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이 일로 해당업체들은 5%의 관세(조정 관세와 협정관세 세액 차액분)와 가산세를 추가로 낸 셈이다. 이렇게 끝났어도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은 이미 원가에 마진을 반영해 판매한 제품들이라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5년 동안 헛장사한 셈이 됐다. 무시무시한 반덤핑관세를 피하긴 했어도 마루를 수입한 회사들이 합판에 해당하는 관세적용을 받아 추가 관세납부를 했다는 것조차 찜찜함이 지금도 남아 있고 그 이후로 수입된 마루재들은 지금도 조정관세(10%) 로 들여오고 있어 불편함 넘어서 내지 않아야 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기획재정부가 6월 5일까지 산림청을 통해 목재제품 HS 코드 개정의견을 받고 있는데 오랜 기간 공론화되지 않았던 이 문제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사실상 목재제품들은 HS코드 품목분류에 있어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해 왔다. 이 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관세사들조차도 복잡하고 부정확한 분류체계로 곤란을 겪고 있을 정도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모협회 이사는 “해당 협·단체들의 HS 전문성 결여와 대정부 의사반영의 적극성이 부족함”이라 지적했다. 품목을 대표하는 해당 협회들이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HS(Harmonized System)코드는 매년 개정 제안을 할 수는 있는 제도지만 통상 개정과정은 약 2~3년에 걸린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개정안을 내어 각 협·단체로 보낸 후 의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의견서의 제출기한은 6월 5일까지다. 이번에 수렴된 개정의견은 2024년 1월 1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 개정안의 골자는 ▲목재브리켓, S-P-F, Hem-Fir 소호주 신설 ▲4401.32 목재브리켓 신설 ▲4401.40 톱밥(4401.41)과 기타(4401.49)
기술표준원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적합한 건축용 목재의 이용효율증대에 관한 연구’ 과제를 주어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의 연구책임자로 된 보고서를 12월 5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제재목, OSB, 경골목재, 방부목재에 대한 KS 개정의견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표준원은 보고서를 검토해 KS 개정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안이 나오면 개정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안으로 심의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 보고서의 한 부분에서 다루었던 방부목 개정안에 대해 업계와 보존협회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부목 관련 연구는 충남대 이종신 교수에 의해 진행됐다. 협회 회원들은 이 교수가 현재 한국목재보존협회 회장의 직책을 맡
6개의 캐나다 임업관련단체가 캐나다우드를 조직해 영국, 일본, 대만, 중국에 이어 한국사무소를 오픈했다.이미 미국임산물협회(AF&PA)의 활동을 통해서 알고 있는 일이지만 한국목조건축이 이만큼 발전하는데 이 협회의 활동은 거의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우드도 한국목조건축의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물론 캐나다우드의 국내활동이 캐나다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이지만 그들이 계획하고 있는 ‘목조건축학교’ 지원사업, 각종 기술세미나, 책자보급, 심포지움, 건축법개정의견, 경향하우징페어참가홍보 등 일련의 사업들은 한국목조건축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들임에 틀림없다. 지금까지 목조건축시장은 건교부나 산림청에서 지원이나 정책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외국협회의 노력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