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트너 소유는 빈티지우드만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이다.디자인파트너 소유만의 빈티지우드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건축마감 자재로써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북유럽(스칸디나비안 스타일)과 프로방스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서 유통되던 동양적인 느낌의 빈티지우드와는 다른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의 감성적인 스타일의 마감재를 찾고있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빈티지우드로는 연출하기가 부담스러웠던 거실과 침실 등 주택의 실내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디자인파트너 소유는 주문과 동시에 국내에서 직접 제작해 굴곡이 있는 마감처리까지 완벽하게 빈티지스러움을 잘 살려낸것은 물론, 고온에 의한 살균 및 건조처리를 거쳤다
윤성하우징은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목조주택 설계와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는 고객이 생각하는 모든 이야기들을 직원들이 꼼꼼하게 들음으로써 박람회를 찾은 고객이나 회사를 직접 내방하는 고객이 윤성하우징에게 여러 개선사항을 전달하면 고객이 원하는 모든것들을 반영해 더 나은 회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조주택을 몇채 지었는지 보다는 주택들 한채마다 얼마나 잘 지어졌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윤용식 대표. 윤성하우징 윤용식 대표를 만나 목조주택 시공에 있어 윤성하우징만의 차별화된 이야기를 들어본다. 직원들의 디자인 교육과 새로운 시공법 연구몇채 지었는지 보다는 얼마나 잘 지어졌는지가 중요건축주들을 찾아가는 토끼, 고객의 이야기 곧바로 듣는다
지난 15일 중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합판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에 대한 표준이 안휘성(安徽省) 품질기술 감독 관리국에 의해 제정됨으로써 그동안 확립되지 않았던 중국산 합판들의 폼알데하이드 방출 기준이 정해졌다. 이 표준은 합판생산에 있어 기술적인 요구사항·시험방법·검사규칙·품질표시 등에 대한 모든 내용을 지정하며 또한 중국산 합판을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마루, 가구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중국산 E1 합판의 폼알데하이드 배출량은 국제 표준인 1.5㎎/ℓ를 상회했기 때문에 그간 미국에서는 중국산 목재 제품의 수입에 많은 제약을 두거나 수입을 거부하는 품목을 정해두기도 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표준은 E0등급의 국제표준이 적용돼 추후 중국 목재제품의 해외수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도 건축사사무소(대표 현상일, 김종훈)는 단독주택에서부터 고급빌라, 오피스 및 일반상업시설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건축설계와 감리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건축세계관’을 회사의 모토로 삼는 구도 건축사사무소는 주변 환경과 건축물의 조화를 고려하며, 동시에 건축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건축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서울 강남 인근에 20여채 업무시설의 설계, 감리를 수행하고 단독 목조건축 시공에 참여하면서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의뢰를 맡기는 건축주들로부터 건물에 대한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받을 때만큼 건축가로써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이 없다는 구도 건축사 사무소의 공동대표 현상일 소장.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그를 만나 구도의 건축, 그리고 건축
우리나라 MDF의 역사 Ⅸ2000년 8월 동화기업, 대성목재 인수동화기업(당시 대표 승명호)은 2000년 8월 7일, 조흥은행 관리하에 있는 대성목재를 인수했다. 대성목재는 1969년 건설된 합판공장, 1989년 건설된 MDF 공장, 1992년 건설된 파티클보드 공장을 갖고 있는 회사였다. 동화기업은 대성목재의 인수 목적으로 합판공장보다는 파티클보드 공장과 MDF 공장에 더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성목재를 인수함으로써 동화기업 목질 판상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노렸던 것이다.당시 인수대금은 1,200억원이었으나 이중 700억원은 현금으로 조흥은행에 지급됐고, 나머지 500억원은 대성목재의 부채성 자산을 승계하기로 조흥은행과 합의했다. 대성목재의 MDF 공장은 1987년 건설에
친환경, 고령친화 운동시설 ‘엘더라도’엘더라도(Elderado)는 고령자를 뜻하는 영단어 ‘Elder’와 이상향 ‘Eldorado’의 합성어로 고령자들의 행태특성과 신체적 특성을 반영해,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인들도 편하고 부담없이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신개념 운동시설이다. 주된 이용층을 고연령대로 선정했지만,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운동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도록 설계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가이아글로벌의 ‘엘더라도’는 많은 시공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엘더라도에는 3가지의 핵심가치가 반영돼 있는데 자연친화적인 자재와 원료 선택으로 ‘친환경’의 가치와 고령자의 행동패턴을 연구해 반영한 ‘고령친화성’, 그리고 모든 연령대의 편안한
파티클보드의 역사 XIV 합판보드협회, PB 반덤핑관세 연장 신청2011년 10월 21일, 동화기업과 성창기업 등이 주요 회원사인 합판보드협회는 2012년 4월에 종료되는 동남아산 PB 반덤핑관세를 연장해 달라는 재심사신청서를 지식경제부산하 무역위원회에 제출했다.합판보드협회는 “국내 파티클보드 업계는 친환경 등급인 E1등급만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규제대상인 E2급의 동남아산 PB가 수입이 많이 되고 있어, 국내 파티클보드 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며 반덤핑관세는 연장되어야 한다고 연장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반덤핑관세 부과를 연장하려면 반덤핑관세 부과 종료일로부터 6개월전에 재심사요청을 하도록 돼있다. 태국, 말레이시아산 수입 PB에 대해 2009년 4월부터 8%의 기본관세와 함께 7
