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과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의 국산목재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곳이 선정되었다.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도
우참(대표 문규태)는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에 음향흡음패널인 ‘어쿠보드(ACUWBOARD)’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우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앞둔 관람객 중에서 호텔이나 공공시설물에 당장 적용하려는 분들도 있었고, 미세한 부분까지 고려 못했던 부분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등 이번 전시로 인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도움을 오히려 받기도 했다. 처음 선보이는 국산재 흡음패널인 ‘어쿠보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다. 전시 현장에서 러시아 기업과 수출상담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어쿠보드’는 흡음성능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주)케이디우드테크의 오동나무 원목100% 인테리어 마감재 ‘프라임우드’ 시리즈가 주거용 인테리어 마감재 뿐만 아니라 상공간, 공공시설물의 인테리어 아트월과 벽마감재로서 최고의 자재로 인정받고 있다. 중금속과 라돈가스, 환경호르몬을 방출하는 다른 건축소재와는 달리 알러지 발생이 적고 풍부한 피톤치드로 인해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장점을 지녔다.지구 온난화를 저지하는 co² 감축에 큰 기여를 하는 건축용 목재는 1루베(㎥)당 917kg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저장능력을 가지고 있다. 프라임우드 시리즈는 시공성과 흡음
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는 지난해 서울 송파구 오륜교회의 신축건물 교육관에 사운드메이트 어쿠스틱 보드패널 음향판을 설치했다.오륜교회의 별관 교육관은 미래의 지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소로서 중임을 맡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 지하1층 교육관은 교회 관계자의 특별한 관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건축제품인 어쿠스틱 보드패널로 벽체를 완성했다. 어쿠스틱 보드패널을 시공함으로써 마이크의 성능을 더욱 높여주고 연주의 음향효과와 방음효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오륜교회 교육관은 쾌적한 세미나와 감화 높은 목회 그리고 찬양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2009년부터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시행중인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이 제319호까지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목조 공공시설물 등의 목조건축 시공컨설팅 용역과 더불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땅끝마을 해남에서 제300호 건축물이 준공되었다. ◇ 건축 이야기, 설계 ◇ 대지의 형태는 어떠한가요?‘시선’ 이 자리한 곳은 해남군 소재지에서 조금 벗어난 시골마을 초입의 땅으로 남북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끼고 길쭉한 대지의 형태로서 조망은 남쪽이 유일하고, 동쪽에 도로를 접하고 서쪽은 가파른 산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전세계적인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목회의 중심인 남서울 교회 관계자들의 관심으로 완성된 교육관 본관은 어쿠스틱 보드패널로 마감되어 훌륭한 실내 음향인테리어로서 수려한 외관과 간편한 시공, 음향효과 방음효과의 기능성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주거공간, 상공간, 공공시설물 어느 공간에서도 필수요소로 선택하게 될 사운드메이트 제품은 어쿠스틱 보드패널이다. 젊은 청년을 위한 교회의 교육관에 케이디우드테크의 음향 제품인 사운드메이트가 설치됐다.케이디우드테크의 새로운 음향브랜드 ‘사운드메이트’는 방음, 차음, 흡음, 디퓨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의 첫 번째 패널로 나온 동화기업 김정수 소장은 “목재를 활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급량, 가격, 시기 등이 중요하다. 보드회사의 입장에서는 30년이 라는 벌기령은 너무나 길다고 생각한다. 보드회사의 경우 생장이 빠르고 공급이 충분하며 가격이 저렴한 수종의 조림이 필요하다. 탄소저장에 대한 인증과 목재사용을 정량화해서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세제혜택 등으로 주어야 한다. LCA평가를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일회용 목재제품의 활용도 생각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진주시에 친환경 공공건축물이 늘어나고 있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대표 정태욱)는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문산읍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목구조로 건축하기로 하고 목구조의 기술적 협력 및 지원관계를 수립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2020년 11월 20일 체결했다.진주시 문산읍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 어울마당’ 건축은 친환경 목재와 목구조 신기술(NLT공법)의 우수성을 공공시설 건축에 접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구조부를 친환경 소재인 캐나다산 목재를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캐나다우드 한국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토모우드테크 문규태 대표토모우드테크의 문대표가 걸어온 길은 남다르다. 문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러시아 현지법인에서 대우에 구리 원재료를 수출하는 일을 했다. 이후로 중국에 사업체를 내서 러시아 사스나를 가공해 한국으로 수출하는 일을 했다. 2000년 중반, 건조나 탄화시설이 일반적이지 못한 국내에 건조기와 탄화기를 개발해 국내 업체에 공급하는 역할도 했었다. 자재 거래가 있는 업체에 필요한 기계를 저렴하게 공급해주면 거래가 더 원활해질 거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들이었다. 국내에 건조기와 탄화기를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경산시 평산동 813번지 일대에 조성된 유럽풍 테라스하우스인 샤갈의 마을은 '2020미래건축문화대상' 타운하우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불고CC의 스카이코스 2번 홀 앞에 위치한 벨르동과 상떼동, 남서향으로 채광 좋은 씨엘동으로 구성돼 있는 샤걀의 마을은 친자연적인 컨셉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원목루버를 선택했다. 도배 대신 활용하는 페인팅의 단점을 극복한 오동나무 루버 프라임우드는 필름, 무늬목, 대리석, 인조대리석, 세라믹으로 마감된 차가운 부분을 목재의 포근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완화시켰다.
