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제도’는 ‘주택 법’ 제21조,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제65조에 의해 국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경우에 사업 주체가 오염물질을 적게 방출하거나 오염 물질의 발생을 억제 또는 저감시키는 건축 자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목질판상재와 관련된 ‘의무기준’은 ① 친환경 건축자재의 적용, ② 입주 전에 설치 하는 친환경 생활제품의 적용이 있다(‘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기준’(국토교통부고시 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터뷰 (사)한국목재공학회 목재연구소 박문재 초대 소장기후변화 관련 세계 목조 건축시장이 CLT라는 첨단 소재에 의해 폭발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때맞추어 국내 목조 건축은 규모제한이 폐지돼 철근 콘크리트 일변도의 고층건축시장에 변화가 예견된다. 이러한 세계 건축시장의 변화는 피할 수 없어 보이지만 한국에서 목조고층시대를 열기 위해 좀 더 보완돼야 할 법과 제도 그리고 건축 산업의 당면문제에 대해 이 분야에서 가장 정통하고 최근에 한국목재공학회 목재연구소의 초대소장에 부임한 박문재 박사님을 통해 고견을 듣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민사회와 4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2050 탄소중립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했다.'2050 탄소중립 열림소통포럼'은 환경부가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사회와 소통·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환경부-시민사회간 소통 창구로 지난 4월 9일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이날 포럼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성필 시민연대환경365 대표, 유준영 푸른환경운동본부 대표 등 시민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7. 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 사용제한 제도 (환경부)‘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의 사용제한 제도’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에 의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신축되는 공동주택(‘주택법’ 제2조 제16호의 2에 따른 건강친화형 주택은 제외)을 설치·개수⋅보수할 때 환경부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의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관리대상 오염물질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다.환경부는 2004년 5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6. 우수재활용(GR)제품 인증제도 (산업통 상자원부)‘우수재활용제품 인증제도’는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제조한 우수품질 제품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용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전환으로 구매를 촉진하여 지구환경보존과 자원순환이용효과를 최대화하고자 하는 우수제품 인증제도이다.GR 인증제도는 재활용제품의 품질을 정부가 인증하여, 소비자가 외면해오던 재활용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서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제15 조, ‘자원의 절약과 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 19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공공건물의 탄소중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환경부 소속·산하 5개 기관장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국립생태원,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번 점검 회의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건축물 에너지자립률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의 건물과 시설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혁신제품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책임투자 추진, 새활용 산업지원 근거 등을 담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이하 환경기술산업법) 개정안이 4월 12일에 공포되어 6개월 뒤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환경기술산업법' 개정안은 금융기관과 기업이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투자와 경영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2050 탄소중립 이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개정된 '환경기술산업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환경책임투자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 활동 여부를 판단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는 3월 2일 환경부의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캠페인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을 선언하고, 관련 사진 등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하였다.고고(GoGo) 챌린지는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을 위한 SNS 캠페인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를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목재문화진흥회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으로부터 지목받아 동참하게 되었다.김종원 회장은 ‘플라스틱을 줄이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폐기물 재활용 사업자에게 획일적인 규제강화가 엉터리 통계를 야기해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전국지자체의 대부분은 생활폐기물 대상의 폐가구를 사업장폐기물 대상의 폐목재재활용 사업자에게 입찰방식으로 폐가구를 처리하면서 해당 법을 위반하고 있다.가정에서 배출하는 다양한 생활폐가구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된다. 지자체는 수거한 폐가구를 법에 의해 소각 처리해야 하지만, 목재재활용협회에서 조사한 결과 작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은 228건의 대형폐기물(폐가구)처리함에 있어 용역입찰로 생활폐기물 대상의 폐가구류 재활용 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사회를 선언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위협은 이미 여러 곳에서 경험중이다. 코로나19의 발생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는 설도 있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끌어내어야 한다. 