공유리가 등장해 화제다.LG하우시스는 진공유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출시했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진공유리는 유리와 유리 사이를 진공 상태로 유지해 전도, 대류, 복사에 의한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건물 벽의 단열 성능과 유사한 단열 효과를 내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진공유리는 3장의 판유리를 겹친 삼중 구조를
휴스콘건설(대표이사 한명수)이 구조용 집성재(글루램, Timber engineering)에 대한 ‘내화구조(FRC, Fire- Resistant Construction) 인정’(1시간)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획득했다.‘내화구조’란 화재에 견딜 수 있는 성능을 가진 구조로서, 이는 건축물의 화재 발생시 일정시간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고 화재로부터 대피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과 인명보호를 위해 주요 구조부를 내화구조로 해야 한다는 건축관련 법령에 의한 규정(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의 기준에 관한 규칙)이다.휴스콘건설 측은 “목재 건축자재인 글루램의 이번 인정서 획득은 목재가 화재에 안전하지 못하다는 기존 관념을 뛰어넘는 것”이라며, “실제로 철근 콘크리트는 화재 시 고온에서 목재보다 변
국내외 패시브하우스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패시브하우스 세미나’가 지난 7월16일 서울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금년부터 시행되는 에너지총량제를 시작으로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이 세워지는 등 국내 건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패시브하우스는 난방을 위한 설비 없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건축물을 말하는 것으로 전문적으로는 연간 면적당 난방에너지요구량이 15㎾h/㎡ 이하인 주택이 해당된다.주택문화사가 주최하고 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주관한 이번 ‘패시브하우스 세미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윤용상 박사의 ‘국내 패시브하우스 현황과 관련 제도’▲Kramm&Strinl 홍도영 건축가의 ‘단열과 열교의 이해
산림조합, ‘산림문화작품공모전’ 개최산림조합중앙회가 ‘제10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학생들과 국민들이 숲에서 직접 체험한 바를 산림문화작품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산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데 앞장서 왔다.공모부문은 일반부 사진, 시·수필, 생태공예로 나뉘고 학생부는 그림과 글짓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생태공예부문이 신설됐다. 작품 접수기간은 일반부 사진과 생태공예부문은 8월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일반부 시·수필부문과 학생부 그림·글짓기 부문은 9월1일부터 15일까지로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02-3434-7241)로 접수하면 된
국내 최초 4층 목구조 주택인 ‘에코 빌리지’의 데모하우스가 지난 4월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데모하우스는 다층목구조의 실현이라는 의미와 함께, 연벽식이 아닌 상하층으로 분리된 목조공동주택이라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데모하우스 시공의 기술 및 자재 지원을 담당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측은 “목조건축에서의 차음(층간 소음 제거)과 내화구조에 대한 인정서 취득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첫 실현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다층목구조의 대단지 조성에 더욱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4층 경골목구조 공동주택 시행사로 삼각산밸리(대표 전병일)가 참여했으며, 설계는 광장건축(대표 이현욱)이 맡았다.
