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바닥재 수종으로 대표되는 오크 바닥재(일명 플로어링)는 학교 교실 마루재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품목이다. 오크 바닥재는 상업시설이나 사무실, 안무연습실,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는 인기가 많은 수종이다. 인터우드는 이 같은 오크 바닥재를 십 수년째 수입 유통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는 직접 생산을 통해 제작된 오크 바닥재를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해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인터우드 관계자는 “오크 바닥재는 색상이 고급스럽고, 가격이 중저가에 해당해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며, “목제품 공급이 전 반적으로 불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MCB 2022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는 1989년 창립해 국내 생명과학계를 대표하고 있다. KSMCB는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내ㆍ외 유명 과학자들과 연구원, 바이오 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생명과학 연구에
수입 마루판을 합판에 해당하는 품목 분류로 신고하면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 경정의 대상이 돼 가산세를 납부해야하는 딜레마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대부분의 마루판은 유럽의 원목마루(표면단판 2.5mm 이상)가 아닌 이상 합판소재로 만들었으면 합판의 품목분류로 신고해야 하는 게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는 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한다 해도 관세율이 같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다. 수입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하는 순간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엄청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우리나라의 합판시장은 수입규모 1조원 생산규모 1천억. 판매시장 규모로는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국내생산합판은 세계시장의 주요 수출품이었고 국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의 하나였다. 70년대 중·후반 석유파동 80년대 초 동남아시아 국가의 원목수출금지로 인천과 부산, 군산에 있었던 수많은 합판생산회사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기 시작했다. 1985년에 88개를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16년 5개, 현재는 3개 회사만 남았다. 생존은 했으나 심각한 판매부진으로 감원과 감산을 해야 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매출하락에 시달리는 선창기업은 자회사를 통해 합판유통에 나섰고 국내합판 제조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단판을 수입해와 합판을 제조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탄력관세 부과의 이유가 소멸됐기 때문에 더 이상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한편 산림청은 합판에 대한 탄력관세 부과에 대해 내용 파악을 여전히 못한 채 국내합판제조기업의 손을 계속 들어주고 있어 수입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국내 합판 제조사의 매출은 900억 원에 달하고 매출 이익은 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 차음구조에 대한 국내외 법령 분석2.1 차음구조에 대한 국외 법령 및 기준미국의 건축법(IBC)은 공기전달음 규정에서 음향투과등급(STC)의 최소 기준을 규정한다. 각 세대간, 공용 공간으로부터의 벽과 칸막이벽, 바닥/천장은 최소 STC 50dB, 현장 측정의 경우 45dB로 규정한다. 캐나다의 건축법(NBCC)은 세대 간의 차음 성능 기준으로 겉보기 STC 47dB 이상, STC 50dB 이상으로 규정한다. 유럽에 서는 나라별로 4~5개의 성능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우리나라와 가장 유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마루 전문 기업 거대마루가 동위기업㈜ 브랜드 디앤메종과 공식대리점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시장 활동에 나선다.거대마루는 업력 15년차의 잔뼈 굵은 실력을 자랑하는 마루 전문 판매·시공 기업이다. 자체 브랜드인 ‘트리니티’ 원목마루 시리즈 공식수입원이자 동화자연마루·노바마루 공식대리점으로서 고품질 마루 바닥재를 선보여 왔으며, 부산본점과 대구직영점에 트리니티 원목마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1984년 ㈜동화로 시작하여 2003년 제조법인으로 설립된 동위기업㈜은 목재 플로어링 및 강마루를 모태로 탄생한 기업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KCC(대표 정몽진)가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KCC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Klenze(클렌체)’를 앞세워 3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해 국내 건축자재업계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창호는 주택의 단열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한 번 설치하면 장기간 사용하게 되는 만큼 소비자는 창호 제품 선택에 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밀워키의 1억 2,500만 달러짜리 고층 건물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스팀버 건물이될 예정이다. 이는 오래된 건축 법규에 얽매인 미국에서 중요한 이정표다.위스콘신 주 밀워키에 있는 25층짜리 1억 2,500만 달러의 고급 고층건물인 어센트(Ascent)가 문을 열면 실내 애완견 트랙과 스파, 전기 자동차 충전기, 골프 시뮬레이터를 갖춘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시설을 입주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그러나 259세대 구조를 설계한 건축가 제이슨 코브(Jason Korb)는 “이 건물은 1년 동안 도로에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알레르망 스핑크스 파주교하점'을 신규 오픈하고 할인판매 및 사은품 제공 행사를 진행 중이다.'알레르망 스핑크스' 침대는 국내 유수의 매트리스에는 없는 180년 전통의 영국 1위 'Harrison Spinks' 사의 세계 특허를 받은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이 들어갔다.이어 소프트하고 촘촘한 지지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알레르망의 알러지 방지 기술을 녹여 낸 알러지 방지 매트리스이다.