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원목재(대표 홍영명)가 큐링 데크재를 선보이고 있다. 큐링 데크재는 내구성이 좋고 기건비중 0.64~0.88 정도로 학교 교실, 강당 전시장 바닥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필리핀에서 아피통(Apitong)이 많이 들어올 때는 한국에서 이 수종을 아피통으로 불렀지만,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이 수종이 많이 수입되고 있어 큐링(Kruin)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큐링은 방사조직에 실리카를 함유하고 있는데, 강도가 강한 수종이이서 데크재로 사용하면 좋고 철도침목이나 옥외용 조경시설물로도 사용이 가능한 수종이라고 할 수 있다. 명원목재는 그 밖에도 울린, 멀바우, 캠파스, 방키라이 데크재도 판매하고 있다. (명원목재: 032-581-0677)
⑤ 방키라이(Bangkirai)Dipterocarpaceae(이우시과)학명: Shorea scrobiculata분포: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지역에 분포한다. 특히 반잘마신 지역에 많이 분포한다.난간, 울타리 등 조경재로 사용인도네시아의 방키라이(Bangkirai)는 말레이시아의 셀링간바투(Selangan batu)와 같은 종의 수종이지만, 그 재질이나 색상 등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방키라이의 심재는 담황색, 맑은 황갈색 등이 있으며 대기중에서 빠른 속도로 암황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한다. 때때로 불규칙하고 좁은 녹색의 줄무늬가 있는 것이 있는데, 건조하면 암녹색의 줄무늬로 변한다.대단히 무겁고 단단한 목재로써 도관내에는 백색수지가 들어있다. 강도도 대단히 높아 티크(Teak)의
한길종합목재(대표 이웅길)에서는 세파티아 각재를 공급하고 있다. 세파티아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세파티아, 인도네시아에서는 ‘신두르’라고 불려지며 산업 전반에는 ‘구루미’로 알려진 나무다. 대패질하면 재면에는 윤기가 흐르고 광택이 나며 건조가 잘 되기 때문에 틀어짐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실내에 사용할 경우 내구성이 좋아 고급가구, 소파의 팔걸이, 장식용재, 주방 식탁의 다리, 식탁용 의자 등으로 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일부 조경업체들이 파고라·정자·놀이시설물에 사용하고 있다.한길종합목재 이웅길 대표는 “세파티아 각재의 경우 말레이시아에 현지 공장이 있기 때문에 원목을 직접 선별해 작업에 들어가 연질과 검은 심통이 적은 것이 각재로 들어와 공급하고 있다”며 “조경시장에서도 세파티아에 대한 관심이
프라임팀버(대표 이동우)에서는 천연 데크재인 방키라이를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발라우라고 불리우는 방키라이는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의 셀랑간바투와 동일한 수종, 동일한 재질로 알려지고 있다.이동우 대표는 “방키라이는 내구성이 강하고 충해에 강해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사용연한이 30년 가량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시다(삼나무)보다 가격이 저렴해 시다의 대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목재의 강도는 강질목인 티크의 1.5배에 달하며 옹이가 거의 없어 가공 후 옹이로 인한 결함이 생기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방키라이는 별도의 방부 처리를 하지 않고도 목재 자체가 쉽게 부패하지 않고, 하자발생률이 적어 각광받는 데크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프라임팀버에서 판매
목재중소기업으로서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온 인천의 서원상협이 인도네시아로부터 방키라이와 멀바우 데크재를 들여와 공급·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키라이는 ‘셀랑간 바투’ 또는 ‘발라우’라고도 불리는 수종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충해에 강해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사용연한이 30년정도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 있다. 목재의 강도는 강질목인 티크의 1.5배에 달하며 옹이가 거의 없어 가공 후 옹이로 인한 결함이 생기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건조 후 치수안정성이 대단히 좋은 멀바우는 저항성이 좋아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오랫동안 질감이 유지되며, 내구성도 좋아 후로링이나 데크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통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의 바니모 지역 등에 가장 많이 분포되는 멀바우는 가끔씩 말레이시아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사장 Bambang Sukmananto)와 ‘목재바이오매스 시범조림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공동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양측은 대규모 바이오매스 조림사업 추진에 앞서, 500㏊ 규모의 시범조림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시범조림 사업은 새로운 해외조림사업 모델을 개발해 기업들의 바이오매스 해외조림 분야에 대한 투자를 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② 세파티아(Sepatir) Lauraceae(녹나무과)학명: Sindora wallichi 분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베트남·캄보디아·태국에도 자생한다.윤기가 흐르고 광택이 있는 목재말레이시아에서는 세파티아(Sepatir)라고 부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신두르(Sindur)라고 불려지는 나무다. 심재는 담홍갈색, 금갈색, 황갈색 등 다양하며 심재부위의 가운데에 에보니와 같은 흑색부위가 있는 경우도 있다. 대패질하면 재면에는 윤기가 흐르고 광택이 난다. 