라파즈 석고보드가 지난 3월 19일 NS주택문화센터에서 소비자 및 업계 직원을 대상으로 ‘라파즈 석고보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라파즈의 이날 세미나에서는 ‘테나스’, ‘집텍스’, 고급흡음천장재 ‘아트사운드’, 성능방수 드라이월 시스템 ‘아쿠아락’ 등 라파즈 석고보드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내화구조인정시험에서의 석고보드 구조와 목조주택에서의 내화시스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조건축물에서 내화구조는 안전과 직결된 만큼 필수사항으로 라파즈 석고보드는 이미 2008년 3월 24일 경골 목구조 바닥/천장 구조 시스템이 내화구조로 인정을 받았고 2008년 4월 15일에는 경골목구조 내력벽 3종이 내화 인정을 받았다. 2009년 6월에는 2개의 추가 외벽에
산과원 측은 “이번 연구교류협력 체결로 건설 및 토목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 보급에 앞장서 온 건설기술연구원과, 목재를 이용한 전통 하상정비공법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노하우가 서로 공유돼 진일보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행하게 될 ‘숲가꾸기 산물이용 친환경 하천조성 방안 연구’는 하천 자정과 건전한 수생 생태계 복원은 물론 탄소 저장기능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다목적 사업으로 추진된다. 2013년까지 숲가꾸기 125만ha에서 수집되는 650만㎥의 산물을 하천정비사업에 재활용하게 되면 탄소배출 감소 효과는 물론 최대 1조원의 공사예산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산과원 측의 예상이다. 또한 사업과정에서 약 21만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
오는 16일 부터 17일까지 NS주택문화센터에서 ‘스타코플렉스 판매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2차례 개최된다. 엔에스홈(대표 박찬규)이 판매하는 내외장 마감재인 스타코플렉스는 단조로움을 지양하는 최근 목조건축 디자인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엔에스홈 측은 “스타코플렉스는 뛰어난 신축성으로 벽면의 크랙을 방지하고 오염에 강하다. 이미 미국에서는 건축하자 소송건물의 보수지정재료로 보험사의 추천을 받는 상품으로 그 성능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타코플렉스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내화구조인정서,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난연재료 적합판정 등을 받아, 주택뿐만아니라 상업공간 등으로 폭넓게 적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엔에스홈 관계자는 “
우수한 차음 성능에 저렴한 시공가격, 빠른 시공속도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상의 내화차음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지난달 10일 프랑스 라파즈 그룹에서 개발한 내화차음구조인 ‘오메가 스터드 시스템’을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메가 스터드는 기존에 사용돼 오던 ‘C-스터드’에 비해 월등한 차음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라파즈 측의 설명이다. 한국에서는 경량철골 선두기업인 ㈜유창이 생산해 공동으로 판매한다. 이 제품이 포함된 시스템은 이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내화 및 차음구조 인증을 지난 1월에 획득한 바 있다. 오메가 스터드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이중 스터드 시스템에 비해 설계예가가 5% 더 저렴하고 시공속도가 11% 더
▣목재공학회, 상임이사회 개최한국목재공학회는 지난 5일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컨퍼런스룸에서 ‘2009사업연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이사회에서는 ‘2010년도 학회상 수상자 선정’ 등을 안건으로 삼았다. ▣목조건축 지도자 과정 내달 개강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회장 김광중)는 지난 1999년도부터 2006년도까지 국민대학교와 함께 진행해 온 ‘목조건축 전문지도자과정’ 교육을 올해부터 건국대학교와 산학교육 협정을 맺어 개강하게 됐다고 알려왔다. 강의는 목조건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공실습교육을 중심으로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내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강의는 2010년도 봄학기 이론 및 시공실습 교육으로 오는 25일까지 등록 마감하며, 3월20일 개강한다. 강의는 매주
“체계적인 보급 활성화 정책의 수립이 필요” 지난 5월2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서울학연구소의 공동주최로 '한옥의 현대화와 미래'라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토해양부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옥건축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 연구를 목적으로 개최돼 장장 4시간 동안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이 열렸다. 심포지엄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이목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옥 역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 한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스타일(韓style)사업의 대상 6대 전통문화(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중 한 분야로 체계적인 보급 활성화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개최의도를 설명한 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의 기조발제
▲구조용집성재 건축의 내화성능구조용집성재 건축의 내화성능은 내화피복이 안된 불연(不然)구조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내화 피복이 없는 강재의 경우 높은 온도 에 노출될 시 순간적으로 그 강도를 상실하고 돌연 붕괴한다. 하지만 목재의 경우, 연소 시 표면 은 탄화하지만 내부는 건전한 부재로 남게 된다.이는 목재의 특성인 낮은 열전도율로 인해 목재 안까지 뜨거운 열이 전달되지 않고, 화재로 목재의 표면에 생긴 숯이 연소조건의 하나 인 산소를 차단해 목재의 속까지 타 기 힘들기 때문이다. 경민 측은“앞 의 그림과 같이 타지 않고 남아있는 건전한 부분의 방화설계를 탄화깊이 설계라고 한다. 이와 같은 탄화깊이 설계는 방화피복을 설치하지 않아도 1시간 내화성능을 보유하는 내화구 조로 인정돼있다”고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