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미식 문화가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가 된 지는 한참이다. 특히 식도락가가 늘면서 외식업체 메뉴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식이 그 트렌드를 이어받았다. 마라탕, 마라상궈 등 전문 체인업체들이 즐비한 것이 그 방증이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고깃집도 변화하고 있다. 닭, 소, 돼지고기를 넘어 양고기 전문점이 부쩍 늘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양꼬치와 양갈비 맛집으로 문정성시를 이루는 맛집이 있다. 지난 10월 15일(화), 'SBS 생방송 투데이' 2432회 ‘소문의 맛집’ 코너에 방
영유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손이나 생활 도구 등을 많이 만지게 되면 여러 바이러스성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족구병이다. 수족구병은 주로 소아에게 많이 발생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매우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에 수족구병 초기증상 및 생활 속 예방수칙까지 소개한다.무서운 바이러스 질환 '수족구병''수족구병'이란 대체로 6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되는 감염병이다. 대부분 10세 미만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서도 많이 비춰지고 있다. 예전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배우, 가수 등의 직업도 이제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대를 했던 전 세대 부모님들에 비해 요즘은 부모님들이 적극지원해주는 사례들도 많다.강남연기학원 빅터스연기학원은 대학입시로 최고의 명성을 날리고 있어 많은 연예인지망 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2019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곳은 장학혜택이 많고, 입시반 대표직강으로 더욱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예비입시반(중3
운양동에 위치하고 있는 쿠우쿠우. 이곳은 초밥 뷔페임에도 김포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확산되는 체인점의 숫자만 보더라도 대세임을 실감할 수가 있다. 특히나 무한리필임에도 질적인 면에서 뛰어남을 보여주고 있어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매일 아침 들여오는 신선한 재료들 덕에 처음 해산물을 맛 볼때 흔히 나타나는 비린내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입문자에게는 특히나 반길만한 음식점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베이직한 스시들부터 쉽게 볼 수 없는 퓨전초밥까지 준비되어 있어 재방문하는 고객들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곳에서는 한식, 중식, 일식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가 시행된 지 오늘로 꼭 한 달째다.글로벌 목재시장을 교란하는 불법목재의 수입을 막아 불법목재 사용국이라는 한국의 이미지를 바꾸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목재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다.하지만 국내 목제산업계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통관기간이 늘어져 실질적인 손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늘어난 통관기간에 납품 차질 빚어…수출업자 제도 이해 못해 구비서류 마련 난관1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을 병행하는 모 제재목 생산업체의 경우 제도 시행이후 통관기간이 늘어나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물품 중 하나를 꼽자면 교육‧업무현장 등 사용처를 가리지 않고 쓰이는 A4용지와 복사용지를 빼놓을 수 없다. 회의 자료를 준비하는 직장인, 과제 발표를 앞둔 대학생, 수험 준비를 하는 고교생 등 모두 A4용지와 복사용지를 이용한다.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생활필수품이지만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늘(29일)에서야 복사용지에 대한 국가표준 품질기준(KS) 개정을 실시했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 KS에서 쓰이던 ‘건식 1종’과 ‘건식 2종’이라는 용어를 소비자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IKEA)코리아의 서울 첫 매장이 오는 2024년 강동구에 들어선다.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2일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판매시설용지에 대한 서울주택도시공사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이케아코리아-JK미래컨소시엄’이 선정돼 이케아코리아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용지공급은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강동구 고덕동 353-23일원, 3만5916㎡)에 대해 진행됐다. 지난달 24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마감해 이달 2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입점기업이 확정됐다.해당 용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해 초대형 유통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는 곳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이케아코리아를 비롯해, 영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오늘부터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불법 벌채목재의 국내 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이날부터 수입업체는 목재를 수입할 때 벌채의 합법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교역당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수입신고 대상 품목은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등 총 7개 품목이다. 만약 합법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통관거부, 판매정지, 반송, 폐기 등의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또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오늘부터 시행됐는데…준비 미흡한 산림청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는 △세계 목재시장의 가장 큰 문제인 불법 목재의 사용과 유통을 줄일
