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개장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국내 목재산업 및 목조건축 시장의 발전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산목재를 이용한 중목구조 건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고 목재로 집을 지으려고 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개최했다.설명회 내용은 국산목재에 대한 설명과 중목구조 건축 사례 및 건축기법이 소개됐고, 중목구조 등 목조건축에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국산목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목재 가공 시설 견학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중목구조는 일본에서 내구성과 내진성 등을 고려해 전통적 축조방식으로 지은 목구조로 내진 설계 적용이 기본이 되는 주택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양질의 국산목재 생산과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산주의 소득을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지난 2월 17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적으로 51개소(총사업비 102억원)가 시행된 사업으로 인천 서구에서 전국대비 20%인 10개소(총사업비 20억원)를 시행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에서는 경민산업을 비롯한 10개 목재회사에서 제재시설인 대차, 수평 제재기 등과 건조시설인 열처리기, 고온고습 건조기, 가공시설인 몰더기, 프리컷 자동설비 등을 설치했다. 서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5개소의 목재생산업이 등록된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대한
내년이면 목조건축 허가건수가 2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정도의 시장이 되면 한 채 한 채씩 지어지는 방식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국민들 대다수가 튼튼하고 빠르게 지으면서 규모는 작아지고 유지관리비도 적어지는 그런 주택을 원하다. 소재와 공법이 친환경적이면서 건강에 이로운 보금자리를 원한다. 이를 만족시켜주는 건축물이 목조주택이다. 프리패브(prefab)나 프리컷(pre-cut)을 이용한 공법을 쓰면 대단지 규모의 건축공사도 어렵지 않게 해결된다.건축 품질이 일정해지고 건축 속도가 빨라 목조건축의 시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업화된다. 경량목재를 사용하는 프리패브 시스템과 중량목재를 사용하는 프리컷 공법은 북미와 일본에서 발달했다.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하여 뼈대를 2, 3일 정도
아파트가 우리의 고유 주거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자취를 감출 것처럼 보였던 전통가옥 한옥이 뜨고 있다. 특히 한옥이 ‘건강한 집’이라는 인식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한옥 붐이 일고 있다.자연 그대로의 멋을 담은 한옥은 집 자체로 아름답지만, 아직 건축주들에게는 비싼 건축비, 방한에 대한 취약성, 고층구조에 대한 어려움으로 시공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이제 ‘프리컷(Pre Cut)’을 통해 한옥을 지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이 해결됐다.프리컷이란 조립식 목조주택에 쓰이는 부재를 공장에서 프리컷 기계로 가공해 제작하는 것으로, 인력 절감화나 가공 정밀도가 향상된 가공 방식이다. 최근에는 설계도의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해 자동 가공기로 가공하는 CAD/CAM 연동에 의한 가공으로 정밀도가 높은 부재를 생산할 수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 접수…노후화된 시설 최신 설비로 개선된다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양질의 국산목재 생산과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산주의 소득을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을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접수하는 ‘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적으로 51개소(총 사업비 10,200백만원)가 시행되는 사업으로 인천 서구에서는 전국 대비 12%인 6개소(총사업비 1,200백만원)를 시행하게 되며, 개소당 사업비로 200백만원(자부담 60백만원 포함)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총 51개소가 지원되며 부산 3, 인천 6, 경기 1, 강
데크재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생활공간에 사용되고 있다. 데크를 통해 건축 외부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지만, 데크를 잘못 시공하게 되면 목재의 뒤틀림이나 변형의 문제가 발생돼 소음과 보행의 불편함을 준다.여기에 최근에는 개인 소비자들도 직접 DIY를 할 수 있는 간편한 데크재가 선보이고 있다. 못이나 타카가 있어야만 시공할 수 있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기술력의 확대로 이제 못에 국한됐던 시대를 벗어나 보수와 시공이 간편한 기술력있는 목재 데크가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특허 받은 조립식 데크국립산림과학원은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을 연구 개발했다. 중간 연결재 이용으로 못의 노출이 없는 데크 시공으로 ‘중간 연결재를 이용한 데크
