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운 ㈜미디어우드 대표 지구환경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소재로서 목재만한 것이 없기에 녹색성장시대의 목재소비는 당연히 늘어나고 이로 인해 목재산업은 제 2의 황금기가 올 것으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녹색성장 기본법’ 제 52조(친환경 농림수산의 촉진 및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목제품의 생산·유통·소비를 확산한다는 조항이 들어있다. 매우 고무적인 변화다. 그러나 목재소재의 친환경성만으로 미래의 목재소비가 늘어 날 것이라고 장담하기어렵다. 우리가 아주 쉽게 간과하고 있는 것은 미래의 소비자의 의식이 어디까지 이를 것이고 어떤 형태로 소비 결정을 하게 되는가이다. 의 저자 대니얼 골먼은 “미래의 소비는 ‘에코지능’이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다”라는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15)의 기조연설에서 2012년 제 18차 COP 유치의사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는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목재산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지에 부합하는 저공해 산업으로 이러한 기회를 살려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목재보존처리산업 분야에서는 그동안 불량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외면과 불신을 받아왔으며, 급기야 합성목재에의해 시장을 잠식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위기를 탈출하고자 한국목재보존협회에서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고품질 보존처리목재 생산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
전 지구적인 관심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탄소방출을 저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의 개발에 집중되어 있다. 탄소방출 저감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공업, 교통, 건축부문 등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방법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 가정용 및 상업용 건축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는 전체 소비되는 에너지의 30% 이상에 이른다. 따라서 각 국가에서는 건축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저에너지 소비 주택을 패시브하우스, 3리터하우스 또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 등과같이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지난 10월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기준’을 마련하였다.이 기준의 주요 내용은 2010년에 신축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60㎡를 초과하는
세계사를 살펴보면 고금에 걸쳐 이름을 남긴 몇 개의 해전이 있는데 그 하나로 넬슨제독이 통솔하는 영국 함대가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합 함대를 대상으로 대승을 거두었던 트라팔가해전(1805년)을 들 수 있다. 이 결과에 따라 나폴레옹의 영국 침략과 전 유럽 제패의 꿈은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한편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한 영국은 번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 당시 영국의 기함 빅토리아호는 총 1164톤, 대포 102문을 갖춘 목조 범선으로 선체의 주요부분은 모두 참나무 목재로 만들어졌다. 추려 뽑은 재질의 목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정도 크기의 배로서는 수십 그루의 참나무가 필요했고 이 해전에 있어 쌍방의 군함은 도합 60척 정도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양의 참나무 목재가 사용
국내마루시장은 이제 포화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한때 급성장을 구가하던 시장은 경기불황에 맥을 못추고 있는 실정이다.건설경기침체에 따른 신축시장이 힘을 잃고,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판시장이 손을 놓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원목마루시장은 기대보다 못하고 저가경쟁은 유통의 희망마저 져버리게 하고 있다. 유통산업, 즉 서비스업의 선진화가 국내경기 활성화의 밑거름이라고 외치던 많은 목소리가 쏙 들어가고 고용불안의 시름 속에 시절의 무상함마저 돌고 있다. 수 십 년동안 자리를 지켰던 유통의 터줏대감들도 이젠 좋은 시절이 끝났다는 한숨으로 희망을 버리고 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되돌아보는 노력도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이 시점에서 살아남아야한다는 명제보다 더 큰 명제는 없을 것이다.
새집증후군 대책과 목질제품 관리체계의 구축 - 나이테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오염물질 다량 방출자재의 사용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 개정, 시행된 2004년 전후부터 필자 등은 실내공기질 관련 목질제품 관리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다음 몇가지사항을 일관되게 제시해왔다. ①목질제품의 오염물질방출시험에는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방법과 기준이 적용 되어야한다. 소형챔버법은실용성, 현장적
가을 전시회를 준비하며 K형! 문화·전시공간H갤러리의 가을이 나무들의 이야기로 기지개를 켭니다. H갤러리초대
목재·플라스틱 복합재(WPC): 건축재료 현재 압출공정에 의해 제조된 WPC는 건축재료 산업의 주요 소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목질재료와 플라스틱의 조합기술은 WPC 시장의 빠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WPC가 건축재료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목재펠릿은풀어야할 과제 지난 8월5일 소비자 환경운동연합에서 40여명의 소비자와 학생들이 공장을 방문 했다. 뜨거운날씨에도불구하고 두시간여를 달려서 청정생산현장을 보겠다는 그열정도 참 대단했지만, 현장투어가 끝나자마자 쏟아지는 그들의 질문은 더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안과 목질판상제품의 포름알데히드 관리 환경부가 입법하여 2 0 0 4년에시행된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개정이 최근에 진행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 가운데 가장 눈에띄는 것은목질보드산업과관련된 사항으로‘목질판상제품의 사전 인증제 도입’이다. 개정안에서 추진하고 있는 목질판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