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인테리어 분야가 ‘특판물량’은 줄어들고 ‘시판물량’은 늘어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테리어 업계들이 익스테리어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때 아닌 조경, 건물 외장재 분야에서 자재와 시설물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외부 구조재인 대문, 휀스 사업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데 이어 조경분야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옥상녹화, 벽면녹화, 경관조경이 중요해지면서 그동안 소외돼왔던 건물의 옥상, 벽면 등이 중요한 홍보수단이 되고 있어 업계가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그동안 건물 안에만 신경써오던 인테리어 업계들이 밖을 주목하고 있는데에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테리어 시장이 축소되자 건물의 외관과 시설물 조경에 사용되는 익스테리어 아이템으로 사업영역을
한국가구산업협회(회장 이종태)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장안동으로 이전한다. 이전하는 건물에는 이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양해채)가 입주해있어 향후 가구협회와 연합회가 축을 이뤄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가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협회 사무실을 가구연합회와 같은 건물로 이전하는 건에 대한 내용을 의결할 것으로 보여진다. 협회의 이전 움직임은 가구 관련 단체간의 협력을 통해 대정부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구협회의 사무실 이전 이후 양측은 최근 가구업계 현안 대응에 초점을 둘 방침이다. 양측은 PB 반덤핑 관세 인하 이후에도 아직 남아있는 기본 관세 8%와 관련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가구업계와 연합회가 힘을 합쳐 향후 정부의 가구 산업 관
인테리어 자재를 납품하는 기업들이 건물의 외관과 시설물 조경에 사용되는 ‘익스테리어(exterior)’사업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주택 경기 침체로 인테리어 시장이 침체되고 있었지만 익스테리어 사업은 기업이나 관급공사, 수출 등 안정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LG하우시스는 최근 창호, 도어 등 외부를 꾸며주는 표면마감재인 고내후성 데코시트의 독일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고내후성 데코시트는 건물 외향에 관심이 높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외관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창문이나 테라스·현관도어·차고·벽면 패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주춤하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익스테리어 분야가 고개를 들면서 대기업들과 많은 중소기업들이 건물 외관에 사용되는 자재와 시공
신라의 황룡사 9층 목탑, 백제의 기술이 전파된 일본의 호류사 5층 목탑…. 탁월한 목조 기술로 이뤄낸 역사의 상징물들은 시대가 흐를수록 그 가치와 의미는 더 깊어지고 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는 삼수 끝에 유치에 성공한 평창의 끈기와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받으며 평창을 아시아 동계 스포츠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평창 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축 예정인 6개 경기장 중 사이언스오벌(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강원도산 목재를 사용해 한국의 고유미를 접목한 목조 경기장으로 지어 친환경 경제 올림픽을 준비하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상징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평창 동계올림픽, 목구조로 짓자2010년 한국 역사상 처음
소노코(Sonoco)社가 지난 2년간 목재 생산 비용이 꾸준하게 상승한데 대해 7월 1일부터 자사의 목재 드럼의 가격을 8.6%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소노코의 그렉 파월 매니저는 “우리는 지난해 이후 목제품 가격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여겨왔기 때문에 우리의 기본 가격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요금을 할증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그는 또 “우리의 이번 발표는 미래에 생겨날 다른 변수들을 반영하지 않은 가격으로써, 목재를 생산하는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요금을 조정하는 것은 불가피하며 우리가 이번에 부과하게 될 할증료는 시장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소노코는 나무, 합판, 폴리, 섬유, 성형 플라스틱 및 철강 재료로 부터 생산된 드럼 중 공급을 가장 많이
