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유례없는 침체기를 맞아 목재 업계의 불황이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수입 북양재 및 남양재 원목은 전달과 변함없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외 원목 시장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품이 지난달과 같은 가격에 머물렀다. 수입합판 보드류에서 내수합판이 전월대비 9.7%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입 제재목은 라왕이 10% 가량의 가파른 가격 상승을 보였으며, 라디에타파인과 레드파인이 각각 10$(10,770원)과 20$(21,540원)가량 인상됐다. 스프루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보통 4월이면 완연한 성수기를 맞이하며 목재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 예상하지만 다수의 업체 관계자들은 다소간 가격 반등이 있긴 하겠으나 그리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두께 얇은 합판의 경우 번들 단위로 측면에 찍힌 품질 표기 낱장 분리 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동일 제품 수출하는 공장이 아닌 돈을 내고 구매하는 업체가 모든 리스크 감당해야 하는 것은 주객전도 ■낱장으론 정보 확인 불가… “품질표시 무의미하다” 제재목과 집성재에 비해 품질표시 및 사전검사 제도가 실시된 지 비교적 기간이 길었던 합판 업계는 대체적으로 목재산업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합판의 품질표시 방법은 합판 낱장마다 앞·뒤 판면 또는 측면 중 한 곳에 개별 표시하며, 스탬프, 스티커, 압인 등으로 품질표시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빠르고 간
이번 7월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전달 6월, 급격한 가격 상승이 예상됐던 수입 원목(북양재)이 예측을 빗나가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관계자 전언으로는 현재 각국에서 원목의 가격을 점점 올리고 있는 추세이나 현재 한국 내 경기가 어려워 대형 수입 업체들은 가격을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지금 가격은 홀딩 중이나 언제 가격이 폭등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가격 상승은 늦어도 추석 전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그 외 라왕을 제외한 수입 제재목의 가격이 5~10불 정도 상승했다. 현재 원목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앞으로도 계속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천연데크재에서는 이페와 멀바우가 약간 가격이 상승했다. 보드류는 준내수합판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월
본지는 전국 목재산업단지의 기업 대표님들을 모시고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한송우드는 올해 강마루 시장에 진입하며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 중이다. 이미 바닥재 시장에는 강화마루와 강마루, 원목 마루 등 다양한 마루재가 이미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송우드는 ‘산들마루’라는 새로운 강마루 브랜드를 론칭해 ‘수오미’라는 친환경적이고 나무의 질감이 최대한 살아있는 자연스러움을 내세운 바닥재를 선보였다. 치열한 바닥재 시장에 ‘버치(Birch)’라는 승부수를 던진 한송우드의 왕영득 대표를 만났다. 깊은 연륜으로 쏘아올린 강마루 ‘수오미’과거 강화마루, 합판마루가 독보적으로 시장을 형성했으나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가진 강마루가 바닥재 시장에 공
