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루판제조자협회(회장 박용원)는 지난 1월 13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윈앤윈우드 사무실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약 8명의 목재 마루판 제조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박용원 회장의 신년 인사말을 비롯해 주요 안건들이 논의됐다. 박용원 회장은 정기총회 시작에 앞서 신년 인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부재는 협회로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으며, 고속으로 치닫는 환율 정보를 예측하고 원자재 수급 상황에 대한 정보 교류, 급변하는 FTA 체결로 인해 해외 마루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협회가 얼마나 잘 대응을 해나가느냐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회원사들의 협조와 단결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총회 주요 논의 사항에는 ▲협회 회원사
베트남산 합판 일부 품목에 덤핑관세 반영돼한-베트남 FTA가 지난해 12월 20일 발효됐다. 우리의 제3위 수출국인 베트남과의 FTA가 발효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에서 유리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TA 체결로 인해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목재류에 대해서도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그중 베트남에서 대량 수입되는 합판에 대해서도 HSK 코드에 따라 관세율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합판중 일부 품목에 대해 덤핑관세가 반영되는 품목이 있기 때문이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베트남 FTA가 국내 최초의 ‘업그레이드형 FTA’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지난 2007년 6월 발효된 한-아세안 FTA를 통해 베트남과 FTA를 체결했는데, 이번 양자간
산과 나무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모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 쉼없이 달려온 2015년을 뒤로 하고, 가슴을 활짝 열어 병신(丙申)년 새해의 첫 햇살을 맞습니다. 새해에도 모든 임업인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그 동안 산림청은 입목취득세를 폐지하고, 정책자금 금리를 인하하는 한편 임산물 재배에 따른 복구비 예치와 감리의무를 면제하고, 국유림 대부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임업인들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을 했습니다. 특히, 작년은 북한의 요청으로 금강산 병해충 피해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산림분야를 통해 남북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세계산불총회 등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산림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특함과 민첩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회원 목재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목재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많은 목재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조개선 및 시설을 현대화 했고, 정부의 품질단속에 연연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불량품 적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통질서 확립과 목재이용 확대를 위해 캐치프레이즈 공모 및 캠페인을 실시해 업계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특히 한국목재신문의 ‘1㎜의 양심’ 및 ‘건조의 양심’과 같은 공익 캠페인은 우리 목재업계 종사자에게 많은 반성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특히, 올해는 중국의 경제성장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5-2호)’의 개정안에 대해 8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기존 11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난연목재(부속서 3),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부속서 4), 배향성 스트랜드보드(부속서 9)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이 추가됐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목재제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마련중인 3개 품목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안은 지난 6월 2일부터 12일까지 관계부처와 협회 및 단체에 의견조회를 거쳤으며, 7월 23일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의견 조회 및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에 즈음하여대한민국 산림가족과 함께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은 대한민국 목재산업과 우리 임업인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서 우리 목재산업과 임업부분의 발전을 선도하는 정도를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파고를 헤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산업과 임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한국목재신문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국산목재 유통확대를 위한 대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심도있는 분석 기사
