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국내 목재산업의 대표 언론매체인 한국목재신문의 월평균 조회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2017년 8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다음카카오와 뉴스검색 제휴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한국목재신문은 12월을 기점으로 방문자 수(UV)가 132만 명, 월평균 조회수(PV)는 100만 건을 돌파했다. 전달(11월) 대비 방문자 수는 225% 증가, 조회수는 210% 증가했다. 이는 올해로 창간 21년을 맞은 한국목재신문이 종이 신문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에서도 막강한 뉴스영향력을 발휘하게 됐다는 걸 의미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정부가 내년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늘렸다. 대규모 토목‧건축위주의 전통적인 SOC가 아닌 국민의 일상생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에 10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생활SOC 시설에 목조건축이 활용되면 건축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생활SOC는 올해보다 2조4000억 원 많은 10조4000억 원의 예산을 쓸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문화·체육·돌봄 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280개 신설과 노후 SOC 개량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전국의 복합문화센터 신설에 3000억 원, 공공보육·의료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내년 1월 8일부터는 목재교육전문가 국가자격 취득자가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이나 체험학습 센터에서 목공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목공수업을 진행하는 교육자에 대한 자격 규제와 검증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해 관심이 쏠린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작년 연말 관련 법령을 개정해 지난 1월 8일 목재교육전문가 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목재이용법 개정’을 공표했으며 하위법이 만들어지는 1년 동안 제도에 필요한 내용을 다듬어 내년 1월 8일부터는 목공수업을 진행하는 모든 기관에서 ‘목재교육전문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정했다.산림청은 올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정책목표 아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가 저가‧저품질 E2급 수입합판의 품질 정상화와 유통질서 바로잡기에 나섰다. 정부의 관련 제도 보완에 앞서 민간 협회차원에서 자율규제에 나선 것이다.그간 건설현장과 실내 건축자재로 사용하면 안 되는 부적합 수입합판이 대량으로 쓰여 지면서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품질저하, 국민건강까지 위협해 왔다. 국내 합판의 유통질서 파괴와 목재산업의 근간까지 흔들 만큼 그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저가‧저품질의 수입합판의 대량 유통, 사용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지는 그간 여러 차례 보도(4월 15일자, 5월 1일자, 6월 1일자, 7월 1일자)를 통해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하면서 산림청 및 합판업계 관계자들에게 해결책을 촉구한 바 있다.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22일(목)까지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아카데미’마지막 차수인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사회적경제란 (예비)사회적이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2019년 총 2회를 운영하며 3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기존 신청자격으로 산림분야 사업체 운영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관심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이 완화되었다.이번 3차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 ▲사회문제와 산림 속 해결방안 찾기 ▲산림자원을 활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추경예산 78억이 반영됨에 따라 동해안 산불예방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힘을 쏟는다.이번 추경예산 78억원 중에는 임도 신설·보수사업에 39억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지원단, 숲가꾸기 패트롤과 덩굴류제거단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일자리 창출에 25억원, 산불 관련 진화차 및 장비 교체·확충에 14억원이 배정됐다.최준석 청장은 “배정된 추경예산에 대해 꼼꼼히 계획을 세워 집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 대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가을철 산불재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8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에서는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도시지역‧야간산불 등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광역단위 상시 진화인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일모아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공고지역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8세 이상으로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복무가 면제된 자, 험준한 산악지형에서의 활동 및 산불진화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에서 대장암과 폐암의 항암 효과 메커니즘을 밝혀냈다.상동나무[Sageretia thea (Osbeck) M. C. Johnst.]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 정진부 교수팀이 공동으로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의 항암작용 기전을 살펴본 결과, 정상세포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대장암과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 또한 기존 대장암 항암제와 비교하였을 때도 암세포 억제 효과가 현저히 앞섰다.같은 농도(50μg/ml)로 비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무의도의 호룡곡산·국사봉 숲을 선정했다.호룡곡산은 해발고도 245.6m로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위치한 국사봉(230m)과 함께 ‘서해의 알프스’라 불린다.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국사봉에서 호룡곡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여 수도권의 섬 산행지로도 유명하다.호룡곡산·국사봉 숲은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나무 등이 주 수종으로 풍부한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무의도는 지난 4월말
국내 1위 가공목재 수입·유통업체 케이원 3사 인수...지분 70% 인수액 490억큐캐피탈, 가공목재 수입유통업의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주목케이원 부산‧ 인천에 신규 창고 부지 확보...외형확장을 위한 준비 마쳐[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큐캐피탈)가 가공목재 수입과 도매업을 하는 케이원, 케이원임산, 케이원 목재 등 3곳의 회사 경영권을 인수했다. 목재 수입유통업계 최초의 PEF 투자다.7월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이 지난해 3000웍우너 규모로 조성한 성장지원펀드 ‘2018 QCP 13호 PEF’는 케이원 3사의 지분 70% 및 경영권을 490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투자는 가공목재 수입유통업의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