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옥치열 연구위원최근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와 두바이의 토치 타워의 화재가 비교되어지고 있다. 유사한 이 두 화재사례를 보면, 80명 이상 의 인명피해를 낸 그렌펠 화재와 달리 두바이 토치타워는 인명피해는 제로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재산상 피해는 차지하고서라도 이는 화재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법에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한다. 두 화재 모두 외부 마감재가 연소하며 일정 시간동안 건물외피를 화염에 휩싸이게 하였지만, 그렌펠의 경우는 거주공간까지 화재가 확산되어 큰 인명피해를 야기하였다. 이 차이는 결국 경제성의 논리에
국내 최초로 내화성능 기준 만족… 목재, 더 이상 불에 약하지 않아목재, 불에 약하다는 편견 깨고 고층 목조건물 시대로 진입 앞둔 한국목조건축, 이제 화재에도 두렵지 않다! 내화성능 2시간으로 대피시간 충분목조건축은 과연 화재로부터 안전할까? 내화성능을 확보하기 전까지만 해도 목조건축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화재였다.1995년도에 일본 고베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7.0의 고베 대지진은 재래 목조주택으로 인한 피해가 어마어마했다. 아와지 섬의 단층과 고베의 단층이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점과 지난 400여 년 간 지진이 일어나지 않은 지역이었던 고베에는 내진기준 강화 이전에 지어진 목조건축물들이 많았고 이 건축물들이 무너지면서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를 냈다. 별도의
세종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장진희 스튜디오 모쿠 소장초등학생인 딸은 항상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 학교생활에는 별문제가 없지만, 교실 환경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필자가 어렸을 때 생각하면 학교 환경이 많이 좋아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화장실이 좀 깨끗해진 것 외에는 30년 전 내가 어릴 때 다니던 때의 공간구성과 마감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바닥은 마루이지만, 철근 콘크리트 벽 위 수성페인트, 천정은 암면 텍스로 일반 건물의 가장 저렴한 사양의 환경이다. 뇌의 발달과 신체적 변화가 가장 왕성한 시기에 생활하는 공간이 좀 더 따뜻한 질감의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야 하지 않을까?일본은 학교시설 설계에 지역주민, 교육전문가, 건축가 등이 참여한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오픈 클래
“국산 중·소경재, CLT 등 제작해 목재 이용 높여야”산림청, 국산 목재 우선 구매 중앙부처 확대 추진공공 건축 분야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다각적 토론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 목재산업과는 지난 6월 9일 대전 호텔리베라유성에서 지자체 공무원 및 LH공사, 현대건설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 분야에서 목재를 이용한 건축을 활성화하고 결국에는 소비자들의 목재 이용 인식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적으로 지자체의 국산 목재 이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방향 소개(산림청 목
경기 광주시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무료 기술 지원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규모 건축물(건축신고 대상)은 건축법상 감리 및 종합건설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건축주가 건축 자재, 품질, 안전 등 시공 전반에 걸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하지만 건축주 대부분이 건축에 대한 상세 지식 부족으로 건축물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가 어렵거나, 별도로 비용을 들여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건축주가 원할 경우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무료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인원 2,300여 명의 건축주가 수혜를 입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르면 올해 8월부터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이 연면적 500㎡ 이상에서 200㎡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부가 최근 잇따른 지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지진방재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반영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 뒤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의 연면적 최소 기준이 종전 500㎡에서 200㎡로 강화된다. 단 목조건축물은 상대적으로 지진에 강해 종전과 같이 500㎡ 이상인 경우에만 내진설계를 하도록 했다.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모든 신축 주택도 연면적에 상관없이 내진설계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1988년 6층 이상,
