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VTT기술연구센터의 연구 교수인 아리 할린(Ari Harlin)은 산업 원료로서의 목재의 공급이 이미 핀란드에서 문제라고 지적했다. 목재 부족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코트카의 수닐라 펄프 공장이다. 핀란드 임산물 회사인 Stora Enso는 공장이 올해 말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9월 초에 발표하면서 특히 러시아로부터의 원목 수입이 중단된 상황에서 공장은 더 이상 수익성이 없다고 설명했다.아리 할린은 “핀란드 임업은 현재 중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핀란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약 18개월 전에 러시아에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그룹 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의 목재 자원을 이용해 제재목과 펠릿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지이티코퍼레이션(대표 권상현)은 러시아 시베리아산 안가라파인(사스나, 시베리아소나무)을 벌채해 현지 직영 공장에서 제재와 건조가공을 거쳐서 건조 제재목 상태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안가라파인은 우리나라 금강송과 DNA가 99% 일치할 만큼 재질이 유사해 우리나라의 금강송을 대체하는 고급 소나무 수종이다.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 현지 공장 CLT용 기계등급머신을 사용해 등급을 표시하는 제품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이티코퍼
나고야의 포트메세나고야(Port Messe Nagoya) 제1전시관과 옥외전시관에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람객 2만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일본 최대 목재가공산업 종합 전시회인 ‘일본목공기계전’이 개최됐다.사단법인 일본 목공기계공업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해외업체 10여 개를 포함해 150여 개 목공기계 관련 회사가 출품을 했으며,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개의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일본의 목재산업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이번 전시회는 합판관련 기계과 제재관련 기계, 펠릿 또는 바이오에너지
패닉, 공포, 절망이라는 단어가 시장에서 지배적이다. 올해는 고사하고 내년 전망도 매우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우세해 목재업계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기약 없고 희망 없는 버티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가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국토부가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을 발표했는데 전년대비 3.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공부분은 전년 동기에 비해 8.1%가 증가했으나 민간부분은 42.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4.7%가 감소해 수도권의 건설공사
◇ 2023년 7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3년 7월 목재류 수입통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6.6%가 감소해 6월 감소치 보다 1.8%P 더 낮아졌다. 2023년 7월 목재제품의 수입물량은 작년 동월 누계 대비 8.2% 감소했다. 목재류 전체 수입단가는 작년 7월 누계보다 약 9.2% 하락했다.원목의 7월 누계 수입금액은 전년 7월 누계금액 보다 28.5% 감소했고, 제재목은 37.6% 감소했다. 물량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월 누계 금액보다 원목은 20.1% 감소했고, 제재목은 14.6% 감소했다. 합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