변재는 담홍색으로 심·변재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다. 건조는 잘 되는 편이며 틀어짐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단단한 편에 속하는 목재로써 가공하기는 무난하며 대패질도 잘 된다. 내구성이 없어 충해에 약하지만 실내에 사용할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 임야청이 지난달 27일 2012년도 목재 수입실적을 발표했다.이는 재무성 무역통계를 바탕으로 발표된 것으로, 목재 전체를 비롯한 주요 품목의 수입액을 지역별 및 주요 수입국별로 집계한 자료다. 과거 3년간의 수입 실적과 비교한 최근의 목재 수입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목재수입 총액은 지난해보다 4%가량 줄어든 9,549억엔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연속 1조엔을 넘어서지 못한 액수다. 수입국 1위는 중국으로 1,465억엔을 수입했으며 전체 수입량 15%를 차지했고 주요 수입품목은 합판, 적층재 등 이었다. 특히 중국은 6년 연속 수입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는 말레이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미국이 차례로
① 와우비치(Wau beech)magnoliaceae(목련과) 학명: Elmerrillia papuana분포: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 파푸아뉴기니 및 솔로몬 등에 분포한다. 양이 그리 풍부한 수종은 아니다.목재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목재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 파푸아뉴기니 및 솔로몬 등에서는 와우비치(wau beech)라고 불려지는 나무다. 심·변재의 구분은 명확하고 심재는 녹색이 감도는 담황갈색으로 광택성이 있다. 가볍고 연한편에 속하는 목재로써 산공재이며 횡단면에 뚜렷한 생장층이 보인다.정목면에는 매력적인 무늬가 나타난다. 갓 벌채했을 때에는 싸하고 향긋한 장뇌냄새가 난다. 가공하기가 용이하고 톱질, 못질, 대패질 모두 양호하게 이뤄지며 대패질한 면은 광택이 난다. 실리카를 함
이 현장은 청계천 삼일교에 시공된 멀바우의 모습이다. 건조 후 치수안정성이 대단히 좋은 멀바우는 저항성이 좋아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오랫동안 질감이 유지되며, 내구성도 좋아 후로링이나 데크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통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의 바니모 지역 등에 가장 많이 분포되는 멀바우는 가끔씩 말레이시아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멀바우는 치수안정성이 좋은 목재로써 미국산 레드오크(Red oak)보다 치수안정성을 47% 더 지니고 있다. 특히 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계단재는 물론 후로링과 데크재로도 인기가 높은 수종 중 하나다.멀바우는 기건비중이 0.74~0.90 정도로 내구성이 대단히 좋기 때문에 힘의 하중을 많이 받는 계단재로 활용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목조주택이나 일반주택
이곳은 아차산 산책로 계단에 시공된 큐링의 모습이다. 큐링은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많은 양이 분포하고 있고 인도와 스리랑카, 인도차이나 반도에도 분포한다. 큐링은 토양조건과 지형에 따라 생장하는 수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나무의 모양과 재질도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수고 30~50M, 흉고지름 60~100㎝에 이르는 대고목으로써 통직한 원통형을 띄고 있다. 최근에는 큐링을 옥외에 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큐링은 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조를 잘해주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큐링의 기건비중은 보통 0.60~0.88 범위내에서 자라고, 자라나는 지역 환경에 따라 약간씩 강도의 차이가 있다. 단단하기는 티크보다 단
22. 울린(Ulin)Lauraceae(녹나무과)학명: Eusideroxylon zwageri분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주로 보르네오섬에 분포하는 수종이다.해수에서도 100년 가는 목재인도네시아에서는 울린(ulin), 말레이시아에서는 빌리안(Belian)으로 불리는 나무이다. 변재는 담황색이고, 심재는 바로 잘랐을 때 담갈색을 띄지만 시간이 지나면 암갈색으로 변한다.내구성이 매우 높고, 충해와 해양천공충류(머린보러) 등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해수에서 사용해도 100년을 지탱한다는 보고서가 있다.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현지에서는 부두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무겁고 단단한 나무지만 목리가 통직해 제재하기가 비교적 용이하다. 제재직후 절단면에서 레몬
집성목을 전문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상신목재(대표 하윤규)에서 공급하고 있는 알비자 서랍재가 화이트 톤의 밝은 색감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이트 가구와 원목가구 제작시 사용되는 알비자 서랍재의 경우 색감 뿐만 아니라 재단하기가 쉬워 많이 찾는 자재중 하나다. 상신목재 알비자 서랍재의 경우 백색에 가까운 색을 지니고 있는데 상신목재 관계자는 “알비자의 경우 기건 비중이 평균 0.30정도로 아주 가벼운 나무로써 가구용 서랍재로 사용하기에 딱이다”라며 “파렛트용, 고급 몰딩재, 조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간단한 소품을 만들 수 있는 DIY용이라면 알비자로 쓰기에 적합하다. 예전에는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하지 않았지만 DIY 등 가구를 직접 만들려는 사람이 늘어나 일반 소비자
