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는 신임회장으로 김광중 한백R&C 회장을 추대했다. "김진희 명예회장이 그려 놓은 것들을 실천할 뿐"이라는 신임 김광중 회장과 그를 "대단한 추진력을 가진 인물"이라며 칭찬하는 전임 김진희 회장은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김진희 명예회장]지난 임기 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임기라는 것이 사실은 전에도 그렇 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내게 큰 의 미는 없다. 목기협이 창설되는 순간 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고 떠날 것도 아니다. 캐나다에서 목조건축 일을 하다가 한국에서 활 동한지 벌써 1 2년이다. 그 동안 내
난연 마감재 NShome스타코 플랙스최근 목구조 건물에 대한 화재 발생 시의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목재와 화재에 대해 정확히 이 해하고 있다면 목재가 건축자재로서 매우 우수한 소재임을 알 수 있을 것 이다. 이러한 목구조 주택의 우수한 외장재로서 N S h o m e의 스타코 플 랙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N S h o m e은 스 타 코 플 랙 스 ( S T O C - O - F L E X )를“기존 스타코 제품이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한 획 기적인 제품이다. 현재 미국 및 일 본의 건설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반 건축용 외장재 및 내장 재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한다. 스타코 플랙스는 미국에서 화재예 방‘A class' 등급을 획득해 그 난연성 능을
국내 건설 건축 동향 중소 건설업체 자재 구매 효율화 절실중소 건설업체의 수주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공사비에서 가장 큰 비중(평균 4 4 . 6 % )을 차지하고 있는 자재 구입비의 효 율적 집행이요구된다.중장기적으로 기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재 구매·조 달 효율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 재 구매비용을 5% 절감할 경우, 매출액을 40% 증가시키는 것과 같은 경영 개선 효과 를 거둘 수 있다.건설공사에 필요한 소요 자재 중에서 자사에서 직접 구매하여 하도급업체에게 지 급하는 자재 비중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산업 평균보다 크게 낮은 20% 이하인 것으 로 나타난다. 공사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규모의 경제는 작고, 현장에서의 관리 효율 은 떨어
울 산 반구동 중세 아랍인들에게‘신라’는한마디로‘동방의 이상향’이었다고한다. 그들의기록에 의하면, 세상에는행운의섬이나불멸의섬으로알려진이상향이두곳 있는데, 그하나는서방의그리스전설에나오는대서양상의신비의섬 아틀란티스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동방의 신라다. 아틀란티스는전설속의 한낱이상향에불과하지만, 신라는속세의살아 숨쉬는 이상향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동경과 선망은신라에대한그들 나름의 지식과 견문,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정수일, 2005, 한국속의세계, 창비). 옛 울산만이 위치하였던 울산시 태화강 하구의 반구동 일대가 고대 항구시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007년 5월 울산 중구 반구동 의 주택재개발지구에서 고고학적인 조사결과 신라의 대외 교류를 엿볼 수 있는 중국 당(唐)대의 해무리굽 자기가
경골목구조 내화인정시험의 배경 2008년은 한국 목조건축관련법규 및 기준개발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긋는 원년이 된 해이다. 2005년 7월에 건축물의피난-방화구조등의기준에관한규칙이 개정되면서 산업표준화법에 의하여 한국산업규격으로 제정된 내화구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실시하는 내화구조인정절차 중 품질시험을 생략할 수 있게 된 것을 목조건축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2005년의 내화관련법개정은 그 동안 단독주택이나 펜션 정도의 소규모 건축분야에만 가능했던 목조건축이 공동주택 등의 중-대형 규모의 건축에도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첫걸음을 디디게 한 실로 괄목할 만한 성과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2005년 법개정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국목조건축업계에서는 한국산업
캐나다 천연자원부 개리 룬 방한 조찬 간담회 가져 지난 5월19일,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의 천연자원부 개리 룬 장관과의 조찬간담회가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개리 룬 장관을 비롯해 릭 제프리 캐나다우드 회장, 브라이언 호리쉬 비씨우드 회장 및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한국의 목재산업 대표 인물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의 목재 산업 및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한국의 목조건축업계와 캐나다 정부및 목재업계와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 한募?목적 하에 진행됐다. 목조건축의 열렬한 지지자인 개리룬 장관은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목조건축의 장점을 어필했다. 그는“에너지 효율적 측면에서 목조건축물은 상당히 뛰어난 장점을 지닌다. 현재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오히려
1923년완공된 일본 목조건축물
안녕 하세요 본인은 부산기장에서 조립식판넬 매장및 종합목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여년의 시공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경남일원 목조.통나무.한옥.황토건축.조립식.공원시설.정자 .등등 다양한 건축물을 완벽하게 시공해 드립니다또한 목재 가공도 해드리며 목재및 건자재 자재또한 저렴한 단가로 납품해 드립니다 www.부성하우징.com 방문 하시어 글남겨 주세요 051-701-8904 010-3659-8904 bs8904@hanmail.net 관계되시는 분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릴게요..............
