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북부산림청과 동화기업이 임지잔재자원화시범사업을 실시해 그 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총 3개소에서 실시한 사업에서 원목 4220톤과 임지잔재 1056톤을 반출 후 칩으로 생산 후 파티클보드 원료와 에너지 연료로 사용했는데, 일부 구간만 임지잔재를 수거한 두 번째 시범사업을 제외하면, 원목 생산량 대비 임지잔재 발생량이 40% 이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우리나라에서 연간 벌채되는 원목 수량 360만m3을 감안하면 최소 140만m3 이상의 산림자원이 산에 버려지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결국 임지잔재의 자원화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실현하지 못 했던 것은 국가가 그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작금의 상황을 보면 2009년부터 전국 곳곳의 목질계열병합발전소들
우리나라는 연간 목재소비량 2687만m3(2010년 추정치)의 13%을 자급하는 국가이지만, 버려지는 목재 재활용은 50% 수준에 머물러 있고 이 또한 정확한 통계자료 조차 없는 실정이다. 목재자원의 자급률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60~70년대 산림녹화를 위해 심었던 산림이 녹화에는 성공했지만, 합판재·제재목·목조주택용 등 경제성 높은 일반용재로는 키우지 못했기 때문인데, 첫 번째 원인은 산림예산에 대한 홀대로 인해 산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인 임도 개설과 주기적인 간벌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두 번째 원인은 산림을 자원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경관상 아름답게 가꾸자는 인식이 대다수 국민들의 보편적 정서로 고착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환경부나 지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에서
2010년 한해 동안 국내 파티클보드 제조업체들은 원자재난으로 고생한 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PB원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건설폐목재 및 생활폐목재의 양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감소되고 있어, 가격조차 높아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폐목재들이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목재펠릿공장의 원료로, 목분공장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어, PB업계가 사용할 물량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 성창기업, 동화기업 등 PB 제조업체들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가구산업이 살아나야 PB수요가 살아나는데, 가구산업도 불황 속에서 헤매고 있었기 때문에 2010년 PB수요는 예년의 80% 정도에서 머물렀다.적자에 수요조차 감소되자 국내 생산량의 70%를 감당하고 있는 동화기업은 1월 말로 PB 제2공장의 문을 닫기
최근 한옥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하는 건축물이 생겨나 화제다. 금진목재(대표 민승홍)가 시공한 ‘스파렉스 동대문’은 한옥마을을 통째로 찜질방 안에 담았다. 스파렉스 동대문은 실내공간임에도 그저 ‘한옥스러운’ 디자인을 벗어나 기와를 얹은 한옥과 한옥들 사이에 자리잡은 골목길까지 완벽히 재현해, 전통문화를 담아낸 현대식 사우나를 만들어 냈다. 생각해 보면 한옥에 대한 친근한 정서로 인해 우리 주변에는 한옥스러운 건축물들이 많이 있다. 도심 미관을 위해 돌담길을 조성한다거나, 등산로 어귀에 자리잡은 정자, 실내를 한옥스타일로 꾸며놓은 음식점들까지, 한옥의 일부를 표현해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그러나 스파렉스 동대문은 한옥처럼 꾸민 찜질방
산림청이 펠릿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이 2~3년 정도 되는 듯하다. 펠릿에 대한 중요성과 산업화를 모색하는 산림청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들린 소문은 정광수 산림청장을 만난 이명박 대통령이 ‘당신은 펠릿 하나만 신경 쓰시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소문이어서 진상을 알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산림청은 펠릿만 제 자식인양 목재공급을 위해 임도 개설이며, 산물수집단 확대며 하는 정책을 내놓기 일쑤였다. 또 신규 설비 하나 놓겠다고 산림청에 융자금 신청을 해 놓고 마냥 기다리던 업체들은 수 십억씩 지원돼 세워지는 펠릿 제조 공장들을 보고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펠릿은 지금 경제성이 없다, 또는 시기 상조다라는 불만을 뒤로하고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를 통해 사용량 확대를 꿈꾸고 있다. 의
지난 2008년 시작된 경기침체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건설폐목재나 생활폐목재의 양도 같이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이를 원료로 하는 PB 업계 역시 원자재 공급에 애를 먹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이들 폐목재를 연료로 하는 열병합 발전소들의 원료 구매 러시가 이어져 원자재난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PB 업계에서 소비하던 폐목재 중 연간 20만 톤 가량이 열병합 발전소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현재 톤당 4만원에 폐목재를 구입하고 있는 PB업계로서는 더 높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열병합발전소에 비해 구매 경쟁력이 떨어진다. 업계에 따르면, 발전소들은 톤당 4만5천~4만8천 원에 구매하고 있고 톤당 10만원까지는 원자재가격으로 적당한 수준이라고 한다.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에서 일본산 스기와 히노끼는 값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대단하다. 