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그룹이 인도네시아 중앙 칼리만탄주에서 행하고 있는 종합임산가공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가동한 단판공장과 칩공장에 더해 2월에는 제재공장도 상업생산을 개시했다. 이들을 더하면 조림목을 연간 108만5,000㎥ 소비하는 규모가 된다. 7월에는 목재 펠릿 공장의 가동도 예정돼 있다.인도네시아의 종합목재가공사업은 유칼립투스와 아카시아 등 조림목의 유효이용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칼리만탄주 판카란분 교외의 나타이에서 행해지고 있다.2013년 3월에 연간 6만㎥의 유칼립투스 원목을 소비하는 규모의 단판공장을 가동해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의 합판공장에 미건조단판(연간 생산규모 3만6,000㎥)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또 2013년 4월에는 연간 원목소비 규모 100만㎥의 칩공장을 가동해 오지그
200℃의 고온에서 목재를 탄화시키는 열처리목재. 열처리목재는 그동안 몇몇 수입업체들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라도 국내에서 생산되는 열처리목재를 가장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태영팀버의 안용문 대표는 오랜시간에 걸친 연구기간을 거쳐 최근 안정적으로 열처리목재를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안용문 대표를 만나 열처리목재를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열처리목재 하면 ‘태영팀버’ 최근 인천시 서구 북항로로 새롭게 이전한 태영팀버. 태영팀버는 창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국과 캐나다산 하드우드 판재와 각재를 전문으로 수입하고 있는 ‘하드우드 전문 기업’이다. 태영팀버는 하드우드 이외에도 미얀마산 티크 판재와 각재를 수입하면서 앞으로는 열처리목재 생산을
고온에서 탄화한 열처리목재가 건축 및 조경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열처리목재는 열과 증기만을 이용해 160~210℃의 고온으로 열처리하기 때문에, 목재의 함수율이 낮아지고 내부 유기성분이 모두 제거돼 높은 치수안정성과 내후성이 좋아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열처리목재의 우수성을 빠르게 포착해낸 인천의 태영팀버(대표 안용문)가 하드우드 를 이용한 열처리목재 및 국내산 낙엽송·잣나무·아카시아로 가공한 열처리목재도 선보이고 있다. 태영팀버의 열처리목재는 커피색처럼 짙은 색상을 내고 있기 때문에, 열처리목재의 브랜드네임을 ‘모카우드’로 했으며, 모카우드 브랜드 안에는 다양한 수종의 데크재·루바재·사이딩재·무늬목 등이 있다. 태영팀버는 탄화기계 1대, 샌딩기 1대, 몰딩기 1대, 집성기
○ 솔로몬산 원목■ 산지상황솔로몬이 원목벌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도 20년이 흘러 천연림은 거의 다 벌채됐고, 이제는 벌채업자들이 한번 베어냈던 곳에 또 들어가서 벌채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소위 말해 리엔트리 작업이 많아진 것이다.과거에는 바닷가에서 25m 이내에서는 나무를 베지 못하게 했으나 지금은 이곳에서도 벌채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직경 60㎝ 이상 되는 나무만 벌채하도록 했으나 지금은 40㎝ 이상 되는 나무도 벌채를 허락하고 있다. 따라서 생산된 원목은 평균경이 작아지고 있다.■ 산지가격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형국이라 가격은 계속 인상되고 있다. 한국이 가장 선호하는 딜레니아 원목 가격은 200$/㎥(FOB)이 유지되고 있고, 중국이 선호하는 칼로필럼 원목은 300
사바 주의 다양한 규제로 인한 목재 무역이 감소했다. 그리고 이 추세는 향후 20년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사바주산림부(Sabah Forestry Department)가 발표했다.원목의 공급 저하로 인해, 해외로의 목재수출 역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고, 이로 인해국가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견돼 왔다.사바주산림부 담당 이사는 “2001년부터 매년 2만입방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2011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것이 결국 목재 수출 감소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재난 피해를 입은 일본과 같은 국가들이 국지적으로 리빌딩 작업을 함에 따라 목재의 수요증가 역시 영향이 있었지만 이는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꼬집었다.또한 그는 “산림의 재고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 국산 침엽수 합판■ 국내시황 - 비수기 맞아 저조국산 침엽수 합판의 12월 거래량은 아주 저조했다.