일본의 수입 남양재 합판은 말레이시아의 사라왁목재협회(STA)가 감산을 밝혔다. 신얀과 타안, 사무린, WTK 등의 합판제조업체 8개사는 8월부터 일본의 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생산량을 일률적으로 10~15% 줄인다고 오너가 서명해 통과했다. 다만, 국내시장은 연초부터의 엔화가치 상승도 있어 분위기가 완화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제조업체 단독에 의한 생산조정이 아니라 업계 단체로서의 성명은 이례적이며 국내의 부진이 본격적으로 산지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STA 감산의 배경에는 일본내 시장의 부진이 있다. 일본으로부터의 선물구입 수량이 장기간에 걸쳐 감소했기 때문에 산지 제조업체의 수주수량도 점점 감소해 상승하는 생산비용에 적합한 채산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최대기업인 신얀은 2016년 4~5
국내 합판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선창산업(대표 김영환)이 기존 콘크리트 거푸집 합판(일명 CP, 내수합판)의 Upgrade 제품 CPH(CP-High)와 기존 천장재에 대체 가능한 목질 천장재 P텍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PH(Concrete Panel – High)는 기존합판에 기능성 필름인 특수이형코팅처리를 하여 현장의 시공효율을 높이는 Premium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한 CPH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기존 CP대비 우수한 콘크리트 탈형품질이다. 기존 CP의 경우 3~4회 사용하게 되면 콘크리트 탈형면에 합판표면이 달라붙거나 합판의 불량이 발생하여 사용하지 못한 반면 CPH는 특수코팅처리로 반복 사용에도 깔끔한 탈형 품질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미장마감 작업이 불필요하다. 공사시간과 비용 등을 단축
일본의 2016년 4월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은 48만3,200㎥로 전년동월비 2.5% 감소(전월대비 0.7% 감소)해 3개월 연속 50만㎥을 밑돌았다. 수입합판은 23만㎥대를 회복했지만 낮은 수준이 지속된 한편, 국산 침엽수 합판은 유래 없는 높은 수준의 생산 출하가 계속되고 있다. 국내외산 비율은 3개월 연속 국산합판이 상회했으며 l~4월의 합계로 국산이 52%를 차지했다. 수입합판의 입하량은 23만1,200㎥로 전년대비 12.2% 감소(전월대비 6.1% 증가)해 2~3월의 21만8천㎥보다 회복됐다.2015년 11월~2016년 1월의 평균 입하량 23만4천㎥에 비해 2016년 2~4월에는 22만3천㎥로 약 1만㎥나 감소했다. 다만, 2016년 4월분은 3월 결산을 앞두고 통관을 4월로 늦춘 분량도 어느
일본의 건재상사 5개사(이토츄(伊藤忠)건재, 미츠이스미쇼(三井住商)건재, 소지쯔(双日)건재, 마루베니(丸紅)건재, Toyo Materia)와 스미토모임업 목재건재사업본부의 2016년 3월기 실적은 수익면에서 큰 성장을 보이지 못하고 답보상태를 보였다. 2016년 3월기 전반까지 2014년 4월의 소비세 8%로의 인상에 따른 반동감으로 2년에 걸쳐 자재수요가 침체됐으며 연초부터는 급격한 엔화가치 상승으로 고비용 수입자재를 시장에 전가하지 못해 채산성이 악화되는 등 수익이 감소했다. 2015년의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전년대비 1.9% 증가에 머물러 소비증세 후 수요가 회복되지 못한 채 3월기가 종료됐다. 오히려, 소비증세의 반동감이 2016년 3월기 중반까지 유지돼 하절기의 장마와 트럭부족 등으로 자재유통이 정체
일본의 2016년 3월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은 48만6,800㎥로 전년동월비 3.8% 증가해 2개월 연속 50만㎥를 밑돌았다. 이는 수입합판이 2개월 연속 22만㎥를 밑돌았기 때문이지만 국산 침엽수 합판은 3월에 과거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국내외산 비율도 2개월 연속 국산이 상회해 l~3월의 합계에서 국산이 52%를 차지했다.수입합판 입하량은 21만8천㎥로 전년동월비 6.9% 감소(전월대비 0.4% 감소)해 전월대비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수입합판은 시황부진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상사와 도매상이 선물 구입량을 크게 억제하고 있으며 이것이 입하량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3월분은 본결산전이기 때문에 4월분의 통관으로 늦춰진 수량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인도네시아의 합판 제조업체도 일본용의 공급 감소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1~2014년의 연간 평균 공급량은 약 104만㎥로 4년 연속 100만㎥를 상회했지만 2015년에는 약 86만㎥로 18만㎥나 감소했으며 월간 약 1만5천㎥이나 감소했다. 