“한국목재신문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여름이 깊어 가는 8월에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MERS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한국목재신문에 격려를 보냅니다.지금까지 우리 목재업계는 생산자·공급자의 입장에서만 목재시장에 접근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장 여건은 엄청나게 변하여 소비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됐습니다. 더구나, 미국,유럽을 비롯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베트남, 아세안 등과 FTA가 이미 체결돼 국내 목재산업계의 사업 환경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
한국목재신문은 올해 창간 16주년을 기념해 특별 대담회를 개최했다. 대담회는 7월 22일 수요일 낮 11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본관 1층 파인룸에서 개최됐으며, 대담 내용은 ▲목재법 제정 이후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가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제정돼 있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 적절한가? ▲품질 시험 검사, 개선돼야 할 부분은? ▲산림청의 단속과 처벌, 실효성 있게 진행되고 있나? ▲목재제품의 품질 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 등 총 5개 주제를 가지고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한국목재신문은 그동안 목재법이 걸어온 발자취 및 제도의 현황 그리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 단체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특별 대담회 형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서 2014년 하반기부터 통합화 작업을 진행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이하 ‘통합고시’)가 지난 6월 19일 최종 공포·시행되었다. 통합 고시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제1항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목재제품”에 대한 규격과 품질기준을 담고 있으며, 해당 목재제품은 통합고시에 따라 목재제품별 규격과 품질기준을 표시하여야 한다.통합고시에는 △새롭게 규격이 만들어진 집성재(부속서 5), 목질바닥재(부속서 10), 성형목탄(부속서 14)과 △일부 내용이 개선되는 방부목재(부속서 2), 파티클보드(부속서 7), 섬유판(부속서 8), 목탄(부속서 15), 이와 함께 △기존에 개별 제품별로 시행되고 있던 합판(부속서 6), 목재펠릿(부속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2014년 하반기부터 통합화 작업을 진행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이하 ‘통합고시’)가 지난달 19일에 최종 공포·시행되었다고 밝혔다.통합고시에는 △새롭게 규격이 만들어진 집성재(부속서 5), 목질바닥재(부속서 10), 성형목탄(부속서 14)과 △일부 내용이 개선되는 방부목재(부속서 2), 파티클보드(부속서 7), 섬유판(부속서 8), 목탄(부속서 15)이 포함돼 있다. 또한 △기존에 개별 제품별로 시행되고 있던 합판(부속서 6), 목재펠릿(부속서 11), 목재칩(부속서 12), 목재브리켓(부속서 13)의 규격과 품질기준도 포함돼 매우 다양한 기준이 고시됐다.제정된 통합고시는 2014년 상반기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국내외
베트남 농업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올해 1~5월까지 연간 수출액 목표를 높여 베트남 목재의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베트남 목재제품의 수출액은 2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베트남의 목재 수출시장은 미국, 일본, 중국이 가장 높았으며 이들 3개 국가는 전체 수출액의 65.3%를 차지했다. 미국, 일본, 중국 이후에는 유럽 시장이 그 뒤를 이었으며 5위는 바로 한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베트남과 한국이 FTA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베트남 목재가 수출되기에 유리한 지역임을 시사했다. 베트남은 외국인 직접 투자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출액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또한 최근 몇년동안 베트남의 일부 회사들은 이탈리아와 미국 등 외국의 현대적인 생산 기술을 채택했기 때문에 자국의
한국과 EU간에 체결됐던 FTA가 목재업체들의 발목을 잡을 위기에 놓였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52개 국가와 15개 FTA를 체결했다. 그중 한국과 EU(28개국)는 2011년 7월 1일 FTA가 발효됐다. 한-EU FTA 체결은 세계 최대 경제권을 가진 EU와의 무역 활성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하지만 인천의 목재 수입회사 2곳, 충청도의 1곳 등 총 3개社는 최근 서울세관으로부터 한-EU FTA가 체결된 이후의 수입신고건 중에서 협정관세 적용 신청서의 ‘한-EU 인증수출자 번호’가 부정확하다고 지적받았다. 이에 자율점검 기간(15년 5월 29일)을 두고 확인해본 결과 한-EU 인증수출자 번호가 없는걸로 돼있어서, 각 업체들은 세관으로부터 FTA 특혜 관세를 받았던 부분과 그에 따른
한-EU FTA 도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벌써 올해 절반이 지났다. 예상치 못한 메르스 사태와 어김없이 찾아든 경기 불황으로 목재업체 이곳 저곳에서는 “경기가 정말 어렵다” 라는 이야기들이 일상화 됐다. 올해초 인천 북항으로 사옥을 이전한 회사들이 늘었고 사옥이 커진만큼 재고 물량들도 많아졌다. 이케아 라는 거대 가구 유통 회사도 등장했다.올해초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화재 사건으로 외벽 마감재는 불연재를 사용하는 것이 의무화됐고, 그만큼 불에 쉽게 타지 않는 재료들이 주목받았다. 또한 국내에 품질 미표시된 합판 재고분에 대해 스티커가 부착돼 유통됐고, 최근에는 산림청의 단속도 이어졌다.또한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FTA가 연달아 체결되면서 관세 장벽이 부분적으로 철폐되거나 수출입 제한이 종전보다 완화됐고, 히노끼와 스기
