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산림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홍천군 내면 지역에 자생하는 주요 활엽수의 천연갱신 환경에 대한 연구를 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고, 지난달 21일에는 3년차 연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3년에는 들메나무, 가래나무에 대해 연구했고, 2014년에는 거제수나무, 고로쇠나무를 연구 수종으로 선정해 연구했다. 올해는 층층나무와 피나무에 대한 천연갱신 환경에 대해 연구할 계획을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년간 주요 활엽수의 천연갱신 양상을 밝히기 위해 수종별로 모니터링을 하고있다.
이시노마키합판공업社는 2014년에도 안정적인 생산을 계속했다. 결산기가 12월말이기 때문에 상반기와 하반기를 평균하면 예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14년 전반에는 소비증세전의 가수요로 생산량이 수요에 따라붙지 않고 가격도 높은 수준으로 추이했지만 5월과 6월에는 반동으로 출하가 감소했다. 이때문에 수익이 감소됐지만 7월 이후의 출하는 회복됐다.동사는 매년 일본 국산재 비율을 높여 2013년의 75~80%에서 2014년에는 82~85%까지 늘어났다. 이 비율을 한층 더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산지측에서의 안정적인 공급체제가 필요하다. 게다가 일본 국산재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히 장척합판에 대한 일본 국산재 이용이 필수이다.즉, 산지측의 벌채는 아직 2m와 4m가 중심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따
키타카미 Plywood社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개시하면서 JAS인증을 받아 JAS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이때문에 원목입하도 시작돼 현재 3천5백㎥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한 수종도 균형있게 갖춰지고 있다.키타카미 Plywood社는 지난해 말에 기계반입을 완료하고 보일러 점화식도 행하면서 연초부터 원목을 투입해서 절삭하기 시작했다. 건조·접착·열압·마무리 공정까지 연속적으로 운전해 JAS인증공장 취득을 위해 생산해왔다.또한 그룹기업으로부터 합판제조 기술자가 배치돼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훈련으로 기술력을 높여왔다.우선은 연간 원목투입량 9만㎥을 목표로 월간 8천5백㎥의 원목을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가동을 개시한 후 4~5개월에 걸쳐 조정하면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조용 합판
닛신그룹社은 비주택을 포함한 판로 확대를 겨냥해 지난 3월 시마네 합판에 새로운 도장라인을 설치했다. 이로써 도장 거푸집용 합판의 제조를 개시하는 등의 대응 강화를 도모한다. 닛신의 합판공장은 장척합판을 중심으로 제조하는 본사공장과 제2공장 그리고 본사공장 인근에서 단판을 제조하는 제3공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그룹공장에 단판을 공급하고 있다. 단판 생산량은 월간 1만4천~1만5천㎥ 수준이다. 작년에는 제3공장 옆에 증자시설을 완공했다. 일관 생산공장으로의 대응은 검토중이다.시코쿠 공장에서는 침엽수 합판과 플로어 대판, 도장 거푸집용 합판도 제조하고 있다. 일본 국산재 비율은 75%다. 동사의 도장 거푸집용 합판은 지금까지 공공 전용의 지역사업에 제공하고 도장은 외주하고 있었으
미국 상무부는 올해 3월 미국내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92만6천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계절 조정연율이 반영된 것으로 2월보다는 2%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해 3월까지의 주택 착공 평균은 96만9천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1백만건을 넘어섰던 것보다는 다소 저조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주택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의 착공은 지난달 대비 4.4% 상승했으며 아파트와 콘도 등을 포함한 다가구 주택은 2.5% 하락했다. 다음달의 건축을 위한 예비 건축의 건수도 5.7% 하락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경제 전문가는 “올해 월평균 104만건의 신규 주택 착공을 예상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출처: 포르닥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014년 목재통계에 의하면, 2014년의 소재 수요는 신설주택 착공의 감소로 전년대비 1.7% 감소한 2,558만2천㎥으로 나타났다.합판용은 440만5천㎥으로 동 5.4% 증가했지만 제재용이 동 3.5% 감소, 목재칩용이 동 1.3% 감소로 모두 감소했다. 국내외재별로는 외재가 566만9천㎥으로 동 11.2% 감소한 반면, 일본 국산재는 1,991만3천㎥으로 동 1.4% 증가해 소재 수급에 차지하는 일본 국산재의 비율이 전년의 75.5%에서 77.8%로 증가했다.소재 수요의 감소는 5년만이다. 다만, 일본 국산재는 5년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2009년 대비로는 19.8% 증가했다.한편 제재용은 일본 국산재가 1,221만㎥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
두바이 국제 목재·목공기계 전시회(The Dubai International Wood&Wood Machinery Show)가 지난 4월 14일~17일까지 3일간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본 전시회에는 독일·이탈리아·스페인·중국 등지의 주요 목재 업체들과 목공기계 공급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최측에서는 “방문객들은 최신 기술이 접목된 목공기계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러 국가의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최근 목재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의 시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전시회의 총괄 관리자인 요진 헤이만은 “이 박람회를 두바이의 랜드마크 이벤트로써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포르닥
