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36대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김현수(56세, 사진) 전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 부임했다. 신임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993년 임업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춘천국유림관리소장·홍천국유림관리소장·본청치산과장·백두대간보전과장·휴양등산과장·산림환경보호과장·목재생산과장·중부지방산림청장 등을 역임했다. 정책 입안과 현장을 두루 섭렵한 산림분야의 전문가로서 정부의 국정비전인 ‘국민행복과 국가 발전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에 부응하고, 맞춤형 산림정책으로 ‘임업인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활력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림청의 정책비전을 현장에서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목조건축협회의 제7대 회장이 케이에스하우징의 장길완 대표가 추대됐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 1월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제1차 이사회에서 신임 협회장 선출을 안건으로 올려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을 추대했다.케이에스하우징은 ‘바른 목조주택을 짓는다’는 모토로 목조주택 품질인증(5-star)을 시행하는 목조주택 전문 시공기업이다.신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월 26일 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서울 외교센터 포에버리더스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남성현(56세) 신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남성현 원장은 취임식에서 “산림 분야의 ‘정책’과 ‘연구’,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남 원장은 중점 추진할 4개 과제로 ▲산·학·연(産·學·硏) 소통 강화를 통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 촉진 ▲연구 성과의 산림 정책 반영을 통한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책임운영기관으로써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식 생산성 향상 ▲북한산림 복구 연구와 글로벌 산림과학기술 선도 등을 꼽고 산림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남 원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건국대 행정학과와 충남대 대학원 산림자원학과(농학박사)를 졸업하고, 1978년 산림
정영덕 신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사진)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정영덕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특성화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객 만족·안전한 환경·경영 합리화를 자연휴양림 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책임운영기관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정 소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경상대 임학과와 동 대학원 산림공학조경(석사)을 졸업하고, 산림조합중앙회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은 산림분야 전문가다. 또한 산림분야 최고 권위인 산림기술사 자격을 갖추고 자연휴양림 조성, 치유의 숲,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다수의 휴양분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8일, 공석중인 신용상무에 공모를 통해 前삼성생명 이승철 상무이사(56)를 선임했다. 이번 산림조합중앙회 신용상무 공모에는 금융 및 증권 전문가 17명의 후보자가 응모해 높은 관심과 경쟁률을 보였다. 이승철 상무는 1987년부터 27년간 줄곧 삼성생명에 근무하면서 조사분석과장, 해외투자 차장, 여신심사부장, 상무이사 등 조직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신용사업분야 전문가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이승철 상무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간이다.
나비축제로 함평군을 친환경 생태도시로 널리 알린 전 이석형 함평군수가 지난 11월 6일 열린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서 제 1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모두 7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인 산림조합중앙회장 선거에서 선거활동의 열기를 반영하듯 3차에 걸친 후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기호 4번으로 출마한 이석형 후보(만 55세, 사진 좌측에서 4번째)에게 당선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 신임회장은 KBS 프로듀서와 민선 함평군수를 3번 연임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의 이러한 경력을 반영하듯 산림조합의 위기를 “농사는 땅에서만 짓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도 지을 수 있다”는 창조적 역발상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공약을 폈다. 또한 산림조합의 경영 정체성 및 안정성 확립, 특화사업 및 신규 사업의 적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제30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한 배정호 청장(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3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으며, 그동안 산림청 내에서 산림항공관리본부장, 법무감사담당관, 국유림관리과장 등 산림청 주요 요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을 구비한 인물이다.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생활 시작을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출발해 다시 기관장으로 돌아온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에게 위탁받은 국유림을 소중하게 관리해 녹색성장의 산림강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일 청사 내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소속기관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전남 광양출신인 신임 박기남 청장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수료, 방통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신임 박기남 청장은 1977년 동부영림서를 시작으로 국제협력과장, 산지관리과장, 목재생산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요직을 두루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 날 취임사에서 박 청장은 “광주광역시, 전남·북, 경남 일부의 광활한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서부지방산림청을 최고의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숲을 통해 국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윤수 교수(사진, 임산목재공학·前전남대 총장)가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학술원(회장 권숙일)은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윤수 전남대 교수(임산목재공학)를 비롯 이한구 경희대 석좌교수(철학), 이정민(언어학) 송희성(물리학) 서울대 명예교수, 이형국 한국형사법학회 고문, 이지순(경제학), 정진하(분자생물학), 이병기(통신) 서울대 교수, 이호인 전주대 총장,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등 10명을 신임 회원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대한민국학술원은 각 학문 분야별로 저명하고 권위있는 학술단체로부터 복수 후보를 추천받아 회원을 선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10명을 새로 선출함으로써 총회원은 143명으로 늘었다.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지난 5월 19일 신원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신임회장단 인사와 총연합회 건의사항 개진을 위한 면담에는 산림청의 신원섭 산림청장, 김현식 산림자원국장, 남송희 목재생산과장, 이준산 사무관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의 이경호 회장, 박찬규 부회장, 강원선 부회장, 이승삼 사무국장, 양용구 이사가 참여했다.