국가의 산림과 목재산업의 연구를 총괄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구길본 원장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주경기장은 목조로 지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색없는 목조건축기술을 보유했으나 지금은 콘크리트 건축 일색 문화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래서 삼수만에 어렵게 유치한 평창 동계 올림픽 주경기장을 목조로 지어 새로운 건축문화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목조 주경기장은 친환경, 에너지저감기술 건축물이 돼야 하며 벌채기에 접어든 국내목재자원의 부가가치 있는 개발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더 나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상징적 의미를 지닌 올림픽 주경기장은 반드시 목조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 콘크리트 문화를 탈피해 새로운 건축문화 이정표를 세워야 할 때
목조주택과 일반 상업용 건물 등을 전문으로 설계·시공하고 있는 비에이치케이(대표 안영준)는 지난 5월 캐나다 천연자원부 및 캐나다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용인에 목조주택 250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비에이치케이는 경기 성남 판교 지역에 ‘컬리넌 하우스 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바 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용인지역에 슈퍼 E하우스 목조주택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안영준 대표는 “당사가 진행중인 단지는 자립형 고급 전원주택단지로 신재생에너지, 지열, 태양열, 태양광 등을 이용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주택으로 조성된다”며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최고급 캐나다산 목재로 건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에이치케이는 판교 지역에 컬리넌 하우스 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경험과 캐나다 정부의 기
대구 도심에서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문을 연다. 대구 중구(청장 윤순영)에 따르면 대구 중구 동산동 옛 구암서원 건물을 개·보수해 오는 7월부터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할 예정이다.그동안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 등 일반적인 주택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는 있었지만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대구가 처음으로 추진한다. 1996년 대구시 산격동으로 이전된 후 남아있는 구암서원 옛 건물을 활용하고 대구 근대 골목투어 코스에 이곳을 추가함으로써 관광객에게 구암서원을 소개하고 관광객 쉼터로 활용해 골목투어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옛 구암서원 터에 남아있는 본채와 제수청, 대문채, 사당를 비롯한 한옥 4채를 20여 명이 묵을 수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단장해 오는 7월 중 문
지난 6월 8일 문을 연, 까사미아 금천점 매장. 그 곳을 직접 방문에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이 곳의 첫 느낌은 마치 ‘이케아의 축소판’과도 같았다. 5층 매장구성으로 약 600평 규모의 까사미아 금천점은 콘셉룸으로 꾸며진 공간하며 가구와 함께 전시된 침구류(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조명 등을 함께 코디해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분위기마저도 이케아와 너무도 닮아있었다.이케아의 가구들이 목재가구 반, 철재가구 반이었다면 이곳 까사미아 금천점의 가구들은 목재 80%, 기타 20%로 딱딱한 느낌보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감성을 전해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다만 침실, 거실, 키즈룸, 주방 등으로의 콘셉이 층층마다 섞여 있어 아쉬웠지만 까사미아의 다양한 제품들이 감각적으
1. 개요일본에서는 ‘공공 건축물 등에서의 목재의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2010년 5월에 공포돼 2010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더불어 법 제7조 제1항의 규정에 근거해 ‘공공 건축물에서의 목재의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 방침’이 2010년 10월 4일에 책정됐다. 본 보고서에서는 ‘공공 건축물 등에서의 목재의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및 ‘기본 방침’의 개요와 함께, 국토교통성에서 전개하고 있는 목재 이용의 촉진을 위한 대응 상황에 관한 내용이다.2. ‘공공 건축물 등에서의 목재의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1) 정부 및 지방공공단체의 책무 등우선 본 법률에서는 정부의 책무로 목재의 이용 촉진에 관한 시책을 종합적으로 책정하고 실시하며, 정비하는 공공 건축물에서의 목
