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과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의 국산목재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곳이 선정되었다.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도
올해부터 2028년까지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이 시작된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쾌적한 학교시설 확보 ▲안전한 학교환경 실현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총 29조원 이상의 금액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화재, 지진, 석면에 대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 확보가 강조되면서 4조8000억원 이상의 금액이 사용될 예정이다. 금액이 큰 만큼 인증된 자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학교와 관공서와 같은 공공시설은 산업표준화법 제24조와 제25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린이 산림교육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23년말 기준 유아숲체험원은 전국적으로 462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중 국가에서 관리하는 유아숲체험원은 83개소가 운영중이다.매 년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과 목재 부식 등 보수, 교체가 시급한 기관 6개소를 선정해 안전정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관리대상을 기존 6개소에서 → 31개로 확대하고 예산 또한 기존 약 3억 원 에서 16억 원으로 확대 투입하여 안전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무주리조트 인근의 스카이스키샵이 주중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할인 이벤트는 평일 이용자 대상으로 신상 의류와 장비에서 5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업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지면서 무주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낡고 노후화된 장비를 스키샵에서 패키지로 묶어서 파는 방식보다는 질 좋고 새로운 장비를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여 본점도 고객서비스를 위해 매년 장비와 의류가 대량 입고하고 있다. 금번 23/24 시즌도 신상 의류 30
일본의 경우 합판생산을 위해 연간 약 550만㎥의 침엽수 원목을 투입하는데 대부분 평균 22cm의 삼나무나 편백을 이용한다. 이보다 직경이 더 큰 원목은 제재용으로 이용하고 직경이 작은 원목은 값싸게 사서 합판용으로 이용한다. 나머지는 바이오매스용이다. 제재와 합판용 원목은 81%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합판용은 0%, 제재용은 14% 밖에 안 된다. 이는 목재이용기술에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일본의 합판회사는 33개나 되고 100% 가깝게 자국의 중·소경목을 이용해 합판제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일본은 끊임없이 합판기계를 개발하고 최적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환경 플랜트, 필터프레스 전문 기업 CNT85(056730)가 대한항공과 44억 원 규모의 도장시설 교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3.75%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민항기 부품 전처리 및 도장 설비 작업장의 노후화된 설비를 최신 공법을 적용하여 전면적으로 교체하는 공사"라며, "특히 2023년에는 500억 원을 넘는 수주 계약을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남부권역의 핵심 도시로 꼽혀왔던 안양시에서도 그동안 개발 불모지로 불리면 안양의 구도심을 형성했던 ‘만안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호재 개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그동안 평촌신도시를 품어 주건 편의성이 높았던 동안구의 그늘에 가려져 부동산 업계에서는 큰 눈길을 받지 못했으나, 대규모 개발호재와 함께 곳곳에서 정비사업, 주거지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이라 안양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 있다.이러한 가운데 제일 먼저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린 곳은 경기도 안양동 일원에 새롭게 들어설 프리미엄 오피스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도로안전시설물 연구개발 기업 ㈜비에스가 운영하는 노볼트(대표 구본삼)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3 인터모빌리티 엑스포(Intermobility EXPO)’에 참가해 ‘K-안전’ 전파에 앞장섰다.‘2023 인터모빌리티 엑스포’는 중동지역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동일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도로, 교통 전문 전시회다.30개 이상의 국가와 1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했다.노볼트 이선영 파트장의 총괄 하에 진행된 이번 엑스포 전시부스에서는 대표제품 부착식 시선
동작구 일대에 재개발 사업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던 사당동이 활기를 되찾아 가는 모양새다. 사당동은 서울 교통의 요지라는 점과, 주변 생활여건 또한 우수하다는 점에서 재개발의 필요성이 가장 컸던 지역 중 하나다.하지만, 관할 지역에 포함되는 사당2동 배나무골 지역주민들은 하루, 하루 답답해지는 속을 부여잡고 있다. 근처에 인접해 있는 신규 입주 아파트를 보면서도 그저 허탈하게 웃음만 짓고 있을 수밖에 없는 그들의 사정은 무엇일까?사당2동 배나무골은 오랜 시간 주거 밀집 지역의 노후화된 건물, 주거지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원도심 부동산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원도심을 탈바꿈하는 정비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 업무∙상업 등 도시 기능이 개발되고, 노후화된 주거지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등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규모 철거를 통해 추진되는 기존의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의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노후화된 주거지와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조성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국책사업으로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개발이 빠르게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만천리 지역이 신흥 아파트 타운으로 다시 태어나 주목받을 전망이다.