◇ 금진팀버이앤씨 민승홍 대표 사찰, 목탑, 전통시설물 등에는 구조재로 목재가 사용된다. 전통목조 시설물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해 분석하면 수작업에서 기계화작업으로 가공변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목구조 부재의 기계가공은 전통치수와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용 집성재와는 길이 다르다. 특히 대들보와 기둥의 기계가공은 부재의 자연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기계가공하기 위해서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다. 10년 전 일본 에기 히다까 부재가공기를 처음으로 들여와 수많은 시간과 큰 비용을 들여 시행착오를 거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올해부터 1000㎡이상 공공건축물은 자체 생산한 에너지로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충당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건축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비롯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서 만들어진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목재펠릿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상 규제 조항이 존재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증받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자립률을 산출하는 ‘ECO2’ 프로그램에 항목조차 존재하지 않아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원으로는 사용될 수 없는 상황이다.‘녹색 건축’ 키우는 정부, 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배재수 과장 1960년대 이후 최근까지 우리나라는 매년 나무가 자라는 생장량보다 낮은 벌채량을 유지해왔다. 임업의 단계로 보면 황폐산지를 복구하고 산림을 조성‧육성하는 시기였다. 1970년대가 헐벗은 산림을 녹화하고 임업의 토대를 쌓는 1차 도약의 시기였다면, 지금은 반세기 넘게 조성해 온 산림을 자산으로 목재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2차 도약의 시기이다.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산림자원 조성과 육성뿐만 아니라 목재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단계의 가치사슬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선순환시키는 새로운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지난해 시작된 건축물량 감소로 국내 건설경기 전반이 침체된 상황이 이어지면서 건자재업계에 어려움이 닥쳐왔다. 특히 리모델링 등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창호 관련 업계 역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가장 널리 쓰이는 PVC창호 프로파일 생산자물가지수는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10% 상승에도 못 미쳤다. 업계에서는 같은 기간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실질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분석하기도 한다.알루미늄 프로파일 업계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국비와 지자체 예산을 포함해 48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건축 및 관련업계는 목조건축물을 대안으로 고려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앞으로의 공공시설물은 ‘친환경성’을 고려해야하는 만큼 ‘목조건축물이 효과적’이라는 것과 해외 사례를 비춰봤을 때, 정부보조금이라는 한정된 금액으로 진행되는 복지시설의 건설비용이 목조로 했을 때 다른 구조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그러나 국내 보험업계는 목조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한 목재를 사용한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제한하거나, 가입을 승인하더라도 높은 보험료를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 변화 등으로 세계적으로 목조건축물이 증가하고 있고, 국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나무가 주는 자연친화적인 이미지,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 아파트 같은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닌 화려한 외관 등 여러 장점으로 목조건축물의 인기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특히 올해 발생한 최악의 미세먼지 탓에 ‘친환경’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목조건축물이 갖는 친환경성에 주목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목조건축물의 전체 건축 허가 건수는 586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92동의 목조건축물이 허가된 것과 비교하면 11.10%p 내린 수준이다.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이는 국내 부동산 정책에 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 같은 기간 아파트 등 철근 및 철골조 구조물의 허가 건수는 16.33%p 하락했기 때문이다.특히,
목조건축정책포럼 창립...목조건축 진흥과 기술 보급 위해 생활SOC를 통한 목조건축 활성화 기대…건축법 개선이 우선돼야 목재제품정보 체계화, 목조주택 표준설계도 보급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노력 필요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친환경 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목조건축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7월 1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19 목조건축정책포럼 창립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송석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산림청(청장 김재현) 등이 주최하고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강부성) 주관으로 열렸다.‘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및 제도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산 목재 수입량이 크게 줄면서 대체 수종을 찾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인도네시아 가공 제품으로 들어오던 멀바우의 대체 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해안종합목재는 멀바우의 대체 수종으로 ‘바스라루카스’를 공급하고 있다.스리남 자생림에서 생장하는 바스라루카스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균류나 부후의 피해를 잘 입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심재는 처음 잘랐을 때 핑크색을 띈 갈색이지만 나중에는 농도가 짙은 적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변한다. 변재는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담갈색으로 변해 심재와 변재가 확실히 구분된다. 주로 공원, 옥상 조결, 개인 주택, 빌라 테라스, 상업용 공간의
“앞으로 더 많은 수종 개발할 계획”인천 서구 원창동의 조광목재(대표 조광덕)가 기존의 이페 원목, 말라스 등과 함께 바스라루카스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바스라루카스 역시 남미수종으로 100㎥ 정도를 최근 입고했다. 남미 특수목재들을 꾸준히 공급하며 국내 관급 및 사급시장에도 꾸준히 납품할 예정이다. 조광목재가 공급하는 바스라루카스의 규격은 30×150/ 30×120/ 30×100/ 90×21㎜로 매월 100㎥씩 꾸준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바스라루카스는 데크재, 조경재 등으로 사용되며 멀바우를 대신해 사용해도 좋을 만큼 내구성이 우수한 목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피는 일반적으로 적갈색, 짙은 갈색, 짙은 녹갈색인데 백색의 반점이 있으며, 심재는 처음 제재했을 때 핑크색을 띈 갈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