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미건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을 ‘반려동물 문화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당선작은 ‘더불어 사는 숲속 놀이터’를 컨셉으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자유로운 놀이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공간계획에서는 동서로 긴 경사지형의 대지에 맞게 주차공간과 메인건축물, 놀이·산책 공간 등 영역별로 구분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미건종합건축사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설계 용역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총 90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항공사진 판독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지역내 불법 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주요 정비대상은 현장조사 및 공부확인을 통해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건축물 신축, 증축, 개축 등의 행위다. 건축물의 소유자, 구조, 면적, 용도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구는 현장조사 이후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7월 말까지 조사를 끝낸 뒤 미정비분에 대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위반 면적이 큰(50㎡ 이상) 건축주는 고발 등 행정절차를 통해 강도 높은 정비를 펼치기로 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6일 제조업체로서 최초로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을 시행하고 ‘실내 건축자재 환경기준 사전적합 확인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 제조·수입업자는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지정 시험기관에서 확인 받은 후 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 설치자에게 공급해야 한다.대상 건축자재는 페인트, 접착제, 실란트, 퍼티, 벽지, 바닥재 등이며, 시험 대상 물질은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톨루엔이다.
서울시내 고층 건축물 4개 중 1개는 소방관련 시설 및 관리상태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시내 고층·초고층 건축물 대상 소방관리실태 불시점검결과에 따르면 184개 고층·초고층 건축물 가운데 47개(25.5%)가 소방시설 및 관리상태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인에게 즉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치명령 등을 발부하고, 이행조치 및 개선결과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긴급 불시점검·단속을 통해 불량 적발률이 기대치보다 대폭 상향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개선방안 개발과 효과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지난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관내 소재한 경기도 지정 문화재 가운데 일산서구 법곳동에 위치한 ‘고양 멱절산 유적’과 덕양구 행주외동에 위치한 ‘행주서원지’ 등 2개소 주변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안)’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는 4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조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 허용기준 조정(안)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하던 허용기준에 비해 건축물에 대한 건축 높이 등을 대폭 완화되고, 그간 복잡했던 인·허가 절차 등이 간소화됐다.한편 시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 이후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심의 및 현지조사, 수정·보완 등을 거쳐 늦어도 오는 6월께 허용기준 조정(안)에 대해 확정 고시할 방침이다.
손으로 만드는 나무 커틀러리 DIY니시카와 타카아키 저 | 한스미디어스푼, 포크, 버터 나이프, 주걱, 국자, 젓가락과 받침, 버터 케이스, 차통, 도시락통, 밥상 등 350점의 다양한 나무 커틀러리와 다이닝 소품들을 소개하는 ‘손으로 만드는 나무 커틀러리 DIY’. 목공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도록 각 작품마다 도안을 함께 실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전문 목공예가들이 커틀러리 만드는 방법을 쉽게 알려준다. 작은 자투리 목재로도 완성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나무 커틀러리.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나만의 나무 커틀러리 만들기에 도전해보자.깡통박사의 컨테이너 하우스 DIY강일정 저 | 찜커뮤니케이션‘깡통박사의 컨테이너 하우스 DIY’는 컨테이너 전문가를 통해
▶ 마당 옆에는 구수한 장독대가 늘어서 있고, 밤이 되면 짙은 남색 하늘 가득 별이 차오르는 곳. 선친과의 오랜 추억을 담고 있는 대지 위로 집을 쌓아 올렸다. 완전히 새로운 집이나 건축주의 기억을 배려한 설계와 구조물은 시선이 닿는 곳에, 발을 뻗는 곳에 익숙함을 남긴다. 낯섦과 익숙함, 그 경계에 놓인 수류헌을 만나보자. 건축가 집안의 집을 짓다건축주 부부 중 남편인 류종우씨는 모 대기업 건설사에서 퇴직하신 분이며 두 내외의 딸과 사위는 모두 건축을 전공하고 해외현장, 그리고 국내 건축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야말로 건축가 집안인 셈이다.건축 분야에 있어 전문가임에 분명하지만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일을 좀 더 객관화하고 두 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간자로서의 입장이 필요했다.
