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가와코리아(대표 타니가와 키이치)가 판교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 시공했다. 현재 판교에는 각양각색의 건축의도가 반영된 단독주택이 한참 건축중이다. 하지만, 택지개발지구 성격상 건축지정선, 외부공유공지, 차량진입 불허구간 등 건축제약이 많은 단점을 해소화화기 위한 고민이 깊다. 이 주택 역시 코너의 북측필지를 살려 가족들의 의견과 디자인 요소를 취합하고자 많은 협의를 거쳐서 진행됐다. 단독주택은 전문가(설계사)와 비전문가(건축주)의 만남을 통해 단순히 제안해 해소하기 보다는 같이 참여해서 같이 만들어 가는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 주택은 ‘빛과 바람도 가족이 되는 우리집, 추억이 남는 집’을 테마로 이야기를 전개했다.단독주택은 동서남북으로 외부와 면하게 되므로 임의로 빛과 바람을 통제할 수 있
디자인다우와 건국대 건축과 이호중 교수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한 ‘풍경재’는 종로에 위치한 모던주택으로써 경량목구조라고 보기 어려운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이는 경량목구조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하중에 따른 필로티 구조의 제한을 과감히 탈피했다.경량목구조는 내부 골조만의 차이만 있을 뿐 일반 RC조와 외관상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데 반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예비건축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단순히 목구조이기에 한옥집 만을 떠올리는 건축주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아주 좋은 예이다.경량목구조에서는 필로티를 구현하는데 있어 많은 제한이 있는데 그 부분을 철근콘크리트로 보완하고 그 외에 부분을 저렴하고 단열 면에서 우수한 경량목구조를 택함에 있어 건축비 절감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단, 서
건축주 K씨는 코에코하우징을 통해 낭만이 있는 집을 짓길 원했다. 1층은 주방과 거실을 오픈 형태로 설계했다. 주방과 거실이 오픈형식의 구조로 설계돼 탁 트인 느낌과 개방감을 준다. 집안에 중정 공간을 마련해 환기가 잘될 수 있도록 했다. 중정은 건물 안이나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을 말하는데 요즘은 높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내부에 자연광이 골고루 닿을 수 있게 중앙부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1층에는 거실과 부부침실과 게스트 룸을 마련해 손님이 오더라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다락방의 경우 건축주가 어린 딸들에게 주는 선물로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컬러로 실내를 꾸미고 천정에는 축광벽지로 마감해 조명이 꺼지면 수많은 별들이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다락방이지만
건축주 K씨 부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다. 건축주 부부는 인터넷을 통해 홈스타일토토를 알게 돼 설계를 의뢰했다. 건축주가 구상한 주택의 형태는 크지 않은 소박한 집을 원했다. 아파트 생활을 해왔던 터라 큰 공간을 차지하는 거실에서 TV나 보게 된다는 생각에 과감히 거실 공간을 서재처럼 꾸며 책을 충분히 꽂을 수 있는 책꽂이를 만들었다. 건물의 설계 포인트는 다락공간과 1층 공간을 재미있는 연결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외부 데크로 집을 감싸 안는 형태로 꾸며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그 결과 아담하고 오붓한 주거공간이 완성됐다. 외부 디자인의 경우 집의 형태는 한라산과 오름의 형태를 모티브로 삼아 작은 산처럼 구상했으며 자재 또한 시스템창호와 오메가플렉스 등을 적용해 미관상 심플함을
