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산업과의 올해 업무 계획이 있다면?「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지 5년차가 돼 이제 정착 단계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는 본청과 서울국유림관리소에 목재제품 품질단속계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품질단속 체계를 수립·추진해 목재제품의 유통질서 확립과 품질 향상을 견인해 착한 목재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경제림을 중심으로 임도시설을 확충하고 임업기계장비 인증제도 도입과 「산림기술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통해 임업기술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사전 검사가 부담이라는 업계 의견에 대한 생각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는 목재제품을 생산한 자의 경우 판매전에, 수입한 자
글로벌 바이오매스 시장동향 전문가 발표 이어져 산림청은 지난 1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투자기업, 해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산림자원개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기업과 학계 관계자를 비롯해 뉴질랜드·싱가포르 산림자원 개발 컨설팅 전문가, 동남아 최대 산림자원 개발 공기업인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글로벌 산림자원 시장 동향을 진단하고 한국의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심포지엄 1부 순서로는 글로벌 목재산업 컨설팅 기업 인듀포(Indufor)와 국내 목재기업 한솔홈데코, 충남대학교(강석구 교수)가 목재산업 동향 및 해외산림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바이오매스 컨설팅 회
加 “관세 부과 시 제소로 대응”지난 4월 24일, 미국 상무부가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에 대한 상계관세를 최대 24.12% 적용하는 임시 결정을 내린 이후 지난달 28일부터 미국 세관 및 국경 보안청에 예탁금의 징수에 들어갔다.최고 24.12%의 상계관세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캐나다 4대 기업을 제외한 목재 기업에 대해서는 90일 간 소급 적용시키는 방침이 적용됨에 따라, 캐나다 목재기업의 반발도 거세져 ‘미국-캐나다 목재 분쟁’으로 번지는 것을 넘어 국가 간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지고 있다.지난달 18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NAFTA) 재협상 개시를 의회에 공식 통보했으며 캐나다는 이에 즉각적으로 “재협상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
선창산업(대표 김영환)이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북부지방산림청이 개최하는 제72회 식목일 기념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나무 묘목을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 세대 다양한 단체의 사람들이 모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식재 면적은 총 2㏊이며 은행나무 5,000본을 심었다. 선창산업에서는 임직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은 목재기업의 일원으로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해 72번째를 맞이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선창산업 송해석 관리본부장은 “당사가 목재기업인 만큼 나무를 심는 일에도 임직원 모두가 의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우드슬랩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 명성기업우드슬랩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경기 포천의 명성기업. 명성기업은 포천에서 ‘우드빅마켓’ 전시장을 성황리에 오픈하며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층짜리 건물로 이뤄진 명성기업의 우드빅마켓 전시장에서는 명성기업에서 주력으로 취급하는 부빙가 및 느티나무 테이블재를 비롯해 월넛, 웬지, 아프로모사, 퍼플하트, 뉴송 등의 판재를 판매하고 있다. 명성기업은 직접 원목을 검수 후 제재, 건조, 마감까지 최종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테이블재와 자사에서 직접 가공하고 마감처리까지 완료한 수십가지의 테이블 다리를 결합한 완제품 주문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목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도소매 유통도 함께 겸하고 있다. 명성기업은 좌탁과 도마를 구매하
2016 패시브하우스 자재 전시 및 설명회 개최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가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층 중회의실에서 ‘2016년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패시브하우스 자재전시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평소 패시브하우스, 제로에너지하우스 전문자재에 관심이 많은 건축학 전공자 및 설계사무소, 시공사, 자재업체, 건축주 등이 참가해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첫 강연은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고용규 회장의 ‘패시브하우스 기술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이어 건축주들에게 패시브하우스 자재로 인기인 ▲한국록셀보드 ▲동건판넬 ▲한국그레이스 ▲삼익산업 ▲해강인터내셔널 ▲스타빌 ▲패비스웍스 ▲바레마코리아가 참여해 국내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다양한 자
