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스마트건설 스타트업의 홍보 및 성과확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4월 3일(수)에 출연(연) 최초로 ‘KICT 메타버스 서비스’ 출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KICT 메타버스 서비스는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센터장: 한재구)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기업인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들의 기술 홍보를 가상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어디서든 입주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는 건설분야 스타트업
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는 지난 11일(목) 국내 도료 업체 최초로 3D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 3D 온라인 전시관은 다아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제작된 3DㆍVR 온라인 전시관으로써, 조광페인트의 소재 솔루션부터 대표 도료 제품 등을 보여주는 가상공간(메타버스) 전시관이다.조광페인트 온라인 전시관은 전시 관람을 위해 직접 시간을 내어 전시장을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오프라인 전시관이 아닌 가상공간의 전시관으로 사무실 또는 집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관람이 가능하다.또한 24시간, 365일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SS24 시즌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제품들은 MCM이 오랜 시간 브랜드의 상징이었던 로고&패턴 ‘비세토스’를 ‘로레토스’라는 새로운 모노그램 패턴으로 선보이며 출시한 컬렉션으로, 그중에서도 MCM의 아이덴티티가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들이 이프랜드에 공개됐다.SKT에서 운영 중인 이프랜드는 개성 있는 아바타로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메타버스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MCM의 SS2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싸이월드가 싸이월드3.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3.0 서비스는 유저와 함께하는 킬러 컨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SNS) 어플과 메타버스 ‘싸이랜드’ 로 완전히 리브랜딩 된다.지난 2022년, 2년여 만에 다시 부활한 싸이월드앱(2.0)의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중단되었던 국민SNS 싸이월드를 부활시키는데 방점을 둔 것이 지난해 오픈의 의미였다.”라고 밝히며, “1년동안 기존 싸이월드의 기능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실유저들의 사용을 통해 개선안 및 추가 필요 기능, UI/UX의 개선점 등을 파악하였으며,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하자 없는 집’을 목표로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DL이앤씨는 지난 13일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창립 8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메타버스에 본사 사옥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잠실 종합운동장 등 ‘DL씨티’를 구축한 DL이앤씨는 이곳에 최근 런칭한 디뷰(D.VIEW) 체험 공간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디뷰는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이는 VR 입주 서비스로 아파트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DL이앤씨는 디뷰를 비롯해 ‘하자 ZERO 캠페인’, ‘주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원장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개최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 및 오픈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문체부와 콘진원은 새로운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뉴콘텐츠 분야의 역량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는 그 시작으로, 사무공간, 제작지원시설 등 인프라 지원과 함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개소식 및 오픈컨퍼런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21일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으로, 입주기업, 파트너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공간 및 콘텐츠 기획을 전문으로하는 ㈜에이투지라운지(대표 한준희)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가로골목에서 4월 30일~5월 22일까지 ‘오프세일 가로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팝업 행사는 지상 1층에서 5층까지 가로골목 전층에서 진행되며 F&B,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한다. 또한 루프탑에서는 금, 토, 일 및 휴일 야간에 무료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버스을 주제로 컬쳐커넥션에서 제작한 컬쳐버스(Cultureverse) 가상 공연장에서 실감음향 공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테이퍼링, 연말 아닌 11월 시작될 것”미국 Fed의 파월의장 뿐 아니라, 핵심인사들은 Fed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여왔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집값이 급등하고, S&P500지수가 지난해 저점(3/23일) 대비 2배나 높아졌으며, 세계 기업들의 2분기 현금 보유액이 6.84조 달러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 (5.32조 달러) 대비 28.6% 증가하는 등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고, 물가상승률 및 고용 목표치도 Fed의 기
부산 인테리어 업체 디자인모닉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클라이언트들의 눈높이에 맞춰 3D가상도면을 통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산/경남 지역 상권에서 오랜 기간 트랜디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온 디자인모닉 이동현 대표는 다양한 공사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 인테리어 서비스를 3D 설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최적의 리모델링 공사를 제안한다.공사 후 모습을 한눈에 더 알아보기 쉽도록 집의 모습을 가상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가상공간에서 현관과 거실, 부엌, 안방 등을 오가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댐 안전점검에 무인기(드론)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2025년까지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현실세계의 기계, 장비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용**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지적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기술로서, ①상황을 인지하고, ②이성
‘크리에이트 컬쳐’, ‘에코토피타’, ‘럭스탤지어’, ‘인튜이션'4가지 라이프스타일 제시 삼화페인트는 지난 10월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7회 컬러톡 세미나를 통해 미래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4가지 컨셉인 Create Culture(크리에이트 컬쳐), Ecotopia(에코토피아), Lux-talgia(럭스탤지어), Intuition(인튜이션)으로 제시했다.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에서는 다년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흐름을 관찰하고 트렌드를 분석해 오고 있다.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트렌드 컨설팅 서비스(SCD TREND ADVISOR)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 7회 컬러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했다.