대지면적: 175.20㎡건축면적: 78.12㎡연 면 적: 107.50㎡공 법: 경량목구조 구 조 재: SPF 2×6창 호 재: 융기드리움 창호 단 열 재: 이소바 R-19/30외벽마감재: 시멘트사이딩, 시다사이딩, 파벽돌내벽마감재: 석고보드, 실크벽지, 루바지 붕 재: 금속기와문 의: 대림ALC목조주택(054-855-5681)안동 좁은 골목길 안에 자리 잡고 있던 주택은 30년 동안 건축주가 살아온 터전으로 옛 추억과 향기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살던 집을 허물고 그곳에 새롭게 집을 짓기를 원했다. 건축주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대림ALC목조주택에 시공을 의뢰했다.1층은 안방과 거실·주방으로, 2층은 작은 방과 화장실로 구성했다. 혼자 살기에는 비교적 넓은
건축면적 : 130.4㎡(39.5평)연 면 적 : 189.9㎡(57.5평)공 법 : 경량목구조 양단열공법 구 조 재 : SPF 구조재창 호 재 : 이건시스템창호단 열 재 : 락울, 스카이텍외벽마감재 : KMEW 지붕재내벽마감재 : 에코카라트, 실크벽지지 붕 재 : KMEW 사이딩문 의: 홈포인트코리아(1688-8507) 건축주가 의뢰한 집은 대대로 경주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경주 이씨 종가집으로 수많은 대소사를 치러야 하기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았다. 부모님이 원래 살았던 구옥은 여름이면 비가 새고 겨울이면 추워 주택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건축주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제대로 된 주택을 지어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알게된 홈포인트코리아의 모던한 스타일의 주택이
목재를 이용해 목구조 건축물을 짓는 일, 그중에서 사람이 생활하는 집을 짓는 일은 참 위대하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한옥은 손과 기계를 이용해 원가공 또는 각가공으로 직접 치목해 하나씩 끼워맞춰 집을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 신기하며 대단한 일이라 생각된다. 전통한옥과 개량한옥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집인지는 개인이 가진 관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전통한옥과 개량한옥의 장점들을 받아들이고 단점들은 서로 보완한다면 전통과 현대를 구분하는 경계는 사라질 것이며, 전통한옥이든 개량한옥이든 서로 보완돼 발전한다면 외색이 없는 한옥이야말로 우리가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옥은 대부분 민가건축보다는 관급공사가 많은데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
대지면적: 570㎡ 건축면적: 78.5㎡공 법: 경량목구조 구조재: 북미산 SPF KD S4S No.2&BTR 2X6창호재: 16㎜ 미국 시스템 페어유리 / Low-E 코팅단열재: 이소바외벽마감재: 스타코플렉스내벽마감재: 내장보드지붕재: 2중 그림자 아스팔트 슁글연결철물: Joist hanger (구조재 연결 보강철물)투습방수지: Dupont社 Tyvek문 의: 디자인다우 02-425-4025, http://designdau.com디자인다우가 평택에 시공한 K씨의 주택은 모던함이 돋보이는 집이다. 시공을 의뢰한 건축주 K씨 부부는 젊은 신혼부부로 본인들 둘 만이 살 집이 아닌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의뢰했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한 귀촌 생활과 신혼부부들의 신혼집이라
건축주 K씨는 건축박람회에서 지디건축의 모델하우스를 접한뒤 실제로 시공된 집을 방문해 꼼꼼히 살펴보고 지디건축에 시공을 의뢰했다. 논술학원을 운영하는 건축주 K씨 부부는 논술학원의 이미지와 도심지주택과 전원주택의 이미지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시공사에 요청했고, 더불어 모던하고 심플한 생활공간을 희망했다. 또한 내부공간의 경우 책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길 원해 오픈된 서재의 느낌을 줬다. 책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기 때문에 거실을 2층과 오픈시켜 2층에 복도공간을 주었고 책꽂이와 창으로 디자인했다. 창이 있는 부분은 붙박이장을 계획해 수납칸과 의자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뒷마당 출입구 옆에는 벽걸이 책꽂이를 활용해 숨은 공간을 독서공간으로 계획했다.