부빙가·느티·웬지·월넛 수종도 다양코리아우드쇼2016에서 다양한 우드슬랩과 잘 만들어진 원목도마 ‘결대로’를 성공리에 런칭한 명성기업(대표 이은재)이 지난 11월 25일 포천에서 ‘우드빅마켓’ 전시장을 성황리에 오픈했다.2층짜리 건물로 이루어진 명성기업의 우드빅마켓 전시장에서는 명성기업에서 주력으로 취급하는 부빙가 및 느티나무 테이블재를 비롯해 월넛, 웬지, 아프로모사, 퍼플하트, 뉴송 등의 판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명성기업은 직접 원목을 검수 후, 제재, 건조, 마감까지 최종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테이블재와 함께, 자사에서 직접 제조하는 수십가지의 테이블 다리를 결합한 완제품 주문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목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도소매 유통도 함께 겸하고 있다.전
100년, 한 세기를 오롯이 외길을 달려 온 기업이 있다. 바로 성창기업이다. 성창기업은 1916년 창업 이래 지난 100년 동안 변하지 않는 기업정신으로 우리나라 현대사와 함께 성장해왔다. 목재산업에 진출한 후 합판, 마루판, 파티클 보드, 포르말린 등을 제조하며 종합목재기업을 향한 외길을 묵묵히 지나왔다.성공과 좌절을 반복하면서도 나무를 사랑하는 일념으로 한국 목재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성창기업은 11월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대한민국에서 여덟 번째, 부산 지역에서는 최초다. 그 100년의 발자취와 성장동력,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본다. 태동의 시대-세계적인 합판기업의 거대한 뿌리를 내리다 영주_간판 없는 쌀가게, 영주지역 곡물유통업 새 역사 쓰다일제강점기인 1916년
충북대 한규성 교수, 정부 근정포장 수상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한규성(55)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5회 산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 산림바이오매스와 목재문화 홍보,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목공교육을 통한 산림 및 목재문화 교육 추진(지난 2004년부터 연 400여 명 수준) 등 산림교육 증진과 목재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근정포장을 받은 한규성 교수는 지난 1991년 충북대 목재·종이과학과에 부임한 뒤 2009년부터 2016년 2월까지 (사)한국펠릿협회 이사장을 맡아 목재펠릿의 산업화와 저변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한규성 교수는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 에너지관리공단 RPS기술운영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산동성 린이시 중국린이국제전시장에서 제3회 중국린이국제목업박람회가 열렸다. 린이목업박람회는 중국물류전시회의 한 부분으로 열리는 행사이나 행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제1전시장의 1층과 제2전시장 전체를 사용하는 린이목업박람회는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목재가공업의 중심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는 중국임산공업협회의 전폭적 지지로 작년에 비해 두 배 규모로 개최됐다는 후문이다. 합판과 단판, 집성판, MDF와 PB, 도어, 계단재, 가구재, 몰딩, 마루재, 접착제, 목재가공기계 등이 총망라된 전시회로 열렸다. 특히 소형화된 합판제조라인과 제재라인은 국산목재 가공에 접목하기 쉽게 개발돼 출품된 점을 한국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람회 둘째 날 린이목업인의 밤
목재산업의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타났다최근 집방으로 인해 원목도마나 DIY, 우드슬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목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관련 사업을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잔뼈 굵은 전문가들도 최근 불고 있는 원목도마의 특수성과 인기를 알고 있지만, 공급이 적은 도마재와 자사 설비의 한계로 대부분 공방 차원에서 도마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목재기업에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며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나타났다. 바로 명성기업. 목재산업에서 조금은 생소한 업체일지도 모르나 1994년 5월 5일 창립해 포천 자작동에 터를 잡은 명성기업은 곤도라, 파레트랙, 도서관 가구, 철재제품으로 유명한 기업이다.본래 주물과 철재를 주요 사업군으로 해왔던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7주년이 됐습니다. 신문이 창간되고 17년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목재관련 협·단체와 언론사가 늘고, 목재이용법이 제정·시행돼 목재생산업종이 신설되고 품질표시제가 시행되고, 전시회가 열리고, 산림청 목재산업과가 신설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목재문화진흥회가 설립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목재산업은 제조 중심에서 유통 중심으로 시장변화가 있었습니다. 목재기업들은 창고시설과 설비를 현대화 하면서 제조와 유통간에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었습니다. 국민들의 음식 관심에서 집수리나 집을 짓는데 관심이 고조돼 반사적으로 목재에 대한 인식도 커지고 있습니다. 먹방에 열광한 국민들이 지금은 집방에 열광하고 있는 현상은 분명 목재산업에 기회이자 희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옥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