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 온데다가 아파트 건설경기의 부진은 여전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라도 광주의 SH대리점(L회사의 대리점)의 부도사태는 전국 합판시장을 얼어붙게 했다. 부도 당사자는 물론이고 이로 인한 제2,제3의 피해가 연말연초를 강타했다. 이런 가운데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극심한 건설경기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문을 닫는 업체도 많다는 소문이다.■ 중국산 합판, 여전히 활개중국산 CP(콘크리트용 합판)는 KS규격에도 못 미치는 저품질의 합판이 많지만 건설업자들은 값이 싸다는 이유로 국산 침엽수 합판보다 중국산 CP를 선호하고 있다. 국산 침엽수 합판은 이러한 중국산 합판과 경쟁
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민목재(대표 황동록)에서는 자작 솔리드 집성판을 판매하고 있다.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착색과 도장에서 하도정도로 마무리를 할 수 있고 착색이나 스테인 작업을 1~2회만 하고도 깨끗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민목재 황동록 대표는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나타나며 다른 원목이 어두운 색을 갖고 있는데,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밝은색의 원목으로 가구재와 차량재, 선박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작 집성판은 눈매가 적고 갈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고급 가구재와 고급 장식용재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 판매하고 있는 규격은 18/24×4'×8'이며 다양한 사이즈로도 주문 가능하다. 대민목재는
○ 뉴질랜드산 원목■ 11월 가격 - 1$/㎥ 인상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이 11월에는 10월보다 ㎥당 1$ 인상된 149$/㎥(CNF 인천, A-grade기준)에 수입되고 있다(TPT社의 경우).레이오니아社는 이달에 3$을 인상함으로써 11월 가격이 149$ 인상돼 TPT社와 같아졌다. 최근 이렇게 뉴질랜드 라디에타파인 원목 가격이 계속 인상되는 주요 원인은 중국이 수입량을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 국내가격 - 재당600원11월에도 뉴송 원목 국내가격은 재당600원(부가세 별도, A-grade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월 재당 600원이었던 가격이 8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국산 침엽수 합판■ 합판 생산량국내 합
가평에 위치한 동신종합목재(대표 최두영)에서는 고재의 다양성과 국산재의 활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중 이번에 선보이는 유압블록의 경우 국산재를 이용해 만든 인테리어 내장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유압블록은 국산목을 이용해 만든 자재로, 고재에 고압을 가해 블록 형태로 제작했다.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연출가능해 인테리어 내장재로 활용하면 고풍스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두영 대표는 “국산재를 활용해 다양한 자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나름의 연구과 실험을 통해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국산재인 아카시아·밤나무 등을 활용한 유압블럭을 많이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동신종합목재에서는 고재를 활용한 빈티지한 소품들과 소나무 등 국산재를 활용한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유압
인테리어 내장재 전문기업 우딘에서 친환경 페이퍼 몰딩인 ‘우딘숲몰딩’을 선보이고 있다. 우딘숲몰딩은 친환경성과 방염성능을 두루 갖춘 고급 몰딩으로 소재와 접착제, 마감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몰딩이라고 할 수 있다. 폼알데하이드의 방산량이 0.5㎎/L 이하인 E0 등급의 MDF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유해가스의 발생이 적은 친환경 접착제인 핫멜트를 사용했다. 마감재에서도 친환경적인 측면이 엿보인다. 우딘숲몰딩의 마감재는 독일과 일본에서 수입한 페이퍼 시트(Finishing Foil, 천연펄프)다. 천연목재에 가까운 ‘페이퍼 몰딩’은 발암성 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으며, 화재발생 시에도 유독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우딘숲몰딩으로 시공하면 특히 따듯하면서도 모던한 스
