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 중국의 원목 수입량은 541만㎥로 전년 대비 8.68% 감소했고, 전월 대비 4.57%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01% 감소했고 전월 대비 3.69% 증가했다.이 중 11월 전국 원목 수입량은 전월 대비 5.1% 증가한 315만㎥로 전년 동월 대비 12.54% 감소했다. 위안화 기준총 수입액은 34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1.19%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21.08% 감소했다. 11월 중국의 제재목 수입량은 총 226만㎥로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했고,
윤앤파트너스는 산림청 정책용역과제인 ‘국산목재 합판 제조기술 및 경제성 분석연 구’를 지난해 4월부터 수행한 결과 “최신 합판 제조설비를 통해 국산 소중경재로도 합판의 품질 충족은 물론 제조 경제성도 있음을 입증해 냈다”고 밝혔다.그동안 국산목재는 제품수율이 수입재보다 낮아 경제성이 없을 뿐더러 품질이 확보 되지 못해 이용에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문제는 원목이 아니라 설비였으며, 설비의 진보로 국산목재의 핸디캡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해주었다”고 윤앤파트너스의 연구팀은 밝혔다.이번 용
올해 목재류 수입액이 6조 2천억 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 7조 8천억 원과 비교하면 1조 6천억 원이나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환경단체의 압력으로 국산목재 공급도 벌채가 위축되면서 공급이 원활치 못해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했다.건설산업 침체가 길어지면서 목재수요 전반에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작년에 비해 수입물량 7%, 수입금액 20%가 줄어드는 유례없는 상황은 목재업체의 불황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업체의 부실이 드러나는 가운데 그 여파가 어디까지일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건설산업의 부진의 문제는
본지가 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작년에 비해 수입물량은 약 7%, 수입금액은 20% 줄어드는 것으로 예상된다. 목재류 평균 단가는 작년에 비해 13.6% 하락했다. 2023년도 목재류 수입액은 약 7조8천억 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6조2천억 원으로 예상돼 경기침 체의 여파가 매우 심각함을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수입금액 감소가 심한 품목은 원목(31%), 제재목(30%), 합판(17%), 단판(41%), 건축목공(65%), 파티클보드(27%), 펠릿(16%), 판지류(17%) 등이다. 대부분의 목재류 품목들이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주로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인다. KCC글라스는 2021년 아산공장에 국내 최장(最長)의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이번에
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의 사운드메이트 브랜드의 특허제품인 ‘원목 어쿠스틱 클릭루버 시스템’이 에스토니아 대사관 본관과 1층 비즈니스룸에 설치됐다. 이번에 사용된 제품은 주문 제작된 클릭루버 시스템과 애쉬 원목(ASH, 물푸레 나무), 특허 디자인 부자재 등이다.이 클릭루버 시스템은 목재 루버를 벽체나 천장에 고정하는데 있어서 스크류나 못을 목재 루버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스크류 작업으로 인한 루버의 파손이나 할렬의 염려가 전혀 없으며, 루버의 고정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픽스 클립에 끼우는 것으로
친환경 생활가전 제조기업 ‘보보코퍼레이션’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 전시회에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참가한다고 밝혔다.㈜보보코퍼레이션은 국내에 자체 공장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일본, 미국 LA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를 포함한 약 30개국에 바디드라이어(VOVO Air Care), 일체형비데(VOVO), 시트비데 및 공기청정기(IMUNSEN)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최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의 유행에 맞춘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 (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각 지역의 산림조합이나 임업 관련 사업체에서의 신재(新材)의 원목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원목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각 지역의 모든 원목 공동 판매소로의 삼나무, 편백 원목 입고는 순조롭지만 간벌재나 소경목의 입고는 많지 않은 편이다. 제재 공장의 원목 수급은 순조롭다. 삼나무, 편백의 시세는 모두 강보합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고가 추세로 인한 피로감 때문인지 응찰가격은 서서히 하락세로 움직이는 경향이다. 편백 4m 토대·중목재도 서
캐나다 BC주(브리티시 컬럼비아) 내륙 지역은 삼나무와 측백나무 수출에 대한 제조 요구 사항을 확대하기 위해 ‘임산물 제조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2024년 2월 1일에 발효되며 이에 따라 이전에 내륙 공장에서 벌채된 삼나무와 측백나무는 전량 생산해야 한다.기존 규정은 ‘최소한의 가공’된 삼나무와 측백나무를 추가 제조없이 내륙 지역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BC 지방 독립 목재가공업자협회는 입법 개혁을 환영하며 성명에서 원목의 수출 제한은 고부가가치 제조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방 에서 더 많은 임업 일자
일본의 합판공장에 필요한 설비를 제작하고 설치하는 대표적 기업 중의 하나인 키타카와엔지니어링의 후미노리 아카오 대표를 인터뷰했다. 본지는 후미노리 아카오 대표를 지난 10월 일본 나고야 목공기계전시회에서 만났다. 키타카와엔지니어링은 키타카와세이키에서 분사된 회사로 합판용 설비를 제작하는 회사다. 주로 콜드프레스, 핫프레스, 단판 선합 설비, 로타리레이업설비, 적재컨베이어, 고속접착기, 고속단판조합 기, 자동반송기 등을 제작하고 있다. 합판용 설비를 생산한지 73년이 됐다. 국내 판매 70%, 해외판매 30%를 하고 있으며 원료의 변