중목구조 전문 설계·시공, 반디건축디자인반디건축디자인은 중목구조 주택을 전문으로 설계·시공하는 회사다. 조명식 대표는 처음 RC조나 스틸하우스도 시도해 봤지만 차츰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중목구조를 전문으로 해보자는 생각에 현재는 중목구조 전문 회사로 인지도를 늘려가고 있다. 스틸하우스의 경우 포스코에서 진행했던 5주동안 20명이 30평짜리 주택을 시공하고 해체하는 교육도 받았었다.또한 ALC도 시도를 해봤었지만 역시 중목구조의 정교한 시공법에는 비할바가 안됐다. 물론 ALC 주택의 경우 시공이 빨라 인건비 등이 절감되고 공정이 빠르다. 소재 자체가 돌가루를 기포로 만들어 블록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이기에 친환경 소재이며 시공 후 면이 반듯해 마감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습기에 약하고 기초 토대를
우드코리아(대표 김상남)가 新한옥 건축을 선보였다.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해 자사에서 건조와 함께 프리컷 기계를 이용한 가공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한옥용 부재를 제작한다.최근 전통한옥의 불편함을 줄인 新한옥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새로운 주택문화의 트랜드로 한옥이 합류되고 있다.신한옥은 전통한옥의 구조와 미를 토대로 신기술 및 신재료를 접목시켜 실거주용 주택으로 인기다. 공공기관 등에서도 신한옥 기술을 이용해 건축물을 짓는 것이 추세다.우드코리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기존 한옥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도입해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누구나 살기 좋은 신한옥을 보급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우드코리아의 경우 목재의 건조부터 공정, 설계 등을 한번에 진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이 전통 정자, 원목 가공재 등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코리아우드쇼2016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중목구조로 지어진 한옥 정자와 주택 등으로 전시장이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그중 전일목재산업은 전시회를 통해 대표 제품인 전통 정자 모델을 그대로 옮겨와 조경시설물 제조사 및 디자이너 등에게 인기가 많았다.전일목재산업은 한옥 및 목조건축의 치목 등 다양한 모양의 제품들을 3D CAD, CAM과 연계해 현대화된 프리컷 설비를 이용함으로써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다양한 목재 가공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전일목재산업의 프리컷 설비는 이탈리아 ESSETRE社 TECHNO ONE으로 3D 5축 자동 가공 시스템을 통해 일반적인 구조물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우드쇼.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는 코리아우드쇼에서는 목조주택, 가구, 인테리어 자재, 목공기계, 도료, 소품 등 목재로 이뤄진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지면서 관람객들로 하여금 다가올 2017년도 코리아우드쇼를 기대하게 했다. 이에 참가업체들의 코리아우드쇼 참가 소감을 물었다.
중목구조 설계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태원목재(대표 강원선)가 제3회 코리아우드쇼에서 중목구조 골조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그동안 한국에는 일본업체가 소개하는 중목구조가 있었는데, 이에 중목구조는 일본이 선두일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에 태원목재는 7~8년 전부터 중목구조를 계속해서 연구 개발해오고 있는 가운데, 프리컷 기계 K2i를 통해 3D설계를 기반으로 컴퓨터 제어에 의한 프리컷 가공을 하고 있다. 이번 태원목재 부스에는 ‘더 빠른! 더 튼튼한! 더 경제적인 중목구조 주택! 스피드 프리컷(Speed Pre-Cut)’이라는 플랜카드가 인상적이었는데, 완성된 부재는 데이터대로 가공돼 있는가를 엄격히 검사·관리되고 있다.중목구조는 기둥(Post)과 보(Beam)로 지어지는 구
목재박람회 코리아우드쇼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일본목재수출진흥협회가 오는 11월 3일 ‘2016 일본 목재제품 및 이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본 세미나는 11월 3일 13:30~16:00까지 일산 킨텍스 세미나룸 301호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 내용은 ▲미마사카 편백·삼나무의 조림부터 원목·제품유통 및 편백의 특성 ▲제재부터 유통·이용사례 ▲일본의 자랑 명목으로 만드는 가구 ▲한국에 있어서 미마사카 목재의 이용사례가 발표된다.또한 이어서 11월 4일(금) 코엑스 세미나실에서는 일본목재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본 상담회는 일본 최고의 명목으로 일컬어지는 오카야마현의 히노끼와 스기 업체 7개社가 참가하며, 수출 희망 품목에 대해 소개된다. 이에 국내 목재업체 중, 일본의 오카야마 히노끼와 스기 수입에 관심 있는 업체들
우드로이현, 이현멀티우드머신우드로이현은 기존 목공기계들의 장점만을 모아 안전하고 쉽게 목공예를 할 수 있는 만능목공기계를 개발해 제조 및 판매 한다. 올인원 목재가공이 가능한 이현멀티우드 머신은 다양한 목공가공기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한 기계로, 기존 하나의 기능만 할 수 있는 목공기계들의 장점을 하나로 통합한 만능 기계다. 이 기계를 활용해 집성기술·목선반기술·밴드쇼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우드로이현: 055-288-7784) 보림산업, 원목 갱립쇼 보림산업은 원목 가공부터 1, 2차 가공에 이르기까지 목재 가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계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원목 갱립쇼는 기존 대차의 문제점이었던 여러 번의 왕복 직진 운동을