지금도 살아남은 합판 제조업체는 일본용을 주력으로 할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상사측에서는 “현지 제조업체의 대부분이 수익적으로 압박받고 있다”라는 견해도 있다. 일본용이 많은 제조업체 일수록 생산량을 조정해 수익성이 낮은 품목을 줄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며 타국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장은 그 길을 찾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985년에 원목수출을 금지해 자국산업 발전에 의한 목재공업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여러가지 보조정책을 내세워 산업진흥을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015년 목재통계에 의하면 작년의 소재 수요는 2,509만2천㎥(전년대비 1.9% 감소)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전년대비 1.9% 증가했지만 소재 수요는 약간 감소했다. 다만 해외로부터의 제품입하도 일제히 감소했다. 국내의 소재 소비는 국산재의 증가경향이 계속돼 소재 공급량 가운데 국산재가 2,004만9천㎥(동 0.7% 증가)로 2천만㎥대에 달했다. 한편, 외재는 504만5천㎥(동 11% 감소)로 소재 수급의 국산재 비율이 약 80%에 달했다.제재용은 1,618만2천㎥(동 2.9% 감소)이며 이 가운데 국산재가 1,200만4천㎥(동 1.7% 감소), 외재가 417만8천㎥(동 6.1% 감소)로 외재의 감소폭이 크다. 소재 수요와 마찬가지로 제재목
일본의 2015년 목질패널(합판, 목질보드) 공급량은 855만667㎥(전년대비 8.5% 감소)로 전년보다 약 80만㎥ 감소했다. 2012년 이후 3년만에 800만㎥대가 됐으며 이 가운데 수입품이 약 70만㎥ 감소했고 국산은 동2.2% 감소로 약 10만㎥ 감소했다. 이 때문에 국산 점유율은 2011년 이후 4년 연속 상승해 2015년에는 54.2%가 됐다.2013년 이후 신설주택착공 호수가 연평균 약 93만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볼 때 그의 혜택은 주로 일본 국산 패널이 받고 있다. 국산 패널의 공급량은 2013년과 2014년에 470만㎥ 이상이 계속됐으며 2015년에는 463만㎥으로 약간 감소했다. 2010년과 2011년의 430만㎥ 정도에 비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말레이시아 최대기업 합판제조업체인 신양社는 거푸집류에 관한 일본 국내의 수급 조정을 우선하기 위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대표는 “일본의 국내시세가 정상화될 때까지 적어도 평균 수출량을 30% 삭감한다”라고 말했다. 수입 남양재 합판의 12㎜는 수급 붕괴 상태로 국내외 시세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마침내 최대기업 제조업체도 수급조정에 나섰다. 가격 인상이 아닌 판매중단은 자사의 손해도 크기 때문에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2015년 8월경부터 일본 국내시장의 거래가 침체돼 이에 끌려가는 형태로 2015년 10월경부터는 산지시세도 약세가 지속됐다. 국내시장의 침체는 산지에 대한 발주억제로 수급이 조정돼야 하지만 2015년의 총공급량을 2014년보다 17.3% 줄여도 바닥시세가
침엽수 도장 거푸집용 합판이 긴자(銀座)의 대형 재개발 건물에 사용되고 있다.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와 카시마건설은 지난 2월 24일, ‘세이호쿠코트’를 거푸집으로 시공한 건설현장의 견학회를 개최해 40명 이상이 참가했다. 마츠자카야의 철거지역 등을 이용한 대형 상업물건의 지하층부분에 거푸집을 시공해 1회 사용후의 마감상태를 확인했다. 거푸집 목공은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다. 전용 후의 상황을 보고 싶다”는 견해도 있었다. 일합연은 임야청 보조사업으로 침엽수 도장 거푸집의 보급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맨션이나 토목공사에서의 현장검증을 반복해 왔다. 2014~2015년에도 14층건물 맨션에서 세이호쿠 코트를 14회전용 했지만 수입합판에 비해 마감에 문제가 없었다. 다만, 시공현장 조건의 차이와 시공
