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매출하락에 시달리는 선창기업은 자회사를 통해 합판유통에 나섰고 국내합판 제조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단판을 수입해와 합판을 제조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탄력관세 부과의 이유가 소멸됐기 때문에 더 이상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한편 산림청은 합판에 대한 탄력관세 부과에 대해 내용 파악을 여전히 못한 채 국내합판제조기업의 손을 계속 들어주고 있어 수입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국내 합판 제조사의 매출은 900억 원에 달하고 매출 이익은 마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16년 기재부가 관세 확대 적용을 피하기 위해 WCO의 ‘소호주1호’ 삭제 결정을 ‘국내주1호’로 신설했다. 이 결정으로 세계관세기구(WCO)가 88개 열대산 목재를 규정한 ‘소호주2호’의 삭제 결정은 ‘국내주1호’로 이름만 바꾼 ‘신설 개정된 존치’가 됐다.‘국내주1호’를 적용받는 품목은 열대산과 기타열대산 합판(4412.31)에 한한다. 합판수입 품목 중에 열대산 및 기타 열대산 합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다. 2016년 이전에는 10% 관세적용을 받았지만 2017년 이후에는 열대산인 경우 10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HS(Harmonized System)코드는 매년 개정 제안을 할 수는 있는 제도지만 통상 개정과정은 약 2~3년에 걸린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개정안을 내어 각 협·단체로 보낸 후 의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의견서의 제출기한은 6월 5일까지다. 이번에 수렴된 개정의견은 2024년 1월 1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 개정안의 골자는 ▲목재브리켓, S-P-F, Hem-Fir 소호주 신설 ▲4401.32 목재브리켓 신설 ▲4401.40 톱밥(4401.41)과 기타(4401.49)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자부 무역위원회는 16일 제399차 회의를 열고 베트남산 수입합판에 대해 반덤핑방지 잠정관세를 부과키로 예비긍정 판정을 했다. 무역위원회는 잠정반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키로 결정했다. 무역위원회에서는 국내합판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증거가 있다고 9.18~10.65%의 반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기재부 장관은 예비조사 결과 제출일로 부터 1개월 내 반덤핑방지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따라서 6월경에는 잠정 반덤핑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무역위원회는 국내산업 피해조사를
[한국목재신문=민동은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초대형 방사능 사고로부터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한 방사능 재난대응 기술로써 ‘고효율 방사성 세슘 제거용 흡착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오염수 이슈 등으로 방사능 제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설연은 방사능 노출 시 상수원 보호를 위한 초기 대응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원자력 사고로 누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세슘-137은 반감기가 30년 이상 지속되면서 방사능을 뿜어낸다. 따라서 토양이나 수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지난 3일 국내 합판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사)한국합판보드협회가 베트남산 합판의 덤핑행위로 인한 국내 산업의 피해를 주장하며 무역위에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함에 따른 조치다. 협회가 주장한 덤핑률은 93.5%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합판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8000억 원으로 이중 베트남산 합판이 국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산 점유율은 15% 미만이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가 시행된 지 오늘로 꼭 한 달째다.글로벌 목재시장을 교란하는 불법목재의 수입을 막아 불법목재 사용국이라는 한국의 이미지를 바꾸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목재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다.하지만 국내 목제산업계는 해당 제도 시행 이후 통관기간이 늘어져 실질적인 손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늘어난 통관기간에 납품 차질 빚어…수출업자 제도 이해 못해 구비서류 마련 난관1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을 병행하는 모 제재목 생산업체의 경우 제도 시행이후 통관기간이 늘어나
연구개발 없이 속도에만 치중...수입제품에 밀려 경쟁력 상실소비자에게 부담만 주는 조정관세 제소 그만해야상생•공정 경쟁을 위한 새로운 유통질서 확립이 필요우리나라 목재산업의 고용창출과 수출의 역군이었던 합판산업은 지금 어디에 있나? 그 많던 합판제조 회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원목을 수입하여 합판을 만들어 독과점적으로 영업 형태를 유지하던 합판 산업, 풍요롭던 시대에 미래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하였을까? 원재료의 변화로 합판의 질은 예전에 비하여 떨어지고 기업에서 투자한 것은 인원을 줄이고 단순히 생산량만을 증대하는 자동화에만 집중하지 않았을까?연구개발 없이 속도에만 치중한 나머지 품질은 떨어지고 과거에 전성기를 누리던 합판 공장들이 여러 사유로 인하여 문을 닫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 이하 협회)는 지난 11월 16일 인천그랜드CC에서 회원사간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협회는 협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회원사간의 친선을 촉진하는 동시에 행사를 통해 상호 정보를 공유, 선진 목재 유통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는 목재 합판 유통 회사인 씨에스우드 외 협회 회원사 15개社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골프대회에서 △우승(협회 김영석 전무) △준우승(월드와이드우드 박영욱 대표) △롱기스트(나무친구들 박승익 대표) △니어리스트(에이스임업 하종범 사장) △행운상(엘엔케이 이창호 대표) 등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후 시상 및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와인도 지급됐다. 행사 종료후에는 불법교역제한 제도를 설명하는 동시에 증명서 번역
신임 회장 취임사 통해 협회 사무실 활성화 선언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박경식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협회 사무실을 회원사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1월 25일 유통협회의 제6차 정기총회가 인천 그랜드 CC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유통협회 유재동 전임 회장과 박경식 신임 회장, 손동원 한국국립산림과학원 과장, 손석규 임업진흥원 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회원사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유재동 전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석 전무가 지난 2017년 동안 있었던 협회의 활동 일정과 사용 된 예산에 대해 발표 했으며 1년 동안 협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유