한국의 목조공동주택…이뤄질 꿈인가? 목조공동주택은 우리나라 목조건축인의 희망이라 할 수 있다. 국민들의 친환경적 거주에 대한 열망과 경제수준은 목조건축이 활성화 되기에 충분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하지만 단독주택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열렬히 기대하는 목조공동주택의 시대는 과연 올까? 국내 목조건축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 모범사례 홍보가 필요해 우리나라의 목조공동주택은 지금 당장도 실현화 되고 있다. 이미 캐나다우드와 협회 등이 제도적인 면에서 결과치를 얻지 않았나. 또한 다층목구조는 아니더라도 타운하우스 등을 통해 공동주택이 부분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다층목조주택의 경우도 머지않아 실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성공은 100% 확신한다. 고층위주의 아파트에서 점차 저
목조건축 엿보기_일본 가고시마 목조주택 ‘일본식’ 아닌 그저 ‘살고 싶은 집’ 일본목조주택수출협회(회장 아리무라 요시다카)가 지은 일본 가고시마의 목조주택이다. 일본의 전통구조인 기둥-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완성시킨 이 주택은 일본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다. 국내에서는 ‘일본식 목조주택’이라는 타이틀로 순천의 동남산업개발이 짓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일본식’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한국의 정서와 동떨어져 있지 않아, 그저 ‘살고 싶은 집’으로만 여겨지는 가고시마의 목조주택을 살펴보자. “일본식 목조건축 원조는 백제” 일본목조주택수출협회의 아리무라 회장은 “일본의 전통목조건축은 백제의 장인들이 아스카 절을 지으면서 시작된 것”이라며 “현재의 일본 목조주택도 그 뿌리는 한국의 전통
글루램으로 만든 물고기위에서 보면 마치 물고기의 형상을 한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강원도에 있는 파인리즈 컨트리클럽 내의 리즈 하우스로 경민(회장 이경호)의 글루램으로 지어졌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국민 모두가 역사의 죄인이죠”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최기영 대목장 “마음 아프지… 말해 무어해…” 말끝을 흐리는 그에게서 다시금 숭례문 참사가 떠오른다. 고건축 분야 중요무형문화재 제 74호 최기영 대목장(63). 태조 5년 한성부판사로서 숭례문을 축조한 ‘최유경’선생의 후손인 그에게서 선조들의 얼이 담긴 문화재를 또 하나 잃었다는 슬픔이 빠르게 스쳐지나간다. “문화재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어느 누구도 탓할 수는 없어요.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역사적 죄인이죠.” 그는 문화재에 대한 국민인식의 부재를 꼬집었다. 인재로 인한 재앙을 당한 문화재가 처음이 아님에도, 이러한 일들이 여전히 자행되는 것은 우리가 평소 문화재를 생각하고 관리하는 실태를 잘 보여준다.
일본 목조주택산업, 그 현장을 가다자연과 함께하는 축복 가고시마 현 일본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국토의 60~70%가 산림이지만, 사용되는 목재의 대부분인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다. 이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90%를 수입하는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독주택이 목조로 지어져 있는 사실은 목재 사용에 있어서 그 질적 차이가 상당히 크다. 일본 내에서도 가고시마 현의 목재사용은 많은 편이다. 산림이 80%에 이르는 가고시마는 국산재의 사용률이 50%에 이른다. 가고시마 현청 관계자는 “현 내에는 제지공장이 있어 수입목재의 사용이 많다”며 “이를 빼면 국산재 사용률이 70~80%에 이른다”고 전했다. 주민 대다수가 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가고시마 현은 “어릴
“기회없고 위기만 팽배해” 목재업계 체감경기 뚝… 주택시장침체 주요인 상반기 건설투자 0.9% 성장에서 그칠 전망 목재산업이 건설경기침체 후폭풍을 제대로 맞고 있다. 원목수입 및 제재, 목조주택자재 및 인테리어 내장재 등 분야에 관계없이 사상 유례없는 극심한 춘궁기를 보내고 있다. 인천의 A 목조건축자재 유통업체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 변화에는 항상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고 하는데, 현재는 위기만 있는 것 같다”며 “요즘은 공격적인 신규발굴보다는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기존 거래선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의 B 목조주택자재 유통업체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대비해 신제품을 준비했다. 그러나 기존 신제품도 판매가 부진해 론칭해야할지 말아야할지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