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은 퍼걸러에 대한 규격화 된 표준이 없이 시장이 자율적으로 조경시설물을 생산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5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 이하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단체표준이 마련됨에 따라 조경업체들이 제작하는 조경시설물은 보다 규격화 돼 생산된다. 단체표준 내용을 보면 퍼걸러의 주요 구성 부분에 사용하는 재료 중 일반목재는 강도와 내구성이 충분한 원목으로 휨강도는 90N/㎟ 이상, 함수율 18% 이하의 목재가 사용돼야 한다. 협동조합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1등급 목재와 2등급 목재를 분류하는 기준이 없고, 유럽의 EN 350-2 규격을 인용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EN 규격이 분류한 목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경시설물 제조사 가운데 휨강도 90N/㎟ 이상
두남금속(대표 이해춘)은 스텐레스 못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반 스텐레스 못은 물론 못 몸이 꼬여진(Twist) 스텐레스 못을 생산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고급 목조 건축물의 영구적인 사용을 위해 인장강도(버티는 힘)가 매우 우수한 스텐레스 못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일반 철 못이 28~35의 인장강도를 가진 반면, 스텐레스 못은 55~65의 인장강도를 지닐 정도로 한번 목재에 박히면 부식이나 못 빠짐이 거의 없다. 두남금속 이해춘 대표는 “썩지 않고 강도와 인성이 강하며 수명이 영구적인 스텐레스 못은 조경시설물, 놀이시설물, 우드펜스, 해양시설물에서 반드시 사용돼야 하는 아주 중요한 자재”라며 “염전이나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태풍과 바람, 파도 등 자연의 영향을
놀이시설물과 조경시설물에 사용되는 기둥재에서 글루램과 하드우드를 찾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파고라와 놀이시설물에 사용돼왔던 미송 솔리드 기둥이 발주자들의 ‘강한 나무를 찾는 요구’에 따라 글루램과 하드우드를 찾는 옥외용 시설물 제조사들이 늘고 있다. 일례로 파고라를 제작하고 있는 제조사들은 지난 7월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마련한 단체표준에 따라 EN 350-2(유럽의 지역표준)가 정하고 있는 1등급과 2등급 목재를 사용하도록 권장받고 있고, 놀이시설물 업계도 크랙이 덜 발생하는 글루램과 하드우드 기둥재를 쓸 것을 요구받고 있다. 조경시설물을 제조하는 A사 관계자는 “파고라와 벤치는 아파트에서도 수요가 있지만 대부분 관급 공사가 많다. 그런데 관에서 요구하는 기둥재의 요구가 크랙이
그동안 목재 조경시설물 제작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온 미송 솔리드 기둥에서 균열 하자가 일어나자 관급 발주자는 ‘미송 솔리드 기둥’ 대신에 강도가 강한 ‘글루램 또는 하드우드 기둥’을 쓸 것을 요구하고 있다.하지만 관급 발주자는 강도가 강한 목재라고 해서 균열 하자가 적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조사 입장에서 보면 시설물 제작에 많이 사용되어 온 미송이 최근에 수급이 어렵게 됐고 미송이 더이상 하드우드와 비교할 때 가격차이가 없게 되자, 또 발주자 입장에서는 미송 솔리드가 균열이 일어나니 ‘강도가 강한 하드우드를 써라’, ‘미송을 쓰려면 집성을 해라’와 같은 요구를 하고 있다. 이에 제조사들은 강도가 강하면서도 가격이 제조비용을 훨씬 초과하지 않는 적정한 가격의 니아토
<<< 제 5 편 _ 보강용 철물, 못이번 336호에서는 목조주택 자재 철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철물은 주택 뿐 아니라 옥외용 시설물에서 자주 사용되는 부자재입니다. 구조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중을 잘 버틸 수 있는지, 부식이 안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하중을 잘 버티고 부식이 되지 않도록 용도에 적합한 철물이 사용돼야 합니다. 제 5편은 보강용 철물과 못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목조주택의 시공 모습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서까래 아래에 철물이 사용된 모습입니다. 이 철물은 지붕과 격자 이음부위에 사용하는 접합 전용 철물입니다. 지붕 서까래와 도리의 이음부에 사용됩니다. 세 번째 사진은 천장을 가까이 보기 위해 다가간 모습입니다