이날 총연합회가 제시한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목조건축 국산화와 매스컴을 이용한 대국민홍보, 공공건물의 목조화, 목재문화진흥회와 연계해 목조건축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에 산림청은 최근 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센터 등에 국산목재를 사용한 목조건축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고, 국산목재의 건조기술 및 국산 목조건축 모델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하지만 산림청 최대 시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임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연구발표회에 참석했다.신 청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혁신을 목표로 과학기술을 연계해 경제부흥 견인,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행복 제고, 경제·사회 성장을 위한 국정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산림분야도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학회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신 청장은 “산림관련 학회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인해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산·학·연 공동연구의 개발과 정책 지원이 긴밀하게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자리에는 신 청장을 비롯해 신임 이헌호 한국임학회장, 윤영균 국립산림과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www.boralkorea.com)는 전 힐티코리아 염숙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신임 염숙인 대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헬싱키 경제대학교 MBA를 취득했다. 이후 힐티 북미지사에서 영업, 유럽본사에서는 유럽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뒤, 2006년부터 2013년 1월까지 힐티코리아 대표를 지냈다.염숙인 대표는 “아시아, 호주 남태평양 및 중동지역에 걸친 보랄(Boral Limited)의 생산력 및 넓은 유통망과 시장을 선도하는 USG(United States Gypsum Corpora-tion)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조인트 벤쳐(Joint Venture) 시너지를 통해 국내시장에 더욱 경쟁력 있
건국하우징(대표 원상묵)은 충북 진천군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 시공했다. 건국하우징 원상묵 대표는 오랫동안 목조주택 시공교육과 보급에 매진해온 전문가로 건축주의 신임을 얻게돼 이 건물을 시공하게 됐다. 건축주 K씨는 회사근처에 집터를 마련하고 건축박람회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건국하우징에 시공을 의뢰하게 됐다. 건축주가 구상한 건물의 요구사항은 거실은 커야하고 주방이 옆으로 배치되기를 원했다. 또 거실과 이어지는 방은 4짝 미닫이문을 적용해 평상시에는 열려있어 거실과 함께 사용하길 원했고, 방은 2층에 한 곳과 서재를 두기를 원했다.2층 주택, 어떤 재료로 시공됐나?구조는 일반 경량목재보다 힘의 하중을 더 잘 지탱할 수 있는 I-joist와 PSL 등 공학목재를 적용했다. 2층의 부부침실에 돌침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월 16일 오후 KTX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회원사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을 비롯해 조합규약에 대한 의결, 조합경비 징수방법 의결, 이사회 위임사항 의결, 신임 이사장 및 임원선임의 순서로 이뤄졌다.이사장 선임결과 그린우드 김태환 대표가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사로는 본우드 조분형 대표, 더우드 한태일 대표, (주)동주산업 김현용 대표 등 총 13개 회원사 대표가 선출됐으며 경동산업 박준남 대표, 에이치케이우드 김보수 대표 등 2개 회원사 대표가 감사로 선임됐다.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국내 합성목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우리 조합은 ‘강화 및 재생목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2014년 1월 1일자로 산림자원조사센터장에 윤병현 前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사진)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윤병현 산림자원조사센터장은 1955년생으로 1975년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중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 대변인, 서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 산림병해충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산림분야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을 구비한 실무형 산림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지난 14일,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된 구길본 前국립산림과학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구길본 신임 부회장(사진)은 취임사에서 “오는 2014년,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해 협회 중장기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원대한 비전과 전략 경영목표를 수립해 더욱 발전된 협회로서 산림복지강국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길본 부회장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도록 사업별·개인별 성과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지보전 관련 기관·단체와의 파트너쉽을 돈독히 하는 등 협회를 보다 성장·발전시킬 각오를 다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 2대 신임 원장에 김남균 前산림청 차장이 취임했다. 김남균 신임 원장은 기술고시 17회 출신으로 1985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국유림관리국장, 산림정책국장, 산림청 차장 등 산림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전문가다. 독일 산림청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임업선진국의 산림정책을 우리 산림현장에 맞게 접목시키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남균 신임 원장은 산림청 재직 당시 직무 공적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실 신설 등 조직과 예산 확대에 기여했으며 임업 현장 중심의 업무에도 앞장서왔다. 김남균 신임 원장은 “산림행정 3.0을 구현해 임업소득 증
효성물산 Ⅲ효성물산이 대성목재를 인수한 배경효성물산이 대성목재를 인수한 이유는 목재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진 오너 조홍제 회장의 뜻도 있었지만, 재계 서열순위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1978년은 국내에 종합상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해였다. 현대를 위시해서 삼성, 대우, 선경, LG 등이 종합상사를 설립했고 종합상사에는 대부분 목재사업부가 있었다. 1978년 당시 효성물산은 현대, 삼성, 대우에 이어 재계서열 4위로 랭크돼 있었는데 재계 3위가 되려는 조홍제 회장의 뜻이 담겨 있었다. 재계순위는 주로 매출액 순위로 매겨졌는데 1977년 당시 수출실적이 5000만 달러에 달하는 합판회사를 인수함으로써 재계서열 순위를 바꾸고자 했던 것이다. 1978년 당시는 국내에도 건설경기가
효성물산 Ⅱ효성제재소1970년대, 인천의 도화동 거리를 가다보면 길 옆에 1000평가량의 작은 제재소에 ‘효성제재소’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효성제재소가 효성물산 소속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냥 이름이 효성이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필자도 효성제재소가 효성물산 소속이라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았으니 말이다. 당시 효성제재소 공장장은 효성물산 소속 이기현 씨였다. 효성물산은 1976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라왕 원목을 수입했다. 수입한 원목은 당시 원목 수입업체들이 그랬듯이 동화개발호에 저장했고, 저장된 원목은 그곳에서 원목으로 다른 제재소에 판매도 했으며, 효성제재소에서 제재도 했다. 효성제재소에서 제재한 라왕 제재목은 주로 일본으로 수출했고, 나머지는
한국목재실내환경포럼이 지난 5월 2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회의실에서 2013년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신임회장으로 한국임업진흥원의 박종영 본부장이 선임됐으며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