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마루업계의 구심점 사단법인 한국마루협회 박용원입니다. 1999년 8월 1일 목재업계의 대변자가 없던 불모지에서 한국목재신문이 창간되어 어려운 시기도 있고 불황기도 있었던 지난 20년을 한결같이 목재업계를 대변하면서 꿋꿋이 버티어온 한국목재신문의 노력에 우리 협회 회원사 일동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긴 세월을 함께 해 오신 한국목재신문의 윤형운 발행인 겸 편집인과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에게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은 임업 및 목재산업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면서 목재의 생산, 수입, 가공, 유통. 이용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충실한 내용의 보도와 다양한 정보 전달 및 정부정
기재부 “마루판은 덤핑방지관세 부과요건 미충족 사유로 부과 제외”마루업계 “맘고생 엄청 심했다. 합리적 결정 내려준 기재부에 감사”[한국목재신문=윤지원 기자] ‘관세폭탄’으로 불리며 마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단판두께 2.5mm 미만의 중국산 무늬목치장마루(이하 원목마루)의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철회됐다. 기재부는 ‘마루판은 덤핑품목조사 대상이 아니어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 고 관련 민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밝혔다.본지는 7월 9일 기재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취재도중 확인하였다. 9개월을 끌어오던 초미의 관심 사건이 일단락 된 것이다. 마루업계는 “원하는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덤핑방지관세를 면하게 돼 급한 불을 끌 수 있어 그마나 다행이다”는 입장이다.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이태리 고급 원목마루다. 세계 최초로 엔지니어드 플로링을 개발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돌 문화를 고수하는 한국에서도 다수의 고급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품질이 검증된 브랜드다. 역삼동 (주)하농 사옥에서 이정빈 대표를 만나 이태리 최고급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의 경쟁력과 한국 시장에서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조르다노 원목마루의 탄생 "50여 년 전 이태리에서 마루회사를 하던 마르가리텔리는 피렌체의 임산공학 석학인 조르다노를 찾아갑니다. 현재 우리가 쓰는 마루는 하자가 많고 안정성이 떨어지며 자원의 낭비가 너무 크니, 새로운 마루를 개발해 달라고 부탁하죠. 오랫동안 좋은 마루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조르
국내 합판 유통 질서 파괴와 안전 불감증 만연 정확한 품질표시제 문구 개정을 통한 보안책 필요최근 산림청 통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본지에서 분석한 수입 합판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국내 수입량의 95%를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4개 국가가 차지했다. 그 중 2018년에는 총 수입량 1,686,480㎥ 중 663,940㎥를 차지한 베트남 합판이 39.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23.9%, 중국 15%, 말레이시아 13.6% 순으로 분석됐는데, 한때 합판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산은 반덤핑 관세의 영향으로 지난해 점유율이 15%에 그치며 2017년에 이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중국산 합판이 감소세를 나타냈는데, 합판 수출량은 26만㎥에도
지난달 1일 국내 원목마루 업체 9곳이 모여 ‘한국원목마루유통협회(이하 원목마루협회)’를 신설했다. 올해 초 관세 추징과 중국산 원목마루 반덤핑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마루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이번에 새로 결성된 원목마루협회의 총 인원은 9명으로 이정빈 (주)하농 대표가 협회장을 맡았고, 권기홍 떼카코리아(주) 대표와 김기갑 (주)좋은집좋은나무 대표가 공동 이사 자리에 앉았다. 감사에는 권혁태 (주)신명마루 대표와 이원호 제이더블유우드텍 대표, 사무국장으로는 이재남 더존마루 대표, 총무에는 이수형 (주)선일우드 대표를 임원진으로 구성했다.올해 초 관세 문제로 업계 비상이 걸린 원목마루업체는 지난 2월 한자리에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세평가분류원의
한 해 3천만 평방미터 생산, 수입되는 마루판HSK 품목분류, 마땅한 코드가 없어 혼란가중마루업체, 납득 안 되는 판정에 사업 더 못할 지경지난해와 올해 C원목마루 수입업체가 낸 중국산 원목마루 품목분류 요청안에 대해 관세평가분류원이 두 차례 모두 HSK 4412.33-5000 번으로 판정했다. HSK 4412.33-5000번은 한쪽 외면의 플라이가 오리나무, 물푸레나무, 너도밤나무, 체리나무, 참나무류 등으로 만들어지고 두께가 10~12mm인 합판으로, ‘그 밖의 합판’ 중 특정 활엽수 합판에 해당한다. 주로 인테리어에 쓰이거나 가구 등을 제작하는 활엽수 무늬목 치장 합판이다.C사는 두께 2mm 단판으로 만들어진 마루(10x125x910mm)를 4418.75-1000번에 해당하는 다층
