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대학교 임산공업과가 ‘목조건축인테리어과’로 학과명칭을 개정하고 본격적인 인재양성에 들어간다고 한다. 길게는 20여년 넘게 짧게는 10여 년 동안 목재관련대학은 ‘임산가공학’에서 ‘임산공학과’라는 과명을 바꾸었을 뿐이다. 그러나 몇 년 사이 대학이 빠르게 구조조정 되면서 이마져 학과 이름이 사라지거나 학부로 통합되어 전공으로 남는 사례가 많아 졌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목재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소재이자 산업 이지만 현실 대학은 방향전환을 제 시기에 하지 못하고 구조조정의 물살 속에 휘말려 눈치만 보다 포기하고야 마는 경향도 보였다.국민들은 친환경소재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친환경주택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목조주택산업은 목재산업의 미래를 끌어 갈 충분한 리드 잠재력이 있다. 이러한 시
목재문화포럼이 주관하는 2005 한국목조건축대전(Korea Wood Design Awards 2005) 심사결과가 지난 11월5일 발표됐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준공건축물부문 30작품, 계획건축물부문 3작품이 2차 심사대상에 올랐다.준공건축물부문에서는 (주)아이아크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진동리 주택’이 대상을 수상했고 계획건축물부문 금상과 동상에는 해당작 없이 경기대학교 건축학부 이한림, 강병효의 ‘CCA WOOD SYSTEM - Mobile Craft’가 은상을 차지했다.시상식은 오는 12월7일(수) 오후 5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2층 마로니에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핀란드에서는 1994년부터 매해 최고의 목조건축(The Wood Award)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에는임업연구소 빌딩이 선정되었다. 그동안 학교, 교량, 교회, 연주회장, 박물관, 개인주택등 각분야의 창의적인 건축물이 선정된바 있다.2004년에 완공된 3층구조의 총건평 7653 m2 (2300 평) 총공사비 1600만 유로 (약 205억원) 의 이 연구소 빌딩은 핀란드에서 제일 큰 규모의 업무용 목조건축으로 현재 135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가문비제품이 주재료인 column -beam-slab공법이 적용되었으며, 창문 및 창문틀과 보조재로는 소나무자재가 사용되었고 회의실 의자는 12종의 핀란드산 하드우드가 사용되었다. 연구소 정문 앞마당에 설치왼 벽채는 철거된 구가옥에서
목조건축의 구조설계 및 시공기준에 관한 매뉴얼 작업이 오는 12월 중순경 완성돼 일선에 보급된다.이와 관련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각 분야의 전문가 용역을 통해 목조건축에 관한 매뉴얼 작업을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지난 달 12일 산림청 대전청사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조건축협회 관계자 등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뉴얼 작업에 대한 중간심의를 가졌다.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관련인사 대부분 ‘대체로 만족’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날 심의에서 지적된 일부 문제점이 보완될 경우 예정대로 12월15일 매뉴얼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일선 관계기관으로의 보급도 가능하게 된다.산림청 임산물이용과 관계자는 “목조건축에 대한 시공 설계 기준이 모호한 가운데 산림청의 매뉴얼 작업이 진행되자 업계
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이후 종합대책) 발표이후 2달여를 지나면서 목조건축시장 파급효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시공업체들은 당분간 시장침체기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다각적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반면 향후 본격 시장성장을 점치는 낙관론도 있다.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주택이 투기대상에서 주거용으로 제자리를 찾으면서 실수요자 중심 시장이 형성되는 등 시장환경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즉 고급 주택단지와 소형 전원주택으로 시장이 양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최원철 스튜가 대표는 “건축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단독주택보다는 저층 연립 형태의 목조 공동주택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저층 숙박시설을 향후 유망 시장으로 꼽았다. 현재 스튜가는 관련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
굵직한 사업을 해나가기 위해서 많은 수의 인력은 필요충분조건일까.지난 1990년 문을 연 미국임산물협회(American Hardwood Export Council)한국사무소가 펼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면 이같은 질문은 이내 우문(愚問)이 돼버리고 만다. 목구조 자재 및 건축에 관한 기술자료 번역 및 발간, 국내 목재 시장에 대한 다양한 연구 조사, US Wood News(뉴스레터) 발간, 한국목조건축 학교 개설 및 운영, 대학생 목재가구 공모전, 서울리빙페어, 경향하우징페어 등 각종 무역 전시회 참가, 디자이너 초이스 및 인테리어 특별관 운영, 디자인 세미나 개최 및 후원.이 사무소에서는 이 사업들을 단 두 명의 직원이 모두 진행해왔다. 홍보와 교육활동 및 교역알선업무는 기본 업무에 속할 정도다.
