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 삼성목공기계산업 길경복 대표한국의 목공기계 제조업체는 점점 좁아지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국내 목공기계 제조산업은 저렴한 중국이나 대만산 기계가 들어오면서 설자리를 많이 잃었다. 특히 원목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를 가공할 때 필요한 목공기계산업도 어려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동화 제조라인에 승부를 건 삼성목공기계산업 길경복 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세가 확장되는 길을 걷고 있다. 도어생산 자동화, 마루생산 자동화, 싱크대생산 자동화 라인 개발에
국내 에이전트 고스상사와 건조기 홍보 주력일 에노산기 기타무라 기에이치 영업부장이 건조기 홍보와 관리 A/S 업무를 위해 한국 에이전트인 고스상사를 찾았다.40년 역사를 지닌 에노산기는 일본 내에서도 특히 목재건조기 분야에 강점을 지닌 회사다. 초창기에는 박피기를 중심으로 고주파접착기, UV도장 건조라인, 원목선별기 등의 판매에 주력해왔으나 15년전부터 건조기 생산을 시작하면서 건조전문 연구소까지 개설했다.국내에도 광원목재, 동화기업, 이건산업, 선창산업 등 대표적인 목재 회사에도 에노산기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기타무라 부장은 '일본에서는 130℃타입의 건조기 사용이 활발하다며 한국도 낙엽송 등의 건조에는 130℃타입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앞으로 에노산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