건축주 K씨 부부는 두 아이를 가진 젊은 부부로 획일화된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서 살고자 해 가지고 있던 작은 땅에 집을 지을 수 있는지 알아보던 중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 방문하게 됐고 이후 현장미팅과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게 됐다. 건축주가 구상하고 원했던 집은 건축주의 대지면적에 맞는 효율성이 좋고 작지만 예쁘고 실용적인 집이었다. 코에코하우징은 주변상황 및 땅의 형상을 고려해 설계한 것이 이 집의 설계 포인트다. 이 땅의 가장 장점인 남서측면에 바다가 보이는 전경을 가진 점을 살렸고 거실에서 항상 바다가 보여 흔한 전경이 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가끔씩 바다가 보고 싶을 때 느긋하게 전망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북측면의 도로에 현관을 둬 바로 출입하는 것 보다 여유 공
모던한 주택을 원했던 K씨 부부는 주택을 지을 곳이 이미 전원주택 단지였기 때문에 주변 주택들과 조화를 이루길 원했고 심플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의 집을 원했다.이를 반영해 내외건장에서는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평면과 사각 형태의 외관으로 간결미를 살렸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외관을 적삼목 사이딩으로 마감 처리해 포인트를 주면서 심플하고 모던한 동시에 마당의 나무들과 어울림을 자아냈다. 또한 현무암 대리석을 외관에 적용해 시원스럽게 보이면서 지붕재로 사용된 징크와의 조화로 세련미를 더했다. 내부의 경우 K씨 부부는 1층의 경우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공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하기를 원했고, 거실에 통창을 둬 충분한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위 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대지면적: 231.3㎡ 건축면적: 114.25㎡ 연면적: 183.78 ㎡건물규모: 지하 1층+지상 2층, 주차장: 지상 2대공 법: 에코셀 공법 구 조 재: SPF 2&Btr 구조재, PSL 공학목재창 호 재: 독일 시스템창호 및 기밀테이프마 감 재: (외벽)스타코플렉스, 결정화유리, NT보드 (내벽)도장 마감, 패브릭 마감, 타일, 자작나무 합판지 붕 재: 칼라강판, 롤싱글 단열재: (벽체)에코셀+EPS (지붕)이소바철 물: 심슨스트롱타이 방수방습지: 타이벡, 프로클리마 인텔로문 의: GIP 031-259-7520 GIP(대표 이장욱)가 경기 분당 판교에 에코
건축면적: 105㎡ 공 법: 경량목구조+한옥구 조 재: 경량구조+원목짜맞춤 창 호 재: 시스템창호단 열 재: 인슐레이션+황토블럭 투습방수지: 타이벡마 감 재: (외벽)세라믹벽돌 (내벽)한지 지 붕 재: 유럽기와연결철물: 레일건+짜맞춤 철 물: 도금못,도금나사못문 의: 고운나무집 02-577-9073 고운나무집(대표 박충수)에서는 하이브리드 개념을 주택시공 방식으로 도입해 냉난방비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항상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키는 하이브리드 하우스인 ‘어울채’를 선보이고 있다. 어울채는 서양식
한국목재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은 목재·목조 전문인들과 소비자들에게 목구조기술과 목재정보 등을 신속히 전달 보급함으로써 목조주택의 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봅니다. 그동안 목조주택 시장은 개인의 전원주택에서 시작해 소규모 전원주택단지 그리고 목조펜션, 또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전원마을조성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 및 형태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조주택을 경량목구조로 시공하는 건설사업의 한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새로운 시장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요구에 적극적으로 준비하지 못한 단면을 보여줘 매우 안타깝기도 합니다.작년부터 시작한 베이비부머의 은퇴자와 확대되어 가는 실버세대들은 적은 주거비와 생활비 그리고 건강한 삶에 대한
최근 복원된 숭례문. 이 숭례문이 복원되기까지 많은 장인들의 노력이 들어갔다. 철저한 고증 방식으로 복원된 숭례문은 우리 문화유산 복구의 산실이자 신응수 대목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사가 됐다. 고목을 베어낼 때는 “어명이오” 큰 소리를 외친다는 신응수 대목장은 목재에도 생명이 있는 만큼 목재를 다룰때는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고 했다. 신응수 대목장을 만나 숭례문 복원에 얽힌 스토리와 한옥에 대한 그의 철학에 대해 들어본다. 신응수 대목장의 손에서 다시 태어난 숭례문신응수 대목장은 최근 지어진 숭례문 복구공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국내 목재 문화재 복구현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데, 중요무형문화재 74호가 바로 신응수 대목장이다. 그는 대한제국 시대에 창덕궁 대조