정부가 정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경우 생산설비를 직접 갖춘 중소기업만 입찰자격을 갖게된다. 하지만 조달업체 중 제조시설이 없는 업체가 편법등록 후 저가입찰을 통해 저급품을 납품하면 선량한 중소기업이 피해를 떠안게 될 뿐이다.한 목재업계 종사자인 A 대표에 의하면 “일부 구색만 갖춰 생산인증을 받은 뒤 유통만하는 업체들 때문에 실제 목제품을 생산해 납품하려는 업체들이 기회를 빼앗기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각재, 판재 등의 생산인증을 받으려면 생산공장면적 1000㎡ 이상에 제재기(절단기)와 대패(고정식)를 갖추고 최근 1년간 전기사용내역을 제출하면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의 현장 검사를 거쳐 생산확인증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A대표는 “일부 업체에서 실제로 원목 제재에 충분치 않은 제재기와
“미국 목재 제품 분야는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건설 경기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미국의 경제학자 빌 코너리(Bill Conerly)는 최근 미국의 건설 경기가 낮은 수준이지만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집과 가게, 사무실 등 건축물의 공급을 꾸준하게 증가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단일가족 주택 공급이 5% 증가하고 다가구 주택 공급이 10% 상승한 것을 보면 앞으로 건설용 목조 자재나 목재 제품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또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써 ‘집’을 고려하고 있는데 젊은 커플은 임대를 선호하고 있는 만큼 신규 주택의 인기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빌 코너리는 이러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올 7월 실시될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시행에 앞서 에너지효율 1등급 창호모델을 선보인다. 창호등급제가 시행되면 이후 설치되는 창호에는 에너지효율 기준에 따라 자동차나 가전제품과 같이 1~5등급까지 에너지등급 라벨이 부착되며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창호는 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대비해 LG하우시스는 창과 창틀의 밀착을 최대화한 고단열 시스템 이중창(D290L), 결로에 강하고 외관구현이 자유로운 멀티형 이중창(D265M), 다중기밀구조 설계로 단열성을 높인 인테리어발코니창(D255B), 알루미늄과 PVC의 강점을 조합한 알루미늄-PVC 이중창(AP 273P LS)등의 1등급 전략모델을 내놓았다. 이 모델들은 일반 판유리 대비 50% 가량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로이유리 등의 기능
혜종건업의 시작은 이러했다. 이호곤 대표는 일본 캐논 복사기의 한국 OEM 수출관리업무를 하다 그만두고 우연하게 마루수입회사에 3년 근무한 인연으로 1995년 마루수입전문 혜종상사를 세웠다. 일본 명품마루를 수입해 3년 동안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으나 2000년 이후 국내 마루회사들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경쟁력을 잃어갔다. 그런 차에 230년 역사를 갖고 있는 독일 명품마루 생산회사인 벰베(Bembe)와 에이전트를 맺어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냈다. 이후 이태리 타부(Tabu)사의 명품염색마루와 독일 아게톤(ArGeTon)사의 세라믹 고급 외장재를 론칭했다. 최근에는 이태리 이틀라스사와 명품마루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최고의 제품으로 최고의 고객을 만나기 위해 명품브랜드를 고집하는 혜종건업 이호곤 대표와
에이원우드후로링(대표 김상현)의 티크 계단판은 고급아파트와 호텔, 카페 등 고급 인테리어를 주로 사용하는 건물에 사용되고 있다. 티크 계단판은 인테리어 마감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만큼 가공 표면이 깨끗한 것이 특징인데, 이 제품은 내구력이 강해 외부의 습기와 노출에도 변질이 적은 편이고 균과 충에도 강하다.내장재 뿐만 아니라 가구와 조각재, 고급 선반재 등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티크는 치수안정성이 뛰어난 편이여서 팽창, 수축, 뒤틀림, 갈라짐 등의 문제가 적고, 내구성이 좋은 나무로써 아름다운 나뭇결과 색상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고급 가구 및 장식용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에이원우드후로링의 티크 계단판은 가격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규격은 티크 계단판 2400×3