부드러운 재면과 은은한 향기가 일품인 이들 목재는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 주택 내장재로의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때문에 스기와 히노끼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대부분 완제품을 수입해 유통하고 있을 뿐, 원목상태로 들여와 가공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연성우드 김준호 대표는 “일반적인 목재가공 설비로는 일본산 스기와 히노끼를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가공하기 어렵다. 국내 가공이 경쟁력이 있어도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연성우드도 다년간 설비투자에 매진한 덕에 품질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 일본 임지잔재 자원화 조사목적국내 건설경기의 침체와 건축물 축조공법의 변화에 따라 건설 폐목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동시에 폐가구의 배출이 감소해 폐목재 공급 감소를 부추기고 있다.그러나 폐목재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목질계 열병합 발전소가 신설 또는 증설되고 있고, 전력사업자가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폐목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감소한 폐목재량과 늘어난 수요는 폐목재를 원재료로 하는 산업에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새로운 목질자원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 중 유일하게 남은 산림에 쌓인 임지잔재를 자원화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국가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이에 현재 임지잔재
산림의 쓰레기로 통하던 임지잔재가 산업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병충해 피해목의 활용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병충해를 통해 목재의 강도적 성질은 크게 떨어져 원목을 그대로 활용할 수는 없지만, 이를 훈증처리 한 뒤 파쇄하면 MDF나 PB의 원료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동화기업은 경기도 광주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을 MDF 원료로 사용한 바 있다고 밝혔다.동화기업 유성진 팀장은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을 지난해 2~3월 경기 광주지역으로부터 수거해 사용했다. 참나무시들음병의 매개체인 광릉긴나무좀의 우화기가 아닌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벌채해 이동이 가능하다”며 “MDF나 PB는 파쇄 후 고열로 압축해 생산하는 것
벌기령이 도래해 모두베기 또는 간벌작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을 제외한 부산물을 ‘임지잔재(林地殘材)’라고 한다. 이들 임지잔재는 벌채 후 임지 내에 그대로 방치돼 산불이나 호우 시 위험 요소로 남아 산림청으로서는 골칫거리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이들 임지잔재가 활용가치가 있음이 확인돼 목재업계의 원자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동화기업은 지난달 22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에 ‘신 산림사업 부산물 처리 방법 개선 시범사업’의 결과보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월 동화기업과 ‘신 숲가꾸기 산물처리 시범사업’의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결과보고는 업무 협약에 따른 시범사업의 성과인 것. 사업을 맡은 동화기업 유성진 팀장은 “산림청의 10개년 계획에
[합판/보드 산업]원자재 확보가 경쟁력 좌우건설경기 침체는 합판산업에 큰 걱정거리다. 건설업계의 침체로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수입제품이 늘어나고 있어 국내 제조업자들은 울상이다.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는 “1990년대에만 해도 국산 합판의 점유율이 시장의 40%에 달했는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30%대로 낮아졌고, 현재는 그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이러한 현상은 파티클보드에서도 마찬가지다. 동화기업 유성진 팀장은 “파티클보드의 경우 재활용 폐목재를 많이 사용하는데, 재활용 폐목재는 대부분 건설 폐목재이기 때문에 건설경기가 위축된 요즘은 발생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또 지난해부터는 마찬가지로 폐목재를 원료로 하는 펠릿산업과 원자재 경쟁을 하게 되는 바람에 수급이 더 어
● 오슬로 기후와 산림회의 참석 정광수 산림청장은 지난 5월 2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오슬로 기후와 산림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해 기후와 산림에 관한 국제협력을 위해 외교활동을 펼쳤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코펜하겐 총회 이후 REDD+ 파트너십 이행 및 실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11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주재로 열린 파리회의 후속조치로 열린 것. 정광수 청장은 5월27일 정상급회의에 참석했으며, 각료급 회의에서 '기후와 산림에 관한 국제협력: 과제와 전망'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에 앞선 26일에는 노르웨이 산림 및 경관 연구소를 방문하고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을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산림외교를 펼쳤다.