동화기업 주식회사 XX창업주 승상배 회장(2)동화기업은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MDF 공장을 짓고 목질 판상재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시작했다. 1996년에는 강화마루 공장을 건설하고 MDF로 온돌마루를 만들어 마루업계에 진출했으며, 강화마루 공장은 후일 동화자연마루의 모태가 됐다.2000년에는 역사깊은 대성목재를 인수해 보드류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얻었으며 2003년에는 동화기업을 지주회사 체제인 동화홀딩스로 전환하고 국내외 자회사 7개 회사를 총괄하게 했다. 동화홀딩스 체제로 전환한 2003년부터는 국내외 MDF 공장을 인수하기 시작했다. 2003년 6월에는 말레이시아 Golden Hope社 MDF 공장을 합작회사 형식으로 인수했으며, 2005년 8월에는 뉴질랜드 레이오니아社 MDF 공
○ 뉴송 원목■ 3월 가격 - ㎥당 4$ 인상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일명 뉴송)의 3월 수출가격이 2월보다 4$ 인상된 160$/㎥(CNF 인천, A-grade 기준)에 수출되고 있다(TPT社의 경우). 레이오니아社는 이달에 2$만 인상해서 158$/㎥에 수출되고 있으나 다음달에 2$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넬슨社는 3$을 인상해서 159$/㎥에 수출되고 있다.뉴질랜드산 원목가격이 계속 인상되는 이유는 북미산 원목가격이 계속 강세로 가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내수시장 활성화로 미국 내 건축자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북미산 원목인 헴록의 수출가격이 MBF당 40$이 인상되고 있어 중국도 뉴질랜드 측의 인상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월 중국으로의 뉴송
건축면적: 202.88㎡ 연 면 적: 314.99㎡ 구조재: 철근콘크리트 구조 용 도: 주거용 교육연구시설 (실제 허가 용도는 교육연구시설) 창호재: 3중창호시스템 독일 Schco(獨) Corona SI 82+, 이중 복층창호: 이건 PVC.290단열재: 벽체- EPS+스타코플렉스 지붕- 스프레이발포우레탄(외단열, BASF)외벽마감재: 로투산페인트 내벽마감재: 수성페인트 및 친환경벽지, 자작나무 합판 기밀테이프: 프로클리마 문 의: 코오롱글로벌 R&D센터(031-329-0678) 코오롱글로벌 친환경건축연구소는 친환경 건축부문에서 특화를 모토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건축기술 선점을 위해 친환경기술의 집합체인 실험주택 이플러스 그린홈(e+ Gre
인천의 위더스우드(대표 이융복)는 무늬목 랩핑으로 시작해 목창호 전문회사로 이름을 알려온 인테리어 자재 전문 브랜드다. 대기업에 비하면 회사 규모는 작지만 목재 및 인테리어자재 업계에서는 독보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기술들을 선보이며 꾸준히 업계의 트랜드를 선도해 온 기업이다. 대기업에서도 따라오기 힘든 자사만의 기술들을 선보여 온 위더스우드가 최근 새로운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원목 인테리어 브랜드 ‘우드셰프(Wood Chef)’의 론칭이 바로 그것이다. 내추럴 트랜드에 맞춰 목재에 초점을 맞춘 인테리어 자재를 선보이고 싶다는 이융복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기술력으로 승부한다이융복 대표가 위더스우드를 시작하게 된 것은 인테리어 공정의 시스템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이융복 대표는
대한민국 사람이면 대부분 한옥에 살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한옥에 살고자 하는 이유는 오랜 전통 속에서 유전자가 돼 이어 내려오는 진한 정서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에겐 가장 편안하고 스트레스가 적은 집이 바로 한옥이다. 한국인이라면 한옥을 짓고 거기서 살고 싶지만 현실은 한옥에 살지 못하고 있다. 한옥은 근대에 들어서면서 콘크리트 건축에 자리를 내어주고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단절된 상태로 60년 이상을 보냈다. 3~4년 전부터 전라남도의 지자체가 한옥마을을 지으면서 금융혜택을 주어 단지형태의 한옥마을이 하나 둘씩 지어졌다. 또 여러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국가는 7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한옥주거와 관련된 총체적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시도와 연구는 한옥을 현대에
LG하우시스가 2013년 창호 전략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LG하우시스가 출시한 신제품은 ‘시스템 발코니창’, ‘컬러플창’, ‘뷰 플러스창’, ‘스타일 플러스 중문’, ‘반사 로이유리’의 다섯가지다. 시스템 발코니창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된 시스템 이중창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춰 향후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또한 컬러플창은 PVC창호 레일 부분의 흰색 프로파일 노출에 거부감을 보이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창호 전체에 컬러가 적용돼 경제적인 비용으로도 최상의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이 외에도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더블-실버와 냉난방비 부담이 많은 상업용 건물에 적합한 반사 로이유리도 선보
독일 최대 주택 개보수 등 건축 자재 체인업체인 프락티커가 지난 11일(현지시간) 파산을 신청해 수천 명의 실업이 예상된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자금난을 겪어온 이 기업은 룩셈부르크 소재 자회사인 바티셀프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잠재적 투자자가 협상에서 손을 떼고 채권단이 불어난 부채 탕감 계획을 거부함에 따라 파산을 신청했다.프락티커는 보도자료에서 “파산 신청은 구조조정에 착수하기 위한 목적에서 결정됐다”고 밝혔다.프락티커는 모두 9개국에 진출해 1만8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5천명의 직원을 둔 계열사인 하드웨어 소매점 막스 바와 프락티커의 국제 사업은 파산 신청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락티커의 파산 신청은 독일내 소매 유통업계의 치열해진 경쟁 상황을