얼마전 과학원에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통합고시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개정되는 몇가지 품목들에 대해 의견을 가지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갑론을박이 오갔어야 할 자리가 어쩐지 허전했다. 초미에 관심사였던 집성재와 방부목재, 그리고 목질바닥재, PB, MDF, 성형목탄, 목탄까지 중요하지 않은게 없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날 참석자는 예상보다 적었다. 물론 주최측의 홍보가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는 회사들의 관심이 낮았다. 게다가 집성재 제정안 중에서 그동안 수입 집성재 회사들의 요구사항들이 꽤 디테일했던 만큼, 과학원에서 주최한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았던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과학원에서 마련한 제정안과 개정안 내용은 WTO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우려 증대,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국민 수요 증가 등 최근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2015년도 업무계획을 지난 3일 발표했다.산림청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 이라는 슬로건을 올해의 정책비전으로 삼고 ▲창조경제로 산림산업 육성 ▲규제개혁으로 기업활동 지원 ▲산림재해 방지로 국민안전 확보 ▲산림복지 서비스로 국민복지 증진 ▲국제사회의 그린리더십 구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관리 등 6대 전략목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원섭 산림청장은 “2014년도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 우수, 청렴도 평가 우수 등 기관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박근혜 정
지난해 11월 10일과 11월 15일에는 한-중 FTA와 한-뉴 FTA의 체결이 연달아서 공식적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무역에 있어 관세의 장벽을 부분적으로 철폐하거나 수출입 제한을 종전보다 낮출수 있게 됐다. 이에 목재류의 수출입에 관한 사항에 있어서 우리나라 목재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추후 FTA가 목재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물론 국내에서의 목재 수출에도 유리한 부분이 있겠지만, 반대로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의 목재들도 관세가 철폐되거나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 가격경쟁력을 갖게되는 것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FTA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목재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것인
작년 11월, 한-중 FTA와 한-뉴 FTA의 체결이 연달아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무역에 있어 관세의 장벽이 점진적으로 없어지게 됐으며 수출입에 대한 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재업계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목재류의 수출입에 관한 사항에 집중됐다. 앞으로 우리나라 목재업계가 받을 영향과 FTA체결 이후로 달라질 많은 것들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업체들의 의견이 오고 갔다. FTA가 목재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FTA의 경우 ‘민감성 보호’ 항목을 명시해 시장 개방의 충격을 최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뉴질랜드 FTA도 합판·섬유판과 같은 목재류의 23%를 10년 초과 20년 이내 장기철폐(72개)
존경하는 산림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산림조합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이지만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 분야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산림은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임업 선진국으로 불리우는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는 이 땅의 벌거숭이산을 녹화하고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부국을 위해 헌신해오신 산림가족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림녹화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그러나 아쉽게도 많은 노력과 함께 일구어 온 산림녹화와 산림부국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림이 보유하고 있는 공익기능을 자원화 할 수 있는 사업들은 갈수록 정체되고 산림조합을 둘러싼 대내외적 불리한 여건들
산과 나무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임업인과 산림공직자 여러분!지난해 산림행정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임업인에게 희망을,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올한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첫째, 산림자원의 잠재적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산림이용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양묘시설 현대화와 숲가꾸기 품질 강화, 경제림 육성, 산림탄소 상쇄사업 활성화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습니다.둘째, 산림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활성화 정책으로 임업인 여러분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한-중 FTA 체결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향상 대책을 마련하고, 목재산업 대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셋째, 산림복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