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프레임을 하나로 합친 창호세트에서 창호등급제는 얼마나 효과를 보고 있을까. 지난해 7월 1일부터 창호등급제가 시행되면서 효율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을 매긴 창호들이 공급되고 있다.그러나 창호등급제가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는지 의문스러운 만큼, 국내 창호와 수입 창호가 창호등급제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줘야 한다. 창호등급제 시행 1년 반이 지났지만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데에는 정부조차 제도 적용을 피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창호등급제의 본래 취지는 유리와 프레임이 하나로 구성된 창호세트에서 에너지소비효율을 5단계로 나눠 표시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는 창호 제품의 뚜렷한 식별을 가늠케 하고, 제조사에게는 에너지절약형 창호를 생산하도록 장려하려는 목적이
산림청에서는 2009년부터 주택용 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고, 2012년부터는 산업용 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원사업의 명목은 펠릿의 보급량 확대를 위한 것으로, 현재 주택용 펠릿 보일러의 경우 5개 업체가 제조업체로 등록돼 있고, 산업용 펠릿 보일러는 6개 업체가 제조업체로 등록돼 지원을 받고 있다. 산림청에서 실시한 지원사업이 실제로 연도별 목재펠릿 생산량과 판매량을 점차 증가시키는데에 일조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위한 지원사업이 보일러에 국한돼 있어 문제다. 온풍기나 난로를 통한 실질적인 펠릿 소비가 가능한 시장이 생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펠릿 난방 기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현재 산림청에서는 주택용 보일러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승인을 받은 제품을, 산업용
지난 9월 시행된 목조주택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에서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강화돼 시행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에 따른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안에 따라 거실의 외벽과 지붕·바닥·창 및 문에서 기존보다 한층 더 강해진 열관류율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열관류율 기준이 이전보다 10~30% 더 강화되고 단열재 두께는 중부·남부·제주 지역별로, 또 거실 외벽·천장·바닥·창과 문은 건축물 부위별로 디테일하게 두께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법 시행이후 시공사들은 건축물 시공 전 설계 과정부터 기준에 부합되는 단열재와 창호, 바닥재를 사용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한번 더 자재 규격 등을 확인해 설계 도면에 기입하고 있다.한편, 건축허가 기준인 건축물의 에너지
목재 생산업과 가공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중에서 외국인근로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목재생산업 등록이 지난 23일까지 신청하도록 돼 있었다. 목재업체수 통계치가 불명확한 상황해서 목재 생산업 회사가 몇 개가 되고 또 목재업계 종사자 수는 몇 명이나 되는지 통계내기 위해 목재생산업 등록제도가 실시됐다.하지만 목재 생산업과 가공업에 종사하는 종업원의 수가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치와 그들의 대한 처우는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리가 만무하다. 현재 목재업계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제재소·임가공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전국에 많이 분포하고 있을 것이다.그중 E-9, D-3, H-2
한옥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당연하게도 한옥의 현대화 작업이 함께 이뤄져 왔다. 업계에서는 전통한옥과 신한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한옥을 바라보고 평가하고 있고, 때때로 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 우리 업계는 아직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한옥의 현대화는 보급화의 측면과 맥락을 함께 하는데, 이 때문에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한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도심 곳곳에 한옥 스타일의 건축물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지자체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한식 건물을 선호하고 있고 실제로도 많이 지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지어지는 대다수의 한옥들은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
여유나 시간이 있으면 반드시 해보고 싶은 취미인 ‘목공분야’. 시간과 공을 들여 목재를 손질하고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직접 만드는 만큼 보람과 만족감이 크다. 목공은 목재를 활용해 만드는 취미 목공부터 창업 목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취미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학교 방과 후 수업이나 직업 교육으로도 최근 목공이 인기를 끌면서 점차 전문적인 목공강사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요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목공방을 창업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지원사업이 있더라도 목공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이를 위한 지원사업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단순히 취미로 목공을 배울 수 있는 목공방은 많지만 본인의 일자리를 만들기