알레르망 스핑크스 파주교하점은 가구단지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가구 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축적한 대리점 대표의 노하우를 통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마루판용 적층 패널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마루판용 적층 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 마루판용 패널 결정사례(2017년 관세 평가분류원 결정사례, 2017.12.01.)1) 물품 설명이로코원목 상부단판(두께 약 2㎜)과 소나무 하부단판(두께 약 2㎜) 사이에 코어 층으로 고무나무 스트립(폭 약 29㎜, 두께 약 6㎜)을 외부 단판의 목리방향과 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지하철, 지하도상가 등 지하 생활공간이 늘어가던 1996년, 실내 공기질을 알맞게 유지·관리함으로써 그 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지하 생활공간 공기질 관리법]이 처음 제정되었다. 이후 지하공간에서 다중이용시설로 관리 대상이 확대되었고, 인체에 해로운 10가지 공기 중 오염물질을 지정하고 이를 방출하는 건축 자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비로소 2016년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 적용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제정되면서 건축 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닥스(DAKS) 침대 서인천점은 그핸드 오픈 행사 중이라고 밝혔다.닥스 매트리스는 국내외 여러 매트리스 연구소와 협력하여 매트리스와 가구를 생산하며, 글로벌 등급을 기준으로 프리미엄급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1894년부터 오랫동안 이어진 비스포크 장인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아 더 꼼꼼하게 만들어진 닥스침대를 만나볼 수 있다.닥스 매트리스는 독립 스프링 라인, 메모리폼 라인, 그리고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라인으로 나눠진다.닥스침대 서인천점에서는 여러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다양한 소재의 침대 프레임, 모션베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외관상 멋있고 예쁜 것을 넘어 실용성과 경제성까지 고려한 인테리어가 인기다. 인테리어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은 창호다. 창호(샷시)는 전체 인테리어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데다 단열성, 기밀성, 차음성, 내풍압성, 수밀성 등 집 컨디션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이 때문에 잘못된 창호 제품을 택하면 집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창호를 고를 땐 정품 사용 여부를 체크해보는 게 좋다. 모든 인테리어 제품이 그렇지만 특히 창호는 정품 인증 마크 여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희준)은 23일 한국임업진흥원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전국에서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수중소기업인과 협동조합 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주요안건 처리와 한국임업진흥원 주최(강승모 목재산업본부장 주관) 합성목재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또한, 탄소저장량 관련 인증과 K-우드 인증업체에 대한 가산점 부여, NET, NEP의 신기술인증 업체의 조달 우수연계, 불량제품유통 방지를 위한 수입제품 통관기준 강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2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주제는 ‘나무로 짓는 도시’ 였습니다.나무로 도시가 과연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 달라는 요청에 수많은 작품이 화답해 주셨습니다. 이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목조건축의 도시를 들여 다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가 지어내는 도시는 생각보다 한층 가까이 있었고 제법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예상하게 하였습니다.출품된 작품들은 모두 관심을 끄는 좋은 작품들이었지만, 목구조의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보다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도 조금 더 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임업진흥원)은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이 가능한 최초의 국내산 산림작업 안전화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 중인 신제품에 대한 특정시험을 지원했다.안전한 산림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임업진흥원은 2018년부터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산림작업 안전모, 안전장갑, 작업복 등 21개 모델에 임업기계장비 품질인증을 부여하였다. 그러나 산림작업 안전화는 KS규격에 따른 기계톱 절단저항력을 견디는 고무소재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증 사례가 없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조건축의 내화성능에 관련된 포럼이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1월 26일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조건축의 가장 큰 화두인 화재안전과 관련해 최근 연구동향 및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중·대형 목조건축 보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내 목조건축 화재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 및 정책 추진전략을 세우고자 열렸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안재홍 수석과 호서대 최인락 교수, 국립산림과학원의 김세종 연구사가 발표에 나섰다. 토론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과장, 서울대 오정권 교수, 한국목재공학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의하면 제재목, 방부목재, MDF, PB, 목질바닥재 등 15개 목재제품이 대통령령에 규정돼 있고 목재이용법 제20조 제1항 및 2제2항에 따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의해 의무적으로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 품질기준은 대부분 산업표준화법의 한국산업표준(KS)과 일치시켜 관리되고 있다.하지만 환경부의 실내공기질관리법상의 ‘목질판상제품’과 환경표지 인증에서의 ‘성형목재’의 정의는 용어만으로도 목재업계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 목질 판상제품은 세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환경부가 환경표지인증 관련 일부 목재 제품에서 폼알데히드 측정 방식을 그동안 사용돼 왔던 데시케이터법을 배제하고 소형챔버법만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에 나선 가운데 목재관련 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실내용 바닥 장식재 등 목재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측정 방법을 ‘소형챔버법’으로 일원화하는 법개정을 예고했다. 그동안 폼알데하이드 측정은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데시케이터법과 소형챔버법으로 두 방법을 모두 인정해 측정해왔다.폼알데하이드 측정은 실내공기질 관리법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