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주최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대한건축사협회장을 수상했다.독일에 본사를 둔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으로, 석고보드, 단열재, 건식벽체 시스템, 바닥재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여개국에 걸친 영업조직과 25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년도에 비해 규모를 확장하여 다양한 석고보드 제품 및 건축자재 라인업을 선
Korb 건축회사가 설계한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어센트(Ascent)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스팀버 건물로 인증됐다.호숫가 인근 지역에 위치한 25층 타워는 베이스, 엘리베이터 및 계단 샤프트를 제외하고 거의 전적으로 구조용집성판(CLT) 및 글루램으로 만들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발팀은 “2022년에 완공되면 타워에 사용된 목재가 25분 이내에 북미 숲의 자연 성장으로 대체되는 방식으로 목재 사용을 최적화했다”고 말했다.86.6미터로 이전에 가장 높은 목재 건물인 노르웨이의 Mjøstårnet보다 1미터 조금 더 높다. 그러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밀워키의 1억 2,500만 달러짜리 고층 건물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스팀버 건물이될 예정이다. 이는 오래된 건축 법규에 얽매인 미국에서 중요한 이정표다.위스콘신 주 밀워키에 있는 25층짜리 1억 2,500만 달러의 고급 고층건물인 어센트(Ascent)가 문을 열면 실내 애완견 트랙과 스파, 전기 자동차 충전기, 골프 시뮬레이터를 갖춘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시설을 입주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그러나 259세대 구조를 설계한 건축가 제이슨 코브(Jason Korb)는 “이 건물은 1년 동안 도로에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제재목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증가세는 여름과 가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경제자문회(FEA)의 폴 잔케(Paul Jannke)는 “제재목 가격은 현재 가장 높으며, 가장 변동이 심하다.”라고 말했다.제재목 비용이 치솟기 때문에 주택 개조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든다. 데크 및 울타리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일부 건축 자재들은 지난 1년 동안 가격이 3배가 되었다. “올 여름에 데크를 만들 계획이라면 2년 전보다 높은 제재목 값으로 3배정도 많은
글로벌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 유에스지 보랄(대표 염숙인)이 지난 16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건축봉사에 참여하고, 전국 20세대 건축 현장에 필요한 모든 석고보드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지난 2000년부터 16년간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2015년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인 시트락브랜드(SheetrockⓇ Brand) 일반 석고보드와 기능성 석고보드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제공한 누적 석고보드의 양은 총 12만2천여 장에 달한다. 해당 석고보드는 춘천, 군산, 광양, 진주 등 전국 4개 지역 무주택 서민들이 거주할 20세대를 건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한국
한국 유에스지 보랄(대표 염숙인)은 석고보드 마감 품질 향상과 건식벽체의 최적 솔루션 제공을 위해 ‘시트락브랜드(SheetrockⓇ Brand) 조인트컴파운드’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건설사, 시공사 및 전국 주요 대리점에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시트락브랜드 조인트컴파운드는 콘크리트, 시멘트 모르타르 미장과 목재면의 흠집, 못자국 등을 메우는데 사용되며, 특히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생산하는 석고보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서 일매 이음 처리 및 표면 평활도를 높이는데 특화됐다. 따라서, 석고보드 작업 현장에서 두 제품간의 시너지를 통해 최상의 시공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시트락브랜드 조인트컴파운드 제품군은 미국 USG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팀앤브라운에서 2월 5일에 새롭게 출시된 멀티커터는 철재와 목재의 절단은 물론 긁기, 깎기, 연마 모르타르 및 타일 줄눈 제거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팀앤브라운에서 이번에 내놓은 멀티커터는 과거 육각렌치를 이용해 톱날을 교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터치 레버 방식을 도입해 작업지연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으로 진동 속도는 5000~16000/min를 낸다. 작업자가 속도 조절 다이얼을 통해 작업속도를 조절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멀티커터는 무선방식이라 전기코드가 필요없어 휴대성과 편의성이 용이하고 강력한 9종 키트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전동공구 담당자인 이성문 씨는 “DIY 제품의 수요증가로 인해 전동 공구의 니즈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 라며 “마감작업에 있어 독보적인 멀티커터가
