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목재연구 및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목제품 전문 개발 회사 (주)우참(대표 문규태)이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메쎄 이상이 주최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주)우참은 천연 하드우드 목재를 접목시킨 기능성 음향 보드패널, 원목 데크, 천연 코르크 그래뉼(칩)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 수입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음향 보드 패널 TOMO ACUWBOARD를 선보일 예정이다.국내산 참나무와 수입산 마호가니, 히노끼 등을 접목시킨 기능성 음향 보드 패널 ‘토모 어쿠보드’는 우수한 흡음성을 비롯해
지금부터 57년 전 닛신(NISSIN) 코호쿠베니어 주식회사에 입사해 합판제조 전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현재 닛신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일본 합판제조의 산 역사이자 합판설비의 발전 과정을 속속히 알고 있는 키마치 쿠니오 대표는 한국의 「국산원목을 활용한 합판제조기술 및 경제성 분석」 용역과제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본지는 일본이 국산 원목을 이용해 합판을 제조했던 원료 변화와 설비의 진화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기위해 키마치 쿠니오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58년째 닛신에서
합판은 건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자원에 가깝고 인테리어와 가구에서도 제품의 수명을 좌우하며 제품의 성능을 발현시켜 주는 핵심 제품 중 하나다. 한때 세계 제1의 합판 수출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이건산업과 성창기업 2개만 합판공장이 가동되고 있고 생산량은 20만㎥도 미치지 못해 점유율이 10%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이마저도 설비가 노후화돼 새로운 공장을 짓지 않으면 멈추는 건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우리와는 대조적으로 일본은 1990년 이후부터 국산목재를 이용한 합판생산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해왔다. 열대재의 고갈을 경험하고 지속가
일본목재 유통전문업체인 ㈜채우림은 편백나무(히노끼), 삼나무(스기) 구조재와 구조용 집성재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에 나섰다.채우림은 그동안 일본 목재 판매량을 꾸준히 늘린 실적을 일본 업체들로부터 인정받아 2023년부터 일본 구마모도현, 에히메현, 오카야마현, 미에현, 나가노현 등 현지에서 구조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규모의 공장들과 최저가에 공급받기로 협력을 체결했다.편백나무는 침엽수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고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물에 강하고, 강도도 좋아 주로 욕조나 사우나 욕탕을 만드는 데 사용해 왔다
본 글은 국산목재 합판 전용 공장의 중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써졌다. 일본은 약 30 년에 걸친 노력 끝에 30여 개의 합판공장이 모두 자국산 삼나무와 히노끼 등의 원목을 100% 사용하는 전환을 이뤘다.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쳐 직경 14cm까지의 소경목을 박심 3.5cm까지 깎는 설비와 기술을 보유했다. 일정한 단판의 품질과 건조 성능, 접착제 등을 혁신한 결과 원목에서 제품까지의 수율이 68%에 이르는 경쟁력 또한 갖췄다. 한국의 합판 설비는 수율 55%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낡아 우리의 국산재를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이다. 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히노끼해수찜리조트에서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내용은 7월~8월까지 방문하시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족욕서비스와 더불어 프리미엄급 족욕제를 제공되는 행사이다.히노끼해수찜리조트는 거제에 위치해있으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터레이와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바다전망 스파 리조트이다.더불어, 개인 스파룸에 족욕탕과 개별 편백나무(히노끼)탕이 비치되어 있으며, 편백나무(히노끼)탕에서는 지하 암반 20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해수찜은 편백나무(히노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6.3 가스효과 (gas theories)가스 효과는 다시 불연성 가스에 의한 희석효과(dilution with noncombustible gas)와 라디칼 연쇄반응 붕괴 효과(chainbreaking Inhibitor)로 나뉜다.불연성 가스에 의한 희석 효과는 목재에 처리된 난연제가 열분해에 의해 CO2 , NH3 , H2O등의 불연성 가스를 발생시켜 목재의 열분해에서 생기는 가연성 가스를 희석시키기 때문에 목재의 연소가 중단된다. 따라서 탄산염, 암모늄염 및 결정수를 포함하는 화합물이 효과를 갖