법과 제도를 바꿔서 할 수만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렇게 해야 한다.한 해 250만 톤 이상의 목재폐기물이 발생한다. 220만 톤이라고 발표된 환경부 통계보다 더 많은 목재폐기물이 실제 발생한다. 우리가 1년에 약 2,800만㎥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이중에 약 400만 톤은 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관세청은 작년 12월 24일 해당 합판수입회사들에게 마루판용 합판 과세전적부심사 결과를 통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9일 대전 관세청 회의실에서 4차 관세 심의위원회를 열어 마루판용 합판에 대한 과세전적부심사가 진행됐었다.과세전적부심사장에는 통지청인 인천 세관과 청구인인 마루회사가 위임한 법률 회사 간에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 양쪽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관세심의위원회는 해당 건에 대해 재조사 단서가 붙은 채택의견을 내 청구인들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로써 인천세관은 당장 과세를 할 수 없게 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22일(금)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비대면 취임식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제시한 정책방향은 ①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②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환경정책 성과, ③ 포용적 환경서비스 제공이다.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영상으로 취임식을 시청하였다.취임식에서 한정애 장관은 2021년이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업계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추진방안과 배출권거래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첫 회의를 1월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협의체는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종별 대표기업, 협회, 전문가 82명으로 구성되며,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고 논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6개 그룹으로 구분·운영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발표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향후 일정을 공유한다. 또한, 올해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인 '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기고 - 박문재 (사)한국목재공학회 산업정책위원장최근 친환경 건축재료인 목재가 공학목재라는 첨단재료로 변신하면서, 세계 주요 도시에 고층 목조건축이 쑥쑥 올라가고 있다. 지구상 유일하게 재생 가능한 건축재료인 목재로 건축물을 지으면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룩함과 동시에 인류에게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는 산업을 일으키게 된다. 목조건축을 규제하는 현행건축 관련법령을 개선하여 목조건축 산업을 활성화하면, 지구환경에 도움을 주면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블루이코노미를 일으키는 국가 주요산업으로 자리 잡게 될
용인 처인구는 용인 최남단으로, 서울 기준으로 가장 먼 데다 개발 소외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SK하이닉스 반도체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목받고 있다.SK하이닉스는 올해 착공을 시작,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약 122조원을 투자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겠다고 밝혔다. 이는 512조 생산 유발과 188조 부가가치 창출 및 약 20,000명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 가운데 용인 SK하이닉스 인근에 자리잡은 타운하우스 ‘호동 카사에반스’가 그 수혜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카사에반스 타운하우스는 용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을 선정하고 12월 28일 이를 공개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지 25곳은 사업목적과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하여 종합선도형* 5곳과 문제해결형** 20곳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12월 11일(금), ‘2020년 제 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의 후원으로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관 등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진흥원은 산림과학 기술의 보급과 임업 및 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업화 촉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 설립되어 그간 목공체험교육, 장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올해 말 과세시효가 다가온 ‘마루판용 합판 과세 논쟁’은 12월 9일 관세청의 과세전적부심사 심의위원회의 최종 판정을 앞두고 있다. 이 문제는 세관이나 수입자를 탓할 수 없는 전문성 부족과 통상 차원협상 미비가 기본적 원인으로 지목받는다.6mm 이상 합판은 ‘국내주1호 열대산 88수종’에 해당하면 조정관세대상(10%)이다. 2018년부터 6~8mm 합판인 마루용 합판은 조정관세 대상에서 면제돼 일반관세대상(8%)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은 수종이 맞느냐 아니냐만 구별하면 되는 비교적 명확한 건”이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美 코로나 확진자 하루 10만 명, 英 누적 100만, 잉글랜드 봉쇄미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30일 99,32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10월 말 기준, 코로나 19 누적확진자 수가 900만 명 이상으로, 최근 2주 동안 100만 명 정도가 늘어났다. 최근에는 대통령 선거 집중 유세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추수감사절에는 코로나 19 감염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 19사태 재확산으로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HS 44)류 품목에 대해 협정관세 불일치건으로 뜻하지 않는 세금이 부과되면서 업체마다 앓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중국서 수입한 원목마루가 특정활엽수합판 (4412.33-5000)에 해당한다는 관세평가분류원의 분류결과에 의해 협정관세 4.8~8%를 내오던 것을 조정관세 10%에 반덤핑방지관세 17.48%를 더해 관세차액부분만 23.48%가 되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업체들은 굴지의 법률 회사에 의뢰해 겨우 반덤핑방지관세만 면제되고 조정관세는 내어야 했다. 원목마루는 마진이라도 있어 버틸만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