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6월 24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국내에서 PB나 MDF를 생산하거나, 수입 후 가공하는 업체들을 한자리에 모아 ‘PB·MDF 품질기준(안)’을 설명하며 향후 시작될 품질표기 단속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생산업체와 해외에서 PB나 MDF를 수입해 직접 가공하는 업체들간의 대립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해외 PB나 MDF를 수입해 가구를 만들고 있는 한샘의 구매담당자는 “품질표시 단속의 시점을 통관기준으로 할지 판매기준으로 할지 산림청에서 명확하게 정해줘야 하며, 번들표기법에는 동의하지만 낱장에까지 수입자를 표기해야 하는 이유가 있느냐”고 건의했다. 한편 이에 대해 국내에서 PB를 제조하는 동화홀딩스의 담당자는 “통관시점보다는 올 연말까지로 해서 판매를
○ 뉴송 원목■6월가격 - 5월과 동일뉴질랜드산 원목(라디에타파인)의 산지가격이 두달째 인상되지 않고 있다. 중국이 자국 내 재고과다로 인해 적정량만 수입하기 때문이다. 뉴송 원목 6월 수출가격은 5월과 동일한 가격인 146$/㎥(CNF인천, A-grade 기준)에 수출되고 있다. 다만 이제까지 인상을 미뤄오던 레이오니아社가 이번에 2$ 인상해서 TPT社와 동일한 가격인 146$에 수출하고 있다. 이달에는 중국도 5월과 동일한 가격인 148$/㎥(CNF 중국, A-grade기준)에 오퍼를 받고 있다. 아직도 중국의 뉴질랜드산 원목 재고는 적정선을 넘고 있어 7월에도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국내가격 - 재당 600원6월 현재 뉴송 원목 국내가격은 재당 600원(A-gr
동화기업 네이처하우스는 애초 동화기업의 지주회사인 동화홀딩스와 일본의 스미토모임업이 합작투자해 2006년 출범했다. 그 당시의 회사명은 동화 SFC하우징(스미토모 포레스트 컴퍼니의 약자). 동화 SFC하우징은 최근 스미토모임업과 지분관계를 정리하고 그룹내 주력계열사인 동화기업으로 편입돼 동화 네이처하우스로 사명을 변경해 단독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박창배 대표를 만나 단독주택에 대한 보증체계 도입 필요성과 목조주택이 단독주택으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단독주택 시장의 향배, 단독주택 보증에 달렸다동화 네이처하우스는 시공한 주택에 대해 하자보수증권을 100% 교부하고 있다. 박창배 대표가 취임하기 이전부터 동
동화홀딩스는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해 목재와 자동차 2개 핵심사업으로 기업구조를 개편한다고 지난달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동화홀딩스는 동화기업과 동화자연마루를 합병한 후 지주사를 탈피, 그룹의 목재사업을 이끌게 될 (가칭)동화기업으로 변경되며,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동화오토앤비즈는 동화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되는 지주사 (가칭)동화A&B홀딩스의 자회사로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다. 합병 및 분할 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지난 2003년 사업다각화 및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위해 지주사로 전환했던 동화홀딩스는 그룹의 신규 성장 동력이자 기존 목재와는 상이한 업종인 자동차 사업의 육성을 위해, 현재 지주사에서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경영관리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
○ 북미산 OSB■산지가격 - 조정 국면미국의 주택건설경기가 살아난지 6개월이 됐다. 이제는 어느 정도 경기가 회복됐는지 서서히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인천의 한 업체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399$/MSF(CNF 인천, 11.1㎜기준)에 오퍼가 왔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회사는 377$에 오퍼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캐나다산 OSB는 2주전 450$에 오퍼가 왔다가 최근에는 400$에도 오퍼가 오고 있다.■국내가격 - 소폭 인상북미산 OSB의 경우 40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한국 바이어들이 수입을 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국 바이어들은 주로 유럽산 OSB를 수입했다. 유럽산 OSB는 품질면에서 북미산 OSB보다 뒤처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산 OSB