WPC, 중국서 신흥산업으로 부각 중국에서 WPC(Wood Polymer Composites, 일명 합성목재) 산업이 신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 250만 톤의 폐플라스틱이 나오고 있으며, 800만 톤 이상의 폐목재, 1000만 톤의 숲 가꾸기 산물, 2억 톤 이상의 농작물 줄기(옥수수 등), 3500만 톤 이상의 볏짚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폐기물들의 재생 이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WPC 제조산업에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170여 개의 WPC 제조공장이 매년 12억 위안 가치의 WPC를 제조해 내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제 2위의 WPC 제조국으로 부상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의 WPC 제조산업이 매년 30~50% 증
플레이크보드 알배니&유진 공장에는 188명의 노동자가 생산하는 파티클보드는 어느날 갑자기 정부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공급할지 모르는 톱밥과 폐목을 사용하고 있다. 향후, 오레곤주를 포함한 미국의 여러 주는 수십억 달러를 지원해 재생에너지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간벌재 회수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남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미국 최대의 파티클보드 제조사인 플레이크보드사와 같은 회사는 공급자가 좀 더 수익성이 좋은 에너지 시장으로 원료를 집중 판매할 경우, 주가 계획한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다. 플레이크보드사의 관계자는 “이미 이 시장에는 경쟁자가 많다”며 “그리고 이제 갑작스럽게도 우리의 주정부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데 폐목재를 태우는 바이오매스 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정기총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2월 26일 서울 마포구 소재 더부페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주요사업실적과 수지결산,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정태원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이경호 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협회는 1년 전 설정한 운영 목표대로 긴축운영과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유닛로드시스템 보급확산’이라는 협회 운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올해도 국가 물류표준화 수준의 실적 향상은 물론 아시아 역내 물류표준화를 주도하게 될 유닛로드 전문인력 양성에 힘 쏟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코퍼스트 기술연구소 김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처음 메달 소식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에서 단 한차례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였다. 자랑스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건 이승훈 선수는 이내 100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모태범 선수와 이상화 선수가 메달을 획득해 스피드스케이팅 신흥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지난달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이쁘기만한 우리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내내 눈길이 갔던 것이 또 있었으니… 바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 경기장이었다. 가로 100m, 세로 200m에 달하는 규모에 전부 목
합성목재 생산기업인 이앤더블유피시(대표 장석태)의 친환경 인증 합성목재 ‘이앤우드’(ENWOOD)가 4개월간의 심사 끝에 최종적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앤우드는 열가소성수지(PE 등)에 셀룰로오스계 분말(왕겨, 폐목재, 옥수수대 등)을 중량기준으로 70% 이상 배합, 압출 성형해 만든 친환경 목질복합체로서 「셀룰로오스계 수지 복합물 및 그 제조방법」의 특허 및 환경부 인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제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바닥재, 벽장재 등 건축내외장재 및 조경재로 사용되며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탁월할 뿐 아니라 계절과 기온의 변화에도 아름다운 외관을 유지하여 관리하기 편리한 자재이다. 이앤더블유피시 측은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과 관련 “이앤더블유피시의
합성목재의 장점 + 천연목재의 질감 2000년대 초 등장한 합성목재는 CCA 방부목이 유해성 논란으로 사용이 금지되면서 대체재로 인식되며 급성장해왔다. 인체에 무해하고 폐목재 활용으로 친환경 자재로 인식되고 있는 합성목재이나 질감에 있어서만큼은 천연목재의 것을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동우드테크의 조창구 사업본부장은 “가열고압축목재 플로어링 ‘엔플로’는 합성목재의 장점에 천연목재의 질감을 부여한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100% 천연목재로 가공하였기에 가능한 것. 게다가 가열압축을 통해 유해성분을 제거, 포름알데히드 검출량이 불과 0.05㎎/L로 최고등급인 SE0에 해당되는 친환경자재이다. 엔플로는 칩형태로 파쇄한 대나무와 산양목을 8:2 비율로 혼합하여 가열
경기 개발 연구원이 최근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에너지 활용방안’연구를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이용현황과 제도적 한계 및 경제성을 분석하고 경기도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목질계 바이오매스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다음은 연구 결과 발표 내용.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산림 폐목재와 도시 폐목재로 구분해 활용방법을 차별화 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 산림폐목재 활용에 있어 최적지는 산림폐목재 발생이 밀집한 양평, 가평, 여주로 분석됐으며 이들 시·군은 지리적으로도 근접한 장점을 이용해 산림 바이오매스 클러스터를 구축, 산림 폐목재가공과 판매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할 수 있다. 더불어 산림이 우수한 지역은 산림폐목재를 이용한 펠릿 보일러를 활용하는
저탄소녹색성장, 목재사용이 해답이다③4대강 살리기,숲가꾸기 산물로 친환경 실천을 Ⅲ. 목재가 수서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 ■ 친환경 하천 만들기 하천 만들기에서 건설기계의 운전, 건설자재의 운반, 건설기계나 자재의 제조에 CO2를 다량으로 배출한다. 그 양은 전산업비의 0.4%가 되며, 그 중에서도 콘크리트계 자재 제조에는 CO2 배출량이 약 73%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목재나 자연석과 같은 천연소재를 호안공사에 사용함으로 종래의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공사보다 약 80%의 CO2 배출량을 절감 할 수 있다. 한편 목재와 돌의 틈새에는 시간이 지나면 풀등의 식물이 자라므로, 녹화에의한 CO2 삭감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CO2 고정량은 초본류에서 2.4kg/㎡, 목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