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이 550호를 넘어선 장구한 세월 동안 목재산업에 관련한 정책, 문화, 인물,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는 정보지로서의 역할과 분석 보도로 산업계에 방향을 제시해 주며 문화계를 선도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 창간호를 받아본 적이 있는 저로서는 그때부터 느낄 수 있었던 목재 사랑의 마음을 아직도 느끼고 있으며 이후 100년까지 계속 남아있기를 기대합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목재 관련 업종 중 어렵지 않은 업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업종간의 화합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관련 단체 워크숍에서의 산림청 발표를 보며 목재수급정책에서도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목재산업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이 목재산업계의 대표적인 전문지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윤형운 대표님과 미디어우드 임직원들께도 그간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드립니다. 우리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원들은 그동안 올곧은 정론에 앞장서 목조건축업계의 대변인의 역할을 해주신 한국목재신문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회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최근 국내의 건축정책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단열기준을 강화하고,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조형식, 구조 상세, 구조 설계 방법, 설계 하중 등을 소규모 건축구조기준으
경골목구조 시장 및 CLT 해외 사례 소개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김경환)는 지난 7월 14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목재를 이용한 공공 건축물 및 민간 건축물의 발전 방안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충청·대전·세종 지회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공공과 민간에서 목조 건축물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한국목조건축협회 김경환 회장은 “최근 국토부에서는 단열 기준을 높이면서도 내진성능, 안전성, 사용성, 내구성을 위한 기준이 강화됐다”며 “건축주 직접 시공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건설공사 시공자 제한’의 범위를 주거용 건축물 661㎡ 이하에서 85㎡ 이하로 조정하는 건산법 일부개정안이 의원 입법화되며 결국 건
우리나라의 평균 주택보급률은 2007년에 100%에 도달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약 103%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서울과 경기도만 제외하고 모두 100% 이상의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도 약 99%로써 100%에 근사한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서울만 약 96%로써 타 시도에 비하여 낮은 주택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목조건축은 2010년도에 약 10,000동의 건축이 이루어진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었고 2014년부터 더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2016년도에 약 17,000동의 건축이 이루어졌다. 이에 비하여 목조주택과 함께 단독주택 시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건축 공법인 조적조 주택의 건축 동수는 2000년대 들어서 계속 하락하며
최근 발생한 런던 화재는 전 세계인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영국은 런던 대화재 이후 화재 선진국으로서 그 위상을 높여오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화재안전 규정을 벤치마킹하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재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로 우리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할 듯하다.목재는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재료 중 하나다. 연료의 개념으로부터 가구, 목조주택 등 그 가공성과 시공성, 편리함 등의 이유로 목재는 지구상 수많은 나라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재료이다. 건축 재료로 목재는 원목부터 집성재 목구조 등 높은 강도, 내구성 및 내화성을 확보하도록 다양한 종류의 목재가 연구 및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목재는 대량 생산국으로부터 공
“국산 중·소경재, CLT 등 제작해 목재 이용 높여야”산림청, 국산 목재 우선 구매 중앙부처 확대 추진공공 건축 분야 목조건축 활성화 방안 다각적 토론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 목재산업과는 지난 6월 9일 대전 호텔리베라유성에서 지자체 공무원 및 LH공사, 현대건설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 분야에서 목재를 이용한 건축을 활성화하고 결국에는 소비자들의 목재 이용 인식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적으로 지자체의 국산 목재 이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 방향 소개(산림청 목
이르면 올해 8월부터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이 연면적 500㎡ 이상에서 200㎡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부가 최근 잇따른 지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지진방재 종합대책 주요 내용을 반영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 뒤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내진설계 의무 대상 건축물의 연면적 최소 기준이 종전 500㎡에서 200㎡로 강화된다. 단 목조건축물은 상대적으로 지진에 강해 종전과 같이 500㎡ 이상인 경우에만 내진설계를 하도록 했다.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모든 신축 주택도 연면적에 상관없이 내진설계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1988년 6층 이상,