삼익산업, 다양한 무늬결 마루 파키삼익산업이 선보이는 파키 마루는 아주 강력한 HDF 위에 다양한 수종의 무늬목을 붙인 마루 제품으로 고밀도 보드를 사용한 덕에 외부 충격에 강하며 강한 내구성을 지닌다.이 제품은 유니클릭 방식으로 비접착 시공이 가능하고 시공 시 하부 언더레이먼트를 사용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특징이 있다.또한 온돌 사용에 적합한 제품으로 바닥 온돌 문화인 한국에 적용하면 열전도율이 우수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삼익산업: 1588-3648)윈앤윈우드, 로얄바이오 온돌마루실내용 마루 전문 제조사 윈앤윈우드가 ‘로얄바이오 온돌마루’를 생산하고 있다. 로얄바이오 온돌마루는 일반적인 합판마루로써 무늬목과 합판의 접착층에 황토를 적층해 유해물질 방출을 절
광명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 및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건축정책을 위해 ‘광명시 형(型) 건축·주택정책 발굴·자문을 위한 건축사·관련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22일 시중회의실에서 이춘표 부시장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이종구 건축관리팀장 외 건축·경관·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존에 시행중인 광명시 건축 정책과 신규 발굴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가 올해 추진할 예정인 신규 정책은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광명 건축정보 상담실 ‘건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운영 ∆여성·아동·장애인 편의 시설 설계 반영 등 8가지이다.
제주도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절차를 무시한 불법 건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적발된 불법 건축행위는 2014년 507건, 2015년 228건, 2016년 342건으로 총 1,077건에 달한다.이 가운데 약 80%는 무허가 신·증축으로 나머지 20%는 무단 용도변경 등의 경우다.올해도 3월 현재 기준 115건의 불법 건축행위가 적발됐다. 시는 불법 건축물을 적발할 경우 현장 조사를 통해 2차례에 걸쳐 자진철거·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린다. 만약 건물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게 된다.
여수시와 여수조경협회가 전남도민체전 여수개최에 앞서 화단정비 등 도심가꾸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조경협회’는 다음달 20일부터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될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가로화단 정비 등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조경협회 회원사들은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우선 가로화단과 조경수 정비공사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훼손된 화단에 꽃을 다시 심는 철쭉보식과 교통지장 등을 초래하는 조경수를 잘라내는 전정 작업 등 대대적인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부여군은 질서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법건축물 정비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불법건축물 정비활동은 건축허가(신고) 및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없이건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행위, 하우스형 축사 및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을 축조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이에 따라 군은 읍·면 분담마을 공무원 및 마을이장 등 상설점검반을 편성, 불법건축물 등을 조사한다.또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조치 등 지속적인 관리로 재해 위험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건축물 단속 공무원으로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으니 신분증을 확인하고 의심이 갈 경우 도시건축과(건축팀)에 확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푸른 국토, 파란 하늘, 밝은 국민 국토조경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조 위원장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조경산업 활성화를 통한 녹색인프라 조성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국내 조경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조경분야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조경 패러다임을 함께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위원장은 “정부는 그간 압축 성장을 위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에 집중적 투자를 한 반면, 녹색인프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며 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조경 분야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어느새 훌쩍 자라 어른이 된 아들은 부모님을 위한 목조주택을 지었다. 산세와 어우러진 이 집은 산 능선을 그대로 그린 듯한 주택의 모습이다. 건축주는 오랫동안 부모님에게 손수 지은 집을 선물로 드리고자 오랫동안 꿈꿔오며 하나부터 열까지 지어지는 주택에 대한 모든 것을 허투루 하지 않고 꼼꼼히 신경 쓰고 살폈다.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부모님을 생각한 아들의 효심이 가득 담긴 주택을 소개한다. 오픈 천장으로 답답함 해소건축주는 모 대형 건설사 직원으로 건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기본적인 지식과 감각이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짓자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본격적으로 주택의 설계 및 시공사항을 협의하는데 상당히 수월했다.서글서글한 훈남 스타일로 성격 또한 매우 좋았던 건축주는 주