광원목재(廣源木材)1980년대, 국내 최대 생산규모의 제재소1980년대, 그때는 오늘날 선창산업 같은 대형 제재소가 없었고 인천만 해도 400개에 이른다는 수많은 제재소가 난립하고 있을 때였다. 부산, 군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2500여개의 재재소가 있을 때였다.당시 인천에 위치한 광원목재는 생산규모나 매출액, 공장규모 등을 통틀어 명실공히 국내 최대수준의 제재소였다. 1983년 정해진 사장이 창립한 광원목재는 인천 남동공단에 두 개의 공장과 만석동에 한 개의 공장을 두고 있었고 이들 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재목은 하루 800㎥에 달했다(2004년 당시기준). 3개 공장의 규모는 8500평 이었다.투자를 아끼지 않는 제재소광원목재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제재소다. 일반 보통 제재소들은
지난해 국내 보드업계시장에서는 선창산업과 유니드가 국내 생산기업중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는 보고가 나왔다.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금융감독원에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합판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선창산업이 29.2 %로 가장 앞섰으며 그 뒤로 이건산업이 27.1%, 성창기업이 25.2%로 순위를 이었다. 반면, 국내생산 MDF의 경우 2011년까지 시장 점유율 1위였던 동화기업이 19.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군산에 MDF 생산라인을 증설한 유니드가 0.3% 포인트의 간소한 차이에 힘입어 19.9%로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올 상반기중 동화기업이 아산 MDF 가동을 예정중에 있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시장점유율 크게 향상
동화홀딩스는 지난 2월 5일 자회사인 동화기업의 MDF 1공장에 대해 생산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규 설비증설에 따른 노후설비 정리를 통한 수익성 증대가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7일에는 동화홀딩스가 MDF 공장 폐쇄지에 중고자동차매매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화홀딩스는 동화기업 공장설비가 노후화로 공장 폐쇄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동화기업은 충남 아산시 소재 공장에 신규설비를 설치해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이번에 추가로 조성되는 제2 중고자동차 매매단지는 부지 면적이 4만6천여㎡에 달한다.동화기업은 지난해 충남 아산 MDF 공장을 가동예정에 있었지만 지역주민의 소각로 설치 반대로 지연됐으나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13년 상반기에 아산
○ 솔로몬산 원목■산지가격 - 5~10$인상사라왁과 PNG산 원목의 12월 가격 인상돼 솔로몬도 1월에는 산지가격이 인상됐다. 수종별로 인상폭은 다르지만 대략 ㎥당 5~10달러 인상됐다. 아직까지 중국의 매수세는 강해서 솔로몬에서 월 18~19만㎥를 수입해 가고 있으며 2012년 중국의 솔로몬산 원목 수입량은 2011년 대비 9~10% 정도 증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중국은 칼로필럼을 선호하고 있어 칼로필럼 가격이 많이 인상됐다. 1월 초 현재 칼로필럼 정상목은 260$/㎥(FOB), 딜레니아 정상목은 190$/㎥(FOB), 타운 정상목은 200$/㎥(FOB), 부켈라 정상목은 190$/㎥(FOB), 하드MLH 정상목은 150$/㎥(FOB)에 오퍼되고 있다.■국내가격 - 인상
머지않아 E2 목질판상제품이 국내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되는 파티클보드(PB)나 중밀도섬유판(MDF)의 유해물질 방출량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관련법인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이하 실내공기질관리법)」을 개정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PB 및 MDF 등 목질판상제품에서 방출되는 폼알데하이드의 방출량을 ℓ당 1.5㎎ 이하로 제한키로 하는 내용의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알려졌다.이 개정안에 따라 향후 E1등급 미만 제품(E2)은 국내시장에서 제조 및 유통이 금지될 예정이며 환경부는 초안을 마련해 다음달 중 예고고시를 내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 이전에는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현재 국내에서 PB를 제조하는 3개 업체인
