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는 '지금이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택건설시장에서 공사비 등 사업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지난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2월 대비 12.29% 상승한 173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434만원으로 1년 사이 314만원이 올랐다. 전용 84㎡ 기준으로 약 1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여기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월 초, 건설자재와 노무비
목재공업협동조합(김병진 이사장) 56차 정기총회가 2월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시상도 함께 했는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은 삼성조경 김해섭 대표와 가람테크 김명규 대표가 수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상은 가온우드 김영윤 대표가 수상했고,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상은 두앤비 김병철 부사장이 수상했다. 한국목재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상은 명성산업 권오견 생산팀장, 블루그린조경 김선진 이사, 태양아이엔티 김동민 부장, 화천목재 이창희 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한편, 목재공업협동조합은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과 인증과
미국 AMERICA얼어붙은 美 부동산… 블랙스톤, 리츠 환매 제한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이 2017년에 출시한 부동산 투자 신탁상품 BREIT(비상장 리츠)는 총자산 1,250억달러, 순자산 690억달러로 주로 임대주택, 물류, 의료시설에 자금을 운용하여 연평균 수익률 13.1%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둔화, 금리인상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이 흔들리면서 고객들의 환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블랙스톤은 환매요청 가운데 43%만 환매를 해 주었다. 블랙스톤 기준 환매한도가월 2%, 분기 5%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는 지난 3월 28일 1차와 6월 8일 2차 마루납품가 인상 요청에 이어 7월 18일 3차 인상 요청공문을 해당 건설사에 보냈다.한국마루협회에 따르면 “마루판의 주원재료인 합판의 가격이 ㎥당 940~960$까지 올랐고 현지 합판회사들이 단가가 좋은 미국이나 일본과 유럽으로 수출을 선호해 합판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현지 합판제조회사들은 한국 수출은 수익성이 낮아 추가적인 인상을 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협회는 “올해 3월 28일 미국 환율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박용원 (사)한국마루협회 회장안녕하십니까? 한국마루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원 입니다. 한국목재신문 창간 23주년을 마루협회 전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목재인 여러분!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마는 지난 2년 반 여 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코로나 펜데믹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치솟고 곡식류의 유통 단절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합판 원산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단가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강현규 (사)대한목재협회 회장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크라이나 전쟁과 EU의 제재, 상하이의 봉쇄, 유로 지역과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처음에 우려했던 것만큼 전반적인 경제 활동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하반기에 시장에서 그 결과가 체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월초 세계은행은 2022년 경제 성장률 전망도 하향 조정하여 유로 지역은 4.2%에서 2.5%로 낮추었습니다.러시아 및 벨라루스 목재에 대한 수출금지 그리고 우크라이나로부터의 공급 감소로 인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심각한 수요부진에 시달리는 목재시장이 1,300원이 넘는 고환율과 수입단가 인상으로 깊은 수렁에 빠진 듯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올해 1월 1,180원대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 5월 1,250원대 6월 일시 하락하다 수직상승해 7월 11일 12시 현재 1,301원을 돌파했다. 여전히 강세다. 전문가들은 이 환율이 쉽게 내려갈 것 같지 않고 더 오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얼마까지 오를지는 의견이 분분하다.건설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목재제품은 수입가격이 올라도 납품단가 연동이 되지 않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편으로 마루협회는 6월 8일자로 건설 원사업자 외주구매 임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에 공문을 보내 주택건설현장의 마루판 가격을 조속히 인상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난 3월 28일과 4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마루협회가 업체를 대표해 원사업자에게 납품가격 인상 요청을 하였으나 이를 받아드린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마루협회는 밝혔다. 특히 중견건설사의 경우 납품가 인상에 매우 비협조적이고 일부 대기업 건설사들은 인상은 해 주기도 하지만 그 폭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고 부연했다.마루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는 6월 7일자로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 앞으로 ‘납품단가연동제’ 시행 품목에 ‘합판’을 넣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마루협회는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자율적인 납품 단가 연동을 유도하는 시범 사업의 세부운영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 기회에 마루제조용 합판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하는 납품단가 연동제 품목에 ‘합판’을 넣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협회 정용간 전무는 밝혔다.마루협회는 “현행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의2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미국 AMERICA美, 리쇼어링 대신 ‘프렌드쇼어링’미국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겪으면서 중국, 러시아를 공급망에서 배제하고, EU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동맹국들끼리 연합하여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프렌드쇼어링에 나서고 있다. 