50년간 목수일을 해온 최기영 대목장(大木長). 최기영 대목장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보유자로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부터 경북 영주 부석사, 최근 복원된 숭례문의 자문위원 등 사찰공사와 문화재 공사에 주력해 왔다. 사람이 머무는 집은 흙과 목재, 돌, 한지같이 모두 자연의 재료를 사용해서 지어야 하고 그 재료들이 자연으로 되돌아갈 것을 생각해서 한옥을 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기영 대목수를 만나 그의 50년 대목수 이야기를 들어본다.금강송 대신 황장목 이라고 표현해야최기영 대목장은 경기도 포천에서 제재소인 삼보특수목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강원도산 황장목을 보유하고 있고 이 황장목을 이용해 한옥을 짓고 있다. 최기영 대목장은 OSB나 합판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산 황장목을 이용해
꿈꾸는목수와 전북대학교목조건축산업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목조건축협회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경량목조대전’이 열린다. 작품의 주제는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와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로 은퇴후 부부만 살아가는 집, 4도 3농의 두 번째 집,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집을 표현해야 한다. 또한 경량목구조를 기본으로 다양한 건축소재를 이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설계와 경량목구조의 우수성과 구체적으로 설정된 클라이언트의 상황과 요구에 적합한 설계한 작품이여야 한다. 각각 ▲대상에게는 전북대학교총장상 및 상금 200만원(1점) ▲최우수작품상은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1점) ▲우수작품상은 건축협회장상 및 상금 50만원(1점
한옥 시공을 할때는 반드시 구조용 집성재 또는 건조부재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는 채우림의 최원철 대표. 건조가 잘 된 목재일수록 비용은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건조목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최원철 대표는 “한옥에 있어 부재의 건조상태는 한옥의 수명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최원철 대표를 만나 한옥과 목재 건조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완전건조목재는 한옥의 핵심“한옥의 품격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한옥이 돼야 합니다. 그러려면 한옥 부재는 완전건조돼 있어야 합니다. 완전건조된 목재는 부재끼리 틈새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한옥이 춥다는 편견을 깰 수 있습니다”채우림 최원철 대표가 강조하는 완전건조목재. 그는 목재에 있어 건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
퇴직 후 편안하게 주말을 보내고 싶었던 건축주 P씨는 전망좋은 양평에 주말주택을 짓기 원했다. 그는 박람회를 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했고 그러던 중 드림인하우스와 마음이 맞아 설계와 시공을 의뢰해 주말주택을 짓기로 결심했다. 주말주택이 들어설 대지 중심에는 저수지가 서향으로 자리잡고 있었고 기존에 지어졌던 이동식 목조주택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외관의 디자인과 집안의 배치를 가장 많이 신경써 설계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집 방향을 남서향으로 설계해 2층 테라스에서 저수지가 보일 수 있도록 배치했고 기존에 있던 이동식 목조주택은 별채로, 별채 앞마당을 주차장으로 신축건물과 구옥을 수목식재 단 차이를 활용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게 하면서 공간분할이 될 수 있도록 했다.단순한 사각의 형태를 강인한
어느 특별한 사람만이 살 수 있는 목재이기 보다는 소비자 어느 누구라도 품질이 보장된 목재를 어떤 지역에 가서 사더라도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 현대건축과 한옥의 조화를 통해 목재가 많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는 김용미 대표를 만나 목재와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목재 유통 과정 투명해져야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는 한옥이 많이 지어지기 위해서는 목재 시장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건축주가 ‘한옥을 지어놓고 과연 골치 아프지는 않을지’, ‘목재가 건축재료로써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공급자가 수요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와 했던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