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수도권 ‘역세권’ 단지는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선방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단지가 올해도 큰 인기를 끈 것이다.최근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호선(14.15%), 2호선(12.32%), 신분당선(11.94%), 5호선(11.80%), 수인분당선(10.49%) 인근 역세권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대비 매매가격이 10%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인기는 분양시장 수치에서도 나타났다. 수도권 역세권 단지의 1순위 평균 경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은행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도금 집단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은행의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9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신규취급 기준)는 연 4.90%로 전월(4.83%)대비 0.07%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4.35%)과 일반 신용대출(6.59%)이 각 0.04%p, 0.06%p 높아졌다.은행연합회 분석 결과에서도 지난달 기준 은행(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다대 클레이오션'이 주택 건설 토지 80% 이상을 확보하고, 모든 법적 절차를 거쳐 조합설립 및 조합원 모집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다대 클레이오션 민간임대 아파트는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241-1번지에 들어선다. 약 3,787평 대지에 건축면적 약 1,053평, 연면적 13,163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총 25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다대 클레이오션은 협동조합 민간임대 아파트다. 조합원을 모집할 때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현재 준공완료된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가 선시공 후 후분양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입지 환경부터 단지 여건까지 주거 공간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해선의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지난 7월 개통이 되면서 인근 지역 아파트값이 꿈틀거리고 있다.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 대곡역부터 부천시 소사본동 소사역까지 19.6km를 잇는 노선이다. 현재 운행 중인 원시~소사 구간을 대곡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으로, 대곡역부터 소사역까지 먼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이달 말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세계 3대 이벤트인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정부가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부동산 시장에서는 수혜가 기대되는 부산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다. 세계박람회는 세계 여러 나라가 참가해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 올림픽이다. 2030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세계박람회는 유치 시 60조원 이상의 경제효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GS건설이 지하철 8호선 별내선역세권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는 오피스텔 84㎡와 생활숙박시설 전용 59㎡평형을 분양 마감한 현장으로, 현재 생활숙박시설 전용 92㎡평형 잔여 세대에 한해 주택 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선착순 동 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또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양문형 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시스클라인, 김치냉장고(92타입) 등이 제공
민간 분양아파트의 분양가 인상이 거세다. 분양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과거 분양가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던 미분양 단지들이 오히려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빠르게 팔려 나가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215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대비 0.48%,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4.6% 상승한 금액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5월 3.3㎡당 2000만원대로 하락한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무등산 써밋 포레가 공급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무등산 써밋 포레는 광주동구협동조합 민간임대 아파트로 분양전환시 첫 확정분양가 그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10년은 내집처럼 10년 후 최초 내집으로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일원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 415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사업지 기준 도보 300m에는 장원초등학교가 있으며, 도보 600m에는 율곡초등학교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 살레시오여고, 충장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반경 2k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인덕원 시그니티타워가 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이점 덕분에 공실률 0%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단지 규모는 대지면적 1,770.80㎡, 지하 5층, 지상 18층으로 이뤄져 있다.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6실, 3~7층은 메디컬 95실, 8~18층은 오피스 209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 상가는 완판을 달성해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완판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실제로 인덕원역은 풍부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개성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지하철 금정역 역세권에 짓는 '금정역 개성로니엘' 아파트가 13일부터 15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금정역 개성로니엘은 지하 5층 ~ 지상 22층, 240 세대(실)의 주거복합 단지다. 전용면적 72, 81타입 80세대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84타입 160실의 오피스텔로 각각 이뤄져 있다.‘금정역 개성로니엘’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현재 단지 주변에 산본천 복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유한양행 부지, 보령제약 부지,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등 정비 사업, 안양 업무타운,
성동구는 서울 강북 대표 주거지인 ‘마·용·성’ 중 한 곳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예컨대 성수동은 서울 주요도심과 한강을 끼고 있는 입지적 강점과 함께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서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 옥수동과 금호동도 뛰어난 교통과 한강변 입지를 갖춰 인기 지역으로 발돋움했으며, 왕십리동은 뉴타운 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촌으로 거듭난 바 있다.반면, 용답동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지난 2006년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지만,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지 못해 빠르게 진행되지 못했다.하지만 올
HDC현대산업개발은 마곡지구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을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아이파크’ 브랜드로 마곡에 첫 선보이는 만큼 최적의 입지에 탁월한 상품성을 갖출 전망이다.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1층, 1개 동,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을 분양한다.단지는 연면적 약 366만㎡ 규모의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 내 위치해 기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마곡산업단지 분양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이미 입주를 완료한 LG,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의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에는 1순위 청약이 20일에는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준비돼 있고 26일부터 29일까지는 서류접수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 전용 59㎡ 132가구, △ 전용 74㎡ 62가구, △ 전용 84㎡ 154가구로 총 3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원도심 부동산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원도심을 탈바꿈하는 정비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 업무∙상업 등 도시 기능이 개발되고, 노후화된 주거지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등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규모 철거를 통해 추진되는 기존의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의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노후화된 주거지와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조성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국책사업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개발이 빠르게
3000가구 이상의 랜드마크 급 대단지 아파트의 저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규모감 있는 커뮤니티, 조경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시장침체에도 큰 영향없이 입주 이후에는 분양가 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 동안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공급된 3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가운데 입주를 마친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 보다 수 천만원에서 수 억원 이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3000가구 이상 단지 중 가장 최근에 입주한 3432가
아파트 전용률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달라지면서, 전용률이 높은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복도나 계단, 화장실, 주차장 등 공공시설면적을 제외한 실사용 면적이 전체 분양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일컫는다. 전용률이 높은 상가의 경우 임차인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어 원하는 점포 구성이 가능한데다,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분양가 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전용률 50%에 공급면적이 33㎡인 A상가의 분양가가 3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해당 상가의 전용면적 3.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지난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의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목)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 24일에는 당첨자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후 26일부터 29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고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 전용 59㎡ 132가구, △ 전용 74㎡ 62가구, △ 전용 84㎡ 154가구로 총 3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
서울 분양시장에서 이문휘경뉴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그간 지역 노후도에 가려졌던 완성형 입지여건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동에 조성되는 이문휘경 뉴타운은 80만 1,297㎡에 걸쳐 1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정비사업구역이다.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에 발맞춰, 각종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등 향후 서울 동부권역을 대표한 자족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이문휘경 뉴타운은 서울지하철 1호선(회기역, 외대앞역, 신이문역)이 지나고,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 범일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소형 아파트 '신화하니엘 팔라시오'가 최근 계약조건을 변경해 계약진행 중이다.범일 신화하니엘 팔라시오는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로 조성되며, 도시생활주택 232세대를 비롯하여 오피스텔 18호, 상가 7호 등을 공급한다.이 단지는 최근 아파트 시장이 조건변경으로 미분양을 해소하는 흐름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계약조건을 변경했다.범일역 신화하니엘은 계약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은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변경했다.이뿐만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보라매 공원을 품고 있는 아파트 ‘해모로신대방역’은 지하 2층~지상25층 37개동 2,550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우수한 단지 품질과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정부의 규제 완화와 연 이은 기준금리 동결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기 좋은 단지들의 경우 잘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이 주거지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주거 트렌드’ 보고서에서 ‘주거환경 선택 시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