이 지역은 후평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를 바탕으로 과거 1980년대 춘천의 주거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으나 점차 노후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후평동 번화가를 중심으로 2021년 입주한 ‘후평 우미린 뉴시티’ 등 일대 노후 단지들이 재건축을 시작하면서 새 아파트가 밀집된 주거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후평동에서 만천리까지 이어지는 일대에는 약 3,200가구의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이천 마장신도시 중심상업 지구에 휴먼포레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진 수도권 택지지구나 기존 구도심에 비해 정주여건이 좋은 택지지구는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대표적인 지역은 이천 마장택지개발지구다. 업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거래량 50만 8,790건 중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만8,581건으로 전체의 58.7%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이천뿐 아니라 인근 성남, 용
합판은 건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자원에 가깝고 인테리어와 가구에서도 제품의 수명을 좌우하며 제품의 성능을 발현시켜 주는 핵심 제품 중 하나다. 한때 세계 제1의 합판 수출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이건산업과 성창기업 2개만 합판공장이 가동되고 있고 생산량은 20만㎥도 미치지 못해 점유율이 10%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이마저도 설비가 노후화돼 새로운 공장을 짓지 않으면 멈추는 건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우리와는 대조적으로 일본은 1990년 이후부터 국산목재를 이용한 합판생산을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해왔다. 열대재의 고갈을 경험하고 지속가
건축물의 외부용 목재마감재 규화목은 기존의 목재와는 달리 유지관리가 매우 간편해 공공시설에 자주 사용된다. 특히, 규화제 처리가 된 ㈜케이디우드테크의 KD 규화목은 상공간과 주택 공공건축물에 사용되어 그 효과와 성능, 차별성을 검증받고 있다.2022년 12월,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위치한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가 개관했다. 지상 2층, 연면적 700㎡ 규모로 조성된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기존 ‘연의 생태 학습관’의 수평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했다.건물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이하 후참잘)이 굿네이버스 서울본부가 진행하는 식수 위생 지원 캠페인 ‘물지킴이 프로젝트’ 알리기에 동참한다.굿네이버스는 물 부족 국가에 식수 시설과 물탱크 등을 지원하는 ‘물지킴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42개국, 271개 사업장에 안전한 식수와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식수 위생시설을 설치하며, 전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 식수 시설 중 보수가 필요한 곳을 점검하여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시설을 신속하게 수리해 깨끗한 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브라운스톤 천곡’이 홍보관을 오픈하고 예비임차인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 ‘브라운스톤 천곡’은 사업계획승인을 득하고 토지 소유권 약 98%를 확보하여 빠르게 사업이 진행 중이다.‘브라운스톤 천곡’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조건도 필요치 않다. 10년을 내 집처럼 지내다가 분양으로 전환될 때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4개 동, 총 397세대로 75㎡, 84㎡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면적으로
촘촘한 교통망과 다양한 인프라 등으로 도시의 기능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을 흔히 도심이라고 부른다.도심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지만 단점은 노후화다. 사람과 각종 시설이 집중되다 보니 개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심이 노후화되면서 떠오른 것이 바로 택지지구다.택지지구는 도시와 주변지역의 택지를 관련법에 따라 지정, 개발한 곳으로 반듯한 도로와 적소에 자리잡은 주택, 공원, 상가, 학교 등 철저한 계획을 통해 조성된 새로운 도시로 볼 수 있다.흔히 새로운 도시라면 신도시를 떠올리는데 일반 택지지구에 보다 자족기능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부천시 일원에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아파트'가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일대는 노후화된 주택 단지 비율이 높아 부천역이나 역곡역 일대에 비해 상권 발달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부천시 소사동과 심곡동 등 약 8,000여 세대가 개발 예정으로 인근 노후 건물들을 현대화 하는 다양한 도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지난 1월 서해선(대곡소사선)이 개통되어 김포공항, 마곡지구, 일산지역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칠레 산티아고시 소재의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건축물에 우리나라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10일(금)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외공관 중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최초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인 재외공관에 녹색건축인증(G-SEED)이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사례이다.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은 건축물의 성능 저하와 노후화로 건축물의 환경 개선을 검토하였다. 청사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대사관의 기능과 장소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그린 스
미국에 본사를 둔 FEA(Forest Economic Advisors, LLC)는 금리 및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해 2023년에 경제 활동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북미 주택 및 결과적으로 목재 시장에 대해 비관적인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이는 북미 목재 제품 분석 및 정보의 주요 소스인 FEA가 경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듬해 낙관론과 함께 수명이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대부분의 북미 주택이 목재로 건설되기 때문에 주택 건설은 모기지 금리 및 구매력과 함께 목재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급격한