▶ 인공적인 재료와 달리 목재는 따뜻함을 품고 있다. 그래서 원목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그 따뜻함을 재료로 우리 일상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나무 그대로의 색 위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고자 하는 ‘로브라운’. 두 디자이너가 품고 있는 그 따뜻한 생각이 궁금하다. 디자인이 더 부각되는 곳겨울이 깊어질수록 따뜻한 느낌의 색감과 재료를 더 찾게 된다. 아무래도 겨울엔 철제나 플라스틱 의자보다 원목으로 된 의자가 더 좋다. ‘Rawbrown’이란 공방의 이름은 왠지 따뜻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Raw’ 다음에 붙은 색깔이 blue, black, navy가 아닌 ‘brown’이 아닐까. 공방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받아들고 원목 테이블에
서울대 공과대학은 이 대학 건축학과 전봉희 교수 연구팀이 빌딩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도구를 기반으로 하는 한옥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밝혔다.빌딩정보 모델링을 기반으로 하면 평면에 단면도, 평면도 등을 그려 설계를 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3차원으로 도면을 만들어 활용이 쉬운데다 의사소통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은 매개변수를 모델링하는 파라메트릭 모델링(Parametric Modeling) 기술을 이용해 모델링한 3차원 한옥부재들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자동으로 조립되도록 고안됐다. 기둥 하나의 높이값만 바꿔도 기둥 전체의 높이와 기둥에 걸려있는 천장의 위치도 자동으로 바뀌는 것이다. 연구팀은 한옥의 구조원리와 전통적인 시공
“아빠, 이젠 장난감이 필요 없어요. 목공세트 사주세요. 진짜 망치, 진짜 톱, 진짜 드라이버 사주세요. 그러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잖아요. 근영 (동생)이가 갖고 싶어하는 산타페 자동차도 만들어 줄 수 있잖아요.” 이 글은 ‘생일 선물로 무엇을 사줄까?’라는 아빠의 물음에 대한 어느 유치원생의 답변 편지글이다. 전주의 한 유치원에서 매주 1회 2시간씩 총 13회의 프로젝트 접근식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시리즈로 진행되는 수업) 목공놀이 기회를 경험한 일곱 살박이 어린이의 실제 편지의 일부이다. 필자가 이공계 기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서 목공레크레이션의 도입을 주창할 때에 가지고 나가는 비장의 무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이 무기로 상당한 전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목
아빠 엄마와 함께해 너무 좋아요이공계 기피 해결방안으로 모색전북대학교 이남호 교수 직접 시운전 현직 대학 교수가 목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목재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북대학교 임산공학과 이남호 교수다.이 교수는 과학기술부 등의 지원을 받아 제1회 목공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마련, 창작품목을 다탁(茶卓)으로, 자격은 여성이 참여한 가족으로 정하고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27일에서 29일까지, 2차는 1월6일에서 8일까지, 3차는 1월9일에서 11일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진행했다. 팀은 한팀 당 2명으로 7개팀을 구성 3차에 모두 21개팀이 참여 실습교사와 함께 직접 다탁을 만들었다.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목공레크리에이션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
지금 우리에게는 한 사람의 유능한 ‘나무 쟁이’ 보다는 그저 ‘나무’를 또는 ‘나무꾼’을 좋아하는 소박한 아줌마들이 필요하다.물론 ‘나무쟁이’들이 필요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나무쟁이’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바로 우리인 것이다. 다만 우리들만으로는 우리들이 원하는 것처럼 ‘나무’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데는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오히려 무늬만 ‘나무’인 온갖 모조품들에게 점차 그 시장을 잠식당해 오지 않았느냐고 이제 스스로 반문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목재산업 정책의 패러다임도 ‘생산자적 관점’에서 ‘수요자적 관점‘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소비’가 없는 목재산업은 상상할 수 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人口면에서도 생산자는 수요자에 비해서 너무나도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