미국활엽수 수출협회(AHEC)은 9월 24일부터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05 부산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하였다.AHEC은 이번 행사에서 구조 및 실내 인테리어 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미국산 목재에 대한 장점 및 다양한 응용사례를 소개하고 미국산 목재를 사용한 가구에 대한 최신정보 및 각종 관련 자료를 제공하였다.독특한 아름다움과 견고함으로 인테리어 소재 중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산 목재의 특성 및 다양한 수종을 소개함과 동시에 미국산 목재의 다양한 적용사례를 담은 책자를 배포함으로써 그 이해를 도왔다.또한 26일에는 부산 경남지역 디자인 및 목재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활엽수의 용도 및 응용사례에 관한 간담회 및 만찬을 가졌으며 27일에는 목조건축에 관한 세미나를 가지기도 하였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05 부산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지난 달 27일 ‘일반인을 위한 목조주택 세미나’를 개최했다.목조 주택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제대로 짓는 목조주택’을 주제로 목재와 목조주택의 장점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 구매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또한 목재를 채취하고 다시가꾸는 일의 효용성, 경제성을 제고하고, 친환경적인 자원 순환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잘못 지어진 목조 건축물들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목조건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이전제 교수는 ‘목재가 우리에게 이로운 점’과 ‘목조주택의 장점’ 에 대해 발표했고, 황태익 이사는 ‘보편적인 부실시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우드유니버시티 정 태 욱 소장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우드유니버시티(Wood University)는 그동안의 기초적인 목구조건축교육에서 벗어나 기본설계는 물론 시공 감리 다층목구조를 위한 구조설계 등 전문적인 지식의 보급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설계자 및 시공자를 대상으로 설계 시공 감리 교육을 진행하는 WBI과정과 다층목구조 중목구조 등의 구조설계를 위한 WDO과정으로 연간 2학기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AWC)과 캐나다(CWC) 목재공학회로부터 Wood Work’s 등 전문적인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아 보다 세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정립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나무와 삶, 미국임산물협회와 캐나다임산물협회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기관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고있다.정태욱 소
다음 달 5일 발효 예정인 펜션규제법 시행을 앞두고 목조건축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목조건축시공사 등 관련 업체는 법 시행이후 변화될 시장 상황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시장이 위축되는 것이 불가피하지만 ‘테마’ 펜션으로 진화 등 대안을 찾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 목조시장 규모를 연 3000 여동 규모라고 볼 때 펜션 시장은 연 1000 ~ 1500 동에 달해 전체 시장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목조건축시공업체들이 이번 법 시행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다. 펜션규제법인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에 따르면 펜션의 민박기준이 연면적 45평 이하로 확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농민이 부업으로 하는 민박 이외 농촌으로 내려간 도시민 등의 전업성 민박 펜션은 수익
지속가능성은 전적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개념이 강하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은 환경적인 이슈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인 이슈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 상호관계를 검토해 보아야 한다. 각각의 측면이 서로 양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합당한 과정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구미에서는 환경적인 역할과 지속가능성이 특히 건축분야에서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영향력을 점차 증대시켜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점차로 보다 더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문제를 취급하도록 환경적인 압력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목재산업은 다른 제품에 대해 갖고 있는 여러 환경적인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
안녕하세요. 한국목재신문입니다."지구사랑의 길 목재이용에 있습니다" 각국의 목조건축 사례가 추가되었습니다. 374개의 이미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공공시설 ▪ 주거시설 ▪ 단지 ▪ 조경시설 ▪ 전통문화 ▪ 기타 목조건축사례 보러가기목조건축 사례 자료를 보내주십시오.목재캠페인은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webmaster@woodkorea.co.kr감사합니다.한국목재신문사
