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으로서 공예활동을 비롯해 기술 개발 및 전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영락. 그의 인생에서 나무를 빼면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그에게 나무는 인생 그 자체가 됐다. “흔히들 명장과 무형문화재가 하는 일을 같이 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둘의 역할은 엄연히 다릅니다. 무형문화재가 전통을 보존하는 역할이라면 명장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역할이죠.”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으로서 학교, 직업훈련기술학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공예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명장 기영락(61)의 이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법무부가 제74주년 교정의날을 맞아 ‘교정작품전시회’를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했다.올해로 48회째를 맞은 교정작품전시회는 1962년 덕수궁에서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른 유서 깊은 행사로 재소자들의 사회복귀와 적응을 위해 매년 5월과 10월 개최된다. 전시회는 전국 교정기관의 재소자들이 만든 공예품 및 문예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재소자들이 직업훈련과 교도작업을 통해 갈고 닦은 기술로 만든 총 556점의 공예작품(목공, 도자기, 한지, 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