한림에이치우드, 웨더텍스한림에이치우드의 ‘웨더텍스(Weathertex)’는 주거용 건축물과 상업용 건물을 위한 외장 마감재로 유칼립투스 100%로 만들어졌다. 특히 호주 웨더텍스는 한림에이치우드와의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이에 호주 국제 세일즈 담당자인 글렌 캔크로스씨는 “이번 한림에이치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 우수한 목재 자재인 웨더텍스를 소개하게 돼 영광스럽고 한국에도 우수한 호주의 건축자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웨더텍스는 가벼운 페인팅만으로도 적은 유지비용이 들며, 유칼립투스 100%를 사용해 25년간 제품 보증을 하고 있다.(한림에이치우드: 1544-0488) 삼익산업, 케뮤 세라믹 사이딩삼익산업은 일본 KMEW(케뮤, 파나소닉사의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 삼진119안전센터는 지난 3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진해현 관아에서 소방공무원과 진동ㆍ진북면 남여의용소방대원, 합포구청 관계자 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건물 화재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현 관아는 조선 후기 진해현 관아건물로 경남 유형문화재 제244호이다. 이번 훈련은 봄철 화재예방대책과 연계해 소중한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미분무 소화장치ㆍ펌프차 방수를 통한 화재진압훈련, 합포구청과 합동으로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효율적인 진압을 위한 토론과 협의 등이 진행됐다.
서천군은 주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사항에 대한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관계공무원 등 전문가로 건축민원 상담반을 꾸려 13개 읍·면사무소를 순회,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방침이다. 상담내용은 소규모 건축물의 유지·관리에 대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위반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가능 여부 및 절차와 건축물대장 생성 신청 절차와 설계부터 사용승인까지 전반적인 건축 과정 등이다. 정진형 도시건축과장은 “이 서비스는 지난해 73명이 상담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복잡하고 난해한 건축 관련 민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경비와 시간을 절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제3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시행을 공고하고 오는 4월 3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국토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발표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효율등급 평가업무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선발하는 자격시험으로 건축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종합적인 지식을 제1차, 제2차 시험에 걸쳐 평가한다. 제1차 시험은 6월 24일 서울, 대전 지역 등 2개 권역에서 치러지고, 제2차 시험은 9월 23일 서울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오스모, 오염에도 강한 ‘오스모 포릭스 오일’오스모는 원목 가구와 원목 마루에 적합한 무색 투명의 천연 마감 도료인 포릭스 오일-래피드를 공급한다. 기존의 무색 투명 제품보다 마감 표면의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높인 제품으로 강한 발수성과 내오염성, 가정의 일반적인 오염 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다.오스모 관계자는 “천연 식물유와 왁스가 목재 표면에 깊이 침투해 목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며 못 등의 날카로운 물체에 긁혔을 때도 간단히 보수할 수 있고 붓 자국이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감 표면의 유지 관리는 오스모 워시앤캐어 제품을 사용해 물로 닦아낼 수 있다.(오스모코리아: 02-783-8718) 서중인터내셔날, 수용성 우드 스테인 ‘시켄스’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가
경기도는 올해 도내 가구 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융·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가구 기업을 대상으로 가구 디자이너가 현장을 방문해 디자인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디자인 개발과 기술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판로 개척의 기틀을 마련해 준다. 경기도는 올해 ‘해외 유명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사업’ 5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45개 업체를 지원한다. 개발된 제품에 대해 성과 전시회를 열어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카달로그 제작 및 디자인 등록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가구 제조업 종사자 대상으로 첨단장비(CNC, 3D프린터 등)를 활용한 가구제작 프로그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