그동안 한국은 퍼걸러에 대한 규격화 된 표준이 없이 시장이 자율적으로 조경시설물을 생산해 왔다. 하지만 지난 7월 5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단체표준이 마련됨에 따라 조경업체들은 보다 규격화된 시장으로 진입하게 됐고 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조경시설물은 현장에서 퇴출된다. 단체표준 내용을 보면 퍼걸러의 주요 구성 부분에 사용하는 재료 중 일반목재는 강도와 내구성이 충분한 원목으로 휨강도는 90N/㎟ 이상, 함수율 18% 이하의 목재가 사용돼야 한다. 조합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1등급 목재와 2등급 목재를 분류하는 기준이 없고 유럽의 EN 350-2 규격을 인용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EN 규격이 분류한 목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하지만 조경시설물 제조사 가운데 휨강도 90N
옥외용 벤치의 치수 사항이 개정됐다. 기술표준원은 지난 12월 28일 옥외용 벤치의 치수 사항을 변경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존의 큰 틀은 변함이 없지만 옥외용 벤치의 ‘길이방향(벤치의 길이)’과 ‘높이방향’의 길이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철재와 부속 부품, 더불어 목재의 사용이 더 늘어나게 됐다. 옥외용 벤치에는 평벤치(등받이가 없는 벤치)와 등벤치(등받이가 있는 벤치)가 있는데, ‘길이방향’은 평벤치와 등벤치 모두 종전 1500㎜와 2000㎜ 단 두 규격으로 규제하던 것에서 탈피, 앞으로는 1500~1800㎜, 2000~ 2400㎜까지 치수가 늘어난다. 또 ‘높이방향’은 기존 380~410㎜이던 것에서 380~500㎜로 더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길이방향과 높이방향이 더 길어질 수 있게
2013 계사년 첫 건축박람회, ‘제31회 MBC 건축박람회’가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아전람의 주관 아래 지난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최신 정보가 한 자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건축공구, 구조재, 내·외장재, 전원주택, 공공시설·조경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3,000여개 아이템을 선보였다. 볼거리 많고 관람객 많기로 소문난 박람회인 만큼 기간 내내 목조주택이나 단독주택, 펜션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수많은 인파가 줄을 이었다.칼라 에코보드와 가구 디자이너가 만나면? 빌드매니아 전시 콘셉트 ‘독특하네~’빌드매니아(대표 류지현)는 독일 글룬
이번 334호에서는 조경시설물 제작 과정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옥외에 설치하는 파고라와 벤치에는 미송을 사용하거나 니아토, 부켈라, 말라스와 같은 남양재를 사용합니다. 파고라와 벤치, 나아가서는 어린이용 놀이시설물까지 목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목재는 공업용재, 건축용 재료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 4편은 조경시설물에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과정과 목재의 건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 4 편 _ 오일스테인, 건조 첫 번째 사진은 전통형 정자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현대형 파고라입니다. 지난 2편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공원과 건물 옥상에 차광을 목적으로 설치한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을 퍼걸러(Pergola)라고 하는데요. 전통형 정자와 현대
목재는 사용 중에 균, 벌레, 화재, 풍화와 같은 여러 요인으로 가해를 받아 변형될 수 있는데 조경시설물과 옥외용재로써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한다. 목재는 재생가능한 천연자원으로써 뛰어난 질감, 방음성, 단열성, 가공성을 지녔기 때문에 예로부터 건축재나 가공재로 널리 사용돼 왔는데 주변의 환경이나 여러 요인에 의한 목재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방부목을 사용하고 있다. 수입목재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보존처리목재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옥외용 벤치나 파고라, 조경용 데크에서 방부목의 역할은 매우 크다.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보존이라는 차원에서 경제적으로는 물론 환경적으로도 방부목은 중요하다.균이나 충해의 피해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는 보존처리 방법은 다양하며