안녕하세요. 한국목재신문입니다. "지구사랑의 길 목재이용에 있습니다" 각국의 목조건축 사례가 추가되었습니다. 374개의 이미지가 추가되었습니다. ▪ 공공시설 ▪ 주거시설 ▪ 단지 ▪ 조경시설 ▪ 전통문화 ▪ 기타 목조건축사례 보러가기 목조건축 사례 자료를 보내주십시오.목재캠페인은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webmaster@woodkorea.co.kr 감사합니다. 한국목재신문사
“일본식 목조주택하면 다다미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겠지만, 여기에 2X4공법과 온돌문화를 접목하는 등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색깔을 입혀놓은 것이 바로 제가 구상하는 한국형 목조주택입니다.아울러 목조주택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 역시 저의 중요한 연구과제 중 하나죠.”최근 문을 연 목조주택 설계 및 리모델링 업체 프로토하우스 최홍태 사장의 설명이다. 최 사장은 아파트에 목조주택을 접목시키는 프로젝트를 한 중견 건설업체와 진행 중이기도 하다.“처음엔 우리의 전통한옥을 연구했는데 가격적 측면에서 현실과 거리가 멀어, 보다 간단한 구조를 가진 일본 목조주택으로 시선을 옮긴 것입니다. 한옥과 실용적인 일본 주택의 구조 그리고 서양식 주택의 장점을 두루 취합해 나가는 과정인 셈이죠.”최 사장은 원래 국내 중견
30세 미만인 청년 초대 합니다목조건축가로 거듭나기를도와드리겠습니다.010-8822-7599
목조건축 전문가 양성교육기관인 우드유니버시티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1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우드유니버시티는 미국임산물협회(AF&PA)와 캐나다임산물협회(COFI)의 공식후원을 받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모집중인 교육과정은 제2기 WBI(Wood Building Inspection)과정과 제1기 WDO(Woodworks Design Office)과정이다.제2기 WBI과정은 목조건축의 설계 시공 및 감리, 목조관련법규에 대한 내용을, 제1기 WDO과정은 목조건축의 구조설계 및 구조계산 등의 실무와 전문지식을 주요과제로 정하고 있다.
목조건축의 전문건설업 신설이 난항을 겪고 있다.최근 한국목조건축협회에 의해 건교부에 신청된 ‘목구조 공사업’의 전문건설업 신설 재건의가 ‘불가’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재건의 당시 전문건설업 신설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물리적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목건협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달 9일 우편을 통한 재건의서를 접수한 목건협은 24일 현재 건교부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건교부 건설경제담당관실에 확인한 결과 목조건축 전문건설업 신설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이다.담당관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반과 전문으로 각각 나뉘어 있는 건설업종을 통합 조정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으며, 때문에 이같은 상황에서 전문건설업종을 새
스틸하우스의 표준시공과 수요증대 협의를 위한 한국스틸하우스기술인협회가 지난 8월23일 창립됨에 따라 목조건축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스틸하우스기술인협회는 불량자재의 사용, 저가격경쟁에 치우친 비전문적 스틸하우스 업체의 난립으로 인한 시장축소 등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협회 창립을 준비해 왔다.스틸하우스기술인협회는 이로써 그동안 스틸하우스시장 진입의 교두보가 됐던 포스코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립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표준기술에 관한 업체간 합의점을 도출 정립하고 수요증대를 위한 자구책 마련과 대외홍보의 업무에 주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목조건축업계에서는 스틸하우스업계의 시장 확대 움직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보다 기대감이 더 크다는 반응이다.이같은 이유는 스틸하우스가 원칙적으로 목
●인터뷰 / 윤 대 성 다미건축 대표윤대성 다미건축 대표는 우리나라의 주목받는 건축가 가운데 한 명이다.그는 국내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6년을 더 건축 공부에 매진했다. 선진국의 앞선 건축기술과 거장들의 건축이념을 배우며 느낀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우수성이었다고 한다.“최근 세계적 추세라 할 수 있는 환경과 인간을 위한 건축이 사실은 우리나라 전통건축이념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건물의 모양과 크기, 배치에 이르기까지 주위 환경과 인간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중요시 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그러한 사실을 반증하듯 그의 아담한 사무실 한쪽벽엔 현대 건축 거장인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다는 강남 교보타워 건물 조감도와
목조건축업의 건설교통부 전문건설업종 등록이 강력하게 재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목구조공사업’의 전문건설업 신설 주장은 지난 2월 한국목조건축협회에 의해 건교부에 신청됐으나, 지난 6월 업계의 기대를 저버린 채 보류통보를 받은 바 있다.이에 목건협은 곧바로 전문건설업 신설을 위한 1만인 서명운동에 돌입, 지난 10일 1차 서명운동 참가자 600여 명의 뜻을 모아 ‘목구조공사업의 전문건설업 신설 재건의’서를 건교부장관 앞으로 접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협회는 또 재건의서 접수와는 별개로 서명운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또다시 거부될 경우 관련 종사자들의 건교부 앞 집회와 같은 물리적 시위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목건협의 ‘목구조공사업 신설 요구(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