목재를 이용해 목구조 건축물을 짓는 일, 그중에서 사람이 생활하는 집을 짓는 일은 참 위대하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한옥은 손과 기계를 이용해 원가공 또는 각가공으로 직접 치목해 하나씩 끼워맞춰 집을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 신기하며 대단한 일이라 생각된다. 전통한옥과 개량한옥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집인지는 개인이 가진 관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전통한옥과 개량한옥의 장점들을 받아들이고 단점들은 서로 보완한다면 전통과 현대를 구분하는 경계는 사라질 것이며, 전통한옥이든 개량한옥이든 서로 보완돼 발전한다면 외색이 없는 한옥이야말로 우리가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옥은 대부분 민가건축보다는 관급공사가 많은데 한옥의 대중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
한옥 시공을 할때는 반드시 구조용 집성재 또는 건조부재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는 채우림의 최원철 대표. 건조가 잘 된 목재일수록 비용은 높아질 수 밖에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건조목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최원철 대표는 “한옥에 있어 부재의 건조상태는 한옥의 수명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최원철 대표를 만나 한옥과 목재 건조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완전건조목재는 한옥의 핵심“한옥의 품격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한옥이 돼야 합니다. 그러려면 한옥 부재는 완전건조돼 있어야 합니다. 완전건조된 목재는 부재끼리 틈새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한옥이 춥다는 편견을 깰 수 있습니다”채우림 최원철 대표가 강조하는 완전건조목재. 그는 목재에 있어 건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
한옥의 창호는 주로 목재로 문살을 엮어 그 위에 창호지를 바른 형태로 주로 목공소에서 다뤄졌지만 창호지를 주기적으로 보수해줘야 한다거나 기밀성과 단열성이 낮은 점과 목재의 변형에 따른 개폐 문제 등으로 인해 현대 주거공간에는 적용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개별적으로 한옥형 인테리어를 채용하면서 건자재 업계도 이에 발맞춰 디자인 및 품질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오롯이 목수의 손에 맡겨졌던 한옥 자재가 규격화된 제품으로 생산됨에 따라, 기존 아파트나 주택에 사는 사람들도 리모델링 통해 집안을 한옥처럼 꾸밀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직은 출시된 제품 수가 많지는 않으나 앞으로 확대가 전망되는 한옥 인테리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개발로 한식창호에 대한 개발도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모든 산업계에 환경부하(CO2) 저감노력을 촉구하는 지금, 건축업계에도 건물의CO2감소와 경제성 평가를 통해 현존 기술의 친환경성을 증명하는 연구가 이뤄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한양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소장 신성우)와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지난 1년 동안 ‘석고보드 건식벽체를 이용한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 환경부하와 경제성 평가’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건축업계에 혁신을 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이 연구는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건설단계, 운영단계, 유지관리단계, 폐기처분단계로 구분되는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의 에너지소비량 및 CO2, 그리고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것을 담고 있다. 이
미래형 도시 제안 … 건축분야 신기술 집합국제건축박람회 사무국은 올해로 4회를 맞는 KIBEX2003 참가업체 부스 배정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기간동안 개최되는 2003 KIBEX 국제세미나의 주제와 세부 일정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9월17일 밝혔다.한국FM학회 리노베이션위원회와 키벡스 국제건축박람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될 2003 KIBEX 국제세미나의 주제는 미래를 향한 도시건축-초고층 주거복합빌딩으로 확정됐으며, 오는 12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빌딩 시공에 필요한 공조 및 환기시스템, 외장시스템, 창호시스템, 건식벽체, Home Automatic & 보안시스템, 초고층 엘리베이터 및 주차설비, 초고층 주거복합빌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