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주식회사 XVI2003년 6월, 말레이시아 Golden Hope社와 합작공장 조인식 2003년 6월 30일, 동화기업(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말레이시아 유수기업인 Golden Hope社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동화기업과 Golden Hope측이 각각 70%와 30%의 지분으로 2,200만달러(USD) 규모로 투자해 신규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Golden Hope社의 MDF 공장과 가구 공장을 인수하게 되며 경영은 동화기업에서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의 최고 목재기업간의 전략적 제휴로서 아시아 목재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양사 간의 사업전개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양질의 스기와 히노끼가 다량으로 생산되고 있기로 유명한 미야자키에서 목재수출 활성화를 위해 약 30여명으로 구성된 미야자키방문단이 지난 11월 12일 한국을 방문했다.이 방문단은 이날 오전 경기도 동두천 아차노리 힐링타운에 조성중인 목조주택단지를 둘러본 뒤, 오후에는 서울시청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내 목재관계기업인 약 20여명을 초청해 ‘미야자키현산재 수출촉진 교류의 밤’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한국에 방문한 일본 방문단은 미야자키 의장을 중심으로 미야자키현 삼림조합연합회장, 목재수출전략협의회장, 미야자키현의회 삼림·임업활성화 촉진위원연맹 회장 등 미야자키현의회 소속 직원 및 관계 협회 및 사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야자키현 고노순지(河野俊嗣, 좌측 사진) 의장은 “미야자키는 일
국산재 이용은 양이 문제가 아니라 질이 문제다. 질을 높이는 방안없이는 저급 원료로 사용될 수 밖에 없다. 양질의 목재를 얻기 위해 육림도 중요하지만 이는 장기적 정책이 수반돼야 할 부분이다.가장 시급한 것은 현재의 목재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다. 우리 산의 목재는 낙엽송,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가 주류이고 일부 활엽수가 생산된다. 건축 또는 산업용재로 낙엽송이 주로 이용되고 소나무나 잣나무의 이용비율은 현저히 낮다. 소나무는 대부분 보드원료나 펄프용 칩으로 공급되고 나머지는 연료용으로 공급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현저히 낮아 문제다. 이런 상태로는 어느 누구도 조림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산주의 임목소득을 높여주는 강도높은 정책이 그래서 필요하다. 산주가 희망을 가져야 임업이 미래가 있
목재법에 의한 목제품 품질표시 확대실시를 앞두고 생산자와 수입자 그리고 정책기관의 의견대립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이 시점에서 품질표시제 실시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 품질표시란 소비자가 제품의 품질을 쉽게 인식하도록 해서 생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또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유통하는데 있어 각 제품의 품질 차이를 소비자가 인식하기 쉬운 표시로 알려 가격의 차등을 유도하는 기능도 분명하게 담겨 있다. 결국 차등화된 품질표시는 기업의 제품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유통 발전에도 기여하게 돼 건전한 기업활동을 유도하는 핵심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품질표시제가 정착되면 엉터리 허위표시 제품이나 미표시 제품은 사라지게 되고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만이 유통돼 과잉경영으
최근 모 기업의 횡령이나 고의부도 등의 사건을 접하면서 씁쓸하기 넘어 목재산업에 만연한 도덕적 해이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기업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도덕적 해이가 있어서는 안된다. 목재제품은 원목으로부터 수율관리가 어렵고 목재제품의 바코드가 일반화되지 않아 생산율이나 재고의 파악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왔다.우리가 도덕적 해이를 극복하려면 기업은 더욱 투명해지고 사원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이 고취돼야 한다. 특히 잘못된 물건인줄 알면서도 거래하는 부도덕도 함께 사라져야 한다. 고의부도를 도와주거나 그럴수도 있지 하는 인정을 베풀어서는 곤란하다. 또 도덕적 해이로 인해 부정을 저지르는 사원은 타기업에서 받아주지 않거나 사업자가 되어도 쉽게 성공하게 두어선 안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하위법령 제정안이 마련돼 1월 23일자로 산림청장이 입법예고를 했다. 주요 내용은 목재문화진흥회 설립, 목재제품의 품질인증, 목재생산업의 등록 그리고 기술인력 및 목구조기술자에 관한 사항이다. 법률에 대한 이견이 있으면 3월 4일까지 산림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목재단체나 목재기업에서는 시행규칙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불합리한 시행령이나 규칙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의견을 내어주는 일이 시급하다.‘목재법’에 의하면 목재이용위원회를 통해 목제품의 안전성 평가 및 우수 또는 위해 제품 지정에 대한 기준 검토와 신기술 지정기준 검토가 이뤄진다. 목재교육프로그램, 전통목재제품, 목재제품명인, 지역간벌재 이용 제품의 인증 및
국내 목재산업은 1960~70년대 우리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어온 기간산업중 하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산업 지형이 바뀌고 원목의 수입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목재산업이 주춤했다.이에 국내 동화기업, 유니드, 한솔홈데코 등에서는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국내 목재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동화기업, 유니드, 선창산업, 한솔홈데코 등 국내 업체들은 대규모의 MDF를 생산하고 있다. 고급 자재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2000년대 들어 국내 업체들 간 증설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MDF는 국내 업체들이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튼튼한 짜임새를 보이고 있다. 과거 국내 목재업체 대다수는 해외에서 수입한 원목을 제재해 합판으로