의류업체 갭은 중국의 값싼 인건비를 포기하고 중앙아메리카의 생산비중을 2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프렌드쇼어링으로 중국의 값싼 인건비를 포기하면 그만큼 생산비용이 늘어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도 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목재 생산업 매출 현황2021년 4분기 목재제품 생산기업 목재분야 매출액은 754,046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20년 4분기) 매출액 772,926백만 원 대비 2.4% 감소했다. 2021년 4분기 목재제품 생산기업 목재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20년 4분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원자재 및 부자재 원가는 상승했으나, 제품 가격은 상승하지 않아 자금사정이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2022년 1분기 목재제품 생산기업 목재분야 매출액(e)은 756,981백만 원으로, 전년 동기 (2021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원자재의 85%는 수입에 의존하는 목재 산업은 해외 목재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수급불안정이 커져서 출렁이면 가격지향 시장은 득보다 실이 많다. 목재산업의 체질이 더 허약해진다.제조산업 보다 수입유통산업의 규모가 더 커져버린 목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급불균형과 가격폭등으로 재고가 많았던 회사들에게는 일시적으로 큰 기회였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회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 이후 자재가 없어 고생했던 회사들은 불안함에 무리해서 자재를 조달하기 시작했고 시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과잉상태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가 지난 3월 28일 건설사에 제곱미터당 4,472원 마루판 납품단가 인상을 요청한데 이어 4월 14일자로 추가로 33.5% 더 인상된 제곱미터당 5,970원으로 납품단가를 인상해 달라는 공문을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건설, HDC 현대산업개발 등 대부분의 건설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에 보냈다. 마루협회는 마루관련 모든 자재와 부자재 가격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지속적으로 올랐고 시공 인건비도 계속 올라 도저히 납품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추가 조정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은 4월 27일 자로 건설사에 강마루 단가 인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을 통해서 한국마루협회는 ㎥당 560~590불 하던 합판이 750불하고 지금도 인상중이어서 30%정도 인상요인이 발생했고, 원산지에서 원목부족으로 합판 생산이 줄어 구매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접착제의 주 원재료인 EVA수지도 60%가 인상됐고, HPL 표면재도 30%, 마루시공용 에폭시 본드도 30% 이상, 오공본드 주제와 경화제도 20~26% 가 인상됐다. 이들 화학제품 가격은 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목재산업에서 오랜 기간 생산 활동을 하는 기업들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핵심 품목을 바꾸거나 축소하는 등 네거티브한 변화를 보였다. 목재 제조회사들은 다른 품목과 달리 자동화 생산공정을 쉽게 갖추기가 어렵다. 목재기반 국내 기계산업이 매우 열악해지고 있는 요인이 여기에 있다. 생산혁신이 어려운 기업들이 납품가 경쟁 때문에 점점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불행히도 건설재와 산업재를 가공하는 제조업체들은 코로나 이후 불어 닥친 목재파동에 매우 취약하다. 원목이나 제재목 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모든 산업 군 중에서 폐업률이 제일 높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상권 경쟁은 더더욱 심화되는 반면에 경기 불황, 빠른 트렌드 변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들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10월 외식산업통계에 따르면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지난 8월 시장 경기는 55.9로 전달 57.9 대비하여 하락했다. 전년도 동기 69.5와 비교해보면 크게 줄어든 수치로, 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호전이지만 100 미만이면 악화하
韓·中 건설경기 영향 받아 내년 2월까지 물량 부족캐나다 업체, 중국시장으로 몰리는 추세… 원목 부족 심화국내로 수입되는 원목 중 카송이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물량이 일시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건설경기와 국내 건설경기 시장의 활성화로 원목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올 상반기 중국 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카송의 물량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기존 카송(캐나다산 헴록)의 경우 국내에서 125$/㎥(k-grade 기준)로 10월까지 동일하게 유지돼 왔는데, 수요가 늘어난 중국이 납품단가를 약 10%를 인상하면서 캐나다 현지 수출업체들이 한국으로 보낼 물량을 중국에 보내게 되면서 일시적인 쇼트현상을 일으켰다.특히 한국의 경우 원목 수출 시 36자(약
부산의 광진목재상사1963년, 삼성목재소로 출발광진목재상사의 창업자 오상필 씨(1938년생, 2010년 6월 작고)는 그의 나이 26세때(1963년) 전신주를 제조하는 삼성목재소를 설립하고 당시 부산의 조선목재소에 납품을 했다. 8년 뒤인 1971년 3월에는 공장을 부산시 용호동으로 이전하고 상호를 광진목재상사로 변경했다. 당시에는 인천의 공신목재와 덕수산업만이 철도침목을 제조할 때였는데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철도침목을 제조하는 회사였다. 1976년에는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에 650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이전 확장했다. 그 해 5월에는 공장내에 방부로를 설치하고 철도침목을 직접 방부처리했으며 조경재도 방부처리해서 시중에 출시했다. 1982년에는 조달청 철도침목 입찰 참가자격등록증을 획득하고
·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활약상(1986~1987)1) 공공기관 발주 참여 활성화 계획1986년 5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근호)은 철도청, 조달청 등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제재목 구매에 조합이 단체수의계약 방식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을 세웠다. 이제까지는 각자 입찰에 응했지만 앞으로는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를 활용해 대량 수요처인 철도청, 조달청, 주택공사 등에 단체수의계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단체수의계약에 참여할 조합원들과 배분 방법 등에 대해서 사전 협의를 가지기로 했다.2) 김근호 이사장 연임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1987년 2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김근호 이사장(경향목재 사장)을 연임토록 했다.3) 후로링보드, 조달청과 단체수의계약 납품조달청이 중소기업
오는 7월부터 불공정한 하도급거래를 제재하는 하도급법이 실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광고, 화물운송 등 서비스 분야 하도급 거래를 법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이달 13일까지 이해당사자 등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입법예고된 개정안에서 서비스업종 하도급법 적용 대상이 되는 원사업자 기준은 연간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경우이며, 그 수는 6만7557개 업체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하도급법 적용을 받는 원사업자는 기존 건설업과 제조ㆍ수리업 4만1643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10만9200개로 확대된다. 공정위는 기존 적용 대상인 건설업과 제조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