최근 몇년간 중국의 목재 패널 산업의 성장속도가 현저하게 둔화되고 있다. 2014년 중국의 목재 패널 총생산량은 3억㎥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지만 생산량의 증가 속도는 오히려 전년 대비 20% 이하로 하락했다.현재 중국의 목재 패널 생산업체들은 대부분이 개인 기업이며 이에 속한 근로자의 수는 230만명이다. 연간 1만㎥ 이상의 목재 패널을 생산할수 있는 시설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생산성 증가에 한계를 보이며 최근에는 서서히 생산 속도 증가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중국의 한 연구기관은 앞으로 중국의 목재 패널 산업이 다시 이전의 성장세를 회복하려면 생산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수도 300만명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출처: 글로벌우드
핀란드는 바이오 경제(bioeconomy) 전략의 일환으로 핀란드 산림업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제품의 수출이 2030년 이전까지 핀란드 산림업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산림 기업들인 UPM社, 스토라엔소社, 멧사 그룹社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바이오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스토라엔소社의 대표는 “우리는 산림업을 하는 회사가 아닌 재생 가능한 원료와 원자재를 다루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사의 바르카우스 공장에 1억 유로를 투자해 관련 설비를 갖추기로 발표했다.UPM社 역시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해 2억8천만 유로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멧사 그룹社은 지난해 4월 핀란드 산림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1억 유로를 투입해 바이오 제품 공장
실내 벽에 주로 사용되는 목재 루바는 목재의 질감과 색상을 잘 살릴수 있는 것과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선호되고 있는 자재다. 루바의 형태에 따라서 개성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할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카페나 레스토랑과 같은 벽면 시공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다양한 목재 루바 제품들을 소개한다(가나다 順).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나무친구들의 히노끼 유절 루바나무친구들이 일본 기후현산 원목 히노끼 유절 루바를 공급하고 있다. 히노끼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 성분의 배출로 인기가 높은 수종이며 친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나무친구들의 관계자는 “일본 기후현산 원목으로 만든 이 제품은 가구·침대·욕조·
기능성 목재는 천연목재가 가지고 있는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습도나 병충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천연목재의 약점을 보완해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으로 처리한 목재다. 기능성 목재는 일반적으로 고열처리목재·압축목재·개질목재 등이 있다.고열처리목재는 높은 온도의 처리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시킨 목재를 말하며, 압축목재는 높은 압력을 통해 목재를 압축시켜 조직을 경화시킨 목재이다. 개질목재는 화학성분을 목재의 내부로 주입시켜 조직의 성분을 변화시킨 목재이다. 최근에는 목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천연목재의 느낌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기능적인 측면에서의 차이를 보이는 우수한 기능성 목재들이 많이 등장하게 됐다. 고열처리목재는 목재에 500~700℃의 열을 가해 특
세정목재(대표 가세현)의 히노끼·일본산 적삼목 소품 브랜드 ‘리하우즈(LIHOUZ)’에서 히노끼 가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생활의 편의성과 친환경성 2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히노끼 원목 소품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는 세정목재의 의지가 담겨있던 LIHOUZ는 초기에 출시했던 어린이 의자·수저통·대형/소형 티슈커버·칫솔통·수건걸이·욕실 발판·다용도함 등 7가지 제품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히노끼 가구는 어린이용 히노끼 침대·히노끼 옷장·히노끼 책장 외에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제품은 환경검증을 마친 일본산 히노끼 원목을 원자재로 사용했다. 또한 세정목재는 일본산 히노끼/스기 원목 수입·제조·유통
대명목재상사(대표 임동석)는 A급 품질의 자라 원목과 다양한 하드우드 제품을 국내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명목재상사의 다양한 목재들은 가구재·건축재 혹은 부두·교량의 바닥재, 외장 후로링·데크재로 활용된다. 특히, 기건밀도 0.83g/㎤, 함수율 16.1%의 조건으로 엄선된 원목으로 가공되는 다양한 자재들은 각지의 많은 업체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또한 대명목재상사는 산지 원목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효율적인 목재의 수입노선 관리로 신뢰를 쌓아왔다. 대명목재상사는 여러 품목들과 더불어 수입 의자재도 주문에 따라 공급하고 있다. 의자재의 경우 종전의 40×60/90×1600/1800 규격에 30×60×1,600 제품과 40×120×1,600 규격 제품을 추가했다. 대명목재상사의
