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주로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인다. KCC글라스는 2021년 아산공장에 국내 최장(最長)의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이번에
◇ 윤형운 본지 발행인목재인 여러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힘든 때가 언제 있었을까 싶습니다.업계에서는 십년 가까이 “힘들다”는 말이 안 나온 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은 힘들다는 말보단 “절망스럽다”라는 말이 나오는 해였습니다.합판제조사 2개가 생산을 중단해 1개사만 남았고, MDF와 PB사도 극심한 수요침체와 원자재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생산환경은 최악이 되었습니다. 한국목재산업의 대표기업군이 설비의 노후와 함께 좌초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목재수요는 수치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바이오에너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건축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오르고, 높은 금리 기조까지 맞물리면서 아파트 건설비가 폭등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 건축비가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이라 발표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15 유칼립투스 우로필라 Eucalyptus urophyllaE. urophylla는 수고가 25~45m정도로, 위도 7°30´N~10°S사이 인도네시아와 티모르에 많이 분포한다. 배수가 잘 되는 화산재토양에서 잘 자라며 해발고도 2,000m 고산지에 자생한다. 연강수량이 600~ 2,500mm인 지역에 분포하며 다른 유칼립투스 수종과는 달리 호주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펄프용재, 마루재, 제재목 등으로 사용되며 줄기 마름병에 저항성이 있다.• 학명 : Eucalyptus urophylla• 영명 : Timor mountain gum
14 유칼립투스 우로그란디스 Eucalyptus urograndis이 수종은 E. grandis와 E. urophylla의 교잡종이다. 브라질에서 잘 생장하며 재질이 단단하고 무거우나 일반적으로 가공하기 쉽다. 접착과 착색이 잘되며 펄프용재, 마루재, 재목, 실내 목공제품, 고급가구류 등의 제재목으로 사용된다.• 학명 : Eucalyptus urograndis• 영명 : Urograndis hybrid• 조림지 분포 : 브라질, 콩고, 인도네시아, 중국 수목학적 특성수피의 색은 분홍색 또는 어두운 갈색 빛이 나는 붉은색으로 수령이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 (김경록 대표이사)가 국내 유일 폼알데히드를 사용하지 않은 특허마루인 ‘콜렉트 스킨마루( COLLECT SKIN FLOOR, 이하 스킨마루 표시)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콜렉트 라인은 한솔홈데코의 프리미엄급으로 마루 바닥재로서는 스킨마루가 첫번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를 뜻하는 영어 스킨(SKIN)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 지구가 좋아하는 지속가능한 (SUSTAINABLE) ▲ 감촉이 좋은 (KIND) ▲ 특허받은 차세대 (INNOVATIVE) ▲친환경 (NATURE)의 의미를 담고
일본의 경우 합판생산을 위해 연간 약 550만㎥의 침엽수 원목을 투입하는데 대부분 평균 22cm의 삼나무나 편백을 이용한다. 이보다 직경이 더 큰 원목은 제재용으로 이용하고 직경이 작은 원목은 값싸게 사서 합판용으로 이용한다. 나머지는 바이오매스용이다. 제재와 합판용 원목은 81%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합판용은 0%, 제재용은 14% 밖에 안 된다. 이는 목재이용기술에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일본의 합판회사는 33개나 되고 100% 가깝게 자국의 중·소경목을 이용해 합판제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일본은 끊임없이 합판기계를 개발하고 최적
◇ 2023년 9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3년 9월 목재류 수입통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9.2%가 감소해 8월 감소치 보다 0.9%P 더 낮아졌다. 2023년 9월 목재제품의 전체 수입물량은 작년 동월 누계 대비 7.4% 감소했다. 목재류 전체 수입단가는 작년 9월 누계보다 약 12.8% 하락했다.원목의 9월 누계 수입금액은 전년 9월 누계금액 보다 30.2% 감소했고, 제재목은 33.5% 감소했다. 전년 동월 누계물량기준으로 보면 원목은 19.9% 감소했고, 제재목은 7.7% 감소했다. 합판의 9월
길어진 수요부진으로 인한 극심한 매출감소는 경영악화로 이어졌다. 목재업계에서는 한계에 이른 기업들이 이 업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어 계속해서 버틸 이유를 찾기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업을 포기하려는 회사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뭐라도 희망이 있어야 견디는 데 그런게 너무 없다”고 하소연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버틸 수 있는 업체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이도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대출 원금과 대출이자, 수입대금 연장과 기일도래가 반복되면서 피 말리는 날들을 버티고 있다.“코로나를 벗어나면 희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