목재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가슴속 깊이 품고, 각기 다른 필드에서 분주히 달려 나가는 그 남자들. 나이가 중요한 것도 아니요, 가방끈의 길이가 중요한 것도 아니다. 이 남자들 머리 속에서는 어쩌면 골프, 술, 유흥에 대한 관심보다는 목재라는 단어가 늘 맴돌고 있을 것이다.지난 1년간 한국목재신문이 만나 온 목재와 연애중인 木材人들의 관심사를 다시 한 번 되짚어봤다.왜 목조 주경기장이 필요하나?2011년 밴쿠버올림픽 빙상 경기장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은 우리 국민에게도 낯익지만 그 건물이 목조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그 지역에서 좀벌레 피해를 입은 목재를 활용해 지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도 드물 것이다. 리치먼드 오벌은 빼어난 건축미와 세계적 수준의
중동은 동화상협의 자회사로 1981년 일본에 제재목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중동목재란 상호로 시작했다. 이후 자동차 데크재 생산, 목침목 생산 및 조경용 방부처리목 생산 등을 해오다 실내건축과 조경식재공사업을 등록했고 건설업 등록도 해 제주도를 위시한 전국에 수 십 여개의 기념비적인 조경 목공사를 이끌어 왔다. 대한민국 대표 조경시설물 제조와 방부가공 기업이었다. 이런 대표기업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최근 동화상협은 중동의 시설물을 부분적으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중동을 공중분해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상당히 깊숙이 진행되고 있다 한다. 동화상협은 목재회사로 출발했으나 중도에 알루미늄휠 공장을 세워 그 생산매출이 수천 억에 달할 만큼 비중이 커졌고 상대적으로 목재기업 중동의 매출은 미약했다. 매출 상승폭도 크지
지난 4월 말 중동의 김태인 대표이사가 돌연 사퇴했다는 소식이 업계에 전해졌다. 올바른 보존목재의 중요성을 외쳐오던 김 대표의 급작스런 사퇴 소식에 관련 업계에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올 봄, 업계에 중동에서 방부라인을 인수할 업체를 물색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연이어 김 대표의 퇴임소식이 업계에 전해졌고, 그 이후 2달이 경과한 최근 중동은 회사인 동화상협으로 흡수돼 차량재는 부분 매각하고, 조경재(목재사업) 파트는 설비를 나눠 정리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동의 차량재 부분매각에는 총 4개의 업체가 참여를 했었고, 최종적으로 이건산업과 영림공사가 검토되고 있다. 먼저 인수과정에 뛰어든 영림공사는 중동 차량재 파트의 인원, 설비, 재료 등 모든 것을 떠안겠다는 파격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최대의 건축자재유통회사인 나이스주식회사가 개최하는 ‘나이스주거내진박람회’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렸다. 참관객은 3만6천 여 명에 달했고 예년보다 일반 소비자의 관람이 많은 것으로 발표됐다. 한국목재신문은 일본의 대표적인 건축자재 박람회인 ‘나이스주거내진박람회’에 도쿄 현지 취재를 통해 2일간 열리는 전시회를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나이스주거건축박람회는?‘나이스주거내진박람회’는 일본의 대표적 건축자재유통회사가 주최하는 건축박람회로 2003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도쿄 외에 센다이,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리는 전시회다. 지금까지의 전시회의 누적 참관자가 110만 명에 달할 만
지난해 12월 신·재생에너지센터가 공인인증서(REC) 발급대상 제외품목으로 “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렛트, 목재포장재, 전선드럼” 등 4종을 한정한 것에 대해, 직경 6㎝이상의 원목도 REC 발급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재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기후변화협약등에 의해 온실가스 배출규제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목질계 바이오매스 활성화 논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서발전의 경우 2012년 석탄과 목재를 함께 사용하는 혼소발전의 경우 연간 20만 톤의 우드칩을 사용하고, 2013년에는 목재전용발전소를 건설해 21만 톤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7개社의 목질계 열병합 보일러는 연간 67만 톤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 사용 목재로 건설폐목재, 가구재, 임지잔재 재활용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도 해방이후에도 인천항은 철도와 건축에 필요한 목재를 조달하는 매우 중요한 항구였다. 목재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입지로 인해 목재가공산업이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인천은 목재산업의 메카라 불리 우고 당시에는 쟁쟁한 목재회사들이 즐비했던 곳이었다. 시대가 흘러 원목부족과 석유파동을 거치면서 다른 산업에 선두를 내어주게 됐다. 이후로 인천의 목재산업은 사양의 길을 걷는 업종으로 낙인돼 정책적 배려에서 한동안 배제돼 버렸다.지자체가 해당 산업을 외면하면 그 산업은 힘도 못써보고 사라져야 할 운명이다. 인천의 목재산업이 그런 운명에 놓여 있다. 목재산업은 벌크한 원목을 수입해 와 가공을 하는 산업이다. 그래서 항구에 인접한 곳에 가공시설을 놓고 제품을 생산해 운반
최근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목제품과 가구 등을 수입할 때 목재의 원산지에 대해서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이에 베트남의 가구 수출업자들은 FSC 인증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사용하는 가구 공장을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에는 10여군데의 조림지가 있는데 그 중 5곳은 외국 기업이 조림하는 곳이고 나머지 5곳은 국내 기업이 조림하고 있다.베트남의 총 산림면적은 1300만㏊ 인데, 그 중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산림 면적은 800만㏊정도다. 그 중에서 FSC 인증을 받고 있는 산림은 고작 3만6000㏊ 뿐이다. 이는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산림 면적의 0.45%인 것이다.베트남 국가발전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산림 면적의 30%인 240만㏊를 FSC 인증지역으로