미국 [America]■ 美·中 관세 난타전…“시진핑 敵으로 부른 트럼프”중국이 지난 1일 이후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5~10%의 관세를 부과하고, 그동안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던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오는 12월 15일부터 각각 25%와 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미국도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일부는 지난 1일부터, 나머지는 오는 12월 15일부터 관세를 10%→15%로 인상하고, 10월 1일부터는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25%→3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 시진핑 주석을 적이라 부르며,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을 대체할 곳을 찾으라고 언급했다. 이에, 중국도 끝까지
환경부가 작년 발표한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양은 929.9g. 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지만 그 중 절반이 재활용 가능한 것이라는 점은 재고할 여지가 있다. 국내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빨대와 컵, 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을 법적으로 금하기 시작했고 정부는 자원순환사업, 재활용사업 등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조성됐는데, 서울 성동구에서는 업사이클링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생산·유통·소비의 건강한 순환이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가치 있는 문화
미국 [America]■ 미국 Fed, 인플레이션 1.5.% 밑돌면 기준금리 인하 주장미국 Fed가 중요시하는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이지만, 물가상승률의 주요 지표인 PCE(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월 1.8%, 2월 1.7%, 3월 1.6%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에 Fed 부의장 및 일부 Fed 위원들은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이 몇 달간 1.5%를 밑돌면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4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 드론 배달 시대 활짝, 구글 윙 영공도 넓어진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구글 관계사인 윙(Wing)에게 버지니아 주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해 가정과 사무실에 상품을 실어 나르
미국 [America]■ Fed, 자산 축소 조기 종료 검토미국 Fed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까지 자산이 1조만 달러 미만이었지만, 금융위기 이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자산을 4조5000억 달러까지 늘렸다. Fed는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통화량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2017년 7월부터 만기된 채권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매달 최대 500억 달러를 줄여 올해 1월 16일 기준 자산을 4조600억 달러까지 축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Fed는 기준금리 인상을 보류하고, 보유자산 축소계획도 연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 트럼프, 펠로시 안건 받아들여…미국 언론, “굴욕적 패배 당해”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57억 달러의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얻지 못
미국 [America]■美 근로자, 역대 최대 성과급 잔치미국기업 근로자들은 기업들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35%→21%)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 10년 내 최고의 성과급(임금의 2.8%)을 받았다. 달라진 것은 과거 미국기업들이 경제가 성장했을 때 기본급을 올려 주었지만, 지금은 경기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한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연평균 임금상승률은 수년간 1.5%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달에는 2.7% 올랐다. 그러나 향후에는 근로자 임금인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속 곡물 값 2%대 급락 ‘G2 쇼크’미·중 무역전쟁 예상에 따라 6/15일 구리 3개월 선물가격이 톤당 전일 대비 2.19% 떨어지고, 알루미늄 2.3%, 아연 3.36%, 납 1.96%, 백금 2