‘원목마루도 합판이다’ 관세평가분류원 판정으로 관세 추징에 반덤핑 관세까지 조정관세 10%, 반덤핑관세 17.48% 해당, 업계 초비상 비상대책회의 연달아 열어 해당업계 가칭 ‘수입원목마루협회’ 결성에 나서 관세문제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국합판보드협회, “중국산 원목마루는 중국산 합판 반덤핑제소 대상 아니다” 2017년 인천세관 FTA부서에서 원산지 증명 검증을 확인하던 중 개별적으로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을 불러 10%의 조정관세로 자율신고토록 권고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원목마루를 합판으로 보고 10%의 조정관세를 요구한 것이다. 원목마루수입을 오래 해 온 C회사는 품목분류심사를 신청해 바로잡고자 했으나 두 번의 판정 모두 ‘2.5mm 이하의 단판이 붙여진 원목마루는 합판이다’라는 판정을
미국 [America]■모건스탠리 “증시 6~8% 더 하락”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인 연3.4%가 넘는 연3.5%가 나왔다. 기업투자가 0.8%, 수출이 3.5% 줄었지만, 민간소비가 4.0%, 정부지출이 3.3%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WSJ(월스트리트저널)는 강달러, 중국과의 무역전쟁,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미국 경기가 정점을 나가고 있으며, 내년 3분기까지 GDP성장률은 2.3%까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GDP=민간소비+기업투자+정부지출+수출-수입)■미국 “시진핑과 담판 무산땐 3차 관세폭탄”미국은 현재 중국산 수입품 500억달러에 대해 25%, 1,000억달러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은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미국에
중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원목마루 완제품을 수입하는 회사들 사이에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원목마루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보통 HSK코드 4412.99로 수입해 왔는데, 최근 관세청이 원목마루 완제품을 ‘마루판 HSK코드’가 아닌 ‘합판 HSK코드’로 해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4412.31/4412.33/4412.34/4412.39/4412.99에 해당되는 조정관세 10% 외에 중국산 합판(그밖의 공급자) 반덤핑관세로 인해 추가 17.48%이라는 반덤핑관세까지 포함돼 최대 27.48%이라는 어마어마한 관세 폭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에 원목마루를 수입하는 회사들은 적게는 10억에서부터 많게는 30억이 넘는 관세를 내게 생겼다며 당장 영업에 큰 차질이 생겨 어떤 대응을 해나갈지 고심하고 있는 상황
3천만㎥ 이상의 목재 가공하는 도시 ‘린이’, 목재 관련 기업만 2만여개선창산업, 한솔홈데코, 유니드, 경민산업, FC코리아랜드 5개사 한국관으로 전시 참가린이목업박람회, 목재 소재부터 2차·3차 가공품 증가세… 린이 가공 수준 높아져 우리나라 1년치의 목재에 해당하는 3천만㎥ 이상의 목재를 가공하는 도시. 목재 관련 기업이 2만여 개가 넘고 종사자가 60만 명에 달하고, 50%가 판상재를 생산한다. 중국 판상재의 40%를 생산하고 그 규모는 36조원을 넘는다. 목재 가공의 도시 린이의 발전은 기업뿐만 아니라 목업협회의 위상까지도 엄청난 속도로 바꿔놓고 있다. 2017년 9월에 열렸던 제9회 린이목업박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가까이 있으면서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한국목재신문은 친구 같은 언론입니다. 수많은 매체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정확한 정보와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 찬 한국목재신문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언론으로서 업계의 애로 사항은 물론 목재이용법의 모순과 불합리한 점을 수시로 분석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업계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여 주셨습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이 목재 업체들과 항상 함께 해오며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노력해 주시고 또한 업계에 있는 현안들을 발빠르게 전해 주시고 계신 것을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러한 진취적인 언론과 우리 협회는 목재이용법에 있는 불합리한 규제 사항을 개선하는데 협력적인 방향으로 함께 정진하기를 희망합니다.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혹독한 계절인 8월에 창간되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19주년이 되는 한국목재신문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2018년은 우리나라에 정치·외교적으로 매우 격동적이고 놀라움이 큰 한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남북간의 문제들을 스스럼없이 대화를 해서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모든 국민들을 포함한 기업들이 충격을 받았고 한편으로 기대도 갖게 되었습니다. 2018년 금년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6년차가 되고 ‘국산목재제품 우선구매제도’, ‘목재등급평가사’ 시행, ‘불법목재교역제한제도’ 시행 등 많은 내용의 법률 개정이 이루어져 시행되거나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