지난해 봄, 산림청은 인천과 경기도 광주 지역의 목제품 품질단속을 예고하고, 공식적으로 첫 단속방문을 시작했다. 그 후 1년하고도 3개월, 약 500여일이 지났다. 품질단속 시작 전 사실상 업체들은 작심 3일의 정부정책일 것이라며 머지않아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뒷짐지고 방관했지만 어느 순간 위반업체들은 경찰서에 불려다니기 시작했고, 지금 인천의 방부목은 직사각형의 도장이 찍힌채 어디서, 언제, 어떤 품질, 어느 정도의 크기로 제조된 목제품인지 표시돼 유통되고 있다. 이에 품질단속이 가장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인천지역의 관할소인 서울국유림관리소를 찾아 현재 품질표기의 진행상황과 단속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귀기울여 봤다.○ 인터뷰 품질단속원 한광철 팀장, 김유경 주무관서울국유
목재 제품은 임산물이다. 공산품과는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품질 표시에 있어 극복해야 할 요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중 번들표기냐 낱장표기냐 하는 것이 일차적 문제다. 낱장표기는 국내생산업체보다 수입업체에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일례를 들면 북미 건조제재목의 생산량 0.3%도 못미치는 제품에 품질표시를 한국의 법에 의해 표시해야 하는데 이를 수용할 회사가 없다는 설명이다. 합판과 같은 판상제품 수입의 경우 유통체인에서 사오는 경우 공장에서 이미 만들어진 상태여서 낱장표기해 수입해오기 어렵다는 것이다. 품질표시제는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제도로, 번들단위 표시만으로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 당연히 낱장표시를 해서라도 신뢰를 얻어야 하는 문제다. 현재 한옥이나 목조주택을
지난 10일부터 서울시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노후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 소유주의 주택 가치를 높이면서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확보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대상은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 ▲규모는 60㎡ 이하 ▲현재 전세를 놓고 있거나 향후 예정에 있는 전세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이다.서울시 매입임대주택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택을 짓지 않고도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효율적인 방식”이라면서 “노후된 주택의 수리를 엄두내지 못했던 분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 후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목재산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소비시장이 있다면 농어촌 일 것이다. 정부는 4월 30일자로 농어촌마을 리모델링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농어촌을 본격 리모델링하겠다는 의지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농어촌마을의 지붕에 사용돼 왔던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37만동에 이르며 노후된 건축물은 54만호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농어촌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라도 대대적인 개선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의 66.3%가 농어촌 이주를 희망하고 있고 이들 중 13.8%가 5~10년 내에 이주할 계획이라고 국토연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따라서 과거의 새마을운동처럼 농어촌에 대한 대대적인 주거개선사업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
엔디하임(대표 류명)이 용인에 지은 S씨의 주택은 3층으로 지어진 목조주택으로 세부적인 구조계산을 통해 안정적이고 간결한 공간구성으로 지어졌으며 주된 건축주 생활공간인 2층 하부는 목구조 철물과 구조부를 설치해 구조적인 안정성을 추가 보완했다. 건축주는 세입자 2가구와 부모님과 함께 살 총 3가구 주택을 지을 생각으로 의뢰했다. 다세대가 함께 사는 집인 만큼 주차공간을 4~5대를 원했으며 어머님이 몸이 아프셔서 간병인의 생활공간과 자녀들을 위한 피아노실에는 흡음벽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물의 가장 중요하게 설계한 부분은 공간의 효율에 중점을 두었던 점이다. 건축주는 식구가 많아서 공간이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인 소통이 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점과 자연적으로 통풍이 되는 집을 원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가 중국 목재 회사인 시노포레스트(嘉漢林業)에 대한 언스트 앤드 영의 회계감사가 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이 상장회사 회계자료 감사권을 둘러싸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3일 미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 9곳의 회계감사를 맡고 있는 미국 5대 회계법인의 중국 현지법인을 기소했다.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의 회계자료를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것이 주권 침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자 SEC도 발끈했다. 회계법인들이 이 같은 중국법을 뻔히 알면서도 해당 중국 기업에 대한 회계감사를 맡아놓고 막상 미국 정부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중국법을 핑계로 발뺌을 한다는 것이다. SEC가 이례적으로 세계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