조경시설물과 옥외용 데크로 사용되는 여러 천연목재 가운데 우리는 최근 관급시장과 사급시장에서 집성목과 하드우드 사용 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시설물 제조사들은 목재 공급처에게 발주처가 요구하는 강도와 내구성이 충분한 집성목과 하드우드를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조달에 등록되는 시설물과 데크는 단체표준에 부합하는 제품들이 등록돼 있고 조달에는 품질기준에 부합된 목제품들만 공급돼야 하므로, 목재 공급자들은 단체표준안이 목재의 품질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현실성 있는 기준이 맞는지, 조경현장의 현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목재시설물 발주자들은 목재에 할렬이 가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여기기 때문에 발주자들은 제조사에게 집성목 또는 하드우드를 사용할 것을
국회의원들이 각 기관을 상대로 엄한 회초리를 드는 단 하루, 산림청(및 산하기관)의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21일 열렸다.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에 대해 모진 회초리를 들었다.각 의원들마다 준비해온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으며 산림청의 예산운용, 산림조합중앙회의 부실운영,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의 외부 강의, 한국임업진흥원의 직원구조 문제 등 다양한 눈썰미로 기관 운영 및 행정처리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기자의 눈길을 끈 대목은 바로 산림청의 지역 차별이었다.이날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의 숲이 전국에 20곳 있는데, 왜 충청도에는 단 한 곳 없는가”라며 충청도민을 무시하는 처
지유(指諭)에 대해 알고 계시는지. 지유는 과거 한옥이 지어질 때 목수인 도편수, 대목장과 함께 팀을 이뤄 한옥에 대한 구조를 기획하는 일을 담당했던 존재다. 원래 한옥은 목수 한 사람에 의해 지어지는 집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대 한옥문화원 원장인 신영훈 대목(大木)이 그 역할을 해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옥이 단순하게 거주의 기능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조선시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통한옥은 두 부류의 사람들, 기술자 역할을 하는 ‘도편수’와 집짓기의 총감독 노릇을 하는 ‘지유’에 의해 지어졌다. 현재 한옥 건축의 양상을 보면 대체로 도편수나 대목장에 의해 한옥이 지어진다고 받아들여지고 있고, 실제로도 그들의 감독 하에 집이 지어지고 있다. 과거 한옥의 역사를 토대로 보
목재를 이용해 목구조 건축물을 짓는 일, 그중에서 사람이 생활하는 집을 짓는 일은 참 위대하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한옥은 손과 기계를 이용해 원가공 또는 각가공으로 직접 치목해 하나씩 끼워맞춰 집을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 신기하며 대단한 일이라 생각된다. 전통한옥과 개량한옥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집인지는 개인이 가진 관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전통한옥과 개량한옥의 장점들을 받아들이고 단점들은 서로 보완한다면 전통과 현대를 구분하는 경계는 사라질 것이며, 전통한옥이든 개량한옥이든 서로 보완돼 발전한다면 외색이 없는 한옥이야말로 우리가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옥은 대부분 민가건축보다는 관급공사가 많은데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그건 바로 목재창고의 화재사고. 명절 이후 유독 잦은 목재창고의 화재소식은 반가울리 없는 불청객이다.작은 불씨로 인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크게는 수천만원의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된다. 목재에 불씨가 옮겨붙으면 바깥부터 속으로 타들어가기 시작한다고 한다. 때문에 30~40% 이상의 화재가 진행될 경우, 불씨가 목재 내부로 침투했기 때문에 화재진압이 어려울 뿐더러 사용하고자 했던 용도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또한 화재진압시 사용되는 소방수(水)로 인해 불씨가 옮겨붙지않았던 목재들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당장에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피해를 입기 마련이다.일부 기업들은 화재보험을 가입하고 있어 안심하기도 한다지만, 실제로 한차례의 화마로
문화재청은 2005년 용역을 통해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에 대해 기초조사를 실시했고 지난해 상반기 문화재수리 표준품셈 개정 결과를 발표했다. 개정 결과를 두고 한쪽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잘못 책정된 품셈이라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문화재공사 수백개를 조사해 시연한 결과 얻어진 합리적인 품셈이라 말한다. 한옥은 대부분 민가건축보다는 관급공사가 많은데,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청이 발표한 문화재수리 표준품셈은 과연 대표성을 가진 품셈이 맞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품셈이란 하나의 공종에 대해 어느정도의 수량으로 얼마만큼의 인력이 투입돼야 공사할 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으로, 설계단가는 표준품셈에 현재 노임단가를 곱해서 계산된다.한옥은 건축공사
지난달 21일,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합판(6㎜ 이상)에 대해 3년간 최대 27%의 반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정확하게는 2.42%부터 27.21%까지 제조사에 따라 반덤핑관세가 부과되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면 총 5개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17.48%, 리안 윤강 얀타이는 27.21%의 반덤핑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덤핑 판결이 나던 날, 기자 휴대폰에는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번호의 주인은 지난해부터 중국산 합판 덤핑조사의 시작과 함께 기자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왔던 번호의 주인이었다. 그를 A씨라 칭하겠다. A씨는 “이번 중국산 합판덤핑 판정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소비자의 몫이 됐다”고 분통을 감추지 못했다. A씨 역시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합판을 수
