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수요부진으로 인한 극심한 매출감소는 경영악화로 이어졌다. 목재업계에서는 한계에 이른 기업들이 이 업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어 계속해서 버틸 이유를 찾기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업을 포기하려는 회사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뭐라도 희망이 있어야 견디는 데 그런게 너무 없다”고 하소연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버틸 수 있는 업체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이도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대출 원금과 대출이자, 수입대금 연장과 기일도래가 반복되면서 피 말리는 날들을 버티고 있다.“코로나를 벗어나면 희망이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목재이용 활성화와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생활화를 위해 12월 8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목재이용 및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목재기반 탄소중립실천 생활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목재분야의 다양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업무협약식 이후 목재문화진흥회는 대구광역시 관내 구·군·사업소 담당자와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자, 학교나 복지기관 등의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은 ‘2023 한목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우수한 생활 소품을 발굴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생활 속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여 왔다. 특히, 올해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를 신설하여 참가자 폭을 확대하였다. 일반부는 총 9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하였다.목공예,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예심과 본심을 통해 올해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2월 6일(수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빅데이터 온라인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온라인 설명회는 빅스퀘어유니언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에 어떤 데이터가 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5개 분야 플랫폼에 소속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소개와 활용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부터 예비창업자, 기업, 공공기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빅스퀘어유니온 홈페이지(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이하 국이협)는 지난 11월 15일(수) 오후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수서타워 206 회의실에서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와 기술 세미나를 동시 개최했다.‘국이협’은 국산목재의 이용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국산목재의 이용 확대와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여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고 선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협회다.앞으로 100~300명의 회원과 후원사 20개사를 목표에 두고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이용과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 목재 이용 기술 정보, 세미나, 해외 전시회 시찰 정보, 업체와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전시회’가 11월 28일(화)부터 12월 12일(화)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후원한다.전시되는 작품은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준공 부문 11작품, 계획 부문 12작품 등 총 23작품이다. 이들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전시회 개최 기간인 12월 6일(수) 오후 2시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목조건축
린이시의 목재기업이 집단적으로 입주해 있는 페이현 지역의 쉬리핑 서기와 치완쥔 서기, 쉬진화 국장 등 총 7인의 인민정부 인사와 협회 인사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의 목재기업과 경제무역합작교류회를 갖는다. 이번 방한은 린이시목업협회 송강 회장도 함께한다.이들은 중국 린이시의 목재기업들의 수출활동과 한국과의 합작교류활동을 위해 방문해 한국의 목재기업과 교류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제무역 교류회는 12월 8일 L7 홍대점 21층에서 더플레이스에서 열린다. 한국 측의 참석 인원은 약 20여명으로 목재공업협동조합원사와 대한목재협회 회원사를 비롯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는 오는 12월 6일(수) 오후 2시에 서울특별시 시민청 바그락홀 지하 2층에서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전은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목조건축의 우수성과 목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오세창 목재문화진흥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 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내년 비전문취업(E-9)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를 ‘임업’에 최초로 1천여 명 규모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재외동포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방문취업(H-2) 허용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임업’ 신규 허용 업종은 임업 종묘 생산업, 육림업, 벌목업, 임업 관련 서비스업이며, 사업자등록증에 해당 종목이 있어야 한다.특히, 이 업종 중에서도 산림사업시행법인(산림사업법인, 국유림영림단 중 법인, 산림조합, 산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28일 대전에서 수출업체,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연수회에서는 올해 수출현황과 해외시장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주)담우의 하양욱 이사가 발표한 산나물 수출 사례와 최근 수출이 급증해 연 매출 60억 원을 자랑하는 (주)함양산양삼의 이종상 대표가 발표한 산양삼 수출 우수사례가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목재 이용 및 도시숲 조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원, 공공건축물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시설의 국산 목재 이용을 확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지구 내 하천, 유보지 등 유휴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산 목재 제품 기술개발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2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연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강원대학교 산림경영학전공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임도, 목재수확, 양묘·조림, 육성 기술까지 임업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내용의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교육은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의 ‘산림 전공 맞춤형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한 과정으로, 목재생산을 위한 현장 임업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학부생의 산림 분야 전문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에서는 연구소 내 임도구조물ㆍ작업로, 기계화 목재 수확 작업지, 묘목 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1월 3일에 배출된 목재등급평가사 4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목재등급평가사 보수교육은 최초교육 이후 변경되는 법령 및 고시 안내와 배출된 평가사의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목재제품 유통을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되었으며, 총 8시간 동안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및 검사통지서 작성법, ▲제재목(수장용재‧구조용재‧일반용재)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관하여 진행 되었다.이강오 원장은 “목재제품 품질관리 전문인력인 목재등급평가사분들의 노고에 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1월 17일(금), 대전 탄방중학교에서 시행된 제9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총 758명이 응시해 22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30.2%이다.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실시된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통해 총 1,383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되었다.시험 합격여부는 수목진료전문가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수험자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나무의사 자격증은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령 가능하다.또한,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목재제품 시험검사센터가 지난 10월 31일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등 목질판상제품 4품목에 대해 『목재이용법』에 따른 규격·품질 검사기관(제2023-5호)으로 지정을 받았다.이 연구소가 국립산림과학원의 심사를 거쳐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것은 금년 2월에 제재목, 집성재에 대한 검사기관(제2023-2호)으로 지정된 이래 두 번째이다. 따라서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는 목재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시험검사기관으로 확대됐다. 이 연구소는 국내의 민간 목재제품 시험검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강석구)는 11월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목재산업계와의 교류협력 증진 및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목재업계 단체인 대한목재협회(회장 이운욱),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 한국목재합 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각 단체의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와 목재업계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목재이용, 목재산업 및 도시목질화 관련 기술지원, 연구개발, 정보교류, 교육, 홍보 등에 관한 협력을 증진 하고, 목재산업 및 목조건
‘2023 국제 Woodism-city 컨퍼런스(IWCC)’가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의 주최로 2023년 11월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됐다.오전 기술세미나에서는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가 개발, 실용화한 신세대 구조용목재인 Ply-lam CLT를 중심으로 한 시험결과 및 연구 성과를 한국, 일본, 이태리, 오스트리아의 전문가들이 발표했다. 오후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청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관련기관 담당자의 목조건축 관련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고층 목조건축의 세계적인 동향과 국내에서의 실현방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
“목재시장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소비가 꽁꽁 얼어붙었다.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건축시장의 침체는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러-우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지구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한국이 장기불황에 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건축건설산업 의존도가 큰 목재산업은 위기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더 이상 뾰족한 수가 없다”는 탄식과 함께 목재업계가 새로운 동력에 대한 투자를 외면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와 LG전자(주)(대표이사 조주완), ㈜바움(대표이사 임영권)은 지난 10월 30일 LG서울역빌딩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목조건축 산업 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협력과 노력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이국식 회장, 강승희 부회장, 구본성 위원장, 안정미 국장이 참석했으며, LG전자에서 박재성 한국영업본부 상무, 장영웅 팀장이, 바움에서 임영권 대표가 참석했다.앞으로 세 단체는 목조건축물에 최적의 청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