일본의 2015년 국내외산 합판공급량은 565만6,100㎥으로 전년대비 10.2% 감소해 2010년 이후 5년만에 600만㎥을 밑돌았다. 특히, 수입합판의 입하량이 2009년 이후 6년만에 300만㎥을 밑돈 288만5,700㎥(전년대비 17.3% 감소)으로 크게 감소했다. 국산합판은 277만300㎥(동1.3% 감소)으로 약간 감소했으며 국내외산 비율은 수입이 51%였다.최근 총공급량이 600만㎥을 밑돈 것은 리만쇼크를 배경으로 한 2009년~2010년과 2015년이었으며 국산합판은 2009년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에 공급량이 감소했지만 그 후에는 견실하게 추이했다. 2015년에는 국산합판이 보합 수준 이었지만 수입합판의 급속한 감소가 공급 감소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업계내에서는 수입합판
일본 합판업계가 신춘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개최 취지는 일본의 합판 생산은 전후(戰後) 남양재를 원료로 해 1980년에 800만㎥으로 활엽수합판 생산량이 세계 제l위였으며 침엽수합판을 포함한 합판 생산량은 제2위였지만 2014년에는 280만㎥까지 감소했다.이에 반해 합판 수입량은 1990년경부터 증가해 2000년에는 500만㎥에 달했다. 이 기간에 일본은 열대재합판에서 국산재 침엽수합판으로 전환해 현재 국산재합판의 침엽수화율이 93%가 됐다.하지만 최근 수입량이 감소해 2014년에는 55%로 국산합판과 수입합판의 비율이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제품에 대해서는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던 거푸집용 합판이 1%까지 감소한 반면, 구조용 합판은 87%로 증가했다. 박물과 중후물도 크게 감소하는 등
일본의 보통합판 생산량이 2011년 이후 증가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수입합판의 공급량이 2013년 이후 계속 감소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국내외산의 공급비율은 2015년 10월분까지의 합계로도 수입합판의 51.8%까지 균형이 이뤄졌으며(2014년에는 55.4%) 수입합판이 앞으로도 계속 크게 감소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외산 합판의 가격 차이로 침엽수 합판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는 견해도 많지만 결코 남양재 산지의 공급능력이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니다. 환율과 국내에 있어서 수입합판의 수요환경 등이 변화되면 그의 입하량이 다시 만회될 가능성이 높다.2015년에 국내외산 합판의 공급비율이 급속히 감소한 것은 수입합판의 공급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국산합판의 공급량은 2013년 이후 높은 수준인 상태에서 보합수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은 최근 12월 31일에 종료되는 합판 기본관세 및 조정관세에 대해 연장중지 및 폐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준비해 산림청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과되고 있는 합판의 기본관세 및 조정관세를 폐지해 주길 요청했는데 HS코드 4412.31.4010과 4412.32.4010은 기본관세 8%, 조정관세 2%로 총관세가 10%이다. 협회는 폐지 요청 이유에 대해 마루판 제조용 합판은 국내 약 40여개 마루판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원자재로, 주로 남양재 원목을 얇게 켠 베니어(1~2㎜)를 5겹 접착해 총 두께 7㎜로 만든 합판으로 합판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까다롭고 가격이 높은 고급 제품이라고 밝혔다.또한 합판 품질에 있어 가장
우려보단 전략이다이케아가 한국시장에 상륙했을 때 수많은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영세 가구회사들의 줄도산이 예상되고 심지어 대형가구사들도 위기가 올 거라는 예측들이 난무했다. 그러나 현실은 국내 가구 제조사들의 매출액이 늘어나고 주가가 오르는 등 이케아의 근거 없는 우려는 한국가구산업의 위기가 기회로 반전됐다. 당시에는 위기상황을 극대화해서 주목받으려는 일부 언론의 기사들도 한 몫 했을 것이다.국내가구 회사들은 이케아에 대항하기 위해 플래그샵을 늘리고 점포수와 매장규모를 늘리는 등의 대응을 통해서 그리고 신제품 개발을 통해서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이케아를 통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거나 눈을 뜬 소비자들이 소비를 늘려주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지역적 한계를 갖고 있는 이케아가 뾰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