법 개정 후 목조건축 착공 늘어일본은 기둥이나 대들보 등의 구조자재에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주택 이외의 용도의 목조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다.학교나 공공 시설을 시작으로 공장이나 창고, 빌딩이라도 목조를 사용해 건축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철골 구조나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비교해 화재나 지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고성능의 건축자재나 목재의 장점을 끌어내는 공법도 발전해 보다 건축이 쉬워졌다. 일본도 자국의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주택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목조건축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성, 임야청(우리나라의 산림청에 해당)이 만든 2015년도의 ‘삼림 임업백서’에 의하면 주택이 아닌 목조건축물의 증가는 2010년에 ‘공공건축물 등에 의한 목재 이용 촉진에
목재를 보는 첫인상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자연적이고 건강하다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눈에 띄고 사용되는 나무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재료중의 하나이며 지금도 우리 생활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고대부터 땔감으로 음식물을 익히고 추위를 막아주며, 가구를 만들어서 생활하고 이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집을 짓는 재료로 사용되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의식주에 밀접한 관계를 가진 자원이다.사람이 생활하는 건축 재료로써 목재는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강재와 콘크리트 사용으로 인하여 점차 그 사용이 감소되었지만 국민 소득의 증가와 자연친화적 생활 문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확대되면서 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심국보 박사 “숭례문 화재 전소까지 5시간 걸려”안재홍 연구원 “탄소층 검게 변하면 탄화 속도 감소”최현수 사무관 “대전에 목조건축 소방서 건립 추진” 이제 목조건축도 내화성능을 갖춘다면 고층 목조빌딩 시대를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게 됐다.지난달 30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임산공학회의실에서 ‘목조건축 내화구조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다층 목조건축으로의 발전을 위한 내화 성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내화 성능이란, 부재가 갖는 화재에 저항하는 성능을 뜻하는 말이다. 보통 목조건축이 화재에 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그로 인해 고층건물 건축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있었는데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목재가 얼마나 내화 성능이 뛰어난지를
며칠 전 세계 5번째로 높은 롯데타워가 개장되어 화제다. 높이만 555m에 달하고 123층짜리 빌딩이다. 개장을 앞두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세간의 화제가 됐다. 초고층 건축물은 그 나라의 랜드 마크로 인식될 만큼 이목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세계 최고의 빌딩은 828m의 우리의 기술로 두바이에 지어진 부르즈 칼리파다. 중국 브로드 그룹은 90일 만에 838m 220층 건물을 모듈식 기술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 놓았다.목재로 만들어진 빌딩 또한 최근에 고층화되고 있다. 영국 런던의 9층 목조아파트 ‘슈타트하우스’, 호주 멜버른의 10층 목조 아파트 ‘포르테’, 시공 중인 캐나다 밴쿠버의 18층 ‘블럭 커먼스’, 계획 중인 미국의 80층 ‘리버비치타워’ 등의 목조건축물이 이를 반증한다. 최고의 목조건축 기술을
미국 침엽수 목재 수출 협회가 국내 목재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목재제품을 선보였다.그중 공학목재 제품 제조업체들을 대변하는 미국공학목재협회(APA-The Engineered Wood Association) 찰스 반스(Charles C.Barnes) 디렉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APA는 어떤 곳인가?1993년에 처음으로 미송합판협회(Dou glas-fir plywood Association, DFPA)로 출발해 남부 소나무를 사용한 제품들의 제조까지 확장되면서 미국합판협회(American Plywood Association, APA)로 운영하다가, 집성재, I형장선 및 구조용 복합목재 등이 생산되면서 1994년에 협회명이 APA-
알파고(Alpha Go)의 출현은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고 있는 빅데이타(Big Data)와 사물인터넷(IoT)으로 무장된 스마트 홈은 자동차 산업처럼 건설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미래의 ‘좋은 집’이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하드웨어보다 네트워크화 된 소프트웨어가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미래주택이 편리한 공간을 제공하더라도 집과 자동차는 분명 다르기에 건축가로서 주택의 정주적 가치까지 의심하고 싶지는 않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래도시의 건설주체가 타분야와 마찬가지로 건설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란 사실이다.작년 캐나다에서는 건설방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화제가 됐는데, 그것은 바로 목조건축의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을 통한 건설의 단순