■등급구분사 권한 확대와 지정 취소 법적 근거 마련등급구분사에 대한 권한 확대와 체계적으로 정립된 구조와 부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공청회에서는 개정안에 대해 현재 육안에 의한 일부 판단만이 가능한 제재목 등급구분사의 품목 별 판단 범위를 넓히고 관련 부서를 조직해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주를 이뤘다. 이날 공청회는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김재현 산림청장과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상식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영석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전무, 김승태 대한목재협회 전무, 손석규 한국임업진흥원 실장, 이규명 산림청 사무관,
산림청 주관으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산업계, 학계, 전문가 및 관계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이다.일정은 오는 11월 10일, 14~16시 이며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 2층(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2길 9,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에서 열린다.주제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방안이며 충남대 환경소재공학과 장상식 교수를 좌장으로 산업계, 학계 및 관계 기관 전문가 5명의 지정 토론이 있을 예정(김승태 대한목재협회 전무, 김영석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전무,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 도금현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산업본부장, 박문재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장)이다. 그 외에도 참석자 질의 및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 이하 합판협회)는 올해 초 오픈한 정식 홈페이지(ktpda.com)를 통해 협회에 소속된 회원사들과 쌍방향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회원사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언론과도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만든 홈페이지를 통해 합판협회는 산업 자체의 더 높은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중이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각종 소통 창구도 넓어짐에 따라 합판협회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상, 하반기에 협회에서 회원사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교육 및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등과 같은 관련 정부기관에서 개최하는 간담회와 세미나 같은 소식을 문자, 카카오톡, 메일, 홈페이지 공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본 합판협회의 설립 이유를 “합판협회를 통해 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지난 4월 25일 4개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장소는 인천 그랜드 cc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됐다. 우승에는 월드와이드 박영욱 대표, 준우승은 협회 김영석 전무, 롱게스트는 엘앤케이 이창호 대표, 니어에는 코린산업 임영근 대표가 됐다. 우승 이외의 6명에게는 최고급 와인이 시상됐다. 협회 유재동 회장은 “좋은 날씨에 서로 친선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회원사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저녁 식사시간에는 HSK 코드 변경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한국목재신문은 공익캠페인 1편 ‘1㎜의 양심’을 진행했고, 9월부터는 공익캠페인 2편 ‘건조의 양심’ 캠페인도 시작하고 있다. 한국목재신문은 올바른 목재제품 정착을 위한 연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인들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와 포스터 발매로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포스터 관련 문의는 전화(02-848-6024)로 할 수 있다.#1.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오진경 회장최근 DIY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목재가 가구 소재로 참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목재의 함수율에 대해서는 많이 무지한 것이 사실이지요. 단순히 목재만 사용한다고 해서 다가 아니라, 함수율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아야만 가구로 제작시에도 완성물의 하자와 같은 결함을 최소화 할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는 지난달 22일 세종특별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국산 침엽수 합판의 덤핑사실 산업피해조사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수입자 측에서는 김성환 전문위원(천산글로벌), 서영주 전문위원(YJ코프레이션), 협회 김영석 전무가 참석했다.무역위원회는 조사 중간 보고 및 신청인측 발언과 수입자측 발언을 청취했으며, 무역위원회의 질문이 이어지면서 약 2시간 동안 공청회가 진행됐다. 이번 중국산 침엽수 합판의 덤핑사실 산업피해조사와 관련된 내용은 올해 12월경에 최종 판결 예정에 있다.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유재동)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지난 8월초 협회 사무국의 새로운 가족이 된 김영석 전무(1954년생)가 새롭게 사무국 업무를 맡게 됐다.김영석 전무는 이건산업에서 약 31년간 근무했으며, 재직 당시에는 인사·총무 및 영업관리를 전문으로 담당해 왔다.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목재 합판 전문 80개 회원사들로 이뤄진 수입 목재·합판 유통협회이며, 협회 초기에는 인천지역의 수입업체를 중심으로 회원업체가 형성됐지만, 현재는 전국 각 지역의 업체들이 신규 가입해 전국적인 차원에서 협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김영석 전무는 “목재와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협회 안살림을 할 수 있게돼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수입 목재·합판 회사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
정부추진사업, 목재사용 가능성 타진국해부·건기원 담당자“가능성 크다”연호 녹색 뉴딜 정책 하에 목재산업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지난 3일 개최된 ‘저탄소 녹색성장과 목재산업의 연계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타진됐다.한국목재공학회(회장 강진하)의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녹색성장위원회 김성일 위원의 ‘저탄소녹색성장의 국가전략’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 연사들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금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산림청 이창재 산림정책과장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산림정책방향’을 산림청 진선필 목재생산과장이 ‘저탄소녹색성장시대의 목재산업정책방향’으로 제1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제2주제 발표에는 국립산림과학원박종영 환경소재공학과장이 ‘저탄소사회를 위한 목재이용방안’, 충남대학교 장상식교수가 ‘그린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