프리미엄 리조트인 그랑팰리즈에서 리조트 분양권 중에 역대급 혜택을 자랑하는 그랑팰리즈 멤버쉽을 300구좌의 한정 수량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멤버쉽 혜택으로는 ▲60평대 그랑팰리즈 리조트 약 70% 할인 혜택 ▲인근 골프장(알펜시아700GC, 트룬CC, 버치힐CC, 용평CC, 메이플비치 등) 30~50%할인 혜택 ▲인접 관광지(스키장, 워터파크, 대관령, 양떼목장, 박물관 등) 혜택 ▲전국 30개 이상 리조트/호텔 혜택 ▲세미나실 대관 및 빔 프로젝트 무료 임대 ▲씨엘로 가든 할인 혜택 등이 있다.그랑 팰리즈는 평창에 위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1년에 0.5입방미터의 목재를 사용하고, 국민전체가 한해 2,660만㎥의 목재와 목재제품을 사용한다. 목재제품의 수입액은 한 해 5조억원에 달한다. 국민들의 목재사용량의 15%, 약 406만㎥가 국산목재로 공급된다.국립산림과학원의 2020 산림임업전망 자료에 따르면 공급되는 406만㎥ 중 침엽수는 238만㎥로 58.7%, 활엽수는 168만㎥로 41.3%를 차지한다. 2020년 생산된 406만㎥의 국산목재의 생산액은 4,098억 원이다. 이는 수입목재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벌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채우림지금까지 대표선수용 탁구라켓은 일본에서 만들어 왔다. 탁구라켓에 사용되는 목재가 일본 기소산 천연림에만 자라고 한정 벌채라 이를 구입하는 게 매우 어려웠기 때문이다.우선 대표선수급 탁구라켓에 사용되는 일본산 히노끼는 해발이 높고, 추운 지방에서 오랫동안 자란 원목이어야만 한다. 일본 나가노현의 기소지방 천연림에서 250년 이상 자란 히노끼를 사용한다. 기소산의 천연림에서 생산된 히노끼는 나이테가 촘촘함을 넘어서 조밀하고 일정하며 표면이 매우 매끄러운 특징이 있다. 일본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정평 나
이 회사 전시장에 들어서면 탐나는 제품들이 즐비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이 돋보이는 다양한 목재제품들.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안성맞춤이다. 케이디우드테크는 20년 이상 제품개발을 위해 남다른 길을 걸어온 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을 따라서 만드는 회사들이 한 둘이 아니다. 아트월이 그랬고 케이디리브 외장재가 그랬다. 따라 만들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기는 제품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케이디우드테크는 실내와 실외에서 차별화된 제품군들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전국 건축박람회를 빠짐없이 출품하면서 케이디 우드테
속초시는 2018년 기준 약 3,77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에 해당된다.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까지 이동시간이 빨라졌으며, 2026년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속초는 수도권에서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세계적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분양이 한창이다.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는 연면적 12만334㎡, 지하 2층, 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동해안에 위치한 호텔 중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반얀트리 그룹 카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채우림(대표 최성근)은 최근 가구 배판이나 서랍장 밑판과 측판, 콘테이너나 이동식 주택의 내장에 사용하는 히노끼 집성 무늬목 치장합판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이 합판은 두께 5mm, 3매 합판으로 히노끼 정목 솔리드 집성재를 0.5mm 로 슬라이싱 해 갑과 을판으로 사용하고 중판은 4mm 포플러 단판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히노끼 집성 무늬목 합판은 히노끼 판재의 정목 무늬결이 나타나 매우 깔끔하고 세련되고 정교한 표면품질을 자랑한다.이 “히노끼 집성 무늬목 치장합판은 친환경 가구제작용으로 많이 팔리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980년에서 1990년도만 해도 왕십리에 가면 국산 활엽수 원목이 쌓여있는 제재소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외국산에 밀리고 수요가 줄어 취급하는 업체도 극소수다. 좋은 대경 원목이 줄어드는 요인도 있지만 국산목재의 수요가 과거만 못하다. 국산 활엽수 목재로 채산성을 맞추기가 어려워지자 취급업체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갔다. 그러나 아직도 꿋꿋하게 국산 활엽수 원목을 취급하는 회사가 있다. 