지난 6월과 7월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영주(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수원(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에 각각 3층과 4층의 목조건축물을 완공하였다. 특히 수원에 건축한 종합연구동은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두 공공건축물은 목구조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국내 대형목조건축물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두 건축물은 전문지는 물론 SNS를 통해서 널리 알려졌다. 독자의 댓글이 가능한 SNS에서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으나, 그중 가장 많은 의견은 “불나면?” 이었다. 제대로 설계된 목조건축은 화재에 결코 취약하지 않다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21세기가 시작되는 때에 전 세계를 뒤흔든 사건이 있었다. 바로 ‘911 테러’라 불리는 미국 대폭발 테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달 22일(화) 국내 목조건축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이상정)와 공동으로 ‘대형 목조건축물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국립산림과학원이 한국건축정책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법 및 기준 개정(안)의 공통주제를 발굴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앞으로도 ▲건축 정책과 법률, 제도의 선진화 및 대국민 건축서비스 증진 ▲목재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 ▲목조건축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기술 정보 교류 분야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목재를 건축소재로 활용해 고층건축물을 짓는 것은 도심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장기간 저장하게 함으로써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목조건축물을 생각하는 느낌이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할까? 서양사회는 매우 오래전에 건축문화에서 석조건축과 목조건축을 서로 분리했다. 신전, 성당, 왕궁, 대저택에서는 석조의 복잡한 구조와 정밀한 조각을 발전시켰고, 서민들의 주택들이 주변의 나무와 흙을 이용한 지역기술로 지어졌다. 그래서 목조건축물은 토속적인 느낌이 강하다. 또 열대 식민지의 경영은 목조건축에 이국적인 이미지를 덧씌우는 계기가 되었다.19세기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한 경량목구조는 폭발적인 주택 수요를 산업혁명의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해결한 사례이다. 이어서 합판이 대량생산되면서 경량목구조 주택은 교외 주택단지를 구성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는데, 저렴하고 유지관리가 편리했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정에서 목조건축은 지역성을 드러내는
국내 목조건축 자재 전문 유통업체인 엔에스홈(대표 박찬규)과 미국의 목재 연결 자재 중 대표 제품인 심슨스트롱타이社가 프렌드십을 체결해 온 지 올해로 20주년이 됐다.엔에스홈은 심슨스트롱타이社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국내에 심슨스트롱타이 연결철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목조주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엔에스홈은 이번 20주년 프렌드십 경영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며 목조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20주년 프렌드십을 맞이해 지난 11월 16일에 내한한 심슨스트롱타이社의 팀 카우처(Tim Kaucher) 엔지니어 매니저와 스티브 잔코(Steve Zanco) 서비스 매니저는 3일간의 일정 동안 새로운 연결철물에 대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기후변화 대응 및 국산목재 활용 시대를 대비해 최신 목재 이용 기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코리아우드쇼2016에서 국산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의 다양한 활용분야를 제시하고, 젓가락 만들기 체험, 아이러브우드 코르크 놀이판 등 목재문화 체험을 통한 친환경 목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전시 부스에서는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CLT 목구조재, 목재용 친환경 난연제, 합판·보드용 친환경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소재와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로 만든 종이 리튬이온전지에서 목질바이오에너지 등 목재의 성분을 이용한 나노 신소재 연구·개발 성과도 소개됐다. 또
전세계적으로 탄소 저장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목조건축물. 이런 목조건축물이 내진설계 의무대상인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기존의 복잡한 ‘건축구조기준’을 대신해 간소화된 ‘소규모건축구조기준’ 대상에서 빠져 있어, 내진 성능이 반영된 소규모 목구조 건축물 보급을 위해선 ‘소규모건축구조기준’에 목구조가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경주 지진 이후 국토교통부는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기존 3층 이상의 건축물에서 2층 이상의 건축물로 확대하기 위해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발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입법 예고 중에 있다.내진설계 의무 대상이었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기존에는 복잡한 구조계산을 요구하는 ‘건축구조기준’이 적용됐다면 앞으로는 소규모 건축물의 구조안전에 대해
‘한옥 스테이’ 절반 기준 미달… 관광공사, 조치 안해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옥스테이사업 인증을 받은 한옥 체험 시설 가운데 절반이 인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광공사는 인증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 감사 자료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위탁용역업체로부터 한옥스테이 인증을 받은 368개 숙박시설 중 50%인 184곳이 인증기준 점수에 미달한다는 내용이 담긴 ‘2015년 한옥스테이 서비스 모니터링 용역’결과 보고서를 받았다.이에 따라 공사는 특별 심사를 실시해 인증 취소 등의 조치를 했어야 하지만 해당 숙박시설 등에 모니터링 결과만 통보했다고 감사원은 말했다.이와 함께 감사원은 우수 숙박시설 인증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숙박위원회는 위탁용역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