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군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1군 브랜드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순위 상위 10곳을 말한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자가 가장 몰린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은 모두 1군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지에만 총 46만5001명의 청약자가 몰렸는데, 지난해 총 청약자수가 112만175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의 40% 이상이 집중된 것이다.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접수된 단지는 지난해 10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수도권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인천 검단신도시와 같이 인프라까지 풍부한 지역은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는 전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평당(3.3㎡당) 분양가는 2022년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은 데 이어 2023년 역시 전국(평균 1,800만원)에서 가장 높은 3,508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도(2,430만원), 광주시(2,102만원)가 2천만원을 넘었으며, 부산시(1,952만원), 경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노선 확대, 신설역 건설 등 교통호재를 품은 지역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 부침은 항상 있어왔으며, 길게 보면 꾸준히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시기일수록 미래가치가 높은 곳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으로 지역과 지역을 잇는 철도 개발사업이 예정된 곳이 꼽힌다.철도 개발사업을 통해 광역 교통망이 형성되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이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인프라 확대, 나아가 지역의 균형발전 효과까지 이어지는 경우
최근 시멘트, 철근 등 주요 건자재값이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주택시장에서는 내 집 마련 시 금융 혜택 등을 고려해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을 빚으면서 주요 건자재값이 크게 올랐다. 시멘트사들은 올해 초 시멘트 가격을 17~19% 인상한 데 이어 내년 초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제강업계에 따르면, t당 철근 기준가격은 10월 92만1000원에서 11월 98만4000원으로 올랐다. 이는 2011년 기준가격 체제가 도입된 이후 사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계속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과 금융 혜택을 모두 갖춘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45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사상 처음으로 1,400만원대를 돌파한 것이며, 지난해(1,311만원) 대비 약 11.14% 오른 수치다.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철근과 시멘트 등 주요 건설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자연을 품은 단지가 인기다. 부동산 특성상 대형공원, 호수, 산, 강, 바다 등은 임의적으로 조성이 어렵고 입지가 한정적인만큼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광교호수공원의 예가 대표적이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 사업은 2010년 6월~2013년 4월간 조성 기간을 거쳤으며 총 1,200억여원의 사업비를 규모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곳은 공사 당시 수원시에 위치한 유일한 유원지인 원천유원지를 이용해 정비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3년이라는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모됐다.실제로 사업이 진행된 광교호수공원
최근 아파트 주거 공간이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점차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건설사들이 특화설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에는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를 비롯해 알파룸, 홈오피스, 다락, 테라스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 특화설계들이 적용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놀이터와 경로당으로 이루어진 구성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집생활권이
개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주거 공간도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각양각색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최근에는 높은 층수로 설계하거나, 세대 내 공간을 넓히기도 하는 실속형 분양단지까지 등장하고 있을 정도다. 안방 공간의 확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이러한 평면 기술의 진화까지 더해지며, 올 가을 분양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청약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 조망특화 단지 배치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9월 3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인구 성장형 도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에 걸맞은 기반시설의 증가와 생활여건 및 교통여건의 개선이 동반되는 것을 의미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예는 경남 사천시다. 사천시의 8월말 현재 기준 인구는 10만9,891명이다. 하지만 올해 12월에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의 준공이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 역시 다양해진 주거 니즈를 만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대거 적용한 단지들을 속속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경남 김해시 주촌면 일원에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에 ‘디 사일런트 후드’, ‘C2하우스’, ‘드포엠’(dePOEM) 등 DL이앤씨만의 특화상품이 대거 적용돼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우선 스마트공기제어 시스템 중 하나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방 중소도시의 건축연도가 15년 이상인 아파트 비율이 절반(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엔 지방 중소도시에서 새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있는 만큼 노후 아파트에서 벗어나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 움직임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통계청(KOSIS)의 ‘주택의 종류, 연면적 및 건축연도별 주택’을 살펴본 결과, 지방 중소도시의 건축연도 15년 이상 아파트 비율(2021년 기준)은 53.47%로 집계됐다. 비율이 가장 높은 도(道)는 60.6%를 기록한 전북이었다. 이어 △강원(56.9%) △경북(5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조망권을 갖춰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인기다. 조망권은 탄탄한 수요와 희소성을 바탕으로 집값 상승을 이끄는 힘으로도 작용함에 따라 실수요는 물론 투자 목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특히 조망권 중에서도 자연적 입지조건인 수(水) 조망권은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힘든 만큼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水) 조망권의 경우 비교적 보기 쉬운 공원 및 녹지 대비 바다나 강, 호수 등의 희소성 높은 입지조건을 요구하기 때문이다.이를 입증하듯이 국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수요자들의 인식 속에 완전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션뷰’나 ‘영구 조망권’ 같이 희소성이 높은 경우는 더욱 인기다.실제로 지난 4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포항자이 디오션’에는 총 1만2,526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1순위 경쟁률 124.02대 1을 기록했다. 단지에서 탁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 등이 청약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세컨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120대’ 국정과제’로 시사된 ‘항공우주청’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사천시에 신설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끓고 있다.사천시에 항공우주청(예정) 하나만 생기는 것이 아닌 관련된 산업 인프라와 종사자 그리고 이를 수요로 하는 배후 주거단지의 공급까지 획기적으로 이뤄질 것인 만큼 당장 공급을 앞둔 신규 분양 단지는 커다란 호재를 맞이하게 될 것이란 업계의 관측도 나온다.올해 7월 尹정부는 ‘12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항공우주청(예정)을 경남 사천시로 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울산 부동산 시장의 전·월세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울산 분양시장은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실제 울산은 아파트 월세 가격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울산의 아파트 월세 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2.62%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전세가격도 올라 0.64% 상승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울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분양가 상승 전망이 확실시 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실제 최근 시장에서는 아파트를 짓는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연말 톤당 100만원대던 철근 가격은 이달 들어 120만원대까지 치솟았으며, 시멘트 가격도 1톤에 7만8800원에서 9만3000원까지 급등했다.특히 이 같은 원자재값 상승세 여파로 일부 현장에서는 공사를 중단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을 정도여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다는 의견에 힘이 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수년간 호황을 누리던 부동산시장이 거의 정점에 다다르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의 행태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건설사들마다 자신의 브랜드를 건 아파트를 특화시키거나 차별화에 중점을 둬 분양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분양시장이 호황기를 누리던 2021년 당시만 해도 ‘선당후곰(일단 청약에 당첨된 후 고민한다는 뜻)’이나 ‘묻지마 청약’이라는 용어가 유행할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상품성보단 당첨이 우선시되던 시기였다.하지만, 올해 들어 들끓던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진정세에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생존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DL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BL(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가 2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다. 안성 첫 ‘e편한세상’ 아파트다.이 중 이번 특별공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대림산업은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마송택지지구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13일만에 완판을 달성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 이은 마송택지지구 내 두번째 단지다. 지하 1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3㎡A 202가구 ▲53㎡B 107가구 ▲59㎡A 183가구 ▲59㎡B 52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마송택지지구 內 1차 흥행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건설사들이 자신들만의 주거시스템을 통해 차별화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입주민들을 위한 분야별 특화상품을 적극 선보이는 모습이다.요즘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기술이 도입된 첨단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건강 및 위생 관리가 가능한 주거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