소목이나 악기를 다루는 장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회사가 바로 ‘목향종합목재’다. 이 회사의 허윤 대표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서양식 목조건축 시공회사 스튜가, 일본식 중목구조 시공회사 베스트프리컷, 히노끼전문 자재회사 베스트우드를 ‘채우림’이란 사명으로 통합했다.채우림(대표 최성근)은 1990년 목조건축자재 생산공장을 설립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1996년 한국형 목조주택 개발에 나섰고, 2005년 럼버미야자키사와 프리컷 중목구조를 베스트프리컷사로 진행해왔다. 2016년에 일본 구마모도현, 오카야마현, 에이메현, 코치현, 미에현, 나라현, 나가노현의 히노끼 제재목 생산 공장과 협력을 통해 한국으로 품질 좋은 히노끼 제재목을 수입하
영덕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 있는 이들이라면 꼭 찾아봐야할 곳이 있다.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과, 거침없는 동해안의 거친 파도 소리를 담은 곳. 바로 ‘하벳 풀빌라 앤 리조트’ 다. 영덕의 한가로운 바닷가 해변에 위치한 하벳의 입구에 들어서면 이곳의 독특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는다. 마치 그리스 지중해의 휴양지에 찾아온 듯한 환상에 빠진다. 이집트에서 직접 공수해 온 SunnyBeige Stone을 전문가의 손으로 하나하나 조각하여 쌓아올린 외관은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공간을 형성하는 기둥과 천장 등은 건축 소재에 어울리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지난달 27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수출임업인과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임산물 수출확대 워크숍’이 개최됐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임업인의 역량을 키워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은 수출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 △선창기업 △유니드 △(주)푸드웰 △준호목재 △강문특수목재에 수출탑을 수여했다.그중 은 100만불 수출탑을 수여받은 강문특수목재 강명환 대표를 만나 수상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는 날이 잦아지면서 거실과 방 안 인테리어 제품을 교체하는 이들이 있다. 또한 집에서 도는 한기 때문에 겨울 인테리어를 위한 가구를 보러 가구거리를 방문하는 소비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최근, 포근하고 아늑함을 추구하는 겨울 인테리어로 떠오르는 가구 소재는 바로 원목이다. 특히, 부모들은 아이들 방의 가구를 고를 때, 피부 건강과 호흡기 건강을 생각하여 천연목을 사용한 원목가구를 고집하고 가구의 제작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가구를 고른다. 그리고 아이들이 방에서 공부를 하거나 잠을 잘 때, 자연에 있는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일본이 예정대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28일 강행했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일본 기업들의 대(對)한국 수출 절차가 대폭 강화된 것이다. 앞으로 식품과 목재를 제외한 1,194개 수출품에 대해 규제가 가해지게 된다.이로 인해 범국민 차원에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전 산업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3일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 일부가 방사능 위험지역인 ‘후쿠시마 나무’로 지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도쿄 신주쿠에 지어지고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 입구 세 곳 중 두 곳인 북문과 동문에 후쿠시마산 나무를 썼다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은 이곳 올림픽 경기장을 ‘숲의 경기장’이라고 홍보하며 친환경성을 강조해왔기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몇 년간 우드슬랩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입소문만으로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봤다. 최근 인천시 서구에 우드슬랩 전시장을 오픈한 산림상사의 김원석 대표를 만나 그 비법을 들어봤다. 위기만 세 번…삼림상사(森林)를 세우기까지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의학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 김원석 대표는 매일 밤 가위에 눌려 난생처음 무당에게 굿을 받은 적도 있다. 그 뒤로 급하게 진로를 바꿔 미국에서 운송학을 공부하고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1999년 ‘산림산업’으로 시작한 삼림상사는 유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