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국내 최초 가구 컨셉 데스크탑 우드(Wood) PC 시리즈를 출시했다. 주연테크의 2017년형 데스크탑 우드 PC는 ‘PC에 가구를 입히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사무실, 개인 책상 등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 디자인 스타일이다.1분기에는 슬림형과 미들타워형 2종을 선보였다.주연테크 김희라 대표는 “책상 위에 올려 두고 싶은 데스크탑을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라며 “이번 2017년형 우드 PC 시리즈를 시작으로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주연테크만의 데스크탑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아스가 사무용 의자 시리즈 신제품인 ‘써클(CIRCLE)’을 공식 출시했다. 써클은 인체의 회전점과 의자의 회전점을 일치시켰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를 통해 등을 뒤로 기댔을 때 허리와 의자 사이의 틈새를 없애 허리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등판 각도를 단계별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지점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사용자의 무게 중심 이동만으로 다른 조작 없이 좌판을 앞으로 기울일 수 있다. 코아스 노재근 회장은 “써클은 인간공학과 사용성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고 중요한 기능을 강화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의자는 무엇인지 연구·개발 하겠다”라고 말했다.
퍼시스 계열 의자업체 시디즈와 디비케이(옛 듀오백코리아)의 특허 분쟁이 다시 시작될 분위기다. 가구업계에 따르면 디비케이가 작년 1월 시디즈를 상대로 최종 승소한 특허소송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소송’이 2016년 6월 시작됐다.우선 2011년부터 2016년 1월까지 디비케이와 시디즈가 벌인 소송은 시디즈의 아동용 의자 ‘링고’와 ‘미또’에 쓰인 부품(듀얼린더 중심봉)의 특허 침해 소지를 가리는 게 골자였다.특히 이 소송의 대법원 판결이 있기 전 A사는 디비케이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 이는 시디즈와 디비케이의 특허분쟁 ‘2라운드’로 볼 부분이 많다. 아직 첫 심결은 나오지 않았다.
한화L&C는 이동식 가구 브랜드 ‘큐링크(Q'LINC)’를 출시하고 가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큐링크는 ‘연결과 결합, 조화를 통해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만드는 가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주방과 거실, 원룸, 오피스 등 다양한 주거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온라인 전용 소형가구 제품으로 1~2인 가구가 주력 타깃이다. ‘베이스 멀티장’ 6종, ‘옷장’ 2종(싱글. 양문형) 및 ‘서랍장’ 2종 등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한화L&C 관계자는 “큐링크는 기존의 주방 및 수납 가구 브랜드 큐치네 제품과의 시너지를 유발해 가구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중단 없는 제2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전북대는 학생 교육 분야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넓고 깊은 안목을 지닌 인재양성을 목표로 오프캠퍼스, 레지덴셜 칼리지 등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전북대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만들기에 주력하며 상징적인 대학의 랜드마크까지 조성하는 등 생태, 젊음, 스토리가 있는 전북대만의 새로운 한국적 경관을 만나봤다. 한국적 정취 풍기는 전북대만의 브랜드본부에서 인문대를 거쳐 사회대, 상대에 이르는 길에 나무 데크길을 설치했고, 전통 창호 문양의 야간 조명을 설치해 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도록 조성했다. 이 길 앞에는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인문사회융합관이 한옥형으로 신축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 통목을 기계에 올리고 작동할 때 강하게 오는 떨림. 칼의 각도와 모양에 맞춰 변해가는 목재의 굴곡진 외관은 만드는 이도 보는 이도 매료시킨다. 목공예의 마지막이라 평가되는 목선반은 작품으로써 목재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목선반에 미쳐 평생을 목선반과 함께할 것이라 말하는 노희완 목공예와 만났다.떨림의 미학단순히 목선반 기계를 이용해 제작한 목공예품이라 하면 ‘우든펜’이나 ‘술잔’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한 제품에서 이제는 하나의 작품으로 목선반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10년간 목선반을 해온 노희완 공예가는 ‘목선반에 미쳤다’라는 수식어를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노희완 공예가가 걸어온 이력은 상당히 화려하다. 인테리어 설계, 목조주택 시공
대아우딘, 특수 자작나무 합판대아우딘이 핀란드 UPM社로부터 특수 자작나무 합판인 ‘트랜스(Trans)’를 수입해 공급한다. 트랜스는 표면에 요철이 있고 흑갈색의 특수코팅이 돼있어서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다.특히 열차·트레일러·트럭·말이나 소를 이동하는 특수 트레일러의 바닥재로 주로 사용되며 표면층에 여러 겹의 베니어를 같은 방향으로 접착하고 내부는 일반 합판과 같이 직교 접착해 강도를 더욱 높였다. 대아우딘이 이번에 공급하는 규격은 1,220×2,440㎜으로 두께는 18/21㎜ 2개 종류로 판매중이다.(대아우딘: 031-766-6266) 대민목재, 자작 계단재그동안 계단재 하면 색이 짙은 계단재가 사용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집성판 전문기업 대민목재는 이러한 인식