경기도 고양시의 우드페커(대표 홍완식)는 1982년부터 다양한 건축자재를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는 업체로 자재업계에는 ‘신우목재합판상사’라는 상호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우드페커는 일산에 물류창고 겸 매장을 신규로 오픈하면서 사세를 확장해 취급하는 품목과 자재 유통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우드페커는 현재 인테리어 자재 및 소품에서부터 목재·합판·공구·석고보드 제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며 그와 더불어 창호와 도어 제품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전국 단위로 공급하고 있다. 홍완식 대표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업계에서 오랜 기간동안 회사를 무리없이 운영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익이 조금 줄어들더라도 고객의 만족을 더 우선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우드페커는 추후 온라인 판매와 일
한옥공간(대표 김재천)은 한옥 스타일 인테리어 제품의 제작 및 시공 전문업체다. 한옥공간은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더불어 한옥 스타일 디자인이 재조명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전보다 확대된 것에 주목해 다양한 인테리어로 응용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옥공간의 모든 제품들은 주문 제작으로 생산되며 기본적인 디자인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인테리어 포인트를 연출할수 있다. 또한 제품의 원자재로 원목과 한지, 황토, 숯 등의 재료와 친환경 마감재만이 사용돼 공기의 질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있는 실내공간에 적용하기에 좋다. 한옥공간이 제공하는 품목은 실내 전체의 한옥 인테리어와 더불어 한식 문, 천장, 그리
인천 중구의 서원목재(대표 김광옥)가 인도네시아산 파인 집성목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파인은 은은한 노란빛이 감도는 표면과 연한 나뭇결의 무늬가 돋보이는 목재로 밝은 색상 때문에 주로 일본에서 인테리어 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품의 규격은 30/38T×300×3,600㎜로 공급되고 있으며, 인테리어 용도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18T×910×2,300㎜ 규격 제품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서원목재 김장우 실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파인 집성재는 수종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표면의 가공 상태에서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는 다른 집성재들과 차별성을 갖는 제품”이라며 “취급하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원목재는 인도네시아 파인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18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전통사찰인 마곡사를 방문해 원경 주지스님과 함께 마곡사 경내의 문화재를 시찰했다. 신원섭 청장은 원경 주지스님으로부터 산불방지를 위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스프링쿨러 설치 등 효과적인 산불방지와 산림연접지 문화재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마곡사는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7개 사찰중 하나이며, 대웅보전(보물 제801호)을 비롯한 보물 6개가 보존돼 있는 사찰이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청사 주변 환경 미화와 함께 상호금융 이용 고객과 조합원들의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산림조합의 상호금융 사업과 국민 곁에 푸른 숲을 제공한 산림조합을 홍보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 황금 동산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한국목재공학회에서 올해의 우수 연구 성과와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로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목재공학 관련 학문 및 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해왔다.특히 이번상은 우리나라 목재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학회 및 관련 학문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수여해왔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과장은 탄화에 의한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 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 국내외 학회지에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리나라 임산공학 분야의 위상을 높여왔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화 연구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화도 추진했다.특히 최근에는 발암물질인 라돈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지난 18일,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성장 발달 교육 센터인 희망 다미웰니스 서울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신비로운 나무 탐구생활’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혈병소아암 초등학생 환아들을 대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진흥원의 ‘신비로운 나무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긴 치료과정으로 인한 학업 중단 및 학습 부진 등 교육적으로 소외된 환아를 위해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력해 개최했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은 나무의 기본적인 구조와 나이테 형성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나무 나이 알아보기 ▲나무의 세포 관찰하기 ▲신나는 목공체험 등 목재와 친해질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