최근 국내에서 PB·MDF 등 보드를 생산하고 있는 한 회사가 자신들이 공급받고 있는 화목용 죽데기와 우드칩에 대해 가격 인하 요청을 해온 것을 확인했다. 보드생산기업이 부산물을 공급받는 과정은 제재소로부터 부산물을 구입해 보드생산기업에게 납품하는 중간유통회사가 70%, 제재소로부터 직접 납품받는 경우가 30% 이다. 그러나 최근 식당의 땔감·화목용 보일러 원료 등의 사용으로 부산물 수요가 다변화됐고, 제재소들의 원목 제재량이 증가하자 부산물 공급이 충분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보드생산기업은 죽데기와 우드칩 등 부산물에 대해 계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이유가 없어 가격 인하 요청을 하게 됐다.주목할 점은 제재 부산물에 대해 보드생산기업이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의 혜택을 함께 받고 있는
단체표준 마련을 놓고 우리 목재업계의 두 단체가 달리기를 시작했다.주인공은 한국고열처리협회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먼저 출발선에 선 주자는 한국고열처리협회였고,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 다소 늦게 출발선상에 섰다. 이 두 단체는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표준협회라는 결승선에 단체표준을 제출하고 이에 대한 인정을 받아야한다.현재, 단체표준을 놓고 벌어진 상황을 쉽게 설명하자면 이런 상황으로 간략하게 나마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된 상황에 대해(지나간 일에 대해) 시시비비를 따지기에는 지금의 상황이 또 한번의 품목 다운(나라장터에서 품목이 내려져 물건을 판매 및 공급할 수 없게됨)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속한 입장정리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하지만 이런 입장정리를 해소할 교통경찰관이 없다
제재소들이 겪는 어려움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청년 인력의 부족과 설비 노후, 건조시설의 공동 사용 부재, 기계 보조금과 같이 제재소를 보호해 줄 장치들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 따라서 제재소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 설비를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재소가 생산한 제재목이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대기업의 제재소 운영을 개선하고 국내 생산 제재목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은 제조업 뿐인데 현실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같은 군으로 놓고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제재소에게는 수입상과 경쟁하기란 애초에 이기기 힘든 싸움이 되고 있다. 제재소는 오래전에 설립된 제재소가 대부분인데다가 목재의 특성상 장소를 넓게 가져야 하고 부가가치는 상
산을 오르다보면 정상을 가기위해 갖가지 시련에 부딪힐 수 있다. 기상상태가 좋지않아 산에 오르기 어려운 날이 있을수도 있고, 체력이 부족해 등산도중 포기를 할 수도 있다. 어려움을 겪고 정상에 올라설수록 정상에서 느끼는 기쁨은 크다. 그간의 시련은 정상에서 느끼는 쾌감에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다.우리산업은 최근 제재목의 품질표기라는 중도포기할 수 없는 7번째 산 초입에 와있다.그동안 방부목, 펠렛, 목탄, 목초액, 합판까지 물론 쉽지만은 않았지만 품질표기 시기와 방법에 대해 업계와 정부간의 절충과정이 끝났음으로 이는 마치 등산을 끝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넘어야할 산이 8개가 더 남아있다. 현재 PB·MDF의 품질표기 시행시기와 제재목의 품질표기 방법을 놓고 정부 관계기관과 산업
목재의 수입시장과 유통시장에서 부가세 누락의 문제는 어제 오늘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다. 부가세 납부의 문제는 도소매 유통질서를 바로 잡는 기초가 될 뿐 아니라 목재 최종 소비자인 건축주의 부가세 납부 의무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건축주 직영공사에 대한 제도 개선을 통해 지하경제 양성화 뿌리뽑기와도 연결될 수 있는 문제다. 따라서 유통구조에 있어 부가세 누락의 문제는 개선돼야 하며, 철저한 부가세 납부가 이뤄져야만 목재 도소매 가격의 유통 질서가 무너지지 않게 되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중간 유통상 및 목재 최종 소비자의 부가세 납부 원칙이 선행돼야 한다.시공사 공사든 건축주 직영 공사든 재료 구매자는 자재상에게 부가세를 납부해야 한다. 부가세는 물건을 사간 사람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지난 4월 말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특별법이 통과됐다. 농어촌 주택에서 리모델링은 마을기반정비·경관개선·주택 개보수·신재생에너지 이렇게 큰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지는데 그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주택의 개보수 부분으로, 주택 개보수는 다시 주택 지붕의 슬레이트 개선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으로 나눠진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로 석면 슬레이트라는 것은 공인된 기술자가 해체해야만 할 정도로 지난 몇 년간 환경 유해성에 대해 계속 지적돼 왔다. 그러나 많은 농어촌에서는 여전히 주택에서 40%, 농막과 같은 부속서에서 30% 총 70%에 대해 슬레이트가 만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서 농막에 거주하는 농민들이 많이 집계됐음을 알 수 있는데, 최근 귀농 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
올해 겨울을 넘기기 전 산림청은 ▲합판 ▲PB ▲MDF ▲제재목의 품질표시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정부의 품질표기 단속 시행에 앞서 품목별로 국내 생산업체와 수입업체간의 이견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에서는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적인 벽을 세워 수입산업을 위축시킬 의무가 없을뿐더러, 그렇다고 수입산의 시장점유로 인한 국내 제조업체의 위축을 바라지도 않는다. 정부는 그저 우리 목재산업이 좀 더 투명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목제품을 공급하기만을 원할 뿐이다. 하지만 어느 설명회를 가더라도 늘 국내 생산업체와 수입업체간의 의견 충돌은 발생하고 있다.물론 일부 품목에 있어서는 초기 품질기준이나 규격 마련에 있어 국내 제조업체만의 산업현실을 수렴해 그에 치우친 기준으로 수입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