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은 사람의 머리를 감싸주는 머리카락처럼 건물을 보호해주는 중요한 외장재 중 하나다. 가장 꼭대기에서 건물을 감싸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지붕의 형태가 나라마다 다른 이유도 날씨의 영향으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즉, 어떤 지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의 수명이 결정된다. 1978년에 설립된 ㈜로자는 국내 최초로 금속기와를 생산한 기업이다. 로자의 금속기와는 알루미늄과 아연합금으로 도금된 갈바륨 강판에 코팅층을 여러 겹 입혔고, 색을 더한 스톤칩으로 한 번 더 코팅해 만든 지붕자재다. ISO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일 뿐만 아니라 절단 및 절곡과 같은 작업이 쉽고 내구성까지 훌륭하다. 현재는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로자가 취급하는 것은 단
인천광역시 서구 북항로(원창동 475-9)에 위치한 아름다운목재는 총 500평 규모의 부지에 공장과 사무실 그리고 총 13명의 직원들로 이뤄져 있다. 아름다운목재가 취급하는 아이템으로는 악기, 원목가구, 인테리어 소품, 필라테스 기구, 파이프오르간 등이 있으며, 관련 업체에 원자재를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다. 남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하는 아름다운목재의 숨은 내공을 파헤쳐보기 위해 안상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목재 시장에서 17년, 남다른 노련함작년 아름다운목재는 일명 ‘이상민 도마’라고 알려져 있는 엔드그레인도마로 많은 가정의 부엌을 강타했다. 엔드그레인도마를 포함한 아름다운목재의 원목도마는 모두 자르고 남은 짧은 나무들을 재활용해서 만든 제품이다. 그
나만의 공간을 만들 때 사람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디자인이다. 단순히 ‘예쁜 것’에만 그치지 않고 거주자의 편의와 전체 어울림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이야말로 현대인들이 원하는 진짜 디자인이다. 이처럼 디자인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을 때, 사람들은 열광하게 된다. 최근에는 여기에 스토리까지 추가됐다. 에이스임업은 나무에 디자인과 스토리 두 가지를 결합시켜 제작 판매하는 목재품 전문 업체다. 에이스임업의 얼굴 하상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에이스임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낙엽송 합판이다. 하대표의 아버지인 하종범 회장은 국내 낙엽송 합판 시장의 주춧돌 역할을 한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사업 초기에 중국
지난 2018년 1월 상신목재(주)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하종욱 대표. 1년이 지난 지금, 상신목재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제2 상신목재의 청사진은 어떻게 그려질까? 하대표를 만나 상신목재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들어봤다.상신의 세대교체, 그 후 1년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만나봐야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는 최소 1년을 지켜봐야하는 법. 하종욱 대표가 상신목재를 이끈 지 딱 1년이 지났다.“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단 몇 퍼센트지만 매출이 올랐고, 전년도 대비 재고를 30% 정도 줄일 수 있었다. 지금은 지구력을 키워갈 때라고 생각한다.” 하대표는 처음 대표직에 올랐을 땐 2세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다!”“인생은 B와 D사이의 C”라고 했던가. 여기 이 격언을 자신만 의 방법으로 실천 중인 사람이 있다. 바로 KD우드테크의 홍탁 대표다. 그는 사업가(Businessman)와 개발자(Developer) 사 이를 오가며 KD우드테크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홍대표는 줄곧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남들이 하지 않 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한결같이 고집해온 그는 어느새 우드디벨로퍼라는 수식어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 돼 있었다. 회사를 경영한 지 어느덧 25년. 그는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30여개의 특허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도 MBC건축박람회에 참 가해 KD우드만의 독창적인 제품들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목재 열처리 전문기업 (유)명성(대표 임현호)이 3년간의 제품 표준화 데이터 구축을 완료, 건축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 입성한다. 목재의 고열 처리와 건조 설비를 구축한 명성은 데크, 루바, 가구재, 원목마루, 주방가구 분야에서 품질 경쟁력을 앞세운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임현호 대표를 만나 명성의 차세대 제품과 올해 시장 개척에 대한 계획을 들어 보았다. 3년 만에 탄화 목재 생산 표준 데이터 구축“목재, 건축, 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명성은 지난 2015년 설립, 만 3년 간 제품 개발에 혼심을 다했습니다. 제품 생산 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탄화목재의 성공 가능성과 이에 따른 확고한 신념은 현재 탄화와 건조 부분 최고의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저희 린이시목업협회와 한국 미디어우드는 상호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협력 과정을 통해 현재 실질적인 업무단계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12월 5~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첫번째 목적은 린이시목업협회의 한국연락사무소 설립 및 현판식을 진행하기 위함이고 두번째 목적은 양측이 사전에 합의한 많은 협력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미디어우드에 한국연락사무소를 개소한 소감은? 이번 저희 협회의 한국연락사무소 설립은 한중의 양국 목재산업 분야의 견실한 협력관계와 심도있는 협력을 하고 깊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이뤄진 결과라 할 수 있어 새로운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린이시는 세계적인 합판보드 생산기지 입니다, 한국과 린이는 많은