○ 뉴송 원목■9월 가격-2$ 인상, 130$(CNF인천)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9월 수출가격은 TPT社의 경우 2$ 인상돼 수출되고 있다. 즉 A-grade는 130$/㎥(CNF인천), K-grade는 127$/㎥(CAF인천)에 수출되고 있다. ■중국, 하반기 뉴송 수입량 늘어날 듯 우리나라 7월까지의 뉴송 원목 수입량은 137만6천㎥로써 작년동기 대비 2.8% 감소하고 있다. 중국의 뉴송 원목 수입량은 금년 초에 수입량이 대폭감소했으나 3월부터 수입량이 늘기 시작해서 6월에는 수입량이 급증했다. 중국의 6월 뉴송 원목 수입량은 81만8천㎥로써 우리나라 한 달 수입량의 4.5배 정도를 수입했다. 작년 상반기 중국의 뉴송 원목 수입가격(평균)이 150$/㎥(CNF중국)이었는데 금년 상반
국내 동화기업이 베트남에 아시아 최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MDF 공장을 준공했다.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은 8월 28일 승명호 동화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들과 임원진, 그리고 합작사인 VRG 회장, 베트남 정부 관계자, 해외 고객사 등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갖고,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호찌민의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빈푹성 내 민흥 3공단 내에 위치한 동화 베트남 공장은 축구 경기장 7배에 달하는 약 38만㎡(11만 6천 평)의 부지 위에 연면적 29만㎡ 규모로 지어졌다. MDF 생산 공장 길이가 400m, 주원료인 목재 화이버를 건조시키는 사이클론의 높이가 62m, MD
국내 목재산업은 1960~70년대 우리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어온 기간산업중 하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산업 지형이 바뀌고 원목의 수입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목재산업이 주춤했다.이에 국내 동화기업, 유니드, 한솔홈데코 등에서는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국내 목재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동화기업, 유니드, 선창산업, 한솔홈데코 등 국내 업체들은 대규모의 MDF를 생산하고 있다. 고급 자재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2000년대 들어 국내 업체들 간 증설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MDF는 국내 업체들이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튼튼한 짜임새를 보이고 있다. 과거 국내 목재업체 대다수는 해외에서 수입한 원목을 제재해 합판으로
동화기업(대표이사 김홍진)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공보드인 MFB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동화기업이 생산하는 가공보드인 MFB(Melamine Faced Board)는 비닐 대신,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인쇄된 종이를 사용하는데, 이 특수 원지를 멜라민 수지에 함침시켜 건조한 표면재를 LPM(Low Pressure Melamine)이라고 한다. MFB는 PB나 MDF에 표면재인 LPM을 열과 압력을 이용해 결합시키는데, 이 때 열과 압력을 가하면 LPM에 흡수돼있던 멜라민 수지가 열에 의해 증발하면서 LPM이 보드에 자동적으로 붙게 된다. MFB가 VOB와 비교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성이며, 이로 인해 다시 보드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동
인테리어 자재를 납품하는 기업들이 건물의 외관과 시설물 조경에 사용되는 ‘익스테리어(exterior)’사업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주택 경기 침체로 인테리어 시장이 침체되고 있었지만 익스테리어 사업은 기업이나 관급공사, 수출 등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LG하우시스는 최근 창호, 도어 등 외부를 꾸며주는 표면마감재인 고내후성 데코시트의 독일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고내후성 데코시트는 건물 외향에 관심이 높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외관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창문이나 테라스·현관도어·차고·벽면 패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주춤하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익스테리어 분야가 고개를 들면서 대기업들과 많은 중소기업들이 건물 외관에 사용되는 자재와 시공