제39회 중국국제가구박람회 3월 18일 중국 광저우의 중국수출입상품교역전시장과 폴리월드트레이드센터엑스포에서 열린다. 올해는 포괄적인 가정용 가구, 가정용 장식 및 가정용품, 가정용 섬유를 비롯해 야외와 여가 제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가정용 가구를 전시하는 1단계는 3월 18~21일에 열리고, 사무용 가구를 전시하는 2단계는 3월 28~31일에 열린다. 2017 CIFF(광저우)의 하이라이트는 두 개의 새로운 수출관이다.거실과 식당가구 수출 공간에서는 Landbond, Donghong Furniture (DHF)와 E&S 같은 업체를 소개하고, 소파 수출을 위한 나머지 공간에서는 Asiama, Green P's Furniture 및 Desheng 같은 업체가 대표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춘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집 단장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겨울옷을 정리하고 추위로 미뤄놨던 대청소까지가 ‘집 단장’의 전부였던 이전과 달리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줘 ‘새 집’처럼 만드는 게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1인 가구와 3~4인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원하는 인테리어 소품을 사 알뜰하게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 열풍으로 관련 용품 매출도 상승세를 탔다.업계 관계자는 “봄철 집안 꾸미기에 ‘DIY’ 트렌드와 ‘알뜰’이 접목돼 저렴함과 간편함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남, 사당, 동작 등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과 고객 수요층이 많은 상점을 중심으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도입해 상가의 분위기를 특색 있게 만드는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노출천장’이라고도 하며 천장의 파이프 배관을 그대로 노출시킨 인테리어를 의미한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처음 전시장이나 나이트클럽 등과 같이 천정의 조명기구 설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시작됐지만 현재는 작은 상가나 원룸까지 응용 확대 됐다.건축업계 관계자는 “특유의 개성넘치는 ‘공장’분위기를 낼 수 있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인테리어로 도입하고 있다”며 “일반 천장 시공보다 저렴한 시공비까지 더해 날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LG하우시스 등 건축자재 업체들이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기존 B2B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인 반면, B2C 시장은 리모델링 수요 등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LG하우시스는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있다.KCC도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를 내세워 B2C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 분양을 중심으로 한 특판 시장의 불황이지만, 리모델링 시장은 갈수록 커지면서 셀프 인테리어 시장이 연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건자재 업체들도 B2C 확대에 집중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우드슬랩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 명성기업우드슬랩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경기 포천의 명성기업. 명성기업은 포천에서 ‘우드빅마켓’ 전시장을 성황리에 오픈하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층짜리 건물로 이뤄진 명성기업의 우드빅마켓 전시장에서는 명성기업에서 주력으로 취급하는 부빙가 및 느티나무 테이블재를 비롯해 월넛, 웬지, 아프로모사, 퍼플하트, 뉴송 등의 판재를 판매하고 있다. 명성기업은 직접 원목을 검수 후 제재, 건조, 마감까지 최종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테이블재와 자사에서 직접 가공하고 마감처리까지 완료한 수십가지의 테이블 다리를 결합한 완제품 주문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목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도소매 유통도 함께 겸하고 있다. 명성기업은 좌탁과 도마를 구매하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거실을 지하 공간을 아늑하게 비춘다. 낮에는 작업실로 밤에는 즐거운 휴식 공간으로 층마다 다른 분위기가 나는 공간 곳곳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가족들이 간직할 새로운 추억을 층층이 쌓아간다.집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늘 평화로웠다는 가족. 복잡한 도시의 일상에서 그들의 집은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다. 경계없는 주택‘공간’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건축의 영역이 확장돼 가면서 경계 없는 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설계는 건축주의 현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고 미래를 예상해 평면과 입면, 동선에 담아내야 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에는 대지 조건과 법규 건축주의 예산 등도 함께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건축 전문가인 설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