오는 7월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이하 창호등급제)’의 시행을 앞두고 창틀업체들이 고효율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높다. 창호등급제는 창틀과 유리가 합쳐진 창호 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을 1~5등급으로 구분해 표시하는 제도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등급을 받지 않았거나 5등급 이하 제품은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돼 이에 따라 창틀업계는 사활을 건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이에 창호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슈퍼단열창 SPS(Sliding&Parallel Sealing Window)’를 선보였다. 슈퍼단열창 SPS는 개폐방식이 다양한데, 창의 직선운동을 회전운동과 수평운동으로도 전환할 수 있게 만들어 열 손실을 대
에코그린하우징(대표 김동열)은 경기 오산 서랑동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개인 사업을 경영하는 건축주는 주위에 푸르름이 가득한 오산 주택 주변의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모던스타일의 목조주택을 설계하길 원했고 여러 시공업체와 상담문의 끝에 에코그린하우징에 시공을 의뢰했다.건물의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는 거실 부분을 오픈천정으로 포인트를 줘 가족뿐만 아니라 집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현관을 들어서면 웅장하면서도 집이 커보일 수 있도록 설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외부 디자인은 거실 정면부분을 입체화해서 포인트를 살렸고 진입로 부분과 주차장을 연결해 동선의 간편함을 줬고 파고라의 경우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신경썼다. 실내 공간분할시 주안점을 뒀던 부분은 화장실과 다용도실을 설계할 때
원하우징월드(대표 이영석)는 충북 진천군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건축주는 충북진천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50대 초반으로 가족구성원은 부부와 자녀 3명이 살고 있다. 이 주택은 자연채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남쪽 방향으로 모든 창을 배열했고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절감을 위해 주어진 공사금액 대비 단열에 최대한 집중했다.외벽을 시멘트보드 대신 난연 스티로폼 50㎜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R-19단열에 50㎜ 스티로폼으로 외벽 단열을 더욱 보강했다. 2층에 자녀들만의 소형 거실을 둬 적당한 독립성을 갖도록 했고 2층 베란다를 통해 정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부 디자인은 스페니쉬식으로 컨셉을 잡았고 지붕은 변색기와로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했으며 외벽은 깔끔한 아이보리 컬러로 스타코플렉스
타니가와코리아(대표 타니가와 키이치)는 성남시 판교동에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이 주택의 설계 포인트는 외부환경과의 조화와 생활하기 편리한 공간, 목조주택에서도 다양하게 활용가능한 옥상 등이다. 택지가 남북으로 긴 형태이고 동면에 보도, 남면에 도로와 공원이 위치해 있어 공원의 조망과 보도와의 연계를 고려해 건물을 배치했다. 외부와의 조망과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2층에 베란다 2곳과 옥탑층에 옥상을 설치해 단독주택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생활을 제안했다.외부는 베이스가 되는 화이트톤의 스타코에 현관부분에 원목 기둥을 좌우 대칭으로 설치해 2층 베란다에 세라믹사이딩으로 포인트를 줬고, 동면의 베란다 구조체에도 포인트로써 세라믹사이딩을 시공했다. 전체적인 형태는 모던스타일로 남면의 옥상을 형성하는 큐브와
사람과집(대표 정수호)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했다. 건축주는 늦둥이를 기르는 40대 중반부부로 아이에게 도심보다는 전원에서 한 껏 뛰어놀게 하고 싶다는 꿈을 가져오다 지인의 소개로 사람과집에 시공을 의뢰하게 됐다. 건축주가 구상한 주택의 형태는 2층 구조로 2층 전체는 남편의 작업공간과 서재로 사용하고, 1층은 아이와 엄마의 공간으로 사용되길 희망했다. 건물의 가장 중요한 설계포인트는 2층 베란다로 통하는 통로로써 이곳을 폴딩도어로 제작해서 2층에서 베란다를 하나의 공간으로 활용했다.외부의 기본적인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심플한 모던풍을 지향했다. 목조주택임에도 불구하고 평지붕으로 시공한 것 또한 특징이다.외부 벽자재로는 시멘트보드와 고정을 하는 알루미늄 너트를 함께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