○ 칠레산 파렛트재■ 수입량 - 증가추세최근 칠레산 파렛트재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목재 파렛트재는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생산지인 칠레,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는데 그중 칠레산 목재 파렛트재의 수입량이 증가되고 있다.2013년 1~8월까지의 목재 파렛트재 수입량은 38만5000㎥로써 1~8월 제재목 수입량 111만2000㎥의 34.6%를 차지했다. 목재 파렛트 수입량 38만5000㎥중 칠레산 파렛트재 수입량이 24만4000㎥로 전체 파렛트재 수입량의 63.4%를 차지했고, 이미 작년도 수입량을 초과해서 수입되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금년 말 칠레산 파렛트재의 수입량은 36만㎥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13년 들어 월별로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증가추
북유럽산 소나무 원목과 낙엽송·아카시아 등 다양한 원목을 이용해 놀이시설물을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는 원앤티에스(대표 이조원)가 어린이 전용 목재 놀이시설물을 시공하고 있다. 원앤티에스가 공급하는 독일 아이베(eibe)社의 원목 놀이시설물은 목재 전문 놀이시설물 가문으로서 오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전세계에 테마파크와 놀이공원 조성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원앤티에스는 최근 아이베 외에도 monaplay라는 놀이시설물도 론칭했는데, 조경공사를 하면서 설계대로 주문 시공만 하다 보니 기존 제품들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이나 컬러·형태가 모두 획일적이던 것에 한계를 느껴 새로운 모델을 제작하게 됐다. 생동감있는 시설물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원앤티에스는 어린이들의 감성에
○ 목재 파렛트재■ 수입량 - 증가 추세물자를 일정한 단위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목재 파렛트를 만드는 재료의 수입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우리나라 목재 파렛트재의 수입량은 55만8000㎥로 전체 제재목 수입량 162만3000㎥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목재 파렛트재가 많이 수입되는 이유는 국내 제재소에서 제재하는 것보다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파렛트재는 주로 라디에타파인 원목으로 만들어지는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생산지인 칠레,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수입되고 있다. 목재 파렛트재는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6년간 수입량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최다 수입국 - 칠레목재 파렛트재는 칠레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집성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대민목재(대표 황동록)에서는 자작 솔리드 집성판을 판매하고 있다.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착색과 도장에서 하도정도로 마무리를 할 수 있고 착색이나 스테인 작업을 1~2회만 하고도 깨끗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민목재 황동록 대표는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나타나며 다른 원목이 어두운 색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들어온 자작 솔리드 집성판은 밝은색의 원목으로 가구재와 차량재, 선박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자작 집성판은 눈매가 적고 갈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고급 가구재와 고급 장식용재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민목재에서 판매하고 있는 규격은 18/24×4'×8'이며 다양한 사
한국의 무역회사 한화는 지난달 24일, 캄보디아에서 종합임산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산림벌채와 조림을 비롯해 제재 및 단판공장을 건설하는 것 외에 향후에는 파티클보드와 MDF, 펠릿 등으로의 사업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동사의 자회사인 신구 바이오텍社다. 캄보디아 정부의 허가를 얻어 프놈펜으로부터 북동부에 있는 끄라체(Kracheh)주의 메콩강 서안(西岸)에 3만7,000㏊의 산림을 확보했다. 매년 2,000㏊의 산림을 벌채하는 한편, 동 면적을 조림해 약 15년간에 걸쳐 조림사업을 종료한다.금년부터 사업을 개시함과 더불어 임지 근처에 제재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완공해 시험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재 생산량은 연간 6만㎥로 건축·토목·공업용