천연 원목 제품을 고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시장을 찾아가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는 것이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다인 앤 살리스 전시장에는 원목마루, 원목데크, 원목가구, 원목 세면대를 비롯한 다양한 원목제품들이 모여 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으며, 원하는 디자인의 샘플도 그 자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자인부터 제작, 공사 및 시공까지 고객과 함께 공간을 만들어가는 나무 전문 업체. 남다른 경영철학을 가진 차인호 대표를 만나 다인 앤 살리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디자인부터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 공급 다인 앤 살리스(이하 다인) 차 대표는 나무를 다룬 시간만 20년이 넘는다. 1996년 건축자재 수입 유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을 말씀해 주신다면?이번 방문의 목적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목재사절단으로 왔고 우리는 캐나다 연방정부, 연구기관, 기관 대표 여러분들이 함께 동행하고 있다. 오늘 캐나다우드와 한국건축가협회 MOU 체결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다. 이번 MOU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캐나다, 한국은 모두 오랜 목조건축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몇천년동안 나무로 건물을 짓는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는 한국 대표 건축 단체이며 건축의 우수함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 우드챔피언이라 불리우는 건축가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목조건축에 관심 갖길 바라며 역량있는 건축사들이 목조건축 설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화재 경각심 커져 방염목재 관심 높아우리나라에 대형 쇼핑몰과 고층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이 신축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지만 화재 불안감으로 인해 목재를 사용한 다중이용시설도 화재에 무방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이어진 스포츠센터와 병원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 단적인 사례인데, 이에 소비자들은 목재 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도 화재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로벤에서는 방염목재를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다. 최근 고시원, 공용주택 등에서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방염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로벤이 취급하는 방염목재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로벤 김길남 대표는 “방염목재는 토치로 5분간, 또는 그 이상 열을 가
파렛트만 35년간 만들어온 선진기계와 목재산업기계 유통 전문 형제목공기계가 손을 잡았다. 파렛트 자동화 기계 한대면 생산성, 작업성, 효율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미국·일본·대만에 수출되는 파렛트 자동화 기계를 공급하는 선진기계 및 형제목공기계 대표자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파렛트 기계, 1세대·2세대 거쳐 마침내 자동화경상북도 양산 그린공단길에 위치한 선진기계. 선진기계를 이끄는 이병우 대표는 파렛트 기계 제조에만 종사한지 벌써 25년이 되어 간다. 이병우 대표는 80~90년대 우연히 미국 파렛트 기계를 보고 따라 만들어 본 것이 계기가 돼 그 당시 국내 최초의 1세대 파렛트 기계를 출시했다. 1세대 파렛트 기계 이후 기술 개발로 작동 방법은 다소 편해졌지만 생산성은
백두기공 회사를 소개해 주신다면?백두기공은 원목 제재 및 목재 관련 설비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1995년 1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제작하는 기계로는 목재산업용 제재 설비, 목재 가공 설비, 목재 파쇄기, 톱밥 제조 설비, 파렛트 생산설비, 한옥 부자재 생산 설비, 기타 목재 관련 설비들을 취급합니다. 무엇보다 30년 가까이 목재산업 전문 설비 제조 경험이 있는 회사로 목재업계 대표님들과 거래처들을 확보하면서 신뢰만은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주력하고 있는 사업 분야는?백두기공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목재 수출국의 자원보호정책으로 원자재 수입이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