▶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산수유에 꽃망울이 오른다. 앙상히 뼈만 남았던 나뭇가지는 슬슬 잠에서 깨어나 작고 소담한 잎망울로 수줍게 인사를 건넨다. 바야흐로 봄이 찾아오고 있는 시점에 가장 어울리는 집을 소개할까 한다. 생명력 넘치는 잔디들이 보기 좋게 심어져 있고 목재 외벽을 따라 심어진 붉고 흰 꽃들이 시선을 잡아끄는 본 건축사례는 잘 가꿔진 정원과 외벽 마감재로 사용된 적삼목의 조화가 ‘봄’이라는 계절의 기억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다.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집을 지금 만나보자.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460㎞ 낭만 귀향서울에 거주 중인 건축주는 제주도에 두 번째 보금자리를 짓길 원했다. 최근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공중파 예능으로 노출되면서
목조건축·합판보드·펄프제지·바이오에너지·목공DIY 분과위 애로사항 청취5개 분과별로 토론 후 최종적으로 각 분과별 발전 방향 토론 진행지난 16일 산림과학원에서 목재 관련 5개 분과의 포럼이 열렸다. 각 분과의 회의 이후에 국제회의실에서 목재 관련 5개 분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분과별로 이며 특히 이번에 새로 참여한 목공 DIY분과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공동 토론은 분과별 위원장들의 회의 요약 및 중요 안건 발표로 시작됐으며 발표 이후엔 상호 토의를 하며 각 분과의 향방을 얘기 했다.먼저 목조건축 분과위원회에서는 내진 설계가 강화됨에 따른 애로사항과 현재 미봉상태인 소규모 건축안이 심리중이며 조만간 해결될 것을 알렸다. 목조 고층 주택, 대형 주택의 층간 소음 문제 해결
본지 지면 7면에 미디어우드 호소문 발표, “법인 명예 심각히 훼손했다”나무신문 9차례 기사 게재되는 동안 미디어우드에 단 한차례 확인 절차 없었다목재문화활성화사업 자격에 결격 없이 진행됐음에도 수차례 미디어우드 부정적 기사로 언급법인의 명예 훼손, 영업 방해, 법인의 영업 이익 노출 등 사기업 사업의 심각한 타격 가해미디어우드(대표 윤형운)는 나무신문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목재문화활성화 사업과 코리아우드쇼에 대해 9차례 의혹 기사를 실어 미디어우드 법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고 법인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호소문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섰다. 미디어우드는 “나무신문의 해당 기사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법적 조치도 고려중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우드는 자사 매체인 한국목재
(주)삼아성건축장순용 대표목재 관련 신문을 읽다 보면 참으로 많은 외국어가 한글로 단순히 표기되는 용어가 많이 보인다. 제조회사의 상품명이야 어찌할 수 없겠으나 자료를 분석하고 통계결과를 제시하는 기사에는 해당 전문가들이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 잡은 것들은 그나마 보아 넘길 수 있지만 영어인지 불어인지 국적을 알 수 없는 용어를 접하게 되면 당황스럽기도 하다. 구독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편적인 수준에서 신문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외래 용어에 대해서 짧은 해설이 부기되거나 정확한 영문표현도 병기 되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단순히 OSB(Oriented Strand Boar)라는 약어를 접하게 되면 전문가에게는 익숙한 단어이겠으나
미국 정부가 중국산 합판에 고율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중국 수출업체들이 미국에서 판매한 합판 제품이 공정가보다 183.36% 낮았다고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또 중국이 자국 합판 업체들에 22.98∼194.90%의 보조금을 제공했다는 판단도 내놓았다.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이에 상응하는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미국은 지난해 중국에서 11억2천만 달러(1조2천518억 원)의 합판 제품을 수입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미 상무부는 반덤핑 조사에서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으로서의 의무와 약속을 무시하고 중국에 차별적인 ‘대체국 가격’을 적용했으며 기업들이 제공한 증거자료들을 거부했고 실제 생산과
Lauraceae(녹나무과)학명: Eusideroxylon zwageri Teysm. & Binn분포: 울린(Ulin)의 분포 지역은 상당히 좁아 보르네오 섬, 스마트라 섬 또는 그 사이에 있는 방가 섬, 빌리안 섬, 필리핀의 다위다위 섬 및 수루 섬에 분포하는 정도에 그친다. 보르네오 섬과 스마트라 섬에는 상당히 넓은 범위에 분포돼 있고 특히 사바의 동해안에 많다. 필리핀에서는 E. zwageri가 가장 유용한 수종이고, 보르네오 북서부에는 E. malagangai가 분포한다. 이것은 말라강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사라와크, 보르네오 현지인들은 빌리안 꺼부아우라고 부른다. (자료 제공: Pinterest, henkschram.com 등) 울린의 특징울린은
목재생산업 관계자 대상 설명회 이후 단속 부서와 임진원 합동 단속 실시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11월 8~9일 이틀에 걸쳐 관내 목재제품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품질 단속을 실시했다.지난 9월 29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이 일부 개정 고시됐으며, 그 주요 내용은 규격·품질 사전검사항목 일부 생략 가능, 집성재 및 연료용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 일부 수정 등 대부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었다.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위와 같이 개정된 고시 내용 및 법령을 포함한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전반에 걸친 홍보를 위해 지난 10월 26일 목재생산업 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이번 단속은 특히 목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