세종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_장진희 스튜디오 모쿠 소장얼마 전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을 보며, 어렸을 때 골목에서 뛰어 놀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러나 이제는 아파트 재개발 지역으로 추억의 골목은 사라져 버렸다. 서울시는 무분별한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아담 주택’을 지원하기에 나섰다. 서울시에서 활성화할 예정인 아담 주택은 90㎡ 미만의 필지에 건축된 3~4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노후 저층주거지나 재개발 해제지를 집중 활용하겠다는 안이다. 아담 주택은 일본에서 통용되는 협소주택의 우리말 개념으로 바꾼 것으로,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약 50㎡(약15평)이하의 대지를 말하지만 정확한 정의는 없다.아담 주택의 장점은 대지가 작기 때문에 건축비와 토지비를 합하면 시 외곽에 아파트 한 채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 취임 소감은?어릴 때부터 제재소를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나무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자랐습니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목조건축이 저의 업이 될 줄 몰랐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목조건축업의 산실인 한국목조건축협회 제9대 회장으로 소임을 맡게 된 것도 이러한 연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한국목조건축협회의 협회장이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최근 급변하는 건축산업 정책인 소형건축물구조기준, 내진설계 의무화, 현장대리인제도, 소형건축물 면허제도 등의 실무적 중심에 있는 협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서 더욱 어깨가 무겁습니다.한국목조건축협회는 1996년 설립 이후 21주년을 맞고 있으며, 설계사, 시공사 및 자재사가 구심이 된 건축업으로 상호협력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건축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 하기 위해 소규모 건축물에도 ‘현장관리인’을 둔다는 내용의 건축 법령을 지난 2월 4일 개정·시행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규모 건축물 현장에는 유자격자 현장관리인을 둬 안전관리를 받아야 한다.이와 같은 법령은 현행 규정상 소규모 건축공사의 경우 건축주 직영으로 시공이 가능해 건설기술자의 배치기준을 적용받지 않다 보니 건설업 미등록자의 부실시공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왔다.따라서 연면적 660㎡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 등 건축주의 직접 시공이 가능한 건축물도 현장관리인을 두도록 해 실질적으로 공사현장을 관리·감독하고 공사 시공자로서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한다. 현장관리인이 현장을 이탈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등 소규모 건축
지난 4일 개정된 국토교통부 건축법에 따라 목구조가 내진설계에 강하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재난 및 재해에 대한 건축물의 대응력을 높이고, 건축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건축법령을 개정 및 시행했다.이에 따라 목구조 건축물은 상대적으로 지진에 강하고 일본의 경우에도 목구조는 다른 구조와 구분해 3층 이상이 내진설계 대상임을 감안한다는 내용으로 종전과 같이 3층 이상인 경우에만 내진설계 하도록 결정됐다.반면, 목구조 외 다른 건축물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종전 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의 건축물까지 확대해 목구조의 내진설계 성능을 인정받았다.국내 목구조는 크게 경골목구조와 중목구조로 나뉘어 국내에 많이 시공되는데, 특히
서울시는 서울 종로 낙원동 호텔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제도상 문제점을 발견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13조에 철거업체 등록 기준이 명시돼 있기는 하나 등록된 철거업체는 저층건물이나 고층건물 등 모든 건물을 철거할 수 있다. 또 건축물 철거공사를 현행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건축법 36조에 건축물을 철거하기 전에 지자체장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허가받도록 고치는 것이다. 허가제로 바뀌면 지자체가 관리·감독 권한을 갖게돼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8일 종로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해 “일정 규모 이상 민간 건축물의 철거작업 절차를 신고제가 아닌 허가제로 바꿔 공사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건축자재로 널리 사용된 목재. 하지만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건물이 고층화 되면서 목재가 하중에 견디는 힘이 문제가 돼 철근과 콘크리트가 오늘날 고층 건물의 골간이 됐다.하지만 목조빌딩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로 다시한번 도시건축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 목재는 거대한 온실가스 저장소로 목재를 건물 자재로 쓰면 탄소를 오랜 기간 저장할 수 있어 지난 2011년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에서 목재제품의 온실가스 배출저감 효과를 국가 탄소계정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도시 건축에 한축이 될 고층 목조빌딩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봤다.고층 목조빌딩의 힘 ‘CLT’새로운 공학목재인 구조용집성판(이하 CLT)의 개발과 보급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호주 등에서 CLT를 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달 22일(화) 국내 목조건축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이상정)와 공동으로 ‘대형 목조건축물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국립산림과학원이 한국건축정책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법 및 기준 개정(안)의 공통주제를 발굴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앞으로도 ▲건축 정책과 법률, 제도의 선진화 및 대국민 건축서비스 증진 ▲목재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 ▲목조건축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기술 정보 교류 분야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목재를 건축소재로 활용해 고층건축물을 짓는 것은 도심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장기간 저장하게 함으로써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한국과 캐나다가 대형 목조건축 설계시공, 산불관리 기술과 산악기상 공동연구, 목재제품 품질표시제, 산림탄소분야 공동연구, 산림휴양·치유 등 양국 산림 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3일(현지시각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2차 한-캐나다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과 캐나다 천연자원부 글렌 메이슨(Mr. Glenn Mason) 산림총국장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정기회의를 통해 양국 산림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 교환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캐나다에 대형 목조건축 설계시공 연구협력, 산불관리 기술과 산악기상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최근 목조건물이