삼익산업, 이노텍社 창호삼익산업이 제공하는 이노텍社의 창호는 이노텍 프로파일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단열에 관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uPVC에서 월등한 단열 성능을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노텍 창호는 독특한 색감으로 시공된 집에 어울리는 건축학적인 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성과 앞선 기술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고 특히 저에너지 하우스용 76(Uf=1.2W/㎡k)시스템은 43㎜ 3중유리가 적용 됐을때 창호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가스킷과 프로파일이 하나의 구조체로 같이 용접되는 방식이라 기밀성과 수밀성이 높다.(삼익산업: 1588-3648) 로자, 파크로社 지붕창과 천창로자는 폴란드에서 지붕 창문을 제조하는 파크로社의 제품을 공급 중이다.이 제품군은
화성시가 동탄 2신도시에 현대건축과 전통한옥을 조화시킨 주민센터 2개소를 건립한다.시는 동탄 5동과 8동 주민센터를 전통한옥을 접목한 건축물로 설계해 삭막한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동탄 5동 주민센터는 사업비 103억9천만원에 건축 연면적 2,742.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8동 주민센터는 97억7천만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864.1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센터 내에는 민원실을 비롯해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실, 취미교실, 다목적실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선인장이나 다육식물과 같은 식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식물마다 물 주는 시기 등 관리법과 환경조건이 달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며칠 만에 시들거나 죽어버리기 쉽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은 이처럼 키우는 식물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키우는 식물이나 농가의 작물에 이상이 보이면 사진과 함께 간단한 증상을 사이버식물병원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 분야별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고, 농가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경우 신속한 방제를 위해 전문가가 현장에 출동해 정밀진단을 하기도 한다.
서울시는 올해 총 96개교의 학교를 꽃과 나무 가득한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체험과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학교녹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을 통해 중구 금호여중 등 56개교에 학교숲 및 자연학습장 조성과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의 경우, 특히 학교여건과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목적잔디밭’,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그린커튼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교육청과 협력사업인 은 40개교 추진예정으로, 이를 통해 각 학교 여건에 맞는 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전주한옥마을이 사상 처음으로 한해 관광객 1천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한옥마을에서 사용된 이동통신 기록과 SNS, 카드매출기록 등 공공분야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만9천231명, 연간 1천66만9천427명이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해 미국 CNN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관광 3대 도시로 전주시가 소개되면서 전주가 국제적인 문화관광지로 떠올랐다”면서 “한옥마을 관광객 1천만시대가 공식으로 열리면서 대한민국의 문화영토가 전주를 통해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는 녹색문화공동체 구축 및 시민참여녹화 등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하여 운영 중인 ‘2017 조경가든대학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관의 자격기준은 경기도내 소재한 평생교육기관, 수목원·식물원으로서 조경가든대학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또한, 개설 과목 전공분야 강사는 석사 이상 또는 자격증 보유자가 전체 강사의 30% 이상 돼야 가능하다.조경가든대학의 교육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교육인원은 360명(30명x12반)으로 경기도민과 수도권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경기도민에 한하여 총 65만원 중 재단 지원금 35만원이 지원된다.
▶다른 이들보다는 조금은 느리지만 착실히 자신의 일과 목표를 꾸준히 맞춰 나가고 있는 소하나무공방의 박수광 대표. 그는 약 6개월간의 취목(취미목공)을 통해 목공의 매력을 알고 그동안 공부해왔던 디자인을 그만둔 채 새로운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먹고 살기 위해’라는 생각으로 영업부터 생산 관리까지 여러 가지 일을 해왔던 그. 하지만 목공의 매력을 알아 버린 후 집 근처 지하 작업실을 계약하고 ‘목수’로의 직업을 감행했다. 남들보다는 더디지만,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소하나무공방의 라이프를 들여다봤다. 소하와의 첫 만남굽은다리역 인근에 위치한 소하나무공방은 서울 도심에 위치해있는 다른 목공방들처럼 지하 작업실에 자리를 잡은 도심형 목공방이다. 회색 낯선 건물들 사이에 우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