파고라나 벤치·어린이 놀이시설물과 같은 옥외용 시설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데크로드에까지 목재의 사용 빈도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목재는 지속이용이 가능한 소재인데다 사용연한이 다 되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차원에서 목재는 활용도가 무한한 재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조경현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수종에 대해 수종들이 가진 특징에 대해 소개한다.이페 이페는 자연스러운 나무결과 높은 치수안정성으로 잘 알려진 수종이다. 염해,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강해 방부처리를 하지 않고도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특히 해양 데크로드에도 적용가능하다. 갑판이나, 선착장, 데크, 목재 교량재, 일반 건축재 및 마루 바닥
○ 뉴송 원목 - 2$ 인하■ 7월 가격 - 2$ 인하뉴질랜드산 원목(라디에타파인)의 7월 수출가격이 6월 가격보다 2$ 인하됐다. 뉴송 원목 7월 가격은 144$/㎥(CNF 인천, A-grade기준)에 수출되고 있다. 오랜만에 가격인하이다. 아직도 뉴질랜드산 원목 재고를 많이 갖고 있는 중국이 수입을 줄이는 상황에서 가격을 인하시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금년 4월까지 334만6천㎥를 수입함으로써 작년 동기(222만8천㎥)대비 50%나 과다수입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6월부터 수입량을 줄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중국은 뉴질랜드산 원목의 수입을 계속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국내가격 - 아직도 재당 600원7월에도 뉴송 원목 국내가격은
인테리어내장재 전문기업 우딘에서 친환경 페이퍼 몰딩인 ‘우딘숲몰딩’을 선보이고 있다. 우딘숲몰딩은 친환경성과 방염성능을 두루 갖춘 고급 몰딩으로 소재와 접착제, 마감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몰딩이라고 할 수 있다. 폼알데하이드의 방산량이 0.5㎎/L 이하인 E0 등급의 MDF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유해가스의 발생이 적은 친환경 접착제인 핫멜트를 사용했다. 마감재에서도 친환경적인 측면이 엿보인다. 우딘숲몰딩의 마감재는 독일과 일본에서 수입한 페이퍼 시트(Finishing Foil, 천연펄프)다. 천연목재에 가까운 ‘페이퍼 몰딩’은 발암성 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으며, 화재발생시에도 유독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우딘숲몰딩으로 시공하면 특히 따듯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가 아카시아 집성판을 판매하고 있다. 아카시아는 유럽에서 목책, 울타리 지주목, 침목, 놀이기구와 같이 높은 견고성이 요구되는 곳에서 주로 사용되는 목재로 최근에는 자연휴양림이나 숲 유치원, 아파트 단지내에서 아카시아 목재를 이용한 시설물을 제조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나무친구들이 공급하는 아카시아 집성판은 최근 DIY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베트남 원목을 베트남 현지에서 집성한 제품으로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해 목재의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부각시킨 제품이다. 또한 단단하고 부식에 강하며 잘 썩지 않기 때문에 탁자나 서랍 등 가구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좋다. 아카시아 집성판은 주로 착색을 한 뒤 사용되는데 옹이가 적절히 배합돼 있
몰딩(Molding)이란 건축이나 공예 따위에서 창틀, 가구 등의 테두리를 장식하는 건축 장식의 한 종류다. 몰딩은 고대 그리스 건축에서 발전해 중세를 고쳐 현대로 이어진 것으로 이집트에서는 BC 3000년경에 사용됐고, 메소포타미아나 크노소스, 미케네 등의 건축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선을 두르는 장식기법으로 여러가지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띠 모양으로 연속된 돌출부의 요철 면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비닐 소재로 된 몰딩이 주를 이뤘지만, 친환경 소재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페이퍼, 우레탄 등 다양한 소재의 몰딩이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몰딩은 사용되는 장소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다. 몰딩이 사용되는 부위가 천정인지, 테두리인지, 코너인지에 따라서 비용과 디자인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