섬유판(Fiber Board)섬유판이란?‘목재나 식물섬유를 주원료로 섬유화 과정을 거쳐 생산된 섬유에 접착제를 넣어 성형해 높은 열과 압력으로 판상화한 제품’을 섬유판이라 합니다.목재가 섬유의 다발로 이루어진 조직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재는 침엽수나 활엽수나 모두 섬유다발이 모여 목부를 형성합니다. 침엽수와 활엽수는 목부를 구성하는 세포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형태적 차이를 낳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섬유판은 목재의 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목재의 각종 결함이 제거된 상태입니다. 목재는 이방성 이지만 섬유판은 이방성이 없는 균일한 판상재로 가공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다양한 두께로 생산돼 합판을 대체하는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표면 접착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
○ 국산 침엽수 합판■국내 시황 - 거래 정체감 지속건설 경기 부진으로 벌써 몇달 째 수요가 없어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부산 성창과 이건산업은 생산량 조절을 확실히 해서 재고가 많지 않지만 인천 선창산업은 생산 조정에 실패해 재고가 많다. 중견 건설업체 2~3개가 도산했고 앞으로도 3~4개는 더 도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대리점들은 확실한 건설업체가 아니라면 납품을 자제하고 있다. 6월 들어 원목 가격도 오르고 환율도 오르고 있지만 가격 인상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국내 가격 - 보합좀처럼 시장이 살아나지 않고 있어 국산 침엽수 합판 가격은 몇 달째 보합이다. 메이커들의 공식적인 가격은 보합이나 일부 메이커의 경우 재고가 많아 가격을 좀 낮춰 대리점들에게 출고하고 있다. 12
한국가구산업협회(회장 이종태)와 한국합판보드협회 산하 동화기업, 대성목재, 성창보드 3개社는 가구업계와 PB업계의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6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구업계와 PB업계 간의 이번 업무 협약에는 가구업계의 양대 단체인 한국가구산업협회와 대한가구협동조합연합회가 참여했으며 협약서는 국산 PB의 우선 사용 및 공동 구매, 친환경 PB 사용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마케팅, 가구 폐자재 및 폐가구 재활용 수집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지난 4월 한국합판보드협회는 가구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오던 동남아산 PB의 덤핑 방지 관세 연장을 철회했으며 양 업계는 국산 PB의 공동 구매를 비롯한 주요 사항들에 합의하면서 상생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돼왔다.가구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창립총회1967년 10월 9일,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전신인 ‘대한목재공업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동화기업의 승백범(承白範) 씨, 이리의 이갑동(李甲童) 씨, 인천의 이후순 씨, 마포제재소의 김근호(金根鎬) 씨 등이 산파역을 맡았고 당시 24개의 조합원으로 시작됐다. 전국에는 1800여개의 제재업체에서 2만3천여 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을 때였다.·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탄생1968년 1월 8일, 상공부로부터 ‘대한목재공업협동조합’이란 이름으로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초대 이사장에는 서영순(徐聆淳)씨가 선출됐고 1973년 4월 28일, 조합 명칭을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으로 변경했다.·정부 산하 유사단체 흡수 통합1980년 11월 10일, 정부의 유사단체 통폐합
1970년 당시 산림청이 목재가격을 지정해서 그 이상 가격으로는 판매하지 못하도록 돼 있었다.1. 뉴송 원목 국내 판매가격 논란1969년 말 인천항에 입항한 뉴송 원목 11500㎥는 대한제재협회와 수입상인 한림통상이 50%씩 분할해서 판매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중의 뉴송 원목 가격이 산림청이 지정한 가격(재당 38원 50전)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어 논란이 됐다. 당시 10만㎥를 수입할 계획이던 뉴송 원목이 계획량의 10%만 수입됐고, 그것도 6개월이나 늦게 인천항에 도착하자 원자재난을 겪고 있던 제재소들은 서로 구매하려고 나섰다. 이에 대한제재협회는 산림청이 지정한 가격보다 높게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산림청은 지정 가격으로 판매할 것을 주장했고 판매가격에 대한 의견이 불일치하자 산림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