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조선업 호황과 더불어 타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머드급 교통호재가 몰리면서, 거제 부동산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실제 거제 일원 새 아파트에 웃돈이 붙은 상황이며,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신규 분양 소식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거제시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월부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6월도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6월 거제시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106.1이었다. 전달과 비교해 0.17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교통 개발호재는 연관 지역의 가치상승을 불러오는 만큼 영향력이 크다. 특히 교통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선정 및 통과될 경우 수요자들의 기대치와 함께 부동산 시장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게 된다.철도 노선이 신설되는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부동산 가치도 높아진다. 실제로 철도 노선 신설 예정으로 역세권 대열에 합류한 아파트 단지들의 미래가치가 향상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 계양구 일대에 들어서는 ‘서해그랑블 뉴어반’이 그 예다.이 단지 일대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근과 콘크리트 등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해당 업계에서 공사비 상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수요자들은 분양가가 인상되기 전에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실제 급등한 원자재 가격은 건설 현장을 강타하고 있다. 원자재값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며 일반재개발사업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3.3㎡당 공사비가 700만원을 훌쩍 넘긴 곳도 나오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택시장의 가파른 가격상승과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추가 인상까지 점쳐지며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1일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년간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파른 오름세는 물론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 추가 상승까지 불가피한 가운데 오피스텔이 주거 대체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5월 오피스텔 가격 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전용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난 지역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지 눈길을 끈다. 규제 완화로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대전광역시 동구·중구·서구·유성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등 총 6곳이다. 이로써 지방은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가 풀리면, 대출·청약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제약이 풀린다. 먼저 대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건설사들이 아파트 조경 시설에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단순히 법정 녹지율을 채우는 것에서 벗어나 2~3배에 달하는 면적을 조경 시설로 꾸미는가 하면, 고급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콘셉트의 조경 공간과 유명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조경 특화를 내놓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짓는 ‘래미안 원베일리’에 남다른 조경 시설을 계획해 눈길을 끈 바 있다. ‘Cluster&Lounge Garden’ 개념으로 조경 공간 콘셉트를 특화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 6월 21일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분양가 상승 신호탄을 쐈다.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를 통해 공급에 미온적이던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들을 비롯해 HUG의 고분양가 심사에 대한 불만으로 원활하지 못했던 신규 주택 공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방안’은 크게 △정비사업 등 필수비용 분양가 적정 반영 △자재값 인상으로 인한 건축비 현실화, HUG 고분양가 심사 개선 △한국부동산원 분양가심사 절차 합리화 등으로 구분된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탑석’의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29일 받는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세대 ▲59B 60세대 ▲59C 63세대 ▲74A 118세대 ▲74B 77세대 ▲84A 132세대 ▲84B 77세대이다.청약 일정은 29일 기타지역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6·21 대책으로 전국의 부동산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에 있는 집을 사기 위해 대출받을 때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기한이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또한 새집으로 전입해야 하는 의무 기한도 폐지된다.분양가상한제 실거주 의무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에 따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즉시 2~5년의 의무가 부과되는데 앞으로는 즉시가 아닌 해당 주택의 양도·상속·증여 전까지만 실거주 기간을 채우면 돼 입주 즉시 전월세를 두는 것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GS건설이 최근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자이 더 센터니티(Xi the Centernity)’를 제안했다고 밝혔다.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금정구 일대 12만5797㎡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2000여 세대)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총 8곳의 건설사가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두 군데가 참여했다.GS건설이 제안한 단지명 ‘자이 더 센터니티’에서 센터니티(Centernity)는 중심이라는 의미의 Center와 무한한 가치를 뜻하는 Infi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아파트 분양이 흥행한 단지에서 후속으로 선보이는 단지내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성공 분양을 통해 이미 수요자들에게 배후수요, 입지, 상품성 등이 검증된 만큼 안정적이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성공 분양을 마친 단지내 상가가 단기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앞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는 567가구(특별공급 제외)
서울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초역세권에 주거형 오피스텔 ‘안틸리아 자양’을 이달 분양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주거형 오피스텔 ‘안틸리아 자양’은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전용면적 25.71㎡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68실과 근린시설과 함께 들어선다.단지 인근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인 구의역 KT부지 개발이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총 7만8147㎡ 부지에는 광진신청사를 비롯해 공동주택 1363가구,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한화 포레나 미아’ 공급 중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 속 희소성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나온 신규 아파트인 만큼, 순조로운 계약도 전망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은 향후 5년간 4만5000여 가구(임대제외)만 입주한다. 이는 과거 5년(17만 가구)의 25%에 불과한 수치다. 올해 분양을 예정한 강동구 둔촌동, 동대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비규제지역인 경북 경주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대창기업이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B1블록에서 분양 중인 '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다.이 아파트는 전체 549가구 규모로 59㎡ 88가구, 84㎡A 353가구, 84㎡B 108가구로 구성됐다.KTX신경주역 더 메트로 줌파크는 우선 비규제지역인 경주에 들어서는 만큼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특히 세금이나 대출 등에서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다.경부선·중앙선·동해남부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새 정부 출범과 함께 세금 및 대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주택자 관련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특히 지방 비규제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실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다주택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을 주요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웠었고, 지난 달 25일에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현장에 깜짝 참석해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을 또 한번 언급하며 완화 기조 의지를 재확인했다.윤 당선인이 발표한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새 정부에서는 주택 공시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수년간 호황을 누리던 부동산시장이 거의 정점에 다다르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의 행태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건설사들마다 자신의 브랜드를 건 아파트를 특화시키거나 차별화에 중점을 둬 분양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분양시장이 호황기를 누리던 2021년 당시만 해도 ‘선당후곰(일단 청약에 당첨된 후 고민한다는 뜻)’이나 ‘묻지마 청약’이라는 용어가 유행할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상품성보단 당첨이 우선시되던 시기였다.하지만, 올해 들어 들끓던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진정세에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생존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수도권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의 집값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탈서울족들의 발걸음이 경기를 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2022년 5월 기준), 6년 새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40.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수도권은 32.93% 올랐으며, 각각 서울 54.23%, 경기 27.3%, 인천 72.13%씩 상승했다.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 3.3㎡당 분양가는 2016년 2,126만원에서 2022년 3,279만원으로 올랐으며, 이는 “집값은 오늘이 가장 저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경주시 황성동 일대가 신 주거단지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황성동 일대에서는 5월 브랜드 새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들려 관심이 쏠린다.황성동 일대는 맞닿은 용강동과 함께 경주시를 대표하는 전통 주거지로 불리는 곳이다. 특히 교통, 교육, 문화, 쇼핑, 행정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주거선호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경주시 내 시세를 리딩하고 있기도 하다.실제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황성동에 자리한 주공1단지는 경주시 시세를 이끄는 상위 1위 단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대전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아진 청약 경쟁률 및 당첨 가점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 이에 따라,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고 가점도 필요 없어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린 주거형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부동산 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2021년) 대전광역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일반공급 물량은 2,263가구로 총 청약자수는 4만 9,881명이다. 여기에 평균 전체경쟁률은 24.64대 1이었으며 특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아파트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안처로 떠오르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부동산R114 Reps 청약 경쟁률 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 2017년 12.39대 1을 기록한 것에 이어 2018년 15.14대 1, 2019년 15.33대 1, 2020년에는 27.92대 1로 꾸준히 높아졌다. 2021년 경쟁률은 19.79대 1로 전년 대비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기록이다.뿐만 아니라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등을 고려해 청약 가점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