◇ 이 운 욱 (사)대한목재협회 회장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목재인 여러분의 사업체와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목재산업계 종사자라면 끊임없이 고민하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원목공동하치장사업, 목재품질검사 협·단체 위임관리,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속 등일 것입니다. 목재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는 개별기업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큰 숙제입니다. 이들은 결코 새로운 과제가 아닙니다. 일부 사안은 1970년대에 정부와 관련기관 그리고 목재산업계가 실행에 옮긴 성과물로도 기록돼
◇ 윤형운 본지 발행인목재인 여러분!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힘든 때가 언제 있었을까 싶습니다.업계에서는 십년 가까이 “힘들다”는 말이 안 나온 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은 힘들다는 말보단 “절망스럽다”라는 말이 나오는 해였습니다.합판제조사 2개가 생산을 중단해 1개사만 남았고, MDF와 PB사도 극심한 수요침체와 원자재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생산환경은 최악이 되었습니다. 한국목재산업의 대표기업군이 설비의 노후와 함께 좌초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목재수요는 수치만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바이오에너지
달러의 수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치이다.수입 측면에서 올해 10월 베트남의 목재 및 목재 제품 수입액은 1억 8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하여 감소폭이 다소 확대됐다. 올해 10월까지 목재 및 목재 제품의 수입은 17억 8,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원목 및 제재목의 수입 측면에서 2023년 10월 베트남의 총 원목 및 판재 수입량은 424,500㎥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오하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레이디가구는 인천 연수점 매장을 자사 온라인 제품 전용 매장으로 새 단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레이디가구 연수점은 지난 3월 첫 번째 직영점으로 오픈한 이래 오프라인 전용 제품을 함께 선보여왔다. 이번 리오픈은 자사의 온라인 제품에 더 집중하고 소비자가 온라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포∙판교∙롯데 고양점 매장 외에 추가로 확보하고자 단행됐다.이마트 연수점 내에 리오픈한 레이디가구 연수점 매장은 레이디가구 제품 외에도 오하임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원목 가구 브랜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건축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오르고, 높은 금리 기조까지 맞물리면서 아파트 건설비가 폭등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산정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본 건축비가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이라 발표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혀 분양가 추가 상승을 피해갈 수 없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교육을 진행하여, 목재산업계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 4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에 관한 지식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목재제품품질표시제도, ▲제재목 및 집성재의 규격과 품질기준, ▲원목의 품등기준, ▲수종과 함수율, ▲이수평가 등 5일 동안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목재등급평가사 자격제도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제재목 및
전일목재산업(주) 김병진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주관하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김병진 대표이사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목재업계의 고충해결 및 기업 간 교류에 힘써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목재업계 현안을 중앙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최근 2공장을 김제시로 확장 이전하며 60억 원을 투자해 전자동 제재 및 가공설비를 구축하였고 신규 직원을 대량 고용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일자리 생성 등의 공을 인
UPM은 핀란드 Korkeakoski 제재소 현대화에 약 1천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USNR이 공급한 새로운 분할 톱은 2025년부터 제재소에서 작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UPM은 이를 Korkeakoski 제재소의 효율성과 경쟁력에 대한 매우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Korkeakoski 제재소 책임자인 Janne Klaavuniemi는 “Korkeakoski에서 제재소 산업은 6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오랫동안 훌륭한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투자는 그 훌륭한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Korkea
일본의 경우 합판생산을 위해 연간 약 550만㎥의 침엽수 원목을 투입하는데 대부분 평균 22cm의 삼나무나 편백을 이용한다. 이보다 직경이 더 큰 원목은 제재용으로 이용하고 직경이 작은 원목은 값싸게 사서 합판용으로 이용한다. 나머지는 바이오매스용이다. 제재와 합판용 원목은 81%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합판용은 0%, 제재용은 14% 밖에 안 된다. 이는 목재이용기술에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일본의 합판회사는 33개나 되고 100% 가깝게 자국의 중·소경목을 이용해 합판제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일본은 끊임없이 합판기계를 개발하고 최적
◇ 2023년 9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3년 9월 목재류 수입통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9.2%가 감소해 8월 감소치 보다 0.9%P 더 낮아졌다. 2023년 9월 목재제품의 전체 수입물량은 작년 동월 누계 대비 7.4% 감소했다. 목재류 전체 수입단가는 작년 9월 누계보다 약 12.8% 하락했다.원목의 9월 누계 수입금액은 전년 9월 누계금액 보다 30.2% 감소했고, 제재목은 33.5% 감소했다. 전년 동월 누계물량기준으로 보면 원목은 19.9% 감소했고, 제재목은 7.7% 감소했다. 합판의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