프리컷 기계 총 8대가 한 세트… 기둥·자재 가공 등 제조 병행한다일본 전통 목조건축 공법의 시공 합리성 추구한 프리컷 목재 공급더 나이스코리아는 지난달 22일 ‘더 나이스코리아 증축공사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12시까지 이어진 기공식에는 회사 관계자 및 부산진해자유경제구역청, 일본영사관, 진해구 구청장, 일본인회 회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증축공사는 2차부지 사업보고서 및 투자의향서가 2015년초에 체결된 뒤 2015년 12월 설계를 시작으로, 7월 21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뒤 8월 8일부터 착공신고 수리됐다.건물 연면적은 1차분 공장이 17,600평방미터이고 2차분 공장이 12,600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016년 7월의 침엽수 합판 생산량은 24만6,700㎥로 전년동월비 23.6% 증가(전월대비 1.8% 감소)로 전월에 비해 4,600㎥ 감소했지만 2015년 10월부터 22만㎥ 이상의 생산량을 10개월간 계속하고 있어 여전히 높은 생산수준이 계속되고 있다.2016년 l~7월의 평균생산량은 23만9,000㎥로 2015년 1~7월의 평균 생산량 21만1,600㎥에 비해 2만7,400㎥ 증가했다. 침엽수 합판 생산량 가운데 구조용의 생산량은 23만8,800㎥로 동 33.3% 증가(동 1.4% 감소)했고 비구조용의 생산량은 7,900㎥로 3개월 연속 1만㎥대를 밑돌았다.침엽수 합판의 출하량은 25만㎥로 동 1.0% 감소(동 2.1% 감소)했으나 2개월 연속 25만㎥대의 높은 출하수
가족 수가 줄면서 소형주택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작고 아담하게 살기를 바라는 이들이 찾는 이곳 방주하우징은 패널라이징과 프리패브 방식의 목조주택을 전문으로 시공하고 있는 곳이다. 3D설계 스케치업과 구조검토를 통해 주택의 구조적 안전성과 정밀한 시공을 하고 있는 방주하우징 이용성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방주에 담긴 의미‘노아의 방주’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다면 ‘방주하우징’에 담긴 숨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방주’는 네모진 모양의 배를 말하는데, 네모진 모양의 사각형 주택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작지만 알찬 집을 지어주고 싶다는 이용성 대표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이용성 대표가 공업화 주택과 인연을 이어온지는 약 15년 정도 됐다. 그는 보다 많
일본의 국산 침엽수 합판은 7월에 접어들어 제품 부족감이 강해지고 있다. 7월에는 6월과 거의 비슷한 가동일수로 각 합판제조업체 모두 증산체제를 견지해 공급량을 늘렸다. 하지만, 7월에 접어들어 지금까지 높은 가동률을 유지해 온 대형 프리컷 회사에 더해 중소 프리컷 회사도 가공평수(坪數)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직거래용의 타이트감이 증가하고 있다. 상사도 제조업체로부터의 제품 할당이 늘어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수요에 맞춰 우선도를 보면서 대응하고 있다.한편, 목조건축루트는 프리컷 공장으로부터의 주문이 들어오는 지역도매상과 판매점으로부터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당장의 작업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어 현물물량을 입수하기 어려운 상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가수요 구매력도 약해지고 있다.
유니우드, 세르파유니우드는 오스트리아에서 수입·공급되는 목재 부재간 연결철물 세르파를 공급 중이다.세르파 연결 철물은 도브테일 방식으로 결합되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의 목재 연결 시스템 자재로써 프리컷 공정이나 현장 맞춤 가공이 필요 없는 연결 방식이다. 목재-목재, 목재-스틸, 목재-콘크리트간의 끼워 맞추는 연결 철물로써 현재 세르파 커넥터는 목재-목재 커넥터 33종, 목재-스틸/콘크리트 커넥터 26종, 세르파 전용 스페셜 스크류, 락킹 스크류가 있으며 대략 59종을 이용해 500㎏~30톤 까지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 (유니우드: 010-9029-5611)엔에스홈, 심슨스트롱타이엔에스홈은 미국 심슨스트롱타이社와 직수입 독점관계를 맺고 심슨스트롱타이社의 연결철물 제품을 공급
지난 20일 한국목재신문은 일본 미야자키현이 주최하고 공동 주관한 ‘미야자키현 중목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량목구조가 만연한 국내 목조건축 시장에 색다른 매력을 가진 중목구조를 소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맥락이었다.목구조는 크게 중목구조와 경량목구조로 나뉘는데,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는 중목구조가 일방적이다. 중목구조는 기둥과 보를 짜맞추거나 연결 철물을 이용해 구조를 만든다. 경량목구조는 2×4의 동일한 규격의 목재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해 구조체가 되는 방식이다.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제작 방식인데, 중목구조는 프리컷공장에서 맞춤, 이음가공을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반입된 자재를 조립만 한다. 경량목구조의 경우에는 90% 이상의 골조가 빌더에 의해 현장에서 제작되는데, 빌더의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