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책임투자 추진, 새활용 산업지원 근거 등을 담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이하 환경기술산업법) 개정안이 4월 12일에 공포되어 6개월 뒤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환경기술산업법' 개정안은 금융기관과 기업이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투자와 경영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2050 탄소중립 이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정된 '환경기술산업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환경책임투자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 활동 여부를 판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에스지(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이에스지(ESG)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구조공학업체 Fast+Epp의 새 본사 사무실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건축이 캐나다 목재 위원회 및 BC 산림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GC Wood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천연자연 녹색건축자금을 지원받도록 선정 됐다. 밴쿠버 시내 유콘가 인근에 있는 하이브리드 매스팀버 건물은 밴쿠버에서 최초로 매스팀버를 구조 자재로 사용한 사무실 건물 중 하나로, 최신의 자문 기술과 같은 수준의 구조혁신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GC Wood 프로그램의 목표는 목재가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플라스틱은 장기간의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문제뿐만 아니라 소각 과정에서 맹독성의 다이옥신(dioxine) 및 온실가스(CO2) 등을 배출하며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세계 각국은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정부도 '2050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거래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19일(금)까지 ‘목재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목재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은 목재업종 할당대상기업의 원활한 배출권거래제 이행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설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본 지원사업은 목재업종 할당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축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최대 3억원까지 국고 지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국채 금리 1.4% 육박에 증시충격…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3/9일 0.54%, 지난해 말 0.93%, 올해 2/1일 1.09%, 2/22일 1.369%로 계속 오르고 있다. 미국 주식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1.5% 수준이다. 미국 장기금리가 1.5%를 넘어서면 주식에 대한 매력이 떨어져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채권을 매입하고 단기채권을 매도하는 물량이 많아지면서 장기금리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파월 “경기 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보복소비’가 끌어올린 원자재 값… 구리 9년·주석 8년 만에 최고구리는 전자, 통신, 항공우주 분야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며 니켈은 스테인리스강과 각종 기계를 생산할 때 사용된다. 백금은 수소에너지 생산 촉매로 사용될 뿐 아니라, 유리나 차량배출가스 저감 기기에 사용되고 코발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로 사용된다. 구리, 니켈, 백금, 코발트 가격이 1년 전 대비 40~50% 가량 올랐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보복소비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광산과 제련공장 등에서 감염증 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파리협정 시행 원년을 맞아 ‘국제 기후변화 대응 및 동향, 해외 온실가스 사업(REDD+)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학생, 국내 기업, 자문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3월 25일(목)∼26일(금) 이틀간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이번 교육은 파리협정 등 기후변화협약 및 해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박종호 산림청장은 2일, ‘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UNFCCC COP26)를 앞두고 의장국인 영국에서 개최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회의에 아시아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했다.‘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는 축산·콩·팜오일 등 인류의 필수적인 농림산물 소비를 위한 생산과 이를 위한 국가 간 교역이 산림파괴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원인임을 인식하고, 올해 당사국 총회의 주요 의제로써 지혜로운 해결책 모색을 위해 기획된 논의 협의체이다.박 청장은 인터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임업통계연보에 의하면 2019년 우리나라 산림의 단위면적당 임목축적량은 161.4㎥/ha이며, 국내 산림의 총 임목축적은 10억㎥에 달한다. 임목축적량은 2018년과 비교해 ha당 3.6㎥가 증가한 셈이다. 전체 산림면적 630만ha 중 53.4%인 336만ha가 산림경영면적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의 5년 평균 조림면적은 23천ha이고 숲가꾸기는 267천ha에 달한다. 매년 전체산림면적의 0.36%에 해당하는 면적이 조림이 되고, 4.2%에 해당하는 산림이 숲가꾸기 대상이 된다.한해 원목생산액은 4,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22일(금)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비대면 취임식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제시한 정책방향은 ①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②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환경정책 성과, ③ 포용적 환경서비스 제공이다.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영상으로 취임식을 시청하였다.취임식에서 한정애 장관은 2021년이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업계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추진방안과 배출권거래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첫 회의를 1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협의체는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종별 대표기업, 협회, 전문가 82명으로 구성되며,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고 논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6개 그룹으로 구분·운영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발표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향후 일정을 공유한다. 또한, 올해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인 '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20년 12월 30일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산림흡수원을 포함하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개정안」을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하였다.산림의 탄소흡수량을 인정받기 위하여 숲가꾸기와 같은 산림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산림경영률을 높이는 것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달성하고, 국내 산림경영 활동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산림경영률은 전체 산림면적 대비 실제로 산림경영 활동이 이루어진 면적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인간 활동으로 방출되는 온실가스로 인해 빠르게 포화 상태가 된 대기를 전 세계적으로 걱정하는 요즘, 지구 온난화 궤적을 늦출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찾는 중이다.기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탄소 흡수 삼림 중 특히 열대 우림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개발도상국 영토에 남아 있는 삼림을 보호하는 것에 국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 지역은 지구의 위급 상황을 역전하기 위한 전투의 최전방이 되었다. 삼림지역은 세계지표면적(40억 6천만 헥타르)의 31%에 분포하고 열대 지역에서 가장 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하였고,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제안된 ‘1조 그루 나무심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추세이다.지난해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12월 7일 관계부처 합동 「추진전략
◇ (사)한국합판보드협회 회장 정연준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우리 목재산업계를 비롯하여 모든 산업계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더해 코로나19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2019년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재난은 불과 1년만에 사회·경제·문화 모든 분야에서 혼돈 그 자체를 초래하였습니다.특히, 해외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목재산업은 컨테이너 부족 등으로 인한 운송비용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미국 AMERICA美 국민 37% “코로나 백신 맞을 의향 없다”미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백신을 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영국에서 백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 사례가 발생하자, 미국인 37%가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있다. 집단 면역이 발생하려면 미국 인구의 75~80%가 면역력을 가져야 하지만, 의료 종사자의 31%는 백신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설문에 응답했다. 바이러스 퇴치의 성패는 백신의 효능 뿐아니라, 접종받은 사람의 수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증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올바른 화목 연료를 사용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화목연료로 사용하는 목재는 침엽수 6개월 이상, 활엽수 12개월 이상 충분히 건조된 목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할 경우, 높은 수분으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며, 불완전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CO)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여 사용자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화학물질과 이물질로 오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을 선정하고 12월 28일 이를 공개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지 25곳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하여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20곳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GB에서 수소연료 공급시설과 자동차 전기 공급시설을 중복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 종사자의 특별공급 주택의 거주의무 부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시·군·구 또는 읍·면·동 단위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12월 29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