명원목재는 울린·큐링·방키라이·멀바우·캠파스와 같은 천연데크재 외에도 라왕 각재 및 멀바우 후로링과 계단재를 전문으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명원목재의 정성곤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에 35년간 머물면서 한국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수종과 제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공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원목재가 꾸준하게 고객에게 사랑받아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본다. 명원목재는 1998년 창업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천연데크재를 전문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수요자가 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수종만을 데크재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종이 불명확하거
○ 뉴송 원목■국내가격 - 일부 업체들만 가격인상지난 1월, 2달러 인상된 가격으로 실은 뉴송 원목 배가 구정 이후인 2월 14일 인천항에 도착했다. 당초 예상은 2달러 인상된 원목이 인천항에 입항하는 시점부터 재당 50원을 인상해 재당 600원(A-grade 기준, 부가세 별도)에 판매하기로 했으나 몇몇 업체들의 반발로 인해 일부 업체들만이 재당 580원(A-grade, 부가세 별도)에 판매하고 있다.일부 업체들은 오히려 재당 20~30원이 빠진 재당 520~530원(부가세 별도)에도 판매하고 있다. 일부 업체가 이렇게 가격을 싸게 판매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동안 인천항의 타장 부족상황을 고려한 부두관리공사는 일부 업체에 한해 부두에 원목을 쌓아 놓는 것을 허용해 왔으나, 최근 사정이 달라져
현대종합목재Ⅱ라왕 제재목 수입판매1981년 1월 1일부로 상호를 현대종합목재로 변경한 금강목재는 그 해 1월 20일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투자회사로부터 라왕 제재목을 대량 수입해 자체 공장에서 사용하기도 하고 시중에 판매를 하기도 했다.당시 연간 10만㎥의 라왕 제재목을 수입해 판매했는데 부산에 현대종합목재 영업소를 설치하고 영남지역 판매를 주도했다(1982년~ 84년 현대종합목재 부산영업소장으로 근무한 한상욱 씨(서울대 농대 임학과 졸)의 증언).1982년은 인도네시아가 원목 수출을 금지하고 제재목 수출만 허용하기로 결정한 해였으며, 자국이 합판생산을 해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기로 결정한 원년이었다. 한국에서는 합판산업이 사양화되며 수출량이 급격히 줄어들자 전두환 정권하에서 합판산
현대종합목재Ⅰ현대종합목재의 모태는 현대건설1980~90년대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주름잡고 있던 현대종합목재의 모태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 정주영 회장(1915년생)은 건설사업을 하면서 자신이 지은 아파트에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설립했던 동남목공소(東南木工所)를 1977년 6월 현대건설 가구사업부로 개편했다. 사업본부장에는 현대건설 기획실장 정장현 씨를 이사로 승진시켜 임명했다.가구사업부가 발족되자 해외시장(특히 중동지역)에서 주문이 쏟아졌다. 발족 후 한달 만인 그 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100만 달러 상당의 목재문, 후로링보드, 문틀재를 주문 받았다. 당시 현대건설의 중동지역 건설사업을 바탕으로 엄청난 주문이 쏟아졌다.1978년, 금강목재 설립중동으로부터 창문의 목재틀, 목재문,
⑯ 러버우드(Rubber Wood) Euphorbiaceae(대극과)학명: Hevea brasillensis분포: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이며, 187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에 식재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지에 많이 분포돼 있다.고무(Latex)를 채취한 후 베어낸 목재우리가 흔히 ‘고무나무’라고 말하는 목재다. 20년 이상이 되면 고무(Latex) 수액을 잘 배출하지 않아서 베어낸 뒤 목재로 사용한다.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불명확하다.목재는 백색 또는 연한 황백색으로써 대기 중에서 담황색으로 변한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이 나무의 목재는 청변균에 대단히 약해서 목재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으나 최근에는 방부처리기술, 건조기술이 발달돼 청변
아시아 펄프 및 제지 그룹 APP社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공급 체인과 관련된 숲의 개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APP社의 모든 공급업체들은 숲의 개간 허가를 일시 중단했다. 이는 장기관리프로그램을 통한 보호전략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숲 영역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고탄소 주식 HCS (High Carbon Stock)는 이에 대해 APP社가 숲을 이용한 무분별한 개발을 진행하지 않도록 합법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평가 착수에 들어갔다.이와 관련해, APP社는 지난 5일 2012년 6월에 발표한 바 있는 새로운 숲 보존 정책인 ‘비전 2020(Vision 2020)’이 시작됨을 알렸다. APP社는 2015년까지 숲의 보호를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⑮ 티크(Teak) Verbenaceae(마편초과)학명: Tectona grandis분포: 인도, 미얀마, 태국에 많이 분포하며 인도네시아에도 조림 돼 지금은 상용목재로 생산되고 있다.고급스러운 색상에 유성(油性)이 있는 목재최근 인도네시아 조림목 티크(Teak)로 만든 후로링재가 많이 수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띠(Djati)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변재는 황백색이고 심재는 담녹색을 띤 암갈색으로 약간의 유성(油性)이 있다.목재의 성질은 미얀마산 티크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다만 인도네시아산 티크의 눈매가 굵은 감이 있고 목재의 색도 녹색이 더 많이 감돈다. 아무래도 조림목이라 미얀마의 천연 티크보다는 재질이 좋지 않다. 따라서 가격도 미얀마산 티크의 반값 정도다. 주로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