지난 9월, 경주 부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강력한 리히터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써 한반도는 더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건축물의 내진설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에서는 내진설계 의무대상을 기존 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의 건축물로 확대하고자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소규모건축 구조기준에 따라 2층 이하의 건축물의 내진설계를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소규모건축 구조기준(안)에는 소규모 건축의 안정성, 사용성 및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형식, 구조 상세, 구조설계방법, 설계하중 등의 기술적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지진에 대비해 국민의 안
본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끄는 혁신 리더를 모시어 릴레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남성현 원장국립산림과학원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이 있다면?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슬로건을 ‘맞춤형 산림과학으로 임업인과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겠습니다’로 정했습니다. 이는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여 급변하는 산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연구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음 여섯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합니다. 먼저, 신 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산림 탄소흡수원의 증진정책과 유지·증진 기술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앞으로 노후건축물의 재건축이 대지소유자 80%의 동의로 가능해지고, 인접대지 간에는 결합건축을 통해 상호 탄력적으로 용적률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6월 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건축물 리뉴얼 등 건축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에 개정된 건축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간 제도운영 시 나타난 건축규제 개선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공포 후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단, 부유식 건축기준과 복수용도 및 결합건축 관련기준은 7월 20일부터, 소규모 건축물 감리자 지정 및 건축자재 현장점검 기준 등은 8월 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목재는 역사가 아주 오래된 건축자재다. 오랜 세월동안 발전돼온 목재는 규격화된 자재와 완성도 높은 설계, 꼼꼼한 디테일로 시공돼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 중이다. 발전해 가는 목재만큼, 목구조 건축의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지난해 국내 목조주택 착공동수는 13,595동으로 14년도와 대비 무려 18%상승했고, 2010년도 대비 약 41% 증가했다. 이는 친환경 주택인 목조주택의 소비자 관심도 증가, 건강한 삶의 실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단열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목구조 건축 시 스터드 단열만 시공한 경우에 현실적으로는 많은 결로 하자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한다. 특히 겨울철 영하 10℃로 온도가 내려가 극한이 되는 경우에
일본 도쿄 내진박람회는 1월 29~3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나이스 주식회사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사전 공지에 의해 신청자를 모집했고, 모두 54명의 회원이 단체로 관람한 가운데, 태원목재도 이번 탐방단에 합류했다. 지난 486호에 이어 일본 요코하마 츠루미를 방문한 탐방기를 소개한다.작성자: 태원목재 정성환·심연근 대리 둘째날다음날 아침 호텔을 나와 나이스 본사를 방문했다. 나이스 본사 길 건너에 있는 목조주택 모델하우스인 파빌리온도 방문했는데 외관으로만 봐서는 중목구조인지 경량목구조인지 알수는 없었다. 단순히 집일 뿐이었다.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은 거실쪽에 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연구개발한 유해물질 방출이 없고 접착성능이 높은 합판보드용 접착제, 목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해주는 난연제가 공장실연을 거쳐 제품화 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새로 개발된 합판보드용 접착제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을 찧는 과정에서 분리되는 쌀 부스러기를 주원료로 사용해 새집증후군이나 새가구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는다.또한 친환경 곰팡이 방지제를 사용해 천연물계 접착제의 약점인 곰팡이 문제도 해결했으며, 이 접착제를 사용해 만든 합판은 삶은 후에도 접착강도가 1.5N/㎟로, 한국산업규격(KS) 기준인 0.6N/㎟보다 2.5배 높다.올초 특허 등록이 결정된 난연제는 건축법 기준 난연3급을 만족하는 약제로 처리 후에도 나무의 재색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