지난 7월 마련된 퍼걸러 단체표준안 내용 중 일반목재의 휨강도 90N/㎟ 이상·함수율 18% 이하가 적합한지, 또 방부목재 함수율 22% 이하가 적절한 수치인가에 대해 업계의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단체표준안 재료기준을 살펴보면 ▲일반목재 기준은 강도와 내구성이 충분한 원목으로 휨강도는 90N/㎟ 이상·함수율 18% 이하의 목재가 사용돼야 하고 ▲방부목재는 KSF 3025의 방부목재로써 평균 함수율 22% 이하로 KSF 3028의 사용 환경범주 H3 이상이어야 한다고 나와있다. 문제는 현재 조달에 납품되는 조경업체들 대부분이 ‘퍼걸러 단체표준 조달청 표준 규격서’에 적용·등록돼 있어 추후 발생되는 직접생산 확인 검사시에 검사시료는 제작할 당시의 자재와는 달리 단체표준 규격이 정한 목재를 준비해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 이하 중기청)은 지난달 27일 올해부터 방부목과 WPC 등 202개 제품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정된 제품은 3년간 대기업의 공공시장 납품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495개 공공기관 및 그 산하기관은 해당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조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정된 제품은 기존 193개 제품 가운데 학생복, 프라이팬 등 9개 제품을 제외한 184개 제품을 재지정하는 한편, 개인용 컴퓨터와 재활용토너 카트리지 등 19개 제품을 새롭게 추가했고, 기존 제품 중 원심력철근콘크리트과 진동전압철근콘크리트관 등 2개 제품을 철근콘크리트관으로 통합했다. WPC 조경시
목조주택 및 조경시설물용 철물을 생산하고 있는 메가타이(대표 권기병)가 목조주택 속 단열재를 고정시켜주는 ‘인슐레이션 지지대’를 새롭게 공급한다. 인슐레이션 지지대(Insulation Sup port)는 OSB에 단열재를 붙인 후 천장이나 벽체에서 단열재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메가타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이 지지대는 ABS 플라스틱 재질로 생산됐는데 ABS는 가공성과 충격강도가 우수해 건축용 자재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일 뿐 아니라 불이 붙어도 확산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목조주택 시공시 단열공사에 쓰이는 인슐레이션 지지대는 구조재 사이에 넣는 단열재를 고정시켜주는 제품으로써 현재 여러 목조주택 시공 현장에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메가타이 권기병 대표는 “많은 시공사들은 단열재를
원목을 수입하는 회사들은 앞으로 조경업체들이 사용하게 될 빌링가, 티크, 오크, 부빙가, 멀바우, 마호가니 등의 원목을 다량 확보해 둘 필요가 생기게 됐다. 그동안 한국은 퍼걸러에 대한 규격화된 표준이 없이 시장이 자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해 오던 것에서 탈피, 지난 7월 5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단체표준이 마련됨에 따라 조경업체들은 EN 350-2(유럽의 지역표준)가 정하고 있는 1등급과 2등급 목재를 사용하던가, 아니면 방부처리를 한 목재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원목을 수입 유통하는 회사들은 조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에 준비를 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표준 내용을 보면 퍼걸러의 주요 구성 부분에 사용하는 재료 중 일반목재는 ▲강도와 내구성이 충분한 원목으로 휨 강도는 90N/㎟
세민조경은 조경시설물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기와의 선부터 여백의 미, 전통적 기능, 철학까지 온전히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냈다. 더욱 돋보이는 것은 파고라로 상징되는 메인 조경시설물 외에 의자, 재활용처리장, 자전거보관대, 문주, 열주, 휀스에 이르기까지 세민조경이 생산한 시설물에는 테마를 모두 가지고 있다. 세민조경 김세현 대표를 만나 세민의 디자인과 조경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세민조경 김세현 대표는 약 20년간 조경 시공현장을 누비며 파고라와 정자, 체육시설 등을 제작해 시공하고 있다. 무엇이든지 직접 만져보고 마무리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는 그는 언제나 자신이 디자인하고 고안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꼭 나와야만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특히 세민조경은 디자인팀·생산팀·현장관리팀을 모두 사내에서