한국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의 일부 기업들이 최근 인천시 서구 원창동 381번지 외 3필지의 약 12만9천㎡(3만9천 평)을 624억 원에 확보했다. 현재 이 땅은 GM대우 출고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자연녹지여서 당장의 입주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번 입찰에는 북항 한진보세창고에 위치한 태신, 미산, 산화실업, 유원우드 등 8개 업체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합판유통협회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는 산화실업의 유재동 대표는 “일부 언론에서 잘못된 보도로 혼란을 조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낙찰 받은 부지는 녹지이기 때문에 인천시와의 협의가 필요해 현재 필요한 업무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입찰을 바라보는 업계관계자 A씨는 “아직 한진보세창고에서 북항 입주기업에게 부지를 비워달라는 통보
이경호 대표“이러다 인천항 목재기업 경쟁력 잃는다”김민배 원장“발전위해 목재업계의 단합된 목소리 필요” 인천항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림목재의 이경호 대표는 지난 2월 27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목재기업을 대표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김민배 원장을 포함한 5명의 책임자와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신항의 계획수심 16m 증심 요구 ▲내항 재개발 ▲북항목재단지 조성에 대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경호 대표는 “현재 목재산업은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조산업이면서 보드류 등 많은 물동량을 시현하고 있는 목재관련산업에 항만부지를 보다 더 할애함으로써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방
과거 대성목재나 동명목재와 같은 기업이 재계 10위 안에 들 정도로 대단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의 목재대기업 위상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졌다. 우리의 목재대기업은 노키아나 이케아처럼 변신하거나 성장하는데 실패했다.세상을 깜작 놀랠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장치산업에 연연해 왔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목재대기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음은 무엇을 뜻하는가?우리가 목재대기업에 관심이 있다면 아마 그들의 역할 때문일 것이다.작은 회사에서는 불가능하고 목재대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에 대한 관심일 게다. 우리는 목재대기업들이 전체 목재산업과 목재문화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늘 지켜보았다. 일부 목재대기업은 원료확보를 위해 서로 앞다투어가며 대형제재소를 지었다.첫 번째
올해 역사적인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목재인들의 큰 관심 속에서 치러질 박람회는 올 12월 16일에서 19일까지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6월 15일 한국목재신문 창간 12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목재산업박람회’에 대한 의제를 다뤘다. 그때 이전제 회장은 “목재산업박람회의 취지는 여러 목재관련 행사를 모여서 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목재산업은 품목별, 업종별로 분리가 돼있고 동일 업종 간에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 목재산업박람회를 통해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고 더불어 소비자들도 여러 종류의 목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해인지라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지만 다른 분야와 잘 매치시켜서 진행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 또한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목재인의 밤 등 다
목재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Winning with Wood’ 페스티발이 오는 9월과 10월에 뉴질랜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 품질의 목재 공급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뉴질랜드의 산림과 목재제품의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전학, 벌채, 목재건조 및 가공장비, 산림과 수송 서비스, 목재섬유를 이용한 바이오 기술, 목조건축, 목재 제품, 건축 및 제품 디자인 등과 같은 목재 관련 분야 전반을 알리게 되며 총 여섯 가지 주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9월4~7일에는 ‘Forest Industries 2011’이 열리고 5일에는 ‘국립산립·목재산업최고 연구센터 공식 오프닝’ 행사가, 7일에는 ‘2011 FITEC Awards’와 근처 카웨라우에서 열리는 ‘Kwerau W
서강대, 외대, 서울대, 카이스트, 와세다대, 중앙대, 고려대, 성균관대, 세종대의 대학이나 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 다녔다면 누가 믿겠는가? 그는 우리 업계에선 마당발로 통한다. 이번엔 목재업계를 넘어서 전국구로 진출했다. 높은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국내외 지인이 많아 그들에게 늘 배우면서 스스로를 다듬을 줄 아는 남자. 목재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기업인으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직에 오른 남자. 대학특강에 초대되기도 하고 일간신문 컬럼을 연재하는 등 다재다능하고 부지런한 남자. 매사 빈틈없이 차세대 사업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를 인터뷰했다. 언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선임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