이번 329호는 조경 현장에서 사용되는 자재와 시공 현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조경시설물은 퍼걸러(Pergola)라고 하는 개념으로 불립니다. 공원이나 건물 옥상에 차광을 목적으로 설치한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을 ‘퍼걸러’라고 하는데요. 벤치나 파고라와 같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구조물은 물론, 바닥에 앉을 수 있는 마루나 데크를 설치한 전통형 정자도 퍼걸러에 속합니다. 제 2편은 파고라 자재 플라스틱과 기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제 2 편 _ 파고라 플라스틱, 기둥 왼쪽 사
영림목재㈜ XII● 물류사업부물류사업부는 1979년 삼성전자에 냉장고용 파렛트를 납품한 것을 경험으로 1989년 한국파렛트풀(주)에 지분 참여를 하고 파렛트를 제작 납품하는 사업부이다. 물류사업부는 미국 바이킹社로부터 파렛트 제작 자동기계를 도입해 일일 생산량 1200조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2002년 7월에는 ISO9001 및 KS9001(파렛트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2006년 4월에는 ISO14001(파렛트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그 해 5월에는 리사이클 파렛트(Recyle pallet, 재활용 파렛트)를 개발해 판매를 개시했으며 국가표준파렛트인 T-11형 물류표준 설비인증을 취득해 물류표준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파렛트의 수요 증가에 따라 플라스틱 파렛트도
목재 구조물을 아름답게 잘 보전하기 위해서는 목재에 사용되는 많은 자재들이 부수적으로 필요하다. 조경시설물은 한번 시공하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목재의 성질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좋은 자재를 사용해야만 한다. 이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경시설물에 필요한 다양한 소재들을 줌 인(Zoom-in)해 본다.■ 못 몸이 꼬인 못못의 몸이 꼬여져 있으면 목재에 박힌 뒤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못도 좋은 못을 써줘야만 한다. 특히 좋은 목재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목재가 이방향 저방향으로 쉽게 움직여 버리면 쓸모가 없는 구조 야만 목재가 더 강하게 하중을 견딜 수 있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지 모르듯’ 못이 중요한 것을 모르고 아무거나 대충 썼다가는 시간이 흐르면 목재가 부서져
정자를 전문으로 제작 시공하고 있는 대흥우드산업. 대흥은 단순한 조경시설물의 영역에서 벗어나 스트릿 퍼니쳐(Street-furniture)까지 전천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흥우드산업은 방부로를 갖춰 두고 정자를 제작하고 있는데 방부가 왜 조경시설물에서 중요한 포인트인지 대흥우드산업 이치선 대표를 만나 자세히 들어본다.대흥우드산업(대표 이치선)은 목재 전반에 관한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방부로 시설을 갖추고 정자를 전문으로 생산해 시공하고 있다. 대흥우드산업은정자를 제작하기에 앞서 2D, 3D로 시제품으로 만들어 본 후 정자 완성품을 만들기 때문에 예측가능한 하자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시행착오를 미리 겪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대흥우드산업 이치선 대표는 “정자는 관급공사로 많이
영림목재 Ⅹ● 2005년, 국산재에 관심을 가지다영림목재 이경호 사장은 2005년부터 국산재(리기다, 낙엽송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산에는 다양한 나무가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데 체계적인 간벌과 임도(林道)부족 등으로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 이경호 사장은 우리나라 산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낙엽송과 리기다 소나무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이경호 사장은 국산재도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경제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2005년 7월, 사내에 국산재 사업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용도의 국산재 제품(낙엽송으로 만든 바닥재, 천정재, 